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의 성공 3S 22
오랄요? 그가 해달라고 했지만 또 안 해줬습니다.
둘이 섹스 한 걸 제가 알고 있다는 걸 아내가 알게 하기 위해 그들이 나오길 기다리며 거실 에 앉아 있었습니다.
잠시 후 그가 먼저 나오고 얼굴이 빨갛게 상기된 아내가 머리를 매만지며 뒤따라 나옵니다.
소파에 앉아있는 저를 보고 걸음을 멈추며 흠칫 놀랍니다.
제가 또 선수 칩니다.
"오~~두 사람 했네~또 했어~. 아무튼 니네 둘은 못 말린다. 둘이 그렇게 좋냐? ㅎㅎㅎ"
"야! Y야 그래서? 좋았냐? ㅎㅎㅎ"
"ㅎㅎㅎ 그래 좋았다 어쩔래 ㅎㅎㅎ"
"아냐 그냥 안에서 얘기만 했어~하긴 뭘해 ~ 이이는 참"
아내가 쑥스러운지 되도 않는 변명을 합니다.
"좀 아까 그 방에서 고양이 소리도 나고 막 이상한 소리나던데 ㅎㅎㅎ
그럼 둘이 고양이 잡았나 보구나 ㅎㅎㅎ"
"아니라니까~~그냥 얘기만 했어~ 아이참 몰라! 맘대로 생각해~" 하곤 안방으로 들어갑니다.
제가 뒤따라 들어갑니다.
나중에 하자 밖에 그가 있다 어쩌구 저쩌구 하는 아내를 침대로 밀어 넘어뜨리고 바로
합니다.
그후 내용은 짐작하시는 바와 똑같습니다. 이하 생략!
일 끝나고 아내는 씻으러 안방에 딸린 욕실로 가고 제가 먼저 거실로 나갔는데 그가 집에
일이 생겨서 바로 가봐야 한답니다.
잠시 뒤 아내가 씻고 나오자 가봐야 한다면서 아내를 껴안고 키스를 하는데 이제 저는 신경
도 안 쓰고 잘도 받아줍니다. 그가 엉덩이를 만져도 그냥 두고 키스에 열중하네요
아내는 내가 그와 섹스 하는 걸 제가 좋아하는 것도 어느 정도 알고 있고 오늘도 섹스 한
걸 뻔히 알면서도 뭐라 하지 않고 오히려 좋아해서 둘의 관계를 인정받았다고 생각했답니다.
그도 가고 우리도 침실로 들어가서 침대에 누워 평온한 마음으로 섹스에 대한 얘기를 좀더
나누다가 잠들었습니다.
다음날 저희는 돌아 왔고 주중에 그가 내려 와서 한 번 더 보기로 했었는데 그가 일 때문에
바빠서 우리와 두, 세번의 통화만 하고 못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주에 아내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갔다가 12월에 다시 들어옵니다
회사에서 할 일이 별로 없어서 칼퇴근 해서 집에 왔습니다.
씻고 났더니 역시나 할 일이 없어서 그냥 또 씁니다.
습관되면 안되는데........
최종회를 앞두고 있으므로 좀 디테일 하게 쓰겠습니다.
성격 급하신 분들께서는 'PageDown'키 몇 번만 누르시면 결과를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10월 방문 이 후 아내와 통화 시 그의 얘기가 한 번도 빠진 적이 없습니다.
제가 먼저 얘기를 하지 않으면 통화 말미에 아내가 그에 대해 궁금해 하며 그의 근황을 물어
봅니다.
어떤 때는 아내가 먼저 전화해서 딴청 하다가 물어볼 때도 있습니다.
아내가 그에게 빠져 버린 것 같아서 한편으로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더군요.
이러다가 버림 받는건 아닐까 하고요.
이런 젠장 할.....집, 통장, 차 전부 아내 명의 되어 있는데.......잘못하면 두 쪽만????.
그의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전화 해보라고 했더니 싫답니다.
그냥 문자로 찍어서 보내줬습니다.
아내에게 알려줬다고 했으나 Y는 아내로부터 전화가 온 적이 없답니다..
아내는 일말의 자존심 때문 이었는지 하지않는게 나을 것 같았다고 하네요.
그렇게 아내가 12월에 들어오기 까지 그의 근황(실제+픽션)과 아내의 근황을 전달하며
방자 노릇을 좀 했습니다.
드디어 아내가 왔습니다.
겨울이라 셋이 껴안고 자면 더 따뜻하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이번엔 아내가 임신주기를 피해 생리가 끝나자마자 들어왔습니다.
콘돔 하면 되지 않느냐구요?
어쩌다 와서 건데 그걸 하면 느낌이 반감 되잖아요.
그리고 저와 아내는 신혼 때 1년 정도만 콘돔을 써 보구 그 후에는 임신을 위해 단 한번도
사용해 본적이 없습니다.
그와 사전에 많은 논의를 했습니다.
역시 무르익었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그냥 썸은 이제 그만 청산하고 드디어 3썸을 타기로 합니다.
그런데 고민이 생겼습니다.
실행 계획은 탄탄한데 아내가 받아들이게 할 명분이 부족합니다.
섹스에 무슨 명분이 필요하냐구요?
필요합니다.
그 광고 문구 있잖습니까. 좋아하는 것을 해주기보단 싫어하는 걸 하지 말라는 광고 문구...
아내가 그와의 섹스도 좋아하고 저와 함께하는 설정 섹스를 즐기기도 하지만
실제 현실에서의 3섬에 대한 시각은 상당히 부정적입니다.
일반적인 불륜? 흔하디 흔합니다. 걸려도 내로남불 이라고 하면 됩니다.
그런데 3섬은 아닙니다. 사회적으로 오픈 되면 그 망신은 좀 심각합니다.
아내가 자기의 친구들과 얘기를 해봐도 불륜은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3섬을 얘기하는 친구는 하나도 못 봤답니다.
어떻게 하면 부정을 긍정으로 바뀌게 할까?
긍정 까지는 아니어도 부정적인 생각을 조금 이라고 줄여 볼 수는 없을까?
그도 아니면 3섬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상대적으로 낮게 보이게 할 수는 없을까?
내년도 사업계획서도 마무리 해야 하는데... 아~후~ 고민만 깊어 갑니다.
그러다 문득 아내의 도덕성을 약화 시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스쳐갑니다.
약화된 아내의 도덕성과 3섬을 같은 저울에 올려 비슷한 무게로 만들어보자는
이상한 논리에 빠져 며칠간 허우적 되기 시작합니다.
아내에게 사전 작업을 시작 합니다
아내의 입장에서 볼 때 제가 알고 있는 두 사람의 공식적인 섹스는 두번!
그러나 그전에 있었던 저 몰래 한거는 3번. 그것도 집에서 말입니다.
그리고 그걸 아직도 숨기고 있기에, 그걸로 작업을 들어갑니다.
아내와 기승전 섹스를 즐긴 후 갑자기 생각난 것 처럼 말합니다.
"아까 뒷치기 하다가 생각 난건데~ 그때 자기 엉덩이에 키스마크 있던거~
그거 혹시 나 출근하고 나서 혹시 Y랑 하다가 생긴거 아냐?"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만든게 아닌거 같거든? 그날 나 출근하고나서 Y랑 당신이랑
했지? 그치? 했지?"
처음엔 부정, 잠시 후엔 부정도 긍정도 아닌 "몰라~~"
이제 알 거 다 아는 사이인데 말 해 보라고 괜찮다고 계속 꼬득이니 아내가 사실대로 말하면
절대 화 안낼 꺼냐고 되묻습니다.
여러분 같으면 화 낸다고 하시겠습니까? 아내가 다 얘기해줍니다.
저도 Y한테만 들은게 다라서 너무 궁금한게 너무 많아 꼬치꼬치 캐묻습니다.
자세하게 얘기해줍니다. 1건 확보! 아싸~~
잼있다, 흥분된다 하며 더 없었냐고 다시 한번 살살 꼬셔봅니다. 없답니다.
전날 밤도 분위기가 요상 했던거 같다며 제가 봤던 몇 가지를 미끼로 살짝 던집니다.
덜컥! 술~술~술 아~싸~ 월척!
직접 보긴 했지만 아내로부터 제가 못 봤던 부분을 포함해 직접 들으니 자지에 힘이
들어갑니다.
아내에게서 들은 것과 제가 몰래 본것을 시연해 가며 폭풍 섹스!!!
"걔가 이렇게 했어? 이렇게? 이렇게?"
"아니 조금 더 아래로, 응 그렇게~ 그렇게 해주니까 기분이 좋아졌었어~ 아흑~~"
그가 아내에게 했던 것처럼 똑같이 해봤습니다.
아내의 흥분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역시 몰래 먹는 떡이 맛있었나 봅니다.
폭풍이 지나가고 다시 누웠습니다.
"근데 언제부터 걔한테 맘이 간거야? 보자마자 섹스 하고 싶었던건가?"
"걔가 좀 잘하긴 하지? 체격도 체력도 좋지?"
"아냐 당신이랑 비슷해~....."
"사실은~~있잖아~~에이 말 안 할래~"합니다. 결국 말하겠다는 뜻인거 다아시죠?
반 강제적이었던 처음의 섹스를 다 붑니다. 꼬치꼬치 물어봅니다.
아내가 얘기하면서 그날의 흥분이 떠올랐는지
"자기야~으응~" 하면서 제게 안깁니다.... 근데 제가 안섭니다. 방전됐습니다.
지금도 얘기해보면 첫날의 반강제적인 섹스가 제일 강렬했고 흥분됐답니다.
저울에 올려 놓을 생선이 준비되었습니다.
[출처] 절반의 성공 3S 22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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