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걸레 엄마 16
【16】
엄마의 입안을 유린한 성은은 애써 동정어린 시선을 보내는척하며 떨어져나왔다.
"조금 괜찮아진거 같아?"
"모르... 겠어요."
여전히 갈라진 목소리로 말하는 엄마를 보아하니 상황이 나아진거같지 않았다.
침따위로 갈증을 해소할리없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역시 물을 마셔야할거같아. 지희야, 너... 그냥... 저사람들이 원하는대로 해줘."
가냘픈 숨을 힘겹게 쉬던 엄마는 중얼거리듯 말했다.
"바라는게... 뭔데요."
"다 알면서 뭘 물어봐. 새 장난감."
엄마는 대답하지 않고 성은은 보채듯 말을 이었다.
"너 머리 좋잖아. 왜 잃을거 많은 저사람들이 이런일을 하겠어? 네가 절대 빠져나가지 못할걸 아니까 그런거 아냐. 너도 나도... 여기서 못 벗어나."
"선배도... 저처럼...?"
"그, 그래. 나도 너처럼 됐다가... 이렇게 돼버린거야. 이것봐 나 팔다리 다 자유로운데도 아무한테도 알리지 못하고있잖아."
조금씩 흔들리는 엄마의 목소리에 성은이 열심히 설득했다.
대답은 없었지만 엄마의 표정에는 갈등이 스며있었고 그 사실은 성은도 텔레비전으로 보고있는 사람들도 모두 알수있었다.
"그렇게... 할게요..."
"뭐?"
"선배님 말대로... 할게요... 장난감..."
모든걸 다 포기한 목소리로 엄마가 말하자 성은은 카메라의 눈치를 보다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래, 알았어. 조금만 기다려. 내가 말하고 올게."
엄마가 굴복한게 자신의 성과라도 되는양 성은은 방문을 열고 들뜬 걸음으로 나갔다.
"생각보다 빠르군."
텔레비전으로 상황을 보던 초대받은 남자의 건조한 말투에 사람들은 모두 그의 눈치를 보았지만 얼굴에는 만족스러운 미소가 스며있었다.
분위기가 나쁘지않다는 사실에 안심한 대표가 굽신거리며 말했다.
"똘똘한 애다보니까 더 반항해봤자 아무 의미없다는걸 깨달은거겠죠."
"한번 확인해볼까. 열쇠 주게."
"예? 벌써요? 그래도 풀어주면 돌변할지도 모르는데요."
"그건 내가 알아서할테니 신경쓸거없어."
더 말해봤자 좋을것없다고 생각했는지 대표는 순순히 남자에게 열쇠를 건냈다.
아마도 저것이 엄마의 팔다리를 묶은 자물쇠의 짝인가보다.
"보셨죠!! 지희 쟤..."
"음, 수고했어."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온 성은이 함박웃음을 지으며 하는 말을 남자가 자르며 어깨를 툭툭 치고는 방을 나섰다.
생각보다 건조한 반응에 성은은 얼떨떨해하며 일행의 곁에 다가와 앉았다.
"뭐야? 별로 안좋아하시는거 같은데요?"
"아냐. 좋아하셨어. 안심해."
대표의 말에 성은은 깔깔거리며 입을 열었다.
"뭐야, 난 또 지희가 너무 빨리 넘어와서 식으신줄 알았네."
"그러게... 한번 뜨고 맨날 비싼척하더니 지희 엄청 쉬운데."
여배우들의 뒷담이 시작하려고하자 대표가 성은의 유두를 살짝 꼬집으며 말했다.
"너희들, 사장님이 지희 얼마나 마음에 들어하시는지 알지? 쓸데없는짓하지마."
"아이잉, 그냥 말만이러는거죠."
성은이 대표의 허벅지위에 올라타며 능숙하게 삽입하며 아양을 부렸다.
"솔직히 지희... 싸가지 없잖아요. 평소에는 착한척해도 조금만 거슬리면 더러운 성격 티 다내고... 으응, 응, 그냥... 괴롭히자는게 아니라 나는 말 잘듣는 후배 만들정도로... 대표님은 절대로 도망 못갈 배우정도로만 만들자는거죠."
허리를 흔들며 은근히 유혹하는 말에 대표는 동하는 표정을 짓더니 조용히 말했다.
"너무 심하다 싶으면 바로 스톱이야."
"히힛, 맡겨만 달라구요."
네사람이 그렇게 작당모의를 하며 살을 섞는동안 초대받은 남자가 엄마의 방에 도착했다.
한손에는 물을 들고 있었는데 잔인하게도 유리컵에 따라서 찰랑거리는 물의 움직임이 적나라하게 보였다.
엄마의 눈동자가 물을 향한건 당연한 일이었지만 그건 잠깐이었다.
"장난감이 되겠다고 말했다면서."
"...네..."
눈에 잘 보이는 화장대에 물을 올려놓으며 남자는 여유있는 움직임으로 엄마에게 다가가 아무 고민없이 손발을 묶고있던 자물쇠를 풀었다.
자유의 몸이 되었지만 엄마는 뻣뻣해진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한동안 꿈틀거렸다.
남자는 엄마의 머리맡에 있는 침대에 걸터앉으며 다리를 벌렸다.
"얼마나 말 잘듣는 장난감인지 볼까? 물은 내가 마시라고 할때 마셔. 우선 빨아."
두어번의 실패끝에 엄마는 부들거리는 팔로 상태를 지탱하는데 성공했다.
힘겹게 기어서 남자의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가져간 엄마는 부풀어있는 자지를 물었다.
처음하는 행위에 입술은 떨리고 있었지만 행동은 막힘이 없었다.
"어설퍼서 좋군. 처음이라는게 실감이나."
남자는 예쁘게 늘어진 엄마의 가슴을 주무르며 품평했다.
이 썰의 시리즈 (총 17건) | ||
---|---|---|
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5.08.13 | [펌] 걸레 엄마 17 (12) |
2 | 2025.08.13 | 현재글 [펌] 걸레 엄마 16 (9) |
3 | 2025.08.13 | [펌] 걸레 엄마 15 (8) |
4 | 2025.08.13 | [펌] 걸레 엄마 14 (8) |
5 | 2025.08.13 | [펌] 걸레 엄마 13 (13) |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 글이 없습니다.
Comm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