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처제가 제 섹파입니다 - 지난 이야기 6

허락받고 퍼온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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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때는 와이프랑 둘이서 그나마 좀 즐겼습니다.
보수적인 와이프도 신혼여행에서는 그럭저럭 호응이 좋았구요.
허니문 베이비를 갖기는 싫어서 콘돔을 쓴 걸 제외하면
결혼 이후 가장 섹스 빈도가 높았던 일주일이었던 거 같습니다.
신혼여행 다녀오면 보통 처가에서 하루 자고, 본가 가서 하루 자잖아요.
저희도 돌아오자마자 신혼집에 짐 풀어놓고 저녁에 처가로 넘어갔습니다.
신혼집도 원래 살던 곳인데 와이프와 들어가니 색다르게 느껴졌고
처가도 이전에 자주 드나들었는데 결혼하고 가니 느낌이 다르더군요.
처제를 다시 만나서 설렜던 것도 컸습니다.
장모님과 처제가 엄청 반가워해줬습니다.
차려주신 저녁을 먹으면서 신혼여행 사진도 보여 드리고
선물도 한아름 안겨 드렸죠.
그리고 와이프의 예전 방에서 함께 잤습니다.
솔직히 와이프랑 하고 싶었는데
와이프는 혹시라도 소리가 장모님이나 처제한테 들리는 게 싫다며 극구 거부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걍 자야했죠.
와이프는 피곤했는지 금세 잠들었지만
저는 잠자리가 낯설어 그랬는지 쉽게 잠이 안 오더군요.
결국 중간에 화장실도 들를 겸 잠시 나왔습니다.
화장실을 갔다가 물이라도 마셔야겠다 싶어서 부엌 쪽으로 갔는데
식탁 앞에 처제가 앉아 있더군요.
살짝 놀랐지만 별 내색하지 않고
"안 자고 있었네" 말을 건네며 물을 마셨습니다.
처제가 별 말 없이 저를 빤히 바라보더군요.
(참고로 처제가 잠옷 차림이긴 했지만 비치거나 야한 옷은 아니었습니다)
잠시 시선을 마주치던 처제가 일어나서 방으로 들어가며
시간될 때 밥 한번 사달라고 하더군요.
처제의 의도는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
저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 당연히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그날 밤은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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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시는 게 있을 텐데 속도가 느리고 접속도 그렇고 애매하네요.
일단 여기서 끊어 보고 다시 또 상황 봐서 올려 보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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