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숙녀A와의 만남2

성적인 이야기가 가감 없이 이야기하는 정도로 발전했다고 하더라도 메시지 전체가 성적인 것은 아니었어.
잘 잤냐, 오늘은 뭐하냐 이런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다가 남친 이야기가 나오면 고민 들어주다가 나오는 식이었지.
이야기 비율로 따지면 일상적인 이야기 20%, 남친에 대한 고민 40%, 성적인 이야기 40%정도.
성적인 이야기라고 하더라도 남친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방향이 반정도, 일상에서의 일탈 정도의 음란패설 반정도 이런 수준이었어.
예를 들면,
“남친이 나랑의 관계를 만족하고 있는 걸까?”
“그건 둘 밖에 모르는거죠. 어때요? A상 생각은?”
“난 남친 만족시켜주려고 노력하는데 그가 만족하는지는 잘 모르겠어”
“어떻게 만족 시켜주려고 노력하는데요?”
“말하기 부끄러워ㅎㅎㅎ”
“A상, 말해야지 내 의견을 말해줄 수 있죠. 부끄러워하지 말아요”
“그가 해달라는 건 다 해주고 있어”
“예를 들면?”
“예를 들면…잘 모르겠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지…”
“펠라는 해주나요?”
“펠라는 잘 해줘. 내가 잘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해주나요? 불알이나 애널도 빨아주나요?”
“응 다 해줘”
“그럼 잘 해주고 있긴 하네요”
“그런가? ㅎㅎㅎ”
“A상이 좋아하는 체위랑 남친이 좋아하는 체위는 어떻나요?”
“난 기승위랑 후배위를 좋아해. 하지만 그는 정상위밖에 안해”
“A상이 좋아하는 체위를 요구해본 적이 있나요?”
“부끄러워서 아직 없어. 난 그가 하라는 대로만 하거든”
“혹시 A상은 본인 성향이 S랑 M 중 어디에 속한다고 생각해요?”
“난 M이야”
“그렇군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왜?”
“기본적으로 상대를 만족시켜주려고 하고 수동적인 입장이니까 그럴 거라고 생각했어요”
“아키라 상은 대단하네 ㅎㅎㅎ”
“저는S에요”
“정말?”
“네. 기본적으로 S지만 어디까지나 섹스는 서로 만족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노력하는 쪽이에요. 이른바 야사시이(친절한, 자상한 등의 의미) S랄까 ㅎㅎㅎ”
“야사시이 S 좋네”
“그런가요? SM 쪽은 워낙 취향이 다양하니까요”
“난 야사시이 S가 좋아”
“나중에 기회가 되면 차라도 한잔 하죠”
“응 좋아, 기대하고 있을게”
이런 식이지.
그녀가 M이란 걸 알았고, 그리고 SM취향도 있는 걸 안 이후에는 이야기의 비율이 SM이나 성적인 이야기가 70%정도가 됐지.
그러던 어느 날 저녁에 그녀에게 메시지가 왔다는 푸쉬가 떴어.
그 때 일이 좀 있어서 30분 정도 흐른 후에 메시지를 확인했는데 이런 메시지가 와있더라.
“아키라 상, 나 너무 비참해”
[출처] 일본 숙녀A와의 만남2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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