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의 성공 3S 18
그가 다 씻었는지 살짝 안방 문을 열고 씻으라고 말하고는 거실로 갑니다.
잠시 후 옷을 다 입고는 문을 열고 들어와 아내 옆에 앉아서 살짝 안아줍니다.
거부할 힘도 의지도 없습니다.
그가 사랑 뭐라 뭐라 하는데 귀에 안들어 옵니다.
다음에 또 보자는 얘기 인 것 같은데 웅웅대 기만 하고 잘 모르겠습니다.
"가세요" 그에게 짧게 작별인사를 합니다.
그가 나갑니다. 따라 나갑니다.
배웅하러 나간게 아니고 단지 문을 잠가야 돼서 나갔습니다.
Y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돌아가는 길이라며 출근 후에 있었던 일들을 대략 설명해줍니다.
운전 중이니 자세한건 나중에 통화하자고 합니다.
통화 말미에 아내가 섹스는 정말 즐긴 것 같은데 씻고 나와 보니 아내의 기분이 많이 갈아
앉아 있는 것 같다고 오늘은 좀 빨리 들어가서 살펴주라고 합니다.
점심때 개인적으로 볼일이 있다고 하고는 집에 일찍 돌아 왔습니다
벨을 누르고 문을 두드려도 아내가 안 나와 봅니다.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니 집안이 출근 할 때 그대로입니다.
안방으로 들어가니 아내가 침대에 누워있습니다.
왜 일찍 왔냐고 묻지도 않습니다.
피곤하다고만 하고 등을 돌려 저를 외면합니다.
저도 말없이 나가서 집안 정리를 합니다.
간단하게 식사준비를 해서 싫다는 아내에게 억지로 권합니다.
몇 술 뜨더니 다시 안방으로 갑니다.
샤워를 한뒤 등을 돌리고 있는 아내 옆에 누웠습니다.
술 많이 마셔서 그런거 같다고, 한숨 더 자면 괜찮아질거라고 하며 아내를 포근하게 안아줍니
다. 잠시 후 아내가 몸을 돌려 제게 안깁니다. 아내의 체취를 한껏 들여 마셔봅니다..
그런데 아직도 씻지 않은것 같습니다.
"세수는 했어?" 하고 물으니 너무 힘들어서 아무것도 안했답니다.
그가 돌아갈 때 문을 잠그곤 침대로 돌아와서 제가 올때 까지 아무것도 안한 것이었습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제 욕망을 위해 너무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아내를 안고 있는데 어제 있었던 아내와 그와의 섹스 장면과 아침에 그와 섹스 후 씻
지 않은 아내의 체취를 맡으니 자지가 다시 섭니다.
아내도 제 자지가 발기 된걸 압니다.
"어제 당신이 너무 세게 해서 여기 아파~오늘은 안돼~알았지?"하며 부드럽게 말을 합니다.
"응 그래 알았어? 우리 애기 잘 자게 안아만 줄게.
아내를 꼬옥 껴안고 잠이 들었습니다.
달콤한 낮잠 후 일어나니 아내도 같이 깹니다.
아내가 씻으러 들어갑니다. 화장실 문을 열고 비누칠이라도 도와줄까하니 그냥 혼자 하겠답니다. 샤워기 소리가 그쳤습니다.
수건으로 몸을 닦을 때 쯤 화장실에 들어갔습니다.
명분은 등에 묻은 물기를 제거.
실제 목적은 엉덩이 키스 마크 확인 사살.
등에 물기를 닦아 주다가 "어? 이거 뭐지? 자기야 이거 좀 봐봐" 합니다
"뭐!? 어떤거!?"하며 긴장된 목리로 거울속의 저를 쳐다봅니다.
"여기 양쪽 엉덩이에 멍 들은거 같은데?" 하며 엉덩이와 아내를 번갈아 봅니다
"어디? 어디? 뭔데?" 하며 고개를 돌려 자신의 엉덩이를 봅니다.
그러나 고개를 돌려선 안보입니다.
제가 아내의 몸을 돌려 거울에 비춰 멍든 곳을 가르킵니다.
"어? 진짜네 뭐지? 모기 물렸나? 어디 부딪혔나? 아님 뾰루지인가?"
긴장된 목소리로 딴청을 핍니다. 아내는 어제 오늘 Y와의 섹스에서 생겼을 거라고 생각을
하며 당황스런 눈빛과 말투를 감추려 애를 씁니다.
고개를 숙여 아내의 엉덩이에 얼굴을 대곤
"그러게 뭐지? 뾰루지는 아닌데....집에 모기 들어왔나?
자국 없는거 보니까 모기 물린 것도 아닌거 같은데???? 자기 말대로 어디 부딪힌건가?"
하며 아내의 말에 잠시 동의를 해줬습니다.
그리곤 다시 자세히 보면서 "근데 이거 꼭 키스 마크 같이 생겼는데?" 하니까 아내가 잠시
얼어붙습니다.
”키스마크네~ 키스 마크!" 제가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을 하자
"그럴리가?......." 하며 아내가 말끝을 흐리며 얼버무립니다.
"맞네 키스마크야! 전에 내가 당신 목에 키스마크 만들어서 당신 화 냈었잖어"
"그거랑 똑같이 생겼네. 근데 이게 왜생겼지?"
고개를 들어 거울속의 아내를 보니 얼굴이 잔뜩 얼어붙어있습니다.
"혹시 나없는 동안에 Y가 만들어 놓고간거 아냐? ㅎㅎㅎ" 하니
"말두 안되는 소리 하지마!!!" 하며 아내가 버럭 화를 냅니다.
"ㅎㅎㅎ 농담이야~ 농담~. 아마 어제 자기 전에 자기랑 나랑 섹스 할 때 당신 애무 하다 생긴
거 같다. 어제 내가 흥분해서 좀 심하게 했잖어"
"에구 미안 미안 자기야. 담부터 좀 살살 할께" 하곤 제가 잘못한 걸로 확정을 지어 버렸
습니다.
아내가 쓸데 없는 소리 그만하고 얼른 나가라고 합니다.
알았다며 못이기는 척하고 나왔습니다.
심장이 덜컥 했을 겁니다.
아내가 화장대에서 얼굴을 매만지는 동안 제가 침구 정리를 잠깐 하는데 이불을 개다보니 침
대보에 섹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두 남자와 한 침대에서 4번을 심하게 뒹굴며 섹스를 했으니 그 많은 보짓물이 다 어디로
갔겠습니까.
또 장난기가 발동해서 한 번 더 골려주었습니다.
여기 저기 희끄므레 하게 말라있는 자국들을 가르키며 "와~우 이건 뭐야? 웬 자국들이 이렇
게 많지? 자기야 어제 당신 나랑 할 때 엄청 흥분 했었나봐 침대가 온통 당신 물자국 천지
네!"
"울 마누라 색녀가 다 됐네, 인제 섹스의 진 맛을 알아가는군~ ㅎㅎㅎ"
아내가 얼굴에 로션을 바르다 말고 뒤돌아 침대보를 봅니다.
" 여기도 물, 저기도 물, 어? 저기도 있네?"
그중에 가장 넓게 말라 붙어있는 곳을 가르키며
"와~여긴 정말 많이 흘렸나봐~우리가 이쪽에서 했었나? 위쪽서만 했었던거 같은데...
어제 나도 많이 취해서 정신이 없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 아무튼 당신 이제는 끝내준다!"
또 이렇게 대충 말곤 넘어가는 시늉을 했습니다
세월이 좀 흐르고 나서 그와의 섹스를 자연스럽게 얘기 할 때 아내가 그땐 정말 심장이
덜덜 떨렸다고 합니다.
오후 늦게 아내의 기분전환을 위해 외출을 해서 산책도하고 외식도 한 후에 한밤에 돌아와
그날을 마무리 졌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모닝섹스를 시도했으나 여전히 보지가 아프다고 해서 건너뛰었습니다.
낮에는 잠시 혼자 나가서 Y와 통화를 해서 둘이 있었던 모닝 섹스에 대해 좀더 자세한
얘기를 들었고 키스마크와 침대보 얘기도 해주었습니다.
저녁 때쯤에 그가 아내에게 짧게 안부전화를 해주곤 월요일 부터 다시 전화로 공략을 하기로
했습니다.
하루정도 지나고 나니 아내의 몸과 마음이 좀 편안해진 듯해서 그날 저녁에 옆구리 콕콕
찔렀더니 아내가 문을 열어줍니다.
그날 밤 부터 한동안은 섹스 할 때 무조건 컨셉 섹스를 했고 주인공은 항상 Y였습니다.
월요일부터는 계속해서 Y가 전화로 아내를 재공략 합니다.
미안했다, 보고 싶다, 좋아한다, 사랑한다, 그날 너무 좋았다, 또 생각난다,
지금 보러 내려간다 등등등 물론 아내가 못 오게 했습니다.
한동안은 계속해서 녹음내용을 보내줬고 내용을 들어보면 주 중반 까지는 NO!NO!NO!
였다가 그 후 부터는 그의 집요한 공략에 또 흔들리더군요.
저도 그날들을 생각하며 나이에 맞지 않게 시도 때도 없이 섹스를 했습니다.
[출처] 절반의 성공 3S 18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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