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이 친구와 연락이 되었다. 물론 중간에 안부문자는 했지만.. 긴 대화를 오랜만에 했다~

A도 개인샵을 작년 이맘때 오픈한게 있어서 정신없었고, 나도 개인적으로 인천친구에 빠져살아서 서로 연락을 못하고 있었다..그러다 요새 장마라 담배 한 대 피는데 예전 일이 생각이 났다..

예전 일이라는건 별 거 없었다..그저 예전에 A를 포함한 친한 회사 사람들과 끝나고 술을 만땅 먹었는데..어쩌다보니 성비가 나 혼자 남자,,여자 3명이었다. 그런데 날 포함해서 모두 술이 꽐라가 되었다. 2명은 완전 꽐라가 돼서 택시 태워 보냈고, A와 둘이 남았는데,,그 날도 이렇게 비가 갑자기 내려서 옆 가게 처마 밑에 둘이 쪼그려 앉아서 내리는 비를 보고 있는데..옆에 친구가 조용해서 한번 봤더니 비를 보면서 눈물 흘리고 있더라고,,방금 전까지 왁자지껄 술 마시면서 놀고, 술취한 일행들 택시태워보내면서도 웃으면서 보냈는데 갑자기????근데..그 모습이 내 기억 속엔 너무 이뻐보였어..마치 영화의 한 장면같은?ㅋㅋ

근데 그 비 오는걸 보고있으니 갑자기 그 생각이 나더라고..그래서 문자를 했어..ㅋㅋ

나 : 잘 지내냐? 비오는데 예전 네 모습이 떠올라서..

A : 갑자기? 예전 무슨 일?

나 : 기억 안날수도 있는데 이차저차해서 네 우는 모습이 떠올랐어..ㅋ

A : 갑자기??ㅋㅋ난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

나 : 그냥 났었다고.. 잘 지내? 샵은 바쁘지?

A : 그냥 요새 다 힘들지~

이런 건전한 대화를 하다가 슬슬 섹드립으로 넘어갔다..네가 멀리있어서 가진 못하니까 그냥 애기나 하자~했더니 그래~이러면서 무슨 애기?그러더라고,,

나 : 내가 요새도 신랑이랑 자주 해?ㅋ신랑 운동 한다고 하지 않았어?

A : 어.. 매일 하려고 건드리는데 미치겠어..운동 시작하더니 체력이 더 좋아져서 계속 하자고 해!!난 하기 싫은데..

나 : 그래도 박으면 좋다고 다리 찢을거자나..ㅋ

A : 하면 좋긴 하지..근데 너무 힘들어..신랑게 너무 커..목젖이 닿아..

나 : 한번에 할 때 2-3번 해?

A : 아니..한번을 길게 해!!자꾸 가슴 주무르고 찝쩍거려..

나 : 네 가슴이 보통 가슴이냐!! 간만에 보고싶다...

A : 됐네요~~오빠꺼 아니다!!

나 : 알지!! 내꺼 아닌거..ㅋㅋ

그러면서 거절을 하더라고..그래도 내가 누굽니까..ㅋㅋ이쁘다..여신이다..진짜 미치겠다..이러면서 계속 졸랐지!!그랬더니 보내주더라고...그러면서 하는 말이 애 낳고 모유수유해서 많이 망가졌다고..징징대는거야!!!모..확실히 처녀시절보다 망가진건 사실이지만..충분히 좋거든...ㅋㅋㅋ 사진보고 미쳤다..이쁘다..남발해주면서(아부성은 아님...진짜 최고) 애기하니까 부부관계한걸 애기해주더라고...그래서 내가 지금 못하니까 디테일하게 애기해보라고 살살 졸랐지~ㅋㅋ A가 나보고 오빤 요새 연애 안해? 어..난 안해!!ㅋㅋ

오빠가 그럴 리가 없는데?!이러면서 신랑하고 한 걸 애기 해주는데..이 친구가 타고나길 색끼를 만땅으로 갖고 태어났어..얼굴도 연예인 닮았고,,가슴과 힙은 말할 것도 없고,,소싯적에 운동해서 박을 때마다 다리 180도로 찢고..비음섞인 신음소리에..타고 났는데...타고 났는데...남자 경험이 신랑 아니면 나야!!ㅋㅋ 사실 확인은 안되었지만..자기 말로는 그래..신랑이 아다를 떼줬고, 잠시 생각할 시간 갖자고 할 때 타이밍 좋게 나랑 썸타면서 배꼽 여러번 맞춘거야..

사진은 내립니다~~ㅎㅎ 다음기회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