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직원 썰~9

그렇게 시간이 지나 A가 청첩장을 주러 회사에 왔다..
우리 부서에 와서 부서장에게 음료수와 청첩장을 주고 갔다..물론 오기 전에 오빠 사무실이지?라는 위치확인 연락이 오긴 했었으나 사람들 앞에서는 오랜만이야~~라는 통상적인 인사와 축하한다고 해줬지..A가 본인이 실습하던 부서에도 청첩장과 음료수를 가지고 인사하러 갔을 때 부서장과 양아치 선임이 애길하더라,,나보고 아까워서 어떻게하냐고,,선임은 A가 참 맛있다는 애기와 함께..ㅋㅋㅋㅋㅋ 너보단 내가 더 마니 먹었다..지는 먹지도 못한게라는 잠시 우월적인 기분을 느끼며 A에게 문자를 보냈다.이따 저녁에 얼굴 볼까?라고..그랬더니 조금있다 답이 왔다..그러자고,,
A의 집 근처에 보신탕집이 있는데, 거기서 만났다..내가 워낙에 보신탕을 좋아하기도 하고, A도 먹을줄 안다고 해서 협의 하에 가게를 갔지..수육을 시켜놓고 소주를 먹었는데,내가 선심쓰듯이 애길 했지..오늘은 섹스하려고 만난게 아니라 너에게 축하를 해주려고 만난거다~~라는 뜻으로 넌 소주 반잔씩만 먹으라고,,ㅋㅋㅋㅋ A도 그렇게 하겠다고 하고 내가 한잔 마실 때 A는 반잔만 마시는 자리가 되었다.
오랜만에 맨정신인 A와 이런저런 애기도 마니하고, 즐겁게 먹었다..근데 그거 아시나,,주량과 상관없이 반잔씩만 마셔도 마시는 횟수에 사람은 취하는거..A가 그렇게 취하더라고..둘 다 알딸딸해졌는데,,내가 A보고 그랬다..넌 별로 마시지도 않았는데 왜 취하냐고..A는 나도 몰겠어..어지럽네..그러더라고,,술도 깰 겸 좀 걸을까하고 한 10분을 걸은 것 같다..그렇게 걸어서 둘이서 자주 데이트하던 호프집을 갔다. 지하에 있는 호프집인데,,거기가 가운데는 뻥 뚫린 자리고, 가장자리로 룸은 아닌데, 아치형의 문틀이 있는,,근데 문은 없는 곳이야..거기서 먹었지..그 날따라 손님이 없더라고,,거길 여러번 갔는데 손님이 많아야 3-4테이블정도,,그것도 다 우리가 앉은 가장자리의 룸같은 곳에서 먹더라고,,하튼 거기서 2차를 맥주를 시켜서 먹는데,,처음엔 서로 마주보고 앉아서 먹었어..지난번에 애기했지..A는 섞어마시면 취한다고,,이미 소주에 살짝 취해서 왔는데 맥주를 마시니 A 가 취해가는게 보이더라고,,그래서 내가 마주보고 앉은 상태에서 테이블 위로 A의 손을 잡았지..A가 손을 빼면서 나 이제 유부녀야..이렇게하면 안돼,,그러는거야..ㅋㅋㅋㅋ그럼 그동안 우리가 맞혀봤던 속궁합은 어떻게 되냐..내가 네 보지에 싸놓은 정자만 몇억만마리더냐..ㅋㅋㅋ
그래서 내가 다시 손을 잡으면서 한마디 해줬지..난 총각이다..넌 유부녀고,,그럼 내가 손해인거지..넌 감사해야하는거야..총각이 손잡아주니까~~A가 막 웃더라고,,나도 웃고~~그렇게 웃다가 옆으로 앉았어..카운터를 등지고 앉은거지..카운터에선 우리가 안보이는 형국이 되었어..그렇게 얼굴과 목을 쓰다듬으면서 이제 결혼하니까 좋아..물어봤지..A는 좋다고 하더라고..이제 좀 안정되는 느낌이 든다나..하튼,,그런 진지한 분위기의 대화를 하는데,,,이제 유부녀가 될 A의 얼굴을 보니 더 이쁘게 보이더라고,,그래서 키스를 시도했지..순순히 받아주더라고,,혀도 마중나오면서 그러다 앉은 자리에서 백허그자세를 만들면서 A의 윗옷을 위로 올렸지..브래지어까지 같이..드레스 입는다고 다이어트를 해서 그런가 좀 작아지긴했는데,,그래도 여전히 이쁘고 크더라고,,두 손으로 가슴을 움켜잡으면서 남친이 많이 만져줘??물으면서 꼭지를 만지니 크지않은,,나에게만 살짝 들리는 신음이 들리더라고,,오늘 같이 있을까??물었더니 안돼..남친이 집으로 친구들 모임하고 집으로 오기로했다는거야..오늘이 아니면 신접살림도 먼 곳으로 가는데 볼 시간이 안되니 오늘은 좀 더 같이 있자고 꼬셨지..이따 보내줄게..이러고~~A가 그럼 길게는 안돼..그러더라고..그렇게 우리는 호프집을 나와서 택시를 바로 탔어..걸어가면 걸어갈수 있는 곳에 우리가 자주 가던 모텔이 있긴한데,,흥분한 우린 걸어갈 생각을 못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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