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의 성공 3S 9
훗날 아내가 설명을 해줍니다..
제가 화장실로 가자 그가 아내의 옆으로 더 바짝 붙어서 아내의 어깨를 감싸고 볼에 가볍게
뽀뽀를 했다고 합니다.
이미 그 정도쯤은 제 앞에서도 했었던 거라 아내도 큰 거부 없이 받아주었답니다.
볼에서 입술로 뽀뽀가 옮겨지고 그러다가 Y가 자신을 돌려서 허벅지 위에 올려 놓길래
그냥 가벼운 장난이라 생각하곤 그가 가볍게 하는 뽀뽀를 받아 준건데 뽀뽀가 키스가 되면서
상황이 이렇게 변한거라고 합니다.
그의 위에 앉아 있는 아내가 그에게서 내려옵니다.
제가 재빨리 세면대로 가서 물을 틉니다.
물 나오는 소리가 열린 문을 통해 거실로 흘러나갑니다.
이제 나가야 합니다.
나가겠다는 신호로 물을 잠그고 드라이어로 잠시 몇 초 동안 머리 말리는 시늉을 하곤
거실로 나갑니다. 상황이 정리되어 있군요.
아내가 풀려있던 브래지어 호크를 잠그는지 손이 등뒤로 가있다가 제가 나오니까 얼른 손을
내립니다.
아직도 풀려 있을 후크를 생각하니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하는 후크가 불쌍해 집니다.
잠시 아내와 눈이 마주쳤으나 제가 모르는 척합니다.
"와~우 시원하다. 당신과 Y도 얼른 씻어~ 엄청 개운하네. 옷도 좀 편한 걸로 갈아입고~~"
제가 아내부터 씻으라고 했습니다. Y도 그러라고 합니다.
아내가 씻는 동안 아내를 공략하기 위한 디테일한 상의를 하기 위해서 입니다.
아내가 씻으러 갑니다.
옷을 챙겨 오는 동안 그와 와인을 마시며 눈빛을 주고받았습니다.
그가 제게 엄지와 검지를 모아 OK라는 표현을 합니다.
오늘밤 그와 아내가 섹스를 하게 될 것 같다는 의미입니다.
아내가 옷을 챙겨 욕실로 갑니다.
손에 들려 있는 옷가지를 보니 허리가 고무줄로 되어있는 회색의 통넓은 편안한 치마
(들추거나 내리기가 쉬우며 착용의 신속함을 보장합니다.)
얇은 흰색 티셔츠 (손 한번 쓰윽 지나가면 바로 벗겨집니다. 긴급상황에서 착용 또한 쉽습니
다 완벽한 이너드레스 입니다)
그리고 그 속에 속옷을 돌돌 말아서 가지고 가는 듯 해보입니다.
아내는 이번에도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는군요
나중에 보니 속옷은 집에서 입는 편안 한게 아니고 제게 보여주려고 이번에 새로 사가지고 온
브라와 탄성이 좋아 엉덩이 핏이 살아나는 팬티였습니다.
며칠 전에 그거 입고 디자인이 너무 예쁘고 자기 가슴을 살려준다고 매우 맘에 들어 했던게
기억납니다.
숫놈들에게 여자의 속옷이란 벗기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을 아내는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속옷보다는 그게 가리고 있는게 목표물 인데 말이죠.
아내를 의식한 그와 저는 무의미한 일상적이 대화를 나눕니다.
사실 둘이서 일상적인 대화를 할만 한게 별로 없습니다.
그는 F1 우승 경험이 있는 베테랑 드라이버였다면 저는 이제 막 면허 따서 직진만 할 줄
아는 왕초보 라는 것 외에는 서로를 잘 몰랐습니다.
그러나 같은날 한 여자의 보지에 같이 총을 쏜 전우 이기도 했기에 만남은 짧았어도
전우애(????)는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금세 굳게 다져졌습니다.
이날 이후에 불알친구가 됐습니다. 아니 불알만 친구가 된건가요?
지금은 둘이서 한 여자를 열심히 사랑는 진짜 친구가 됐습니다.
아직은 화장을 지우는지 화장실이 조용합니다.
잠시 후 화장을 다 지웠는지 세면대 물 트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이 소음을 틈다 그와 함께 공략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3섬까지는 안될 것 같다는 의견이 일치합니다.
술 마시다가 적당한 시점에서 제가 피곤 한척하며 먼저 자겠다고 안방에 먼저 들어가면
그가 분위기를 잡아 아내에게 섹스를 시도 하는 걸로 했습니다.
물론 저는 안 잡니다. 아니 못잡니다.
잘 될 것 같다고, 잘 할 수 있다고, 잘 되어야만 한다고 한 주먹을 불끈 쥐고 무언의 파이팅
을 외칩니다.
웃기시겠지만 진짜로 주먹 쥐고 했습니다. 건배도 했구요
3섬이 안될 것 같다고 하니까 실망스러우시죠?
여러분이 그럴진대 당사자인 저는 오죽했겠습니까?
그러나 오늘만 날이 아니고 앞으로도 기회는 얼마든지 있을 것이기 때문에 Y와 아내의 섹스
를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제 입장에서는 아내가 다른 남자와 섹스하는 걸 보는 것 만으로도 제 네토 성향을 충족
시키기에는 충분하므로 그날은 더 큰 욕심을 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신 섹스 시 아내의 머리 방향이나 자세 등을 미리 정해서 제가 몰래 볼 때 최대한 들키지
않는 위치로 하기로 했습니다.
잠시 후 샤워기 소리가 들립니다.
역시 아내는 준비를 하고 있군요.
외출 할 때 이미 샤워를 하고 나갔는데 서너시간 만에 돌아와서 또 샤워를 합니다.
그를 위한 샤워인가 나를 위한 샤워인가 잠시 궁금해 집니다.
만일의 경우 그와 못해도 어차피 제가 할 거기 때문에 그래도 아내의 샤워 소리는 흥겹기만
합니다.
오늘 따라 샤워를 좀 오래 하는 듯 합니다.
Y에게 아내의 마음이 어떤거 같냐고 다시 물어봤습니다.
자신과 섹스를 하고는 싶어하는 것 처럼 보이긴 하는데 나한테 들킬까봐 겁을 많이 내고 있고
그래서인지 저항을 많이 해서 공략 할 때 좀 애 좀 먹을 것 같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집이고 제가 있어서 더 그런 것 같다고 하면서 낮에 이미 했었으니 제게 너무 걱정
말라고 하네요.
잠시 뒤 샤워소리가 그치고 아내가 나옵니다.
화장을 지운 생얼이 무척이나 빨갛게 보입니다.
그에게 생얼을 그에게 보이기 싫었는지 얼른 안방으로 갑니다.
이제 Y가 샤워를 하러 갑니다. 저 만큼이나 동작이 빠릅니다.
잠시 안방으로 가서 얼굴을 매만지는 아내에게 몇 마디 건넵니다.
"오늘 술 많이 마신거 같은데 더 마셔도 괜찮겠어?" 하니 괜찮답니다.
아내에게 "피곤하면 당신 먼저 자, 난 Y랑 얘기나 좀더 하다 잘께"라고 하니
"아냐 나도 괜찮아. 셋이서 와인 한 두잔 정도하며 얘기나 좀 더 나누다가 졸리면 잘께" 라고
합니다
아내는 아내대로 저는 저대로 둘 다 기회만 보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아내 말로는 시간도 그렇게 늦지 않았고 술이 취해 좀 피곤하기는 했으나 잠이 오지
않는 상태 였고, 낮에 이미 그런 일이 있었고, 오늘이 지나면 그를 더 이상은 보지 않을 생각
이어서 제가 없을 때 자신에 대한 그의 진솔한 얘기를 좀 들어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친구 집에서 친구가 있는 상태에서 그의 아내에게 섹스를 요구 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고 합니다. 섹스 할 때 자신이 강제로 당하는 설정이 더 흥분이 되기는 하지만 그건 저와 할
때 만 하는 설정일 뿐이지 실제로 남편이 안방에서 자고 있는데 다른 남자와 섹스까지 할
정도로 용감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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