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이야기_여강사 능욕의 추억_1부_11

11. 조롱
손가락을 빼내 R의 아랫배에 쓱쓱 문질러 닦는다.
"이거 진짜 좋아하긴 하는구나...ㅎㅎㅎ....남친이 해줬을 때 제일 좋은 게 이거였다고 적어놨던데ㅋㅋㅋ......손가락 하나 더 넣어봤는데 더 좋죠?"
“하아.....하아...”
R은 이미 오르가즘의 늪에 빠져 제대로 대답을 못하고 있었다.
"또 뭐 있었는데......아 생각났다!......진짜 ㅇㅇ쌤 일기장 읽으면서 완전 자세해서 놀랐어요ㅋㅋㅋ....일단 엎드려봐요ㅎㅎㅎ“
좁은 책상 위 공간이지만 후배위 자세를 만들기 시작한다.
딱히 거부할 의사도 힘도 없는 터라 R을 책상위에 엎드린 자세로 올려놓는 것 자체는 수월했다.
정식 후배위 자세라기보다는 책상위에 웅크린 채로 숨을 몰아쉬고 있는 자세랄까.
R의 귓가로 다가가 귓속말로 말한다.
"인상적인 부분이라 외웠어요ㅋㅋㅋ[....어떻게....ㅇㅇ오빠한테...말해야하나....아마 부끄러워 못할 듯...ㅎㅎ] 기억 안나요?"
"하아.....안....안...돼...."
정신없는 와중 R은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했다.
R은 종종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 만족하지 못해 가끔 자위를 하곤 했는데, 자신이 찾은 성감대와 오르가즘을 느꼈던 자위 방법을 상세히 일기장에 적어 놓았던 것이다.
"일단 왼쪽 유두 맞죠?"
왼손으로 유두를 잡아 아래쪽으로 살짝 당긴다.
연갈색 유두가 이제 빳빳하게 솟아 잡기 좋은 상태다.
“어우...이 년 유두 바짝 선 거봐라....ㅎㅎㅎ”
"원...원...장님.....제...발...."
R이 애원한다.
유두를 잡혀서가 아니다.
자신이 어떤 모습을 보이게 되리라라는걸 짐작하는 듯 했다.
"[클리토리스보다 더 자극적인 부분을 찾았다...근데 여기가 성감대인게 정상일까?]라고 했었나? 정상인지보다 지금 거길 만져지면 얼마나 흥분될지 기대되지 않아요?"
먼저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이 질속으로 깊숙이 들어간다.
하지만 그 다음 엄지손가락이 향하는 곳은 클리토리스가 아니다.
"아.....제..발 ....제...ㅂ.....흐흑....."
반대 방향으로 향한 엄지손가락이 항문 근처 회음부에 놓인다.
항문과 질을 포함한 아랫도리 전체가 사시나무 떨 듯 떨리는 것이 느껴진다.
"여기 맞죠?"
"아....아니야......“
"맞는 거 같은데?"
왼손으로 유두를 살살 비틀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건 그냥 반주에 불과하다.
질속의 중지 손가락이 회음부에 올려 진 엄지와 닿으려는 듯 항문 쪽으로 압박을 가한다.
엄지손가락은 항문에서 뻗어 나온 주름을 따라 회음부 전체를 비비면서 질속의 중지 손가락 방향으로 압박해 들어간다.
"하...하....지마.......흐......으윽...! 아.............."
이미 수치심과 흥분에 오르가즘을 느끼던 R은 이 능욕을 차마 견디지 못하고 소변을 보기 시작한다.
교실바닥에 후두둑 떨어지는 오줌......
순간의 정적.
"우와....그 정도에요?...ㅋㅋㅋ살살해줄껄.....미안해요....오줌까지 쌀 줄은 몰랐어요....ㅋㅋㅋ“
“하......흐흑....하지마......”
“근데 신기하긴 하다...사용설명서도 아니고ㅋㅋㅋㅋㅋ 근데 이건 왜 남친한테 해달라고 안했어요? 항문 근처라 좀 부끄러웠나? 어차피 싼 거 치워야하니까 계속 마저 싸요...괜찮아..."
다시 가해지는 능욕.....
"흑.....으윽!....아으.......안.....돼......"
아까보다 적은 양이지만 쏟아졌다...
"와......그렇게 좋아요? 안 나올 때까지 해줄께요ㅋㅋㅋ 그냥 편하게 싸면서 느껴요...ㅎㅎㅎ“
능욕은 멈추지 않는다.
"으윽!....."
강하게 회음부를 압박할 때마다 조금씩 뿜어져 나온다.
손가락으로 여직원의 소변을 조종하면서 오는 정복감.
작장 상사의 손가락에 소변을 조종당하는 그녀의 수치심.
긴 능욕 끝에 마침내 자극을 가해도 그녀의 모든 구멍이 움찔거리기만 할뿐 더 이상 소변을 보진 않는다.
"ㅇㅇ쌤.....만족해요?ㅎㅎㅎ.....아니 아직 부족해요?“
몇 차례 회음부와 질 내부를 더 자극한다.
“으......으......마.....만족.....해......윽....그....만......”
R의 입에서 오열인지 신음인지 모를 소리와 함께 침이 흘러나온다.
“ㅎㅎㅎ.....변태 같은 년...아무리 좋아도 그렇지.....직장 상사 앞에서 이 정도로 가버리네ㅎㅎㅎ”
들으라는 듯 중얼거리는 능욕.
그리고 귓가에 대고 속삭인다.
“ㅇㅇ쌤. 근데 이 상황에서 아직도 콘돔 같은 게 의미가 있어요? 그 돈을 포기하고....? 다음 달 아버지 병원비랑......뭐......암튼 ㅇㅇ쌤한텐 중요한 문제일 수 있으니까...진짜 끝! 수고 많았어요."
이 질문을 함으로써 내가 준비한 그림은 끝났다.
질문에 대한 답이 앞으로의 R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공은 R에게 넘어갔다.
소변과 애액이 범벅된 손바닥을 R의 가슴에 대충 문질러 닦는다.
"이제 내려와요"
"......."
R을 책상에서 끌어내려 걸터앉는 자세로 고쳐놓는다.
멍한 상태의 R은 마치 인형처럼 내가 이끄는 대로 움직일 뿐이다.
굳이 다리를 활짝 벌려놓지도 않는다.
잊고 있었지만, 발기가 풀린 적이 없기에 아직 끼워있는 콘돔을 휙 잡아 빼 R의 아랫배에 던진다.
콘돔이 R의 아랫배에 툭 떨어지자, R은 작은 촉감에도 움찔한다.
무심하게 바닥에서 옷가지를 챙겨 R 앞에서 갈아입는다.
윗옷부터 챙겨 입는다.
R을 흘끗 본다.
불과 2시간 전 수줍게 옷을 하나씩 벗던 여자는 없다.
책상위에서 반쯤 다리를 벌린 채, 번들거리는 보지를 드러내고 자신의 배위에 던져진 콘돔을 초점 없이 지켜보는 어린 암컷이 놓여있을 뿐이다.
팬티를 집어 들어 입으려다 찝찝한 기분이 든다.
바닥에 놓여있는 R의 아이보리 팬티가 보인다.
R의 팬티를 집어 들고 자지를 대충 닦는다.
정작 삽입된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던, 주인의 자지를 쳐다보는 R의 다소 멍한 시선이 느껴진다.
이윽고, 청바지를 집어 오른발을 넣을 때.
R의 작은 목소리가 들려온다.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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