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프의 여동생 썰 1
여긴 좀 자극적인 글들이 많아서 쓸까 말까.. 고민 했는데 한번 써봅니다...ㅋㅋ 필력이 그리 좋지 않으니 참고 하시고 이새끼 맞춤법이 왜이래? 라는 생각이 들텐데 그려러니 해주세요..
대화가 많이 나올거 같은데 감안하시고 봐주시길 바랍니다.
댓글 많이 달아주십셔 형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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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중에 어릴때부터 옆집 살고 초중고 다 같이 나오고 동네사람들이라 부모님들도 아는데 유독 친하게 지낸 친구가 있었음
서로 죽도 맞고 합도 맞고 거의 매일같이 놀았는데 얘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서로의 엄마한테 아줌마라 안하고 엄마라고 부를정도로 친했다 ㅋㅋ
뭔일있으면 자고 가고 나하고 내 동생도 친구네 가서 자고 오고, 친구 누나랑 내동생이랑도 친하고 그랬는데
나는2남매. 친구는 3남매인데 그중에서 둘째였고 위로 누나랑 밑으로 여동생하나 있는데 친구 누나를 내가 좋아했다...ㅋㅋㅋ
친구도 잘생겼단 소리 많이 들었는데 누나는 내눈엔 여신 그 자체였고 친구동생은 내 기준에선 누나만큼은 아니지만 이뻤음ㅋㅋ
근데 그 누나 눈에는 난 그냥 동생 친구가 끝인거 같아서 맘속으로만 품고 살았지..ㅋㅋ누나 보러 친구네 놀러간것도 있었다 ㅋㅋ
난 일주일에 5번을 이집에서 저녁을 먹었을 정도였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집이랑 오지게 만났다 ㅋㅋ 가족끼리 놀러도 다니고 누나 졸업식때도 가고 친구랑 동반입대도 하고 거의 가족이였지.
근데 그 집 막내동생이 약간 트러블메이커 였다 ㅋㅋ
얘가 이쁘장하게 생기고 키도 크고 공부도 잘하니까 주위에 똥파리들이 좀 날아다녔고
친구엄마가 종종 학교에 불려가는 일이 있었음. 누나가 타일러도 보고 친구가 혼도 내보고 하는데도 사춘기가 쎄게 와서인지 교화가 안되더라 ㅋㅋ
그러던 와중에 작은 사건?이 발생하게 됨.
얘 중학교 졸업식때 아무도 못가게 된거...
친구엄마도 뭔 일이 있고 누나도 못가고 친구도 못가게 됨
졸업식전에 친구 집에서 저녁 먹는데 졸업식때 다들 시간이 안된다고 하니까 얘가 너무 서럽게 울더라... 자기가 싫으면 싫다 하지 이런식으로 엿을 맥이냐고 하면서 존나 울었음..
그때 친구 누나가 나를 따로 불러서 야 니가 좀 가면 안되냐... 누나가 부탁할게 하는데
나만 가는것도 좀 이상해셔 안간다고 했는데 누나가 ㅋㅋ 너만 가면 된다고 했음
그날 친구엄마, 친구누나, 친구 세명한테 시발 좀 가라 개새기야 하면서 3대1로 다굴 맞다가 결국엔 누나랑 친구엄마한테 용돈좀 받고 나혼자 친구동생의 졸업식을 감..ㅋㅋ
근데 얘가 좋아하는 건지.. 아닌건지ㅡㅡ ㅋㅋㅋ 교실에서 날 봐도 어? 하고 끝 이였다 ㅋㅋ
저날 하루종일 동생친구 사진셔틀 해주다가 둘이 밥먹으러 가는데 언니가 보냈지? 하는데 눈치는 개빨랏음ㅋㅋ
니네 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래~
됐어 우리집 식구들은 다 쓰레기야 언니랑 오빠 졸업식때 다 왔으면서 나만 안와
다들 바쁘자나 이해해
이해하긴 뭘 이해해 오늘만해도 피하나 안섞인 오빠 친구가 왔는데 이게 말이돼?
누구라도 오면됐지 뭘 그래..
그 누구냐가 존나 중요하다고. 막내딸 졸업식때 가족 아무도 안오는게 맞아?
그래도 내가 왔잖아...
이러면서 울분을 토하다가 결국 울드라... 밥먹으면서 눈물이 후두둑 떨어지길래 얼른 닦아 주는데
아직 애는 애구나... 하는 생각에 밥맥이고 졸업선물로 신발 하나 사주고 집에 가는데 바로 옆동이니까 ㅋㅋ
집앞에서 올라가~ 하고 보내니까 나한테 달려오더니 콱 안기면서 땡큐!! 하고 뛰어가더라 ㅋㅋㅋ 그때 좀 귀엽긴 했다 ㅋㅋ
그 이후로 친구네 식구들이 막내동생 눈치를 졸라 봤다고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뒤로 나하고 친구가 사이좋게 입대를 하고 전역을 했는데 얘가...2년 사이에... 여자가 되어있었음ㅋㅋ 얼굴이며 몸매며 애티가 많이 사라졌더라...
휴가때 종종 보긴했는데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더라고 ㅋㅋㅋ 친구 누나는 되게 청순가련한 스탈인데 얘는 약간 기쎈언니느낌? 씨스타 소유 보라 효린 같은 쎈캐가 됐는데
다행스럽게도 고등학교 올라가선 사고는 안치더라...
무엇보다 얘가 리얼루 좀 똘똘해서 공부를 잘했는데 친구나 친구 누나도 공부머리는 썩 좋지 않아서 그냥저냥한 대학에 갔는데 얘가 스카이를 노릴정도의 성적이 나오니까 친구엄마가 엄청 기대를 했고 집에서도 빡세게 굴렷다고함..ㅋㅋ
덕분에 매일매일이 엄청 예민해진 산란 직전의 고양이 상태랬는데 친구도 친구누나도 얘 눈치만 존나 본다고 하더라 ㅋㅋ
그래서 얘땜에 친구집에 잘 못 놀러갔음 ㅠ 공부는 집에서 해야 잘된다고 하는 바람에 시끄럽다고..ㅋㅋ 나가서 놀라고 해서 군대 전역하고 친구 누나도 잘 못보고.. 아쉬웠지 ㅋㅋ
전역하고 좀 지나고 나서 친구네 집에서 올만에 밥먹는데 친구엄마가 좀 늦었지만 전역기념으로 어디 놀러나 가자고 함.
우리 엄빠한테는 미리 말했다고 하는데 막내동생이 어디가? 하고 물어봤는데 친구 엄마가... 너가 알아서 뭐하게? 넌 고3이니까 공부해야지 라고 말을함
그 말 한마디에 나+친구+친구누나 눈동자 존나 굴렸다 시발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엄마 그렇게 이니시를 걸면 어케요ㅠㅠㅠㅠㅠㅠㅠㅠ
말이라도 좀 이쁘게 하지 가만보면 얘 말 좆같이 하는거 다 친구엄마 보고 배운거같어.... ㅋㅋ암튼
그 한마디에 막내동생은 표정이 싸악 변하더니 먹던 빵을 접시에 툭 던져놓고 문을 졸라 쎄게 쾅 닫고 방으로 들감
들가자마자 셋이서 동시에 친구엄마한테 아니 엄마 그렇게 말하면 안되지!!! 하면서 졸라 뭐라했다 ㅋㅋㅋㅋㅋㅋㅋ 말이라도 좀 이쁘게 해야지 왜 그랬냐고 졸라 뭐라햇는데
친구 엄마는 좋게 말하면 계속 자기도 가자고 조르니까 이런건 단칼에 거절해야 해서 한건데 왜 니들이 지랄이야!!! 하며 사자후 지르더라... 에효 ㅋㅋ
친구 엄마까지 넷이 밖에서 커피한잔 하는데 친구 누나가 이번건 또 어떻게 풀어줘야 하냐... 고민된다고 한숨쉬는데 사실 이런건 답이 없지 ㅋㅋ 같이 가지 않는 이상ㅋㅋ
근데 친구엄만 같이는 안된다. 지금 젤 중요한 시기에 하루이틀이 아깝다고 ㅋㅋㅋ 니들은 똥통대 가서 등록금 버리고 왔는데 쟤는 너네랑 다르다
우리집안 최초로 서울4년제 고학력자가 나올수있는 기회라면서 성인만 되면 다 풀어줄거라고 그니까 니들도 헛바람 넣지 말라고 하시는데 것도 맞는 말이라...ㅋㅋ
커피한잔 때리고 친구집 들어가니까 집 분위기가 씹ㅋㅋㅋㅋ 난 바로 집으로 갈게 하고 도망치는데 누나가 못가게 붙잡더라 ㅋㅋ 저녁먹고 가라고 ㅋㅋㅋㅋ
평소엔 처먹지 말래도 먹고가는 놈이 왤케 빨리가냐고 붙잡는거 뿌리치고 집에감ㅋㅋ 그리고 며칠뒤에 여행날짜가 와서 짐 싸고 나가는데 누나가 날 차에서 막더라
친구누나 : 야 누나가 카드 줄게 집에좀 있어라
나 : ? 오바야
진심 이건 너 말곤 누가 어떻게 할 수 가 없어
아니.. 왜 나한테만 그래.. 그럼 누나가 그냥 집에 있어...
난 안돼.. 너만 가능해 3박4일동안 하루3번 밥 다 시켜먹어도돼
아니.. 왜 이걸 나한테그래....증말...
누나가 여행 갔다 오면서 선물 사올게 진짜로
싫어
너 저번에 신발 사고 싶은거 하나 있다고 했잖아 그거 사줄게
진심??
ㅇㅇ 진심
아 오반데 진짜..
하루에 3번 배달시켜먹고 커피도 먹고 아니 걍 하루에 30만원미만으로 써 그럼 됐지?
아 뭐 하면 되는데
걍 잘 풀어주고 좀 달래줘 알겠지?
그게 존나 어려운거자나...
눈치없는 새꺄... 넌 가능해
지는...
?
카드나 줘
아 그래 뭔일 있음 전화하고 집에 있다가 밥만 좀 같이 먹어줘
ㅇㅋ
그렇게 여행가기 직전에 낙오됨ㅋㅋㅋㅋ
어찌됐든 빡이돈 막내동생을 풀어줘야 하니까.. 또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하니까 일단 pc방 부터 감ㅋㅋ
가서 시간좀 떼운담에 저녁시간대에 서프라이즈 해줘야 겠다 생각하고 가는길에 과자랑 음료수 치킨사고 달래줄 멘트도 생각하고 집 들어갔는데 안나와보더라고
뭐지 하고 방에 들어가보니 자고 있길래 옆에 가서 공주님... 일어나세요 공주님 하고 깨우는데 나 보자마자 뭐야 시발 이소리가 나오더라 ㅋㅋㅋㅋㅋ
다시한번 눈을뜨세요 공주님...! 하고 깨우니까 왜 여깄어 하길래 준비한 멘트날림ㅋㅋ
야 오빠가 너 두고 맘 편히 어딜 가냐? 차타기 직전에 너 땜에 걍 왔다
지랄ㅋ 언니가 오빠 올거라고 전화 했는데?
........누나가 진짜 존나 도움 안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처] 베프의 여동생 썰 1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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