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의 향기 8
누나의 향기 8
얼마나 급했길래......좀전에 아침 먹으라고 깨우지 않았다고 타박하던 누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헉! 이건 그럼....
맞았다. 임신 테스터기를 두개나 사용했지만 그래도 믿을수 없었나보다.....그래서 사후 피임약을 퀵으로 받은게 분명했다..
사후 피임약은 24시간 안에 사용해야 하는거니 급하긴 급햇나보다....
그러고 있는 사이 누나가 화장실 문을 열고 나오며 퀵왔지? 하고 묻는다..
응 좀 전에....
그래 얼른 내놔 .....뺏듯이 가져간 박스를 부엌에서 뜯어서 얼른 물 한컵을 따라서 마시고 약을 꺼내서 먹을려고 했다,.
누나 그거 뭐야? 약인거 같던데.....
넌 알 필요없어....그러니 그냥 모른체 해....
그래도 누나가 갑자기 약을 먹는데 어떻게 가족이면서 모른체 해?....그때 하마트면 그거 내가 장난 친거라고 자수 할뻔 했다...왜냐하면 사후 피임약은 몸에 무척 해로우니까....그때 자수를 했더라면 지금의 누나가 이렇게 변하지 않았을거지만 난 그때 맞아 뒤졌을지도 모르지....
그냥 아무 약도 아니니까 넌 잠자코 있어...
누나 ...혹시 그거 사후 피임약 아냐?
네..네가 그걸 어떻게?
뻔하쟎아 여자들 술먹고 헤롱헤롱하면 그거 남자들이 골뱅이라고 하거든.....그건 그냥 날로 먹어도 괜찮은거라고 하지....
뭐?....누나를 골뱅이...날로 먹어도 괜찮다고?
아...아니 내말은 누나가 그런게 아니라 다른여자 다른여자들이 그렇다고 누나는 그성질에 골뱅이라고 해도 누가 감히 건들겠어....
뭐야 그거 칭찬이야? 아니면 욕이야?
치..칭찬...칭찬이지...칭찬...
아무튼 너...이거 부모님께 말하면 뒤진다....
그래 알았어 ....그 대신 나도 조건이 있어...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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