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제와 밀회중 4
오랜만에 또 들어와보네요.
결국 주말에는 아무것도 못하고 집에서 눈치만 보고 수발 드느라...아무튼 그렇습니다.
이전 글을 썼던지도 벌써 반년이나 지났었네요.
그 사이에도 달아주신 댓글을 방금 다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댓글들 보니 야한 얘기를 써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노력해보겠습니다.
여러분 좋아하시는 이야기 위주로 할려고 하니 빠르게 무슨 상황인지만 얘기하고 가겠습니다.
이전에 마지막 글을 쓰던 시기쯤 이미 아내와 아이를 가지려고 했던지라,
조금 더 오랫동안 아이가 안 생기길 내심 바라기도 했습니다.
아내와 둘이서만 더 오래 시간을 보내고 싶기도 했달까요.
안그러면 아내가 너무 잘나신 여왕님이라 여기저기서 해야할 일들이 생겨서 저와 보낼 시간이 적으시거든요.
농담입니다.
사실 지금은 주말에는 거의 아내와 붙어 지내고 있어요.
아내 수발 들고, 아내 성욕 올라오면 열심히 만져드리고 말 그대로 빨아드리기도 합니다.
그야 금방 임신해서 아이가 생겼거든요.
그래서 8주 정도 까진 계속 관계를 가졌는데 그 이후부턴...지금같은 상태입니다.
여러가지 일이 많았습니다.
자세한건 궁금해하지 않으실테고, 그러지 않으셨으면 해서 넘어가겠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저는 집에 와서 혼자 영상을 보며 해결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었어요.
그땐 약간 자괴감도 오더라구요.
그러다가 카톡과 개인용 메일로 압축이 두번씩 된 파일이 처제한테서 왔습니다.
아...
솔직히 뭔지 예상이 가더라구요.
근데 어쩔 수 없이 열어봤죠.
처제 본인이 스스로를 만지거나, 자위하면서 저를 부르는 영상이 들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영상에는, 저를 애타게 부르기도 하고, 또 다른 영상에서는 아내에 대한 분노와
다시 그녀를 제가 찾지 않으면 나쁜 행동을 하겠다는 얘기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걸로 한발 뽑고 그러진 못했습니다. 당연히.
그리고 파일도 그냥 지워버렸죠.
결국 처제가 이후에 연락이 와서, 퇴근후 잠깐만 보자고 하더라구요.
결국 망설임 끝에 처제에게 연락을 했고, 얼마 후 우리는 다시 마주 앉게 되었습니다.
다시 만난 처제는 영상 속 도발적인 모습과는 달리 차분한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눈빛에는 예전의 날카로움과 무언가 결심한 듯한 단단함이 있었어요.
진짜 큰일났구나 싶었죠.
처제는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망설임 없이 이야기했습니다.
아내 뱃속의 아이 때문에 이제 내가 아내와의 관계에서 느끼지 못할 부분들을 자신이 채워줄 수 있다면서,
마치 임신으로 조심스러워진 아내와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듯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상치 못한 말을 덧붙였습니다.
"나 임플라논 했어요. 오빠 마음대로 하고 싶은 대로 해."
그녀가 이 관계를 위해 얼마나 치밀하게 준비했는지,
그리고 얼마나 단단히 결심했는지를 보여주는 말이었습니다.
몸이 굳는 듯한 충격 속에서,
처제는 나를 완전히 거부하면 어떻게 할 것인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나를 영영 밀어내고 언니 곁으로만 가면, 언니한테 전부 말할 생각이었는데, 그냥 나 혼자 죽을래요.
그럼 어짜피 형부가 사람이면 끝날거라고 생각해요"
사실상의 협박과 함께 극단적인 선택까지 언급하는 처제의 말에, 완전히 옴짝달싹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새로 얻은 아내와 아이라는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처제의 돌발 행동을 막기 위해서라도,
그녀의 요구를 들어줄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제 정신승리죠.
그냥 처음부터 이런 일을 하면 안됐다는건 압니다.
여러분은 하지 마세요.
하는 수 없는 것 처럼, 처제의 손을 다시 잡고 그녀의 요구대로 들어주려고 했습니다.
다만 어느 순간 주도권이 저한테 오는 상황이 반드시 올거고,
처제가 저에게 질리면 다행이고,
그게 아니더라도 어느순간에는 본인도 그만둬야 한다는걸 알거라고 믿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시작된 관계는 최근까지 두 달 남짓 이어졌습니다.
처제는 임플라논을 했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단 한 번도 콘돔 사용을 요구하지 않았어요.
죄책감과 욕망 사이에서 아무런 보호 장치 없이 처제의 안으로 파고들었습니다.
임신한 아내와 조심스러운 관계를 맺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위험하고 뜨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이상한 건,
다시 관계가 깊어지면서 처제의 태도가 변했다는 겁니다.
영상으로 압박하고 몰아붙였던 날카로운 모습은 금새 사라졌어요.
예전처럼 한없이 우호적이고 다정하기까지 한 여자로 돌아와 있었습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그녀가 이 관계에 대해 내게 제안한 방식이었습니다.
무섭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이미 이렇게 된건 제 의지론 돌이킬수가 없었어요. 미안합니다.
자기에게 언니처럼 다정한 사랑이나 책임감을 줄 필요는 없답니다.
그저 가족들 눈을 피해, 형부 몸이 욕망으로 들끓을 때, 그때만 자기에게 와서 실컷 풀고 가라고 했습니다.
마치 나를 위해 준비된 성욕 해소 도구가 되겠다는 듯한 노골적인 표현에 처음에는 얼이 빠졌습니다.
이게 무슨 관계인가, 이게 사람이 맞는 건가 하는 생각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처제의 그 파격적이고 비정상적인 제안은 더욱 강하게 절 흥분시켰습니다.
욕망 해소의 대상으로 대하겠다는 그녀의 태도 앞에서,
관계에 대한 죄책감이나 도덕적인 고민은 금새...아시죠.
주로 처제와는 정말로 육체적인 관계만을 원하는 사람들 처럼
퇴근후에 잠깐씩 한두시간 시간을 보내는 형태였습니다.
주로 호텔이나 모텔은 처제가 예약하거나 잡아둔 곳으로 갔고,
결제는 기본적으로 처제가 다 했습니다.
대신 저는 마치 예전처럼 처제에게 용돈을 주는 것 처럼 꽤 큰 돈을 보내주곤 했습니다.
딱히 저는 아내에게 돈을 어디 썼는지 확인받는 남자도 아니지만,
그냥 제 마음이 그런게 있었습니다.
처제를 만나 호텔 문을 닫는 순간부터 이미 숨 막히는 긴장감과 더러운 흥분이 감쌌습니다.
오늘 그녀가 준비해온 옷이나 란제리는 또 무엇일까,
기대하며 그녀의 옷 벗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아래가 단단해졌습니다.
그녀는 항상 내 앞에서 망설임 없이 옷을 벗었고,
매번 다른 디자인의 노골적인 속옷이 그녀의 몸매를 감싸고 있었습니다.
그 옷을 천천히 벗어던질 때마다 브라에 붙잡혀 중력을 이겨내고 있는,
동그랗고 봉긋한 그녀의 가슴과 매끈한 허리,
그리고 깨끗한 피부가 드러나며 이성이 마비되는 듯했습니다.
급할 때는 현관에서부터 서로의 옷을 벗기며 키스했고,
아슬아슬한 복도에서 그녀의 짧은치마나 원피스를 들어 올린 채 허리를 감아 올리기도 했습니다.
침실로 향하는 짧은 거리조차 참기 어려워 서로의 몸을 탐했습니다.
침대에 눕히고 옷을 다 벗기는것 보단, 하반신에 먼저 집중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깨끗하게 관리된 그녀의 보지가 눈앞에 나타나면,
죄책감은 잠시, 그 완벽한 치부 앞에선 오직 정복욕과 성욕 말곤 아무것도 없게 되더라구요.
콘돔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괜찮다고 했고, 나 역시 그 금지된 맨살의 접촉에서 오는 아찔함과 쾌감에 중독되었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처제가 거짓말을 할 수도 있는건데,
그냥 처제 말을 믿고 싶었습니다.
"설마 그랬겠어"같은 생각이죠.
이 나이 처먹고 여자 앞에서 순진해지는게 문제네요.
그녀의 부드러운 허벅지를 벌리고 그 안으로 단단한 내 것을 밀어 넣을 때의 그 충만감을 견디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녀의 질 내벽을 긁으며 깊숙이 박아 넣을 때마다 그녀가 내는 신음소리,
몸을 떠는 떨림이 더욱 미치게 만들었습니다.
봉긋한 가슴을 움켜쥐고 란제리와 함께 거칠게 주무르거나
깨끗한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붙잡고는 더 깊숙이 들어가려 애썼습니다.
작다고 생각한적은 없는데, 처제와 이렇게 심하게까지 관계를 가지다 보니까
정말 훨씬 제 물건이 컸으면 저 재밌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처제는 제 귀에 대고 거친 숨소리를 내뱉거나 야한 말들을 속삭이는걸 좋아했어요.
제가 그녀의 목덜미나 어깨에 키스 마크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대신 반대는 안돼요. 그게 처제와의 약속이었거든요.
체위는 솔직히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시간도 부족하고, 그런거 생각할 시간에 한번이라도 더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대충 말하면 위에 올라타거나, 뒤에서 허리를 잡고 박아 올리거나,
강압적으로 벽에 밀어붙이면서 처제를 느끼게 하든,
그저 서로의 육체에 탐닉했습니다.
뜨거운 숨결과 땀 냄새, 그리고 질척이는 정액과 애액 냄새가 뒤섞여 방 안을 가득 채웠고,
술 한방울 안마시고 그 안에서 우리는 이성 없이 짐승처럼 서로를 탐하고 또 탐했습니다.
사정감이 몰려오면, 모든 죄책감과 현실을 잠깐 잊고
처제의 뜨거운 안쪽에 나의 모든 것을 쏟아냈습니다.
아찔함과 현기증 속에서 서로가 상대의 몸 위에 쓰러질 때,
잠시나마 세상은 우리 둘만 있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이전부터 처제가 제정신이 아니라는 건 분명히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처제를 거부하지 못하고,
오히려 그녀의 비정상적인 제안과 노골적인 몸에 더 강하게 끌리는
제가 역시 제정신이 아니라는 걸 인정할 수밖에 없네요.
모두에게 참 죄송합니다.
안타깝게도 처제와 만나는 날이 기다려질때가 있어요.
한동안은 정신 못 차릴거 같네요.
또 어떤 걸 입고 나올까 기대하는 자신을 발견할 때면 소름이 돋기도 합니다.
내 앞에서 천천히 벗거나 뭔가를 보여주는 처제의 모습을 보는 게
기다려지고 즐거워졌다는 것을 더 이상 부정할 수 없네요.
짬을 내서 처제를 만나는 이 이중적인 생활 속에서,
점점 더 깊은 수렁에 빠져드는 것을 느낍니다.
매번 댓글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안전하게 제가 오길...
너무 심각하게는 생각하지 마시구요.
어짜피 다 그런거 아니곘습니까.
눈치보면서 업무 관련된거 집에서 처리하면서,
짬짬히 알탭해서 메모장에다 쓰고, 옮겨적는데
앞으로 비슷한 상황이면 주말에 시간 때우러 이렇게 올수도 있구요.
[출처] 처제와 밀회중 4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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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저번 썰에 이어 그렇게 기다렸는데 드디어 올라왔군요...
늘 너무 스릴감 넘치고 흥분을 주체 못했을 것 같아요 정말...
정말 개인적으로 이런 썰을 실감나게 듣는 걸 야동보다 더 좋아하는 저로선 따로 얘기를 더 듣고 싶네요 진짜...그런 처제가 있으니 어떻고, 또 어떤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많을지...특히 가족들 앞에서 슬쩍슬쩍 눈빛 교환도 하고, 평온한 가족들 사이에서 둘만의 심장은 쿵쾅쿵쾅 뛰고, 서로 간에 시그널 후, 손떨리는 터치..
하....금단의 관계이다 보니 늘 엄청난 긴장감, 떨림, 흥분, 설렘이 가득하고 또 마지막엔 이루 말할 수 없는 황홀감까지 엄청나겠죠??
후장은 아다를 떼주셨을까요?? 그 누구도 침범하지 않았던 처제의 원시림을 자기 걸로 만드는 형부라면...그 정복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물론 뭐 죄책감 후회도 막심할 거라고 생각은 듭니다만, 솔직히 말해서 이미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버린 후부터는,,,남자라면,,,아시잖아요,,한번이 어렵지 그 다음부턴 쉬운 거...끊어내려 해도 절대 안되겠죠...
참...썰을 이렇게 들으면 너무나 좋기도 하지만, 막상 당사자가 된다면 또 마음 한 켠에는 엄청난 죄책감도 있을 것 같고....하지만 그와 맞바꾼 엄청난 희열감 쾌락 황홀함은 또 말도 못할테고...
아무튼 너무나 부럽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해 괴로울 걸 생각하면 또 좀 그렇기도 하고....하네요 에피소드 또 올려주셨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저번부터 너무 몰입해서 잘봤어요 ㅎㅎ 글 읽는 내내 표현도 너무 실감나게 잘 해주셔서 눈에 선하게 그려졌지만 특히 처제의 몸속에 내보내지 말아야할 체액을 계속해서 집어넣고 있었다는 표현은 정말 아직까지 뇌리에서 잊혀지질 않네요 ㅎㅎㅎ
저는 너무 좋고 단점이라고 생각한적은 없지만 처제가 얼굴도 조금 더 둥근 편이고 어려보이는 편인데 본인은 만족을 잘 못하는것 같아요.
처제도 그걸 자격지심처럼 말하는 경우가 많아서 조금 마음이 아파요.
여자들에게 물어보면 몸매도 아내쪽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거에요.
대신 처제는 가슴이 아내보다 더 큽니다. C컵이고 더 동그랗구요...그건 본인도 자랑하는 편이에요. 생리할땐 조금 더 커지고 그래서 더 좋아요.
그냥 신상까지 다 털긴 그러하니까 대충 말하자면 처제 키 작습니다. 아내가 큰 편이구요.
가독성이 좋다고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뭔가 나이?드신 분들 상대로 글 정리해서 보여드리는 일이 많아서 그런가 제가 그런건 좀 신경을 쓰나봅니다 ㅋㅋㅋ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이런 댓글 보니까 쓰고 나서 현타도 오고 죄책감도 느껴지고 허탈한 경우도 있는데 더 신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