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의 성공 3S 8

그와 함께 여러분도 저만의 신세계에 초대를 합니다..
남의 집에 처음 방문하면 예의상 그 집을 잠깐 구경하듯이 그가 들어서면서 처음 오는 집처럼
여기 저기 집 구경을 해줍니다.
하긴 아내 따먹느라 집을 구경할 틈도 없긴 없었죠.
작은방, 주방, 화장실, 베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몇 시간 전에 아내와 뜨겁게 섹스 했던 안
방.....마치 영역 표시를 해놓은 숫사자가 자기 영역 순찰을 하는것 처럼 보입니다.
에로 영화에서 이번엔 동물의 왕국인가........
이미 집에 와봤던 것 처럼 하면 제 앞에서 아내가 놀라거나 혹여 모를 사소한 실수로 인해
아내를 긴장 시킬까 봐 그가 아내에게 보여준 작은 배려심 입니다.
아내가 조금은 안심을 하는게 보이네요.
훌륭한 숫사자인건 틀림이 없는것 같군요.
그 순간 제가 찌질한 하이에나처럼 느껴졌던건 왜일까요??
아내가 취해서 힘이 들었는지 옷도 갈아입지 않고 우선은 소파 가장자리에 앉았습니다.
그가 얼추 집 구경을 다하곤 아내 옆에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습니다.
그 사이에 제가 주방으로 가서 음료수를 따르고 있었는데 집을 참 깨끗하게 해놓고 산다고
아내를 칭찬합니다.
주부의 본업이 살림이기 때문에 칭찬을 해주니 좋긴 한지 호호거립니다.
사실 여기 집은 제가 치우고 삽니다.
일년에 서너번 밖에 안 오는 사람이 무얼 치우겠습니까.
다들 아시다시피 남자들이 더 깔끔하게 정리하고 삽니다.
그리고 한번 정리해놓으면 쓰는 물건만 쓰기 때문에 별로 어지르지도 않죠.
아내가 오면 싫은 것 중에 하나가 제가 정리해 놓은걸 마구 흐트러트립니다.
그래도 기분 맞춰주려고 그냥 치웁니다.
깔끔한 집안 얘기로 시작해서 Y가 대화를 주도해 나갑니다.
그런데 아내가 취해서 그런지 조금씩 피곤해 하는 기색이 보입니다.
이런~ 위기의 순간입니다.
제가 술 한잔 더하자고 부추기며 와인을 꺼내와 땁니다.
지인에게 선물 받았던 아주 아주 비싸고 무지하게 좋은 겁니다.
아끼고 아끼며 보관해 놨던 와인인데 드디어 오늘 땄습니다.
당신 애인 때문에 땄다고 생색 좀 내면서 아내에게 계속 말을 시킵니다.
아내가 웃네요. 그도 웃고 저도 웃습니다.
웃음 한 번에 아내의 얼굴에서 피곤기가 사라집니다.
오늘은 제가 아끼던걸 여러모로 많이 따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아내도 와인도....둘 다 빨갛긴 매한가지네요..
마스터인 제가 한잔씩 따라줍니다.
아내와 그에게는 엣지있고 세련되고 멋있는 와인 잔에, 하이에나는 그냥 머그컵에........
따르는 마지막에는 술이 흐르지 않도록 병을 살짝 돌리며 세웁니다.
나도 이런거 할 줄 알아 하며 찌질한 하이에나가 관심도 없어 하는 숫사자에게 살짝 대들어
봅니다..
분위기 때문인지 드라이한 맛의 와인을 싫어하는 아내가 오늘은 홀짝 홀짝 잘도 마십니다.
비싼거라고 하니까 더 잘 마십니다.
그가 아내에게 러브샷을 권합니다. 아내가 받아주는군요.
참 보기 좋습니다. 내 아내지만 오늘 따라 정말 섹시하고 예뻐 보입니다.
금새 한잔씩을 다 마셨습니다.
이번엔 Y가 따라줍니다.
이러다간 계속 술 만 마실 것 같아서 제가 잠시 자리를 비우고 다음 단계로 갑니다.
덥다고 하면서 커텐을 걷고 창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샤워하겠다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갈아입을 옷을 갖고 화장실로 들어갑니다.
물론 문은 언제나처럼 살짝 열어놓았습니다.
비누칠만 해도 자지가 서더군요. 최대한 빨리 씻었습니다.
그리곤 씻고 나오기 전에 열린 문틈에 귀를 기울여 봤습니다.
TV 소리만 납니다. 대화 소리가 없습니다.
옷이 부스럭 거리는 듯한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간간히 들리는 예의 그 소리
"하지마.... 안 돼... 그만 해...."
세상에 아름다운 말들이 얼마나 많고 많은데
그와 있으면 아내는 매번 같은 말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그런데 말이 많이 짧아 졌습니다.
두 사람이 집에서도 상당히 친해진 것 같네요.
누가 지나갈 일도 없는 우리집 화장실 이므로 안심하고 오감을 집중해서 더 들어봅니다.
"자기야~ 그만해~ 응!? 제발~~아까 했잖아...제발...흐~윽~그만~"
갑자기 아래로 피가 쏠립니다.
어떤 상황인지 무척 궁금합니다.
화장실 문을 더 열고 직접 보고 싶은 욕구가 스믈스믈 올라옵니다.
아주 천천히 문을 열어 봅니다.
삐~그~덕~~이런 젠장 공포영화에 나오는 그 삐그덕 입니다.
경첩에 윤활유를 미처 바르지 못한게 후회가 됩니다.
이번엔 문고리를 잡고 문을 살짝 들어올려서 조심스레 열어봅니다.
역시 엔지니어링은 살아있습니다.
이제 머리를 조금씩 내밀어 거실을 봅니다.
헉! 이럴 수가.....
소파에 기대어 앉아 있는 그의 허벅지 위에 아내가 그를 마주보며 올라 앉아 있습니다.
그것도 치마가 허리까지 올라간 채 말입니다.
Y의 손이 바쁘게 아내의 핑크색 팬티 속 엉덩이를 주무르고 한 손은 아내의 상의 속으로 등
을 만지고 있습니다.
뽀뽀? 키스? 도 하는 것 같습니다.
잠시 후면 아내의 브레지어 후크가 풀리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역시나 로또는 못 맞혀도 이런건 어쩜 이리도 잘 맞추는지 모르겠습니다.
그의 손에서 아내의 후크가 따집니다.
아내, 와인, 후크...... 앞으로 딸게 또 뭐가 있더라.....???
Y가 아내의 엉덩이에서 손을 떼고 두 손으로 허리부터 가슴방향으로 훑어 올라갑니다.
아내의 입에서 하~악 하는 소리가 저절로 나옵니다.
집안에 제가 있어서 그런지 아내가 좀 거세게 거부를 해봅니다.
"자기야 제발 그만해 응!?"
"S씨(제 이름 이니셜입니다.) 곧 나올거 같애. 제발 그만 그만 그만!"
그러나 제가 절대 나오지 않을것 그는 알고 있습니다
Y는 그녀의 말에 아랑곳 하지 않고 하던 일을 계속합니다.
아내가 상체를 심하게 뒤로 뺍니다.
너무 제껴서 하마터면 뒤로 넘어질 뻔 한걸 그가 본능적으로 잽싸게 아내의 허리를 잡아
줍니다.
그 바람에 아내의 가슴이 노출되었고 가슴을 쉽게 빨 수 있는 자세가 되어 버렸습니다.
사자가 가녀린 영양을 낚아 채듯 그가 아내의 허리를 잡은 후 고개를 숙여 아내의 가슴을
한입 입에 뭅니다.
아내가 놀라서 몸을 심하게 틀며
"하지마 제발 하지마 하지마" 하며 그에게서 벗어나려 해봅니다.
아내가 지금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마음이 급했는지
"Y씨 이따가 해. 이따가~. 이따가 S씨 자면 그때 해 응!? 응!? 응!?" 하며
그에게 부탁과 설득을 해봅니다.
제가 자면 뭔가를 하긴 할 것 같습니다.
그에게 한 아내의 말이 기대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합니다.
그래도 그가 아내의 가슴을 입에서 떼지 않자 아내가 "하지마! 하지 말란! 말야! 제발!!" 하며
작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거부의 의사를 표현합니다.
그리고 손으로 그의 어깨와 머리를 때립니다.
때리는 소리가 좀 크게 들립니다. 아플 것 같습니다.
아내는 원래가 비폭력 주의자인데 Y에게 좀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영양의 뒷발질에 숫사자가 놀랐는지 한발 물러납니다.
[출처] 절반의 성공 3S 8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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