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쓰고 보니깐 분량조절이 쉽지 않네ㅋㅋㅋ 쓸데없는 이야기는 최대한 욕약하고 중요한 부분만 자세히 써보도록 할게ㅎㅎㅎ

내가 A를 첨 만난거는 알바하면서 였어, 주 3일 5-6시간씩 보다보니깐 자연스럽게 친해졌고, 일하면서 한가하면 야한농담도 하는 사이가 됐어

그렇게 몇달 일하다가 내가 알바 그만둘때가 되니깐 그만두면 술이나 한번 먹자고 그러더라구(A랑 나는 그때 22살로 동갑), 그냥 한 소리인줄 알았는데 마지막 출근때 얘가 진지하게 얘기하길래 나도 ㅇㅋ! 하고 술약속 잡았지. 서로 평소에 야한이야기도 자주하고 술도 취하다 보니 이야기 수위는 평소보다 더 쎄졌고, 별의 별 이야기를 다 했어ㅋㅋㅋ 그러다가 얘가 '나 트위터 한다?' 이러더라 그래서 나는 갑자기 뭔소리야;; 이러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섹트 이런거 한다는 이야기더라. 그러면서 자기 계정을 보여주는데 와... 이미 여기서부터 슬슬 흥분하기 시작했어ㅋㅋㅋㅋ 

A가 얼굴이 잘생긴건 아닌데 키도 꽤 크고, 헬창이라 몸도 엄청 좋았단 말이야. 그래서 자기 몸사진 올리면 텔레그램으로 여자들한테서 연락이 온다네, 당시에도 그렇게 만난 섹파가 한두명정도 있던 상태였구... 기억하기로는 팔로워도 만명 넘게 있었고

무튼 나도 A가 직접 찍은 영상이랑 야한 연락내용 보고 있으니깐 솔직히 참기 힘들었어, 그렇게 한 30분정도 나는 트위터 보면서 질문하고 있었는데 얘가 대뜸 '우리집 갈래?'이러는거ㅋㅋㅋ

진짜 ㅈㄴ가고싶었지만 걸레처럼 보일까바+성병 걱정돼서 한번 거절했어, 그랬더니 얘기 성병 걱정이면 집에 검사지 있다는거야 진짜 그때 이성의 끊이 툭! 하고 끊기면서 자리 정리하고 걔 자취방으로 바로 갔어ㅋㅋㅋㅋㅋ

남친이 아닌 남자와 ㅅㅅ한다는 상황이 너무 흥분돼서 진짜 제정신이 아닌 상태였어ㅋㅋㅋㅋ 같이 가는 길에도 계속 스킨십하면서 엥기구 엘베에서는 내가 먼저 키스도 했어ㅋㅋㅋㅋ 그때는 머릿속에 섹스라는  두 글자밖에 없었을거야 아마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집에 들어가서도 한 10분동안은 키스하면서, 서로 애무해주면서 그랬어(성병 검사지 볼 생각도 못했구ㅋㅋㅋ) 걔가 내 밑에도 건드니까 진짜진짜 더는 못참겠는거야... 그래서 내가 '하자...' 이랬어, 내가 이때까지는 이런말 잘 못했어ㅋㅋㅋ 전남친들 건들때도 스킨십 하거나, ㅈㅈ건들면서 시그널 보내서 이런 말 많이 안해봤거든여튼 나는 그 말 하고 침대 누워서 옷 다 벗고 있었는데 A가 영상에서 봤던거 보여줄까? 이러는거야. 나는 진짜 빨리 하고싶어서 미치겠는데ㅋㅋㅋㅋ 근데 막상 그러니까 아까 봤던 영상들이 스쳐지나가면서 그런 플레이도ㅈㄴ하고싶어지구ㅋㅋㅋㅋ 

그래서 보여달라고 그랬지, 나는 그 상황에서도 흥분이 주체가 안돼서 안들키게 밑에 혼자 만지면서 기다리고 있었어

A는 여행용 캐리어를 하나 들고와서 보여주는데 그 캐리어 안에는 진짜 온갖 성인용품이 들어있었어, 딜도,에그,우머나이저,러브젤은기본이고 스트랩딜도(레즈플),재갈,수갑,필도,돌기콘돔등등 진짜 많았어... 심지어는 오는 여자들 먹으라구 피임약도 집에 있더라ㅋㅋㅋㅋㅋ 

또 분량 조절 실패해써... 쓰다보니깐 자꾸 그때가 생각나서 살이 계속해서 붙네ㅠㅜ 다음편에는 이제 진짜루 섹스한다!!!

궁금한거 있음 쪽지나 댓글 달아줘! 최대한 빨리 답해줄테니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