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R] 좋은아내 02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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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10:52
좋은 아내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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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속에 사정한 후 전 그대로 가볍게 잠들어 버린 것 같습니다.
문득 눈을 떴을 때에는 침대 속에 아내의 모습은 없었습니다.
취기로 약간 멍한 상태로 침대에서 일어났습니다.
아내는 욕실에서 샤워를 하고 있었습니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자 아내가 힐끗 저를 보곤 곧 어색한 듯 눈길을 돌렸습니다.
저는 그런 아내를 뒤에서 꼭 껴안았습니다.
처음에는 놀라 굳었던 아내의 몸에서 점차 힘이 빠져 나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아까는 놀랐어."
"..."
"물어봐도 될지 어떨지 모르지만, 무슨 생각으로 그랬던거야?"
"...이대로라면 당신과 헤어진다고,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아내는 앞을 본 채 가는 목소리로 중얼대듯 말했습니다.
"전 서투른 여자예요. 말도 잘 못하고, 잘 웃지도 않고... 그런 제게 당신이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어떻게 해보려 해도... 부끄러워서..."
전 언제나 아내의 마음을 알수 없던 것에 아내가 마음을 열어주지 않아 고민했지만 아내 또한 자신의 그런 성격을 고민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당신과 결혼해 전 기뻤어요. 이제는 저도 바뀔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당신이 여러가지로 신경 써 주는데... 전 잘 안되더라구요... 당신 속만 태우고..."
"이제 괜찮아, 나도 이젠 알았으니까."
떨리는 아내의 어깨를 다시 한번 꽉 안아줬습니다.
아내의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이 팔에 전해집니다.
아내는 돌아서서 저에게 키스를 해왔습니다.
저도 그것에 답해줍니다.
잠시 껴안고 키스를 나눴습니다.
씩씩하게 일어난 저의 용가리가 배에 부딪히는 것을 느끼고, 아내가 아래 쪽을 쳐다봤습니다.
그리곤, 주저주저하며 발기한 것을 부드러운 손가락들로 세심하게 움켜쥡니다.
아내는 천천히 쭈그리고 앉아 성난 그것을 입에 넣으려 합니다.
저는 그것을 손으로 막고..
"펠라치오 해 본 적 있어?"
아내는 빨개져서 희미하게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그럼, 아직은, 다음에 하자. "
"... 괜찮아요, 하게 해 주세요."
그렇게 말하더니 아내는 작은 입으로 저의 페니스를 삼켰습니다.
머리를 앞뒤로 움직이며 서툰 혀놀림으로 열심히 봉사하는 아내에게 전 지금까지 느낀 본 적이 없는 강렬한 애정을 느꼈습니다.
그 날은 토요일로 회사가 쉬는 날이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주말내내 거의 집에서 나오지 않고 그저 침대 속에서 이리저리 뒤엉키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것은 지금까지의 어색함을 풀어버리는 듯한 농밀한 섹스의 시간이었습니다.
아내의 요염한 표정 유연한 팔다리 꿈틀거리는 허리 그렇게 쾌락을 탐구하는 아내의 몸짓들이 저를 뜨거운 욕정의 바다로 몰아갔습니다.
둘이서 하체를 결합하고 있으면 아내의 몸 속이 제 것을 흐물흐물 녹여버리는 듯한 느낌이 다른 모든 것을 잊게 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저희 부부는 이전보다 더욱 서로 가까워지게 되었습니다.
겉으론 빈틈 없이 완벽한 듯한 아내 그러나, 한편으로는 아주 어설프고 수줍음을 타는 아내를, 저는 깊이 사랑했습니다.
그런 어느 날 춘식이가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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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의 사이가 개선되면서 퇴근 후에 밤거리를 방황하지 않고 바로 귀가하는 날이 많아지고 있었는데 그날은 춘식이의 유혹에 빠져 그만 함께 단골 술집에 가게 됐습니다.
"흐음, 그래서 지금은 제수씨와 잘 지내고 있는 거구나."
유리잔 속 얼음을 이리저리 흔들며, 춘식이가 중얼대듯 말했습니다.
"잘 됐네."
"뭐 일단 네 덕분이랄까. 어쨌든, 고맙다."
"간지럽다, 임마, 하하."
춘식이는 특유의 건방진 웃음을 지었습니다.
"사실 나는 너를 생각하고 그런 말을 한 게 아니야."
"그럼 왜?"
"너도 알겠지만, 내가 먹은 년들이 과장해서, 소집하면 도시 하난 만들 정도는 되잖겠냐. 그래선지, 요즘은 한번만 봐도 그 여자가 어떤 종류의 인간인지 필이 딱 오게되더라."
"...그래서?"
저는 춘식이의 이야기를 재촉했습니다.
"네 와이프를 만나고 느낀 건데, 그렇게 항상 긴장하고 있다고 할까, 마음을 철판으로 두르고 있는 여자는 사실은 애정에 굶주려 있는 경우가 많거든. 머리가 너무 좋아서 그런건지, 자의식이 너무 강해서 그런건진 모르지만. 남녀가 사귈 땐 때론, 남자에게 아양떨거나 매달리거나 가끔 바보가 될 필요가 있는데도 그러질 못하는 거야. 결국엔 심하게 외로움을 느끼게 되지. 그래서, 일단 조금의 계기만 주어지면 이성적으로 자신을 콘트롤하는 게 불가능해져서 끝까지 가게 되는거지. 남자에게 질질 이끌려선 몸을 망치는 타입도 많아."
"대단한 심리학자구나."
제가 불쾌해져서 야유하자 춘식이는 히죽 이를 드러내고 웃었습니다.
"화내지 마. 솔직히 말하면, 네 와이프같은 타입의 여자를 나는 가장 좋아하거든... 그래서, 그때도 니 사정이야 신경 안쓰고, 제수씨를 조금 괴롭혀 보려 했던 거야. 어때? 내 말대로였지."
"뭐가?"
"전에 말했잖아, 네 와이프에게 색기가 있다는 이야기. 울고 있던 제수씨, 굉장히 섹시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냐?"
"......."
확실히 그때 아내의 모습은 평소의 단정한 모습만을 알고 있던 제게 색다른 매력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그 후의 아내와의 농밀한 정사도 그때까지 제가 알지 못했던 자극이 있었습니다.
"그랬을지도.."
저는 춘식이의 말을 인정했습니다.
"그러고보니 네가 이런 말도 했었지. 나였으면 네 와이프의 여자로서의 성능을 최대한까지 이끌어낼 수 있다고."
"당연한 말씀."
춘식이가 뻔뻔스럽게 말했습니다.
저는 쓴웃음을 지었습니다.
"젠장. 하지만, 너라면 그럴 수도 있겠군."
제가 결혼 후 삼년이 지나도록 몰랐던 현수라는 여자를, 춘식이는 한순간에 아내 속에 숨겨져 있던 것을 발견해 냈던 것입니다.
"오, 왔군. 이쪽이야."
춘식이가 갑자기 돌아서서 손을 들었습니다.
그 시선의 끝에는 스물네,다섯살 정도의 젊은 여자가 있었습니다.
키가 크고 이목 구비가 뚜렷한 아름다운 여자였습니다.
"이쪽은 우리 호텔에 근무하는 강지윤씨. 개인적으로 내 비서도 겸해서 해 주고 있고. 지윤아, 이쪽은 내 부랄친구인 김수현이다. 전에 얘기한 적 있었지?"
호텔일이라지만 나타난 여자에게 반말하고 있는 춘식이의 분야와 연결해 생각해 보면 화류계쪽일 거란 생각이 얼핏 들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다시 강지윤씨를 보니 확실히 그녀에겐 그 나이 또래에선 볼 수 없는 물장사 특유의 요염함이 배어 있었습니다.
지윤씨는 반짝이는, 관심어린 눈길을 저에게 보내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처음 뵙겠어요. 강지윤입니다. 우리 춘식씨에게 얘기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한동안 우리는 셋이서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렇다는 건 지윤씨는 춘식이에게 스카우트되어 지금의 일을 하게 된 거군요? 그 전까지는 평범한 회사원이셨구요."
"그래요. 이 사람, 나쁜 남자니까요."
지윤씨는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장난기 어린 눈으로 춘식이를 바라봤습니다.
그 눈은 분명히 자신의 애인을 보는 눈이었습니다.
"그럼 너는 지금 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거야? 즐기면서 돈도 벌 수 있어 좋다고 말했던 사람이 어디의 누구더라?"
춘식이가 비꼬듯 말하자 지윤씨도 역시 얼굴을 조금 붉혔습니다.
"아잉.. 수현씨 앞에서 부끄럽게 그런 얘긴 하지 말아요."
"얘가 조금 변녀 기질도 있고, 섹스할 땐 엄청나거든. 한번 얘하고 하면 아주 사내 뿌리가 뽑힐 정도라니까, 하하."
"그만, 그만."
지윤씨가 부끄럼에 온몸을 떨며 항의했지만 춘식이의 말에 흥분한 것인지 희미하게 붉게 상기된 듯한 그녀의 피부가 아주 음탕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습니다.
"확실히 이 녀석도 나쁜 놈이지만, 지윤씨도 적성에 맞는 일을 찾으신 것 같네요."
제가 말하자 지윤씨가 살짝 째려봅니다.
"아잉, 수현씨까지. 하지만 정말 그렇네요. 분하지만, 이 사람, 여자를 알아보는 힘이 있어요."
"...그런 것 같네요 "
제 뇌리에 아내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6
"수현씨의 부인은 어떤 분이세요?"
벌써 많이 취한 듯한 지윤씨가 혀 꼬부라진 말투로 물어본 것에 제가 답하기 전에..
"미인으로 굉장히 섹시한 사람이야."
라고 춘식이가 선수치며 말했습니다.
"자기가 그렇게 칭찬하다니 별일이네. 혹시 반한거야?"
"아아. 수현이가 부럽다."
"뭐라는 거야?"
저는 쑥스러워 다른 쪽을 보며 딴청을 피웠습니다.
"너에게도 이렇게 옆에 멋진 분이 있잖아."
제 말에 춘식이와 지윤씨가 순간 서로 얼굴을 쳐다보더니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하하하, 너 오해했구나. 우리들 그런 깊은 사이 아니다. 물론, 가끔 사적으로 만나 데이트를 하긴 하지만. 나와 지윤인 엄연히 공적으로 기브 앤 테이크만 하는 관계라구. 이쪽 세계가 사랑하는 사람을 옆에 두고 일하기엔 조금 살 떨리는 일이 많거든."
"너, 독점욕 같은 것은 없는거냐?"
"없어. 남자건 여자건 각자 특정상대에만 얽매이는 건 너무 고루하쟎냐. 요즘에는 부부나 커플끼리 스와핑하며 즐기는 일도 공공연한 일이고."
"글쎄, 난 너와 달리 그런 일들은 본 적이 별로 없어서. 애정없이 가볍게 즐기는 건 좀 그렇다."
"머, 범생이였던 너야 그렇긴 하지."
춘식이는 진지한 표정으로 그렇게 말하더니 문득 무슨 좋은 생각이나 떠오른 듯 싱긋 웃으며 지윤씨를 쳐다봤습니다.
"이 녀석한테 그걸 보여줘 볼까?"
"뭘?"
"어제 너 찍은 거말야."
"아잉, 자기도 참."
"야, 임마, 뭐 어때? 이런 순진한 놈에게 신세계를 보여주는 것도 좋은 일하는 거라고, 너 복받을 거다, 하하."
"아잉, 부끄러운데... 자기 맘대로 해."
얼굴을 붉히던 지윤씨의 동의를 얻자 춘식이가 말했습니다.
"이따 너한테 메일 보내마. 아마 몇일 밤잠 좀 설칠꺼다, 큭큭."
"뭔데?"
"뭐긴 임마, 좋은거지, 하하."
어리둥절한 저를 보며 춘식이와 지윤씨는 킬킬거리며 의미심장한 시선들을 주고 받았습니다.
"무슨 일 있어요?"
그 목소리에 저는 문득 정신이 들었습니다.
침대 옆을 보자 아내가 이상하다는 눈빛으로 저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시트에 절반정도 가려진 알몸의 유방이 매혹적으로 빛나고 있었습니다.
"아니, 아무것도 아냐."
그날 집에 돌아와서 아내와 한창 섹스를 하는 와중에도, 저의 머릿 속에선 춘식이가 말한 것들이 빙빙 돌고 있었습니다.
그날 밤 일을 계기로 일상 생활에서도 잠자리에서도 보다 가까워지게 된 아내였습니다.
저의 팔 안에서 아직도 여전히 조심스럽지만 그러나 때때로 고혹적으로 흐트러지는 몸짓을 보이는 아내를 보다보면 문득 아내의 안에 숨여져 있을 미개척된 여성에 대한 생각이 만개된 여성으로서의 아내의 환상이 저를 사로잡곤 했습니다.
확실히 춘식이의 말대로 그 녀석이라면 저 이상으로 아내 내면 속에 감춰져 있는 여자의 성을 더욱 아름답게 꽃피울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춘식이는 남자인 제가 보기에도 매력적인 남자였고 외양뿐만 아니라 그 내면에도 무언가 다른 사내들보다 우월한 듯한 숫컷의 냄새를 풍기는 번뜩이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저는 단정한 아내를 단순히 여자로서만이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너무나 사랑합니다.
춘식이와 지윤씨의 관계같은 세속적인 남녀의 섹스같은 건 제가 아내를 사랑하는 것에 비교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사랑하기 때문에 더욱 더 아내를 알고 싶고 좀 더 아내 속에 감춰진 여성의 모습을 보고 싶다는 그런 거센 욕망이 제 마음 속에서 점점 꿈틀거리며 커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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