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돈...14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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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사돈...14
미란은 며칠 전의 그 일을 떠 올리니 혼자 얼굴이 붉어진다.
‘ 흥~! 애인이라니~~~ 누구 맘대로 날 자기 애인으로 삼아? 나이도 적은 남자가~~! ‘
그러나 당장 닥친 것은 오전에 그가 텃밭에서 채소들을 가져다 준다고 하는데 있었다.
미란은 애를 학교에 보내고 나자 화장대 앞에 앉아 화장을 하기 시작했는데 아주 옅게 했다.
했는지 안 했는지 잘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전에 보니까 와이프인 선주 역시 화장을 옅게 한 것 같다.
이제나 저제나…
안정을 찾지 못하고 손에 아무것도 잡히지 않는데 초인종 소리가 나고 문을 열어 주니 그가 들어 오는데
미란은 비록 그가 어거지를 쓰고 했지만 막상 얼굴을 보니 반가웠다.
[ 아침부터 고생이 많으시네요~ ? ]
[ 가끔 하는 일인걸요…. 박스 여기 놓으면 되죠? ]
그가 박스를 놓았고 미란은 그에게 음료수를 준비해 줘 내 주니 벌컥벌컥 잘도 마신다.
[ 앉으세요~~! ]
함부로 할 수 있는 여자로 보이지 말아야지~~~!
미란은 귀부인처럼 다소곳하게 앉으면서 품위를 지키려 하였다.
물방울 무늬의 블라우스를 입고 얇은 치마를 입은 미란… 그렇지만 그의 한 마디에
그녀의 품위는 무너졌다.
[ 저… 아침 식사를 안했는데… 혹시 찬 밥이라도 남은 거 있습니까? ]
[ 바…밥? 이…있어요! ]
미란이 얼른 일어나 주방으로 가서 밥솥에 있는 밥과 반찬을 꺼내 놓고 다른 반찬을 하려는데
그가 앉으면서 다른 반찬은 필요 없다면서 숟가락을 든다.
좀 식은 밥이지만 맛있게 먹고… 특히 미란이 정성 들여 만들었던 채소 반찬을 잘 먹는다.
[ 야…이거 맛있네~! 이거 사돈이 직접 만드신 거에요? ]
[ 그럼요~! 맛있어요? ]
[ 네! 밥이 절로 넘어 가는 걸요… ]
[ 더 드릴까요? ]
[ 더 있으면 주세요. 역시나 애인 집에 오니까 푸짐하게 먹네~! ]
혹시나가…역시나였다. 그런 말을 하지 않으면 밉지나 않지~~~!
반찬을 더 내어 주자 그것도 맛있게 먹었고 곧 한 그릇을 다 비운다.
[ 밥…더 드릴까요? ]
[ 아뇨… 많이 먹었어요. 배가 이렇게 부르잖아요~! ]
배를 내미는 그를 보고 미란은 입을 가리고 웃으면서 그릇들을 치웠으며 다 치우고 나서 커피 한 잔을
타 그에게 주니 반갑게 받아 마신다.
텃밭이 어떻게 되고 있는가 묻고 답하고… 갔다 온 지 며칠이나 되었다고!
[ 사돈~! 거기 앉아 있지 말고 이리 오세요~! ]
[ 어머~! 내가 왜 거길 가요~~?! ]
[ 그럼 제가 갑니다! ]
석두가 미란의 옆으로 가자 미란은 그를 흘겨 보며 옮긴다는 듯이 엉덩이를 움직이는데 제자리다.
둘이 앉아서 다시 이야기를 하다가 석두의 손이 슬그머니 미란의 손을 잡았고 미란이 놓으려 하자
석두는 힘을 주어 손을 잡으니 미란도 못 이기는 척 내 맡긴다.
[ 갈수록 사돈은 더 예뻐져요? 오늘 아침에는 더 예쁘시네~~! ]
‘ 흥~! 뻔한 멘트~~~! ‘
석두가 그녀의 손을 당겨 두 손으로 만지면서 한 손으로 살며시 흘러 내린 머리카락을 올려 주니
미란은 흘깃 그를 보다가 옆으로 고개를 돌리는데 그의 무릎위에 놓여 있던 손이 움직였다.
‘ 어머! 또…! ‘
순간적으로 그를 바라보자 그가 웃으며 말한다.
[ 셈셈…. ]
그러더니 한 팔로 자신을 끌어 당겨 안아 버린다.
쇼파에서 그에게 안긴 꼴이 된 미란…. 그의 가슴에 머리를 기댄 자세가 되어 벗어나려는데…
그가 살며시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준다.
‘ 어머나~~! ‘
짜릿한 감각이 온 몸으로 타고 흘러 간다.
잠시 주춤하는 사이에 그의 손이 다시 머리카락을 빗겨 주니 미란은 결국 벗어나지 못하고
그의 가슴에 머리를 기대었다. 마치 잠이 올 듯, 꿈을 꾸는 듯한 기분이다.
그의 손이 자신의 뺨을 잡아 살짝 들었다. 자신을 내려다 보는 그의 눈과 마주친다.
두툼한 그의 입술이 다가와 자신의 입술에 닿자 미란은 자신도 모르게 눈을 감고 살짝 입술을 연다.
저 번처럼… 미란의 입술과 혀가 다시 그의 입술에 의해 남김없이 빨리고 핥아졌다.
입술이 떨어져 홍조가 든 얼굴로 그를 쳐다 보다가 그의 가슴에 기대니 그가 등을 쓰다듬어 준다.
그리고…. 그가 끌어 당기더니…. 자신의 허벅지 밑에 손을 넣어 번쩍 들었다.
[ 어머나~! ]
어느새 그의 허벅지에 둔부를 놓고 앉은 자세가 되어 버린 미란….
[ 내…내려 갈래요~! ]
[ 가만 있어요! 애인한테 안겨 있는 게 뭐 어떻다고~~! ]
그가 끌어 안으니 도리가 없었다. 할수 없이 그에게 기대었고 그는 자신의 손을 만져 준다.
그의 손이 어깨와 등을 살며시 쓰다듬어 주었고 미란은 그의 가슴에 기대어 있다가
고개를 돌려 그를 올려다 보자 그의 얼굴이 다시 가까이 다가 온다.
그와 그녀의 입술이 만나 달콤한 키스를 나누었다.
[ 아~잉~! 이게 뭐야~~! 사돈한테 안겨 있다는 게…. ]
[ 사돈은 무슨 사돈! 애인한테 안겨 있는 거 몰라요? ]
[ 몰라요~! ]
그렇지만 미란은 넓은 그의 가슴이 편안하고 좋았다. 시간이 흐르는 줄도 모르게 그의 품에 안겨
있던 미란은 자신의 등과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주는 그를 올려다 본다.
[ 사돈…. 정말…. 나… 예뻐요? ]
[ 그럼요~! 처음 볼 때부터 너무 예뻐 숨이 콰~악 막히던데…. ]
[ 피~! 거짓말~~! ]
[ 진짜라니까~! 그렇지 않으면 왜 이렇게 사돈을 안고 있겠어요? 그냥 가 버리지…. ]
미란은 그를 다시 한 번 쳐다 보고는 그의 얼굴에 좀 더 가까이 얼굴을 가져가면서 속삭였다.
[ 키스해 주세요~~! ]
그가 얼굴을 숙여 가까이 오자 미란은 팔을 들어 그의 목을 감았고 두 사람의 입술을 뜨겁게 엉켜 들었다.
타액과 타액이 섞이고 두 혀는 마주 만나 서로를 희롱한다. 한참 만에 떨어졌다.
[ 사돈… 저하고 키스하는 거 좋죠? ]
그러자 미란이 고개를 끄덕였고 다시 두 사람의 입술을 만나 엉켜 들었는데….
키스를 하다 그의 손이 등을 쓰다듬더니 슬그머니 이동을 해 와선 미란의 풍만한 젖가슴을 잡았다.
‘ 아~~~! ‘
키스를 하던 미란은 깜짝 놀라 그의 손을 떼어 내려 하지만 그의 손이 버티고 또 자신의 혀를 뽑을 듯이
힘을 주어 빨아 들이니 미란은 그만 반항의 의욕을 상실해 버렸다.
그의 손이 부드럽게 둥근 젖가슴을 어루만져 주자 미란은 그 감촉에 더욱 그의 입술에 매달렸고
입술이 떨어지고 나선 그의 목을 안고 어깨에 얼굴을 묻었으며 그의 손은 여전히 젖가슴을 만진다.
이미 그의 애무에 달아 오른 미란은 그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 가슴을 쓰다듬다가 올려다 본다.
[ 나….정말 좋아해요? ]
아까의 뻣뻣하던 미란은 온데간데 없고 부드러우면서도 나긋나긋한 미란이 애교를 부리는 듯 했고
석두는 그런 그녀의 태도에 저으기 만족한 듯한 표정으로 물컹한 그녀 젖가슴을 어루만졌다.
[ 몇 번이나 말해야 믿으시겠어요? 좋아 하지도 않는데 이렇게 있겠어요? ]
[ 정말 좋아 하는 거죠? ]
[ 그럼요~! 얼마나 좋은데….. 사돈은 어때요? 좋죠? ]
[ 아~이~! 나 안고 있으면서도 사돈이랜다~! ]
[ 하하…. 미란씨! ]
[정이 엄마한테 미안해요~~! ]
[ 우리..그런 생각일랑 맙시다. 우리 둘이 있을 때는 우리 둘만 생각합시다. 알았죠? ]
미란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가 주물러 주는 가슴에서 잔잔한 쾌감이 올라오는 것을 느끼며
다시 그의 가슴에 얼굴을 묻는다.
\\
미란은 커다란 비밀 하나를 가졌다.
혼자 간직하고만 있어야 할, 그러면서도 생각하면 행복하고 즐거운 비밀이었다.
친구도, 친척도 아니면서 또한 남편도 아닌 한 남자가…. 자신을 아껴주고 좋아해 준다는 것에서
가끔 일어나는 두려움조차도 잊게 만들어 준다.
‘ 호호… 나에게도 애인이 생겼어~~! 날 좋아해 주는 남자! 유부녀인 내가 애인인 남자들 두다니~! ‘
티브이나 친구들 이야기에 누가 애인이 생겼다는 이야길 들었지만 막상 자신에게도 애인이 생겼다.
그런데 그게 이렇게나 가슴 설레이면서도 좋을 줄이야!
외롭고 심심할 때면 전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좋았다.
짜증이 날 때라도 그의 위로를 받으면 금새 풀리는 듯 하다.
핸드폰이 울리기에 보니까 그다. 이제 그의 전화번호는 미란에게 완전히 다른 의미로 다가 온다.
‘ 식사 했어요? ‘
‘ 그럼요. 지금 시간이 몇 시인데…. 석두씨는? ‘
‘ 저도 했죠. 뭐하고 계셨어요? ‘
‘ 집에서 설거지하고 빨래하고… 좀 시간이 나서 책도 좀 읽고 했어요~! ‘
‘ 저 보고 싶지 않아요? ‘
‘ 호호… 나…보고 싶은 모양이죠? ‘
‘ 빨리 일요일이 와야 하는데… 또 어디서 전화가 와 끊어야 하겠네요… 잘 있어요~! ‘
미란은 잠시 주저주저 하다가 어렵사리 입을 열었다.
‘ 네에~! 자기두~~! ‘
자기라는 말을 하고 난 미란의 얼굴에는 홍조가 들었고, 그러면서 가슴 한 곳이 가득 채워지는 것 같은
감정이 올라 오는 것 같았다. 자신이 그의 애인임을 자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일요일에 옷을 갈아 입으면서 미란은 브래지어를 얇은 것으로 했다.
저 번에 그가 젖가슴을 처음 만질 때 너무 두꺼운 브래지어를 하여 그가 딱딱 했을 것이라는 생각에
얇은 것으로 했지만 그래도 뭔가 부족한 것 같아 더 얇은 브래지어로 갈아 입으니 젖꼭지마저 볼록
튀어 나와 조금 민망했지만 손으로 감아 쥐어 보고는 만족한 듯 하다.
마치 맨 살의 젖가슴을 만지는 듯한 감촉이었다.
그 때 남편이 들어 와 미란을 보았다.
[ 브래지어가 너무 얇은 거 아냐? ]
[ 일하다 보면 땀이 흘러 나중에는 찜찜해져서 얇은 걸로 했어. 당신은 또 골프야? ]
[ 응… ]
[ 휴일이면 매일 골프야…. 오늘은 나하고 텃밭에 가면 안돼? ]
[ 중요한 약속이라 안돼. 당신 혼자 다녀 와! ]
농장에 가자 그가 반겨 주면서 웃어 주는데 그의 얼굴을 막상 보니 약간 부끄럽기도 하였다.
좀 있으니 언니 주란이 왔는데 일하러 온 사람이 아니라 어디 외출 나온 차림이었다.
[ 언니. 왜 이렇게 멋지게 해 가지고 나왔어? ]
[ 응~! 희연이하고 장서방이 가요 콘서트 티겟을 주고 사돈과 다녀 오라 해서…. ]
[ 그렇구나…. ]
대답을 하던 미란은 주란이 농장의 나무를 다듬고 있는 사돈 어른이 있는 곳으로 가자
문득 지난 번의 일도 생각나고 궁금도 하여 몰래 걸음을 옮겨 조금 멀리 떨어져 나무 사이로 보니…
언니와 사돈 어른이 끌어 안고 키스를 하는 모습이 보여 얼른 돌아 왔다.
한 시간 정도 지나 언니와 사돈 어른이 콘서트를 보기 위하여 사라지자 자신을 바라 보는
그의 눈빛이 달라졌고 곧 자신의 손을 이끌어 나무 사이로 들어 간다.
미란은 나무에 등을 기댄 그가 자신을 끌어 안자 그의 목을 감고 안기었다.
그의 달콤한 키스가 이어지고 그의 한 손이 출렁거리는 젖가슴을 만지자 미란은 부끄러워하며
고개를 숙이니 그의 손에 주물러지는 자신의 젖가슴이 야한 모습으로 이지러진다.
[ 미란씨~! 오늘 브래지어 했어요? ]
[ 왜…왜요? ]
[ 마치 없는 듯 해서…. 부드럽고 풍만한 감촉이 그대로 손 안에 들어 오고 너무 좋아요~! ]
[ 그…그래요? 아~~! 사…살 만져요~! 그게 뭐 떡인 줄 아나 봐~~~! ]
[ 미…미안~! 감촉이 너무 좋아서…. 살살 만질게요~~! ]
석두의 입술은 그녀의 입술을 빨고 한 손으로는 젖가슴을 주무르자 미란이 완전히 기대듯 안겼고
그는 남은 한 손으로 등을 쓰다듬어 주다가 부드러운 반바지를 입은 그녀의 둔부를 쓰다듬었다.
[ 아~이~! 어딜 만져요~? ]
[ 전부터 만져 보고 싶었어요~! ]
[ 어…엉큼하긴~~! 손 떼요! ]
[ 싫어요~! 내 애인 엉덩이도 못 만지면 어떡해요~~~! ]
그러면서 손바닥을 펴 풍만한 둔부를 어루만지자 몇 번 그의 손을 치우려던 미란은 둔부와 가슴에서
올라 오는 잔잔한 쾌감에 포기하곤 그의 품에 완전히 안기었다.
나뭇잎 하나가 떨어져 그들 위로 떨어진다.
부드럽게 자신의 몸을 쓰다듬는 그의 애무에 미란은 이제 그의 가슴에 얼굴을 돌려 기대어 있고
가끔씩 서로를 바라 보다 키스를 하다 석두가 그녀의 뺨을 만져 준다.
[ 저한테 안겨 있으니 좋죠? ]
미란의 대답을 들을 새도 없이 석두가 다시 속삭인다.
[ 우리… 집으로 들어 갈래요? ]
미란이 고개를 끄덕이자 함께 손을 잡고 집 안으로 들어 갔다.
| 이 썰의 시리즈 (총 18건) | ||
|---|---|---|
| 번호 | 날짜 | 제목 |
| 1 | 2026.06.13 | 사돈...18 (완) |
| 2 | 2026.06.13 | 사돈...17 |
| 3 | 2026.06.13 | 사돈...16 |
| 4 | 2026.06.13 | 사돈...15 |
| 5 | 2026.06.13 | 현재글 사돈...14 |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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