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내가 시디가 된 이유 4

출처 : x피걸스 한유림님
우리는 서로에게 질려가고 있던 중 수익도 이제는 변변찮아지니 관계횟수도 점점 줄어들었어 또 내가 대학도 졸업하며 독립을 꿈꾸게됐어. 코로나 통제가 완벽하게 끝나가는 시점이기도 했고 말이지
우는 의외로 신사답게 굴더라. 자기가 아는 사람들 통해서 구로 쪽에 괜찮은 구축 아파트를 알아봐줬어.
당시 내 손에 있던 돈이 군 생활 4년 동안 모은 거랑 우가 챙겨준 용돈, 트위터 후원금까지 합쳐서 1억 5천쯤 됐는데, 그걸로는 턱없이 부족했지.
용기 내서 조심스럽게 말했더니, 천천히 갚으라며 거액을 보태줬고, 주담대까지 껴서 결국 만 24세에 내 이름으로 집을 하나 가졌어.
그 집이 지금은 7억까지 뛰었으니까, 운이 참 좋았지,
우와 거의 1년 가까이 만나면서 세상도 배우고 공부도 하고 리플도지도 차곡차곡 사모으면서 세상은 성실함과 사명감으로 살아가는게 아니라는 걸 배웠어. 인생의 선배랄까? 우습게도 이 나라는 성실하고 사명감이있으면 이용당하기 일쑤였거든 특히 돌아보면 남는 게 전혀없는 삶의 방식이었어 대신 피아식별을 명확하게하고 논리나 가치관이 다르더라도 나에게 이득이되는 관계에 충성하고 그 조직내의 입지를 확고히하는게 중요했어
그랬기에 지금도 가끔 부르면 부리나케 달려가고 명절에도 꼬박꼬박 선물을 보내는 등 괜찮은 관계를 이어나갔고 우와 만나더라도 그가 나에게 관계를 요구하는 법이 없었어 그에게 괜찮은 스무살짜리 귀여운 쉬멜펫이 하나 더 생겼더라구
그 후로는 남들처럼 살았어. 디지털단지나 하이테크시티 쪽에서 이것저것 경력을 쌓고, 평범하게 지냈지.
성욕은 많이 감퇴됐고 하더라도 혼자 드라이가 편했어 다만 남자로서의 삶은 왜소하고 작았기에 무시받는 일이 많았고 그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업을 하고 홍대나 신림을 나갔어
오픈톡방같은데서 술자리 벙모임을 구하면 여자인척 업을하고 나가선 심심함을 달래기도 했어
영등포의 시디바를 가보기도 했지만 업조차 제대로 할줄 모르는 흉물바텀섭들과 함께 있자니 나도 함께 급이 떨어지는 것 만 같아 안가게 되었고 남자손길이 그리울때면 이x시티나 퀴x, 티x를 구경했지만 어딜가나 여자대체품으로 성욕한번 풀어보려는 놈 절반에 역삽충 절반이라 맛없는걸 굳이 먹고싶지 않았어.
진성 여성으로 대우받아도 모자른 한녀의 경지에 오른 나를 만족시킬 대상은 그 누구도 없었어 특히 성욕만 왕성한 러버는 정상적인삶을 살아가는 경우가 없다는걸 지난날의 생활로 깨달았거든
오히려 게이에서 넘어오거나 게이들은 최상위포식자가 많았지만 시디를 찾는 러버는 도태한남인 경우가 많았어.
나 역시 쉬멜이라해도 상관없지만 굳이 호르몬 시디라고 하는건 아직 남자와 여자를 왔다갔다하며 살아가기 때문이었고 쉬멜이라 하면 노리개 취급하는 쓰레기들이 어디에나 있기 때문이었어
그렇게 스스로 아쉽지않다. 아쉽지않다. 최면을 걸며 시간을 보내던 중 틴x에서 쪽지가왔어
흑인이었어.
자신을 말로리라 소개한 흑인은 아프리카계 이탈리안 흑인으로 자신이 모델일을 하고있다며 대화를 걸어왔어 구라와 사기가 판을 치는 커뮤니티인 것을 알았기에 장난이나 쳐볼겸 부족한 영어솜씨를 파파고에 곁들여 갖고놀다가 잠수탈 생각이었지
적당히 놀았고 대화도 점점 재미없어졌기에 대화를 끝내기 위해 cd라고 말을하니 그가 집요하게 채팅을 갈겨대며 sissy를 사랑한다며 몸사진을 보내왔어
내가 생각한 흑인 피부색보다 훨씬 까맸고 다부졌고 섹시했어. 굵기를 유추할 만큼만 하반신을 노출했는데 보자마자 심장이 두근거렸어 간만에 느껴보는 설렘이었어, 그의 사진을 더 보고 싶은마음에 나도 내 사진을 조금씩 올렸지 수위를 조금씩 높이자 그도 결국 본인의 물건을 보여주었는데, 세상에 인간이 받아들일 수 있는 물건이 아니었어. 감히 도전해볼 엄두조차 안나는 대륙간탄도미사일이었어 자꾸 만나자며 보채는 말로리를 뒤로한 체 내 성격에 만나면 100% 비정상적인 루트로 들어설 것이라는 걱정이 몰려왔지
어떻게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왔는데, 심지어 나는 한동안 남성의 손길을 타지못해 뒤가 다시 앙 다문 상태였고, 저런 신원이불명확한 외국인과 몸을 섞으면 병에 걸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엄습해 연락을 차단하고 달아났지
그리고 몇 일간 계속해서 탄도미사일이 아른거렸어
외국인에 대한 호기심과 탄도미사일..
당장 폰허브에서 bbc ssisy 태그로 영상을 돌려보며 외로움을 달래보아도 본질적인 해결을 이루어낼 순 없었어
나는 결국 간만에 홀복으로 치장을 하고 투명한 빤짝이 매니큐어에 속눈썹까지 이어붙인 체 이태원을 향했어
이태원에는 외국인전용클럽이 있었는데, 그 유명한 '외국인전용클럽썰' 로만 보던 곳이었기에 직접 들어가보는건 처음이었어, 특히 이곳은 한국인남성은 출입금지지만 한국인 여성은 아무 제제없이 들어가는 곳으로 이곳에 방문한 한국인 여성은 캣콜링과 스킨쉽을 바라고 입장하는 것이었기에 터치에 지장이 없도록 의료용 방수테이프로 탁도 깔끔하게 했어 다만 옷속으로 손이들어가면 ng니 바로 뿌리칠 준비도 했지
여느때처럼 자격증으로 패스하고 들어서서 주변을 둘러보니 여성 성비가 더 많아보여서 큰 걱정은 안됐어 입장과 동시에 덩치흑인이 내 어깨에 손을 얹더니 가슴에 닿을랑 말랑 팔을 껄덕거리며 '헤이 유 로스트?' 하며 물어왔어
천천히 영어로 떠뜸떠뜸 예스 퍼스트타임히어 플리즈돈터치미.. 하니 푸하하 웃으며 '아니 영어못하면 편하게 한국말 해요!' 하더라 이곳 죽돌이 같았어 그는 자신을 제롬이라 소개하며 tmi를 남발했어 자신이 한국에서 복무를 했고 전역후 아예 눌러앉아 한국생활 8년차 베테랑이라 소개했어 그러고는 여기 어딘지 알고왔냐고
물어봐서 귓속말로 소곤소곤 '흑인 고추 구경하러왔어요'하고 말했어
제롬은 빵터지면서 자기건 여기서보면 어두워서 안보인다며 농담을 했어 저기 구석진 곳을 가면 보여줄수도 있다고 말했는데, 표정이 야릇해보여서 한사코 거부를 했지 그는 다른 흑인들과도 친분이 있는지 내 팔을 끌고 다니며 '흑인고추 보러왔데!' 하며 장난을 쳤고 난 얼굴이 시뻘게져서 손바닥을 펴 중지중앙부분을 코끝에 올려 웃는 얼굴을 가리고서 그에게 끌려다녔어 다른의미로 심장이 두근거리고 부끄러웠어
그는 장난스런 사람이었지만 친절했고 내가 말한 그런 이태원 업소들이 자기가 처음 한국올 무렵에 있긴 했지만 지금은 다 없어졌고 외국인전용이라 적어 둘 뿐 한국인이 오더라도 굳이 막지는 않는 정상적인 클럽이라 안내해줬어 그리고 혹시 원한다면 호미들과 함께 잊지못할 밤을 선물해줄 수도 있다며 농담을 던지는것도 빼놓지않았지
그런 위험한 것을 기대하며 방문하는 여성이 가끔 있는데 그럴때마다 잘 타일러서 돌려보내는게 자기처럼 이곳문화를 오래동안 겪어본 사람들이 해야할 일이라며 진지하게 충고해줬어 특히 당시에 큰 사건들이 여럿있었고 그것 때문에 외국인들이 터전을 잃는 불상사가 일어나지않게 서로 잘 감시하는거였지 사실 이런 친절함이 오히려 그를 신뢰하게 했을지도?
기대했던것과 너무 달라 뾰로퉁 해있는데 제롬이 물어왔어 "뭣하면 내거라도 보여줄까?"
난 말 없이 그의 눈을 쳐다보며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어
쬬옵 쬬오옵 쮸웁..
간만에 머금는 남성향이 코가 아닌 뇌를 찌르는 듯 했어 제롬은 간간이 풔커풔커하며 영어를 씨부렸지만 나에게 그런건 별로 중요하지않았어 그래도 한국 8년 살았다고 잘 씻고 다니는지 생각보다 체취가 심하진 않았고 제모도 깔끔하게 되어있어 빠는맛이 좋았어 색감도 까맣고 크기도 탄도미사일급은 아니었지만 좌나 우에비해 꿀리지않았어 죽돌이답게 자기만 알고있는 공간이 있었고 입으로만 해주는 조건으로 시간을 보냈어
제롬은 내가 여자인 줄 알텐데 미안한 마음이 조금 있었지만 어차피 일회성만남인데 모르는게 약이라 생각했지
사실 시디가 여성들보다 입 기술이 좋아. 본인도 달려있는 생식기를 애무하는건데 못할수가 없었어, 그리고 우와 함께 단련한 혀기술은 금방 제롬을 넉다운 시켰어
황홀한 표정을 한 제롬을 뒤로한 체 입에 머금은걸 제롬에게 보여주었고 잘게 씹으며 맛본 후 삼켰어
고개를 갸우뚱 하며 히힛 하며 웃어준 다음 그의 물건을 혀로 정성스럽게 닦아주었어 병이있을지도 모르는데 어찌보면 미친짓을 한거였지만 프랩을 미리먹어두어서 걱정을 좀 덜었어
제롬과 같은 덩치흑인도 나쁘지않았어 그 큰 손이 내 머릴 쓰다듬을때면 안정감과 지배당한다는 느낌이 예전 기억들을 되살리는듯 했거든
사정이후 뻗어버린 제롬주니어를 입속에서 기분좋게 애무해주며 그를 바라보니 살아생전 처음 겪어보는 쾌감에 주기도문 외우듯 영어를 씨부려댔어.
좀 깻지만 사실 여자들은 이런걸 안해주기도 하고 겨우 한발 뽑고나면 으아 드디어끝났내 시바거! 하면서 뒷정리나 하려하지 이런걸 언제 받아봤겠어? 즐겨라 즐겨~ 하며 더 부드럽게 혀를 굴려줬어
그렇게 다시 세워놓자 그는 나와 교미하고싶은 눈빛으로 간절하게 나를 쳐다보며 옷을 벗기려했지만 그건 안된다고 필사적으로 거부한 다음 입으로 한번 더 해줬어. 두번째는 나도 힘들었는데 겨우 두번 뽑고 턱이 얼얼했어
황홀경에 빠져있는 제롬을 내버려두고 화장을 정리하기위해 화장실로 갔어 밝은대서보니 입주변만 초토화 됐더라 금방 응급조치를 하고 나가니 제롬이 우리가 처음 수다떨던 테이블에 앉아서 날 기다리고 있었어
스파클링샴페인에 음식까지시켜놓고 말이지 그는 나에 대해 궁금한게 많았고 나는 부담스러운 나머지 건성으로 대충대충 얼버무렸어. 눈치는 또 있는지 그럴 때 마다 자긴 명예한국인이라며 한국 위인들 이름을 나열하면서 가슴을 솓에 얹는 등 텐션을 높여 나를 웃겨댔어
간만에 재밌는 일탈을 하고 집에가려는데 제롬이 내 팔을 잡더니 귓속말로 조용히 말했어
"나 때무내 여기 못 오지 말고 자주자주 놀러와! 나 강요 안해"
부담안준다지만 다음에 와도 해달라고 조를것이 예상되었기에 그에게 솔직하게 말해주기로 했지 '나 sissy야' 그는 눈 속 흰자지분을 잔뜩 늘리고서는 징쨔? 거리며 나를 위아래로 관찰하기 시작했어 벙 쪄있는 그를 두고서 혹여나 맞을까봐 후다닥 밖으로 도망나왔어
그러고 n버스 시간이 20분 가까이 남아 골드바나 가서 버드와이저 한병하고 있었는데 디엠이왔어. 하.. 참 내가 인스타 줬구나... 간혹 나도 내가 이러는게 일부러 흘리고 다니는 건가 싶어
제롬은 화가 잔뜩 난 이모티콘을 보내며 다음엔 자기가 입으로 해주겠다는 둥 재치있게 접근했고 오늘 특히 재밌었던 터라 그런 그의 얕은 수에 넘어가 주기로했지
기왕이면 성병검사 다 받고 노콘으로 하고싶었기에 그에게 다음주까지 검사받을 것을 권했고 당연 나도 함께 검사를 받았지.
특히 큰 물건의 경우 콘돔을 싸구려를 쓰거나 관계중 콘돔이 살짝 접힌 상태에서 거칠게 찔리면 내부가 접힌부분에 긁히면서 피가 날 수도 있었어. 이게 더 위험했어
그는 명예한국인이 맞았던지 std12종에 가다실9 접종카드까지 다 보내주었고
난 그와 즐기기위해 먼저 모텔에서 기다렸어. 지난 경험을 통해 남자가 뭘 좋아하는지 빠삭하게 마스터했기에 기가막한 경험을 선물해주고자 했지
우선 단발성으로 관계를 끝내긴 싫어서 sm주종계약서를 인터넷에서 찾아 영어로 번역해 따로만들었어. 별다른 내용은 없고 오늘 밤 너의 물건이니 마음껏 사용하라는 내용을 작성했어 외국인이고 초면이다보니 조심할 그의 성격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장치였어.
모텔 테이블을 출입구 쪽으로 옮긴다음 계약서 서명란에 입술로 마킹을 해놓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해놓았지 또 가슴과 허벅지에 bbc타투스티커를 붙여 꼴릿함을 더했어
이제 그에게 몇호인지 알려준 다음 현관문을 살짝 열어두고 방울이 달린 고양이 귀와 안대, 목줄을 착용한체 목줄을 물고서 화장실에 쪼그려앉아 기다렸어
나에겐 사실 꽤 큰 도전이었어, 이제까지는 시디에 취향이있는 사람들만 만나왔지만 이렇게 호기심으로 접근하는 사람을 내가 만족시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무섭기도 했고 덩치자체는 지금까지 만난 다른 어떤 사람보다도 큰 제롬이 무섭기도 했어 골리앗이나 좌도 180초중반대였고 헬창같은 몸이었는데 제롬은 딱봐도 190가까운 키에 100키로가 넘는 거구였거든 그에게 길들여지는 이 밤이 기대되지 않을수가 없었어 다만 취향이 아니면 좀 속상할거 같아 머릿속이 복잡했지
안대로 시야도 차단한 나머지 온전히 소리로만 그의 인기척을 느낄 수 있었는데,
잠시 뒤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리고 발소리가 느껴졌어 나는 힘껏 내 위치를 알리기 위해 고양이귀와 목의 방울을 흔들어댔지
그리고 화장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왔어
이 썰의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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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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