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아내의 그룹섹스(속편) -3부
3. 아내의 친구들과 그룹섹스
아내의 친구들은 조금 유별나다.
집안도 그렇고, 직업도 소위 말하는 힘깨나 쓰거나 아니면 돈깨나 있는 일들을 한다.
본인이 그렇지 않으면 그런 남자를 남편으로 두거나, 아니면 아예 외국인을 남편으로 하는 부류이다.
민경도 그런 여자다.
아내의 친구 민경은 도도함이 하늘을 찌르는 사람인데, 흔이 말하는 돌아온 싱글이다. 본인도 잘나가는 미국법인의 변호사이기도 하지만 집안도 만만치 않은 재력가 집안이다.
그러다보니 웬만한 남자들은 아예 처다보지도 않고 미국에서 돌아온지 5년이 지나도록 지금껏 싱글이다.
하지만 말이 싱글이지, 주위에는 항상 남자가 있다.
혜란도 의사남편을 둔 여자지만 본인 자신도 교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섹스를 할 때 그녀는 도무지 교사라는 직업이 어울리지 않게 적극적이어서 내가본 한국인중 최고의 대물중의 하나인 그녀의 남편도 고개를 절래절래 흔든다.
윤정은 모델 뺨치는 외모를 가지고 있는데, 그녀 자신은 그룹섹스를 싫어하지만 친구들과의 교류 때문에 어쩔수 없이 참석한다는 싱글이다. 하지만 그녀의 남자친구는 백인이다.
세영은 외시에 패스한 남편을 따라 유럽에 나가 있는데, 세영은 다른 사람과는 달리 남편과 그룹섹스에 참여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녀는 항상 그때 그때 남친을 조달해 참석한다. 그런 세영을 친구들은 매우 부러워 하는데, 그녀들은 가끔씩 그룹섹스때마다 따라오려고 하는 남편들을 흘겨보기도 하는 조금은 악녀쪽에 가깝다고나 할까?
그런 그녀들이지만 처음부터 이친구들이 그룹섹스를 즐긴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있는 집안의 여자들이 대개 그렇듯 엄격한 가정교육을 받고 자라기 때문에 20대때에는 다른 남자들과의 섹스는 상상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유학을 갔다오고, 외국인회사에 근무하고 하다보니 잦은 해외생활은 외로움을 타게 마련이고, 그러다 보면 아무래도 가까이 있는 사람과 먼저 몸이 부딪게 되면서,,,,,섹스가 시작되는 것 같다.
민경도 그런 경우였다. 민경도 유학생활 때 만났던 남자와 한때 결혼도 했었지만, 그의 가부장적인 태도 때문에 무척 힘들어 했다. 여러종류의 로맨스가 다 그렇듯 힘든생활을 할땐 항상 옆에 있는 동료가 그 대상이 되기 마련, 더구나 그녀의 직장은 백인들이 많은 회사이고 보면,,,,,그렇게 그 남자와 만나는 회수가 많아지고, 마음 가는데 몸 간다는 말처럼 어찌 하다보니 섹스까지 발전하게 되면서 어느새 민경은 남편과는 전혀 다른 세계에 눈을 뜨게 되었다.
섹스란 것이 아내의 표현을 빌자면 마음만 바꾸어 먹게 되면 남자보다 여자가 훨씬 자유롭게 즐길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그말엔 나도 동의한다.
우리나라의 남자, 특히 나처럼 외모도 그렇고 직업이라야 증권맨이란 타이틀을 내세울것도 없고,,,,
여자들이 오랫동안 사귀기 전에는 도무지 획기적인 매력을 느낄수가 없는 종류….
내가 여자를 만나 섹스를 즐긴다는 건 그리 녹녹치 않은 발상이다.
이 썰의 시리즈 (총 5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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