여친을 다른남자랑 데이트 시킨 썰
안녕하세요. 처음 글 써봅니다.
많은 글들을 읽으면서 좋아서 저도 썰을 하나 풀어볼까 합니다.
믿든 안믿든 썰입니다.
20초중반 부터 늘 같이 하던 여자친구는 나의 네토성향을 처음 들었을때부터 놀라지 않았고 커플/부부만남, 초대남 등 나의 취향을 다 맞춰주며
본인도 점점 즐기는 단계가 되었고 너를 만나 여러 남자의 물건들을 볼수도 할수도 있어서 그런점은 진짜 좋은것같아 라고 말해주던 여자였어
내가 딱 원하는 건 나도 모르게 내 여자친구가 어디서든 (술자리든, 회식이든 뭐든) 맘에 드는 남자 (이 남자랑 자고싶다 느낌 나는남자) 가 있어서
그 남자를 은근슬쩍 유혹 하고 꼬시면서 모텔로 가서 나에게 기습적으로 사진을 보내주는거가 나의 제일 로망이었어. 하지만 이 로망은 곧 실현되긴해..
이런 로망을 얘기하던 찰나에 자기는 아직 그정도로 자신없다고 하길래...그럼 내가 인터넷에서 괜찮은 남자 한명 찾으면 둘이서 밥정도 먹는건 어때?
라고 하니까 소개팅느낌도 나고 좋을것같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날부터 폭풍 서칭을 시작했고 네이버밴드, 다음카페 등 여러군데 가입되어있는 나의
커뮤니티들에 글을 올리기시작했고, 며칠을 고르고 골라 사진중 제일 여친의 스타일일 것 같은 남자를 픽했어. 물론 그 남자는 땡큐겠지..나를 보지 않아도되고
합의된 여자가 나와서 같이 밥먹고 술먹고 운 좋으면 꽁떡 칠수있으니까. 그 남자의 스펙을 듣고 여친에게 말했고 사진을 보여주니 괜찮다고 했어.
물론 ㅈ ㅈ 사진도 보여줬고, 음...실하네 라고 하더라?? ㅎㅎ 그리고 대망의 날이되었어.
그 날이 평일 저녁이었고 나는 회사에서 하루종일 정신을 차릴수 없었고
여친은 회사에서 워낙 바빠서 약속 시간 늦으면 어떡하지 걱정하고있더라고. 처음보는 남자가 이상하면 어떡하지? 또는 별로면 어떡하지 같은 걱정을 안하더라? 신가하게?
나는 6시 칼퇴를 하고 집에가서 핸드폰만 붙잡고있었고, 여친도 어째저째 일을 다 끝내고 약속장소로 가고있다고 카톡이 오더라고. 여친의 집에서 약속장소인 마포쪽까진 지하철로 3~4정거장이었어.
지하철 타고갈때 내가 긴장되냐고 물으니 긴장안된다고 하더라고..그냥 어떤사람일까 궁금하다고..
그리고 내가 오늘 어디까지 갈생각이야?? 라고 물었고 회사에서 바로퇴근하고 와서 준비도못하고 너무 엉망인 모습으로 가서 뭘 하고싶어도 그남자가 아무것도 안할것같아 라고 대답하더라고
그래서 남자는 벗겨만 노으면 아주 달려들거야? 특히 넌 이쁘고 섹시하니까 라고 하니까 좋아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늘 하던말을 했어. 내 취향알지? 부담스러울 필요도없고 너가 좋으면 뭐든 해도좋고 너가 별로고 하기싫으면 딱 커피만 먹고 와도되고 그냥 인사만 하고 와도된다. 이미 그남자에게도 다말해놨다.
라고 말하니까 고맙다고 하더라...내 취향을 100퍼 이해해주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
그리고 약속장소인 커피숍 앞에서 나한테 이제 도착했어 들어갈게. 라고 카톡이 오고 한동안 카톡이 없었어.
그리고 1~2시간정도 지났을까? 커피마시고있어. 사진이랑은 다르게 생겼는데 그냥 다른 면모로 괜찮은것같아. 라고 카톡이왔고 난 폰만 보고있었기에 바로 답장했지.
아 그래? 다행이다. 커피먹고 머할거야? 라고 보냈더니 답이 없더라고...그리고 또 한참 후에 우리 한강가기로 했어. 라고 답이 왔어.
그리고 밤 11시 넘어서 이제 집에 간다. 이 남자가 집까지 데려다준대...(차를 가져옴) 라고 왔고 내가 아무것도 안했어? 별일없었어? 라고 하니까
응 커피먹고 한강와서 같이 걸었어. 근데 손잡고 걸었어^^ 라고 답이 왔는데 손잡았다는 그 문장하나에 내 좆은 터질것같았어.
그리고 내가 아 그럼 차타고 갈때 미션 하나만 해주면안돼? 라고 보내니까 뭐? 할수있는거면 해볼게 라고 와서
그 남자는 어짜피 그런 곳에서 내가 초대남같은걸로 구했으니 다 알고있다. 그러니 차타고 갈때 운전하는 남자애 은근슬쩍 그남자 좆 슬쩍 만지라고 꼭 해줬음 좋겠따 라고보내니
최선을 다해볼게 근데 좀 부끄러워서 할수있을진 모르겠다. 이렇게 대답이 와서 기대감에 한참 폰만 잡고있었던 것 같아
집 앞까지 데려다주면 지금시간에 여친집에 들어가서 한번 할 수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컷고 오만가지 상상을 하며 기다리고 기다렸지.
1분 1분이 정말 1시간같더라고? 그리고 밤 12시쯤 되었을때 집에 들어왔어 좀 씻을게 라고 하더라고...난 궁금했어 혼자 씻는다는건지 같이 들온건지? 뭔지? 어떻게 된건지?
너무 궁금하더라고. 그래서 여친한테 혼자냐? 라고 물으니 씻는지 답이 없더라고...
그러던 찰나에 그 남자한테 카톡이 왔어. 오늘 너무 즐거웠고 여친분 너무 이쁘시더라...다음에 또만나기로했다. 감사하다고...
그래서 오늘은 별일 없었구나...싶어서 아 별일 없이 그냥 커피먹고 끝이에요? 하니까 그렇더라고 하더라고..처음부터 너무 진도 나가면 안될것같기도하고 막상 보니까
덮치기엔 좀 그렇더라고 하더라.... 그래서 아 고생했다고 담에 또 만나기로 하거나 무슨일 생기면 연락 꼭달라고 했어.
그리고 여친이 나와서, 나 씻었고 너무 피곤하다. 자야겠다 하면서 담날에 말해줄게....라고 해서 난 고마운나머지 알겠다고 하고 나는 잠이 안오고
상상만 하면서 총 여친이 데이트하는동안 딸만 3번치고 잠에 들었어....
그 다음 만난 썰도 다시 풀어볼게.....
[출처] 여친을 다른남자랑 데이트 시킨 썰 (인터넷 바카라 사이트 | 야설 | 은꼴사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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