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야한 장면을 보고 말았다(1)
카페에 들어온 남녀는 커피와 빵을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다.
밖은 어두워졌기 때문에 아무것도 안 보이는 상황이었는데 창가에 자리잡고 앉더니 둘이 소곤거리며 정겹게 대화하고 있었다. 그리고 또 다른 커플이 들어왔다.
오늘은 젊은 커플들이 많이 들어오는 날인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나중에 들어온 커플이 먼저 들어왔던 커플 옆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서로 좀 떨어져 있긴 했는데 얼굴을 볼 수 있는 위치였다.
그 커플은 자리를 먼저 잡고 와서 음료를 주문했다.
커피 두 잔을 받아서 자기들 테이블로 갔다.
그리고 역시 먼저 왔던 커플처럼 서로 소곤거리면서 조용하게 대화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조금 있다가 두 커플은 서로 깔깔거리며 웃더니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
큰소리로 하다가 작은 소리로 하다가 금방 친해진 것 같았다.
존댓말을 섞어서 했다. 요새 젊은 친구들은 진짜 빨리들 저렇게 사귀나보다.. 했다.
그리고 나는 손님을 더 받았고 왔다갔다 암튼 그렇게 시간이 갔는데 카페 마감 때가 다 돼서 다들 나갔고 그 두 커플만 창가 맨 끝자리에 앉아서 여전히 재미있게 얘기를 나누면서 웃고 대화하고 있었다.
그게 한 세 시간 정도 된 것 같다.
이제 진짜 마감을 해야겠다 싶어서 정리를 슬슬 하고 있는데 커플 한쌍은 먼저 나갔다.
이제 저 커플만 나가면 바닥 청소를 해야겠다 싶었다.
그리고 나머지 다른 정리를 하고 머신도 청소하고 그러고 있는데 남아있던 커플이 안 보였다.
화장실에 갔나? 했다. 그런데 좀 기다려도 안보인다.
바깥에 나갔나? 하면서 밖을 보니 밖에도 갈만한 데도 없고 안보였다.
빨리 마감하고 퇴근해야 하는데 얘들이 어딜 간거야? 하면서 혹시나 해서 화장실 쪽으로 갔다.
남자 화장실 청소를 할겸해서 확인차 들어갔는데 거기 안쪽에서 뭔 소리가 났다.
아, 여기 들어왔구나. 하고 일단 거기만 빼고 나머지는 바닥에 물걸레질 하고 변기 세제 뿌려서 닦고 했다.
그리고 이제 나가야 하는데 안에 있던 남자가 안 나온다.
내가 헛기침을 했다. 허험.
그러면 대답은 안하더라도 뭔가 기척이라도 해야 하는데 아무 소리도 안내고 그냥 있는 거다.
순간적으로 얘들 혹시 뭔 약을 하나?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일단 밖으로 나가보면 여자애라도 있겠지 하고 나가보니 여자애도 없었다.
그럼 여자화장실에 있나? 하면서 자꾸 불안해졌다.
들어갈까 말까 하다가 마감시간은 넘었고 이러다 불켜진거보고 또 손님 들어오면 귀찮아진다.
그래서 여자화장실에 들어가면서 청소요! 하고 소릴 냈다. 그런데 대답이 없다.
설마 하고 여자화장실 노크를 다 해봤는데 안에서 대답이 없다.
이젠 진짜 안되겠다 싶어서 문을 하나씩 열어봤다. 아무도 없었다.
그럼 여자애랑 남자애랑 남자 화장실에서 뭘 하고 있다는 건가?
설마 거기서 성행위를 하나? 이런 생각이 들었고 얼른 남자 화장실로 들어갔는데..
거기서 남자애가 남자칸에서 나오면서 바지를 올리고 있었고 그 안에서 문이 반쯤 열린 상태에서 여자애가 자기 팬티를 막 잡고 올리는 중이었다.
여자애 보지가 다 보였고 남자애는 나를 보더니 아.. 사장님.. 죄송합니다.. 하면서 멀거니 나를 본다.
이것들이 지금 여기서 뭐하는 거냐! 하면서 소리를 지르려다가 여자애를 봤는데 말이 안나왔다.
아까 내가 들어올 때 봤던 커플이 아니다. 얘들이 서로 커플을 바꾼 거다.
정확하게 기억한다. 주문도 했고 커피 가져갈 때도 여자애가 와서 받아갔고.
교환한 것이다. 와.. 요새 애들 진짜 엄청나다...
이러고 있는데 여자애는 팬티 마저 올리면서 나를 안 보려고 하고 있고 바닥에는 남자애가 흘린 정액이 있었고..
아주 난장판이었다.
너무 열받아서 내가 문앞에 탁 서서 여기서 이런 짓하면 영업에 피해를 주는 거 모르냐?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여기서 이게 무슨 짓이냐? 하면서 소릴 질렀다.
남자애가 내가 너무 크게 말하니까 당황했는지 어어.. 하면서 말도 못하고 있는데
내가 나도 모르게 여자애를 본 것때문에 발기가 돼서 아랫도리 유티폼 입은 데가 불룩 나왔던 걸 남자애가 본 것이다.
사장님. 쟤 예쁘죠? 한번 하실래요?
놀라서 자빠질 일이었다.
그런데 더 놀랄 일은 화장실 안에서 팬티를 올리고 막 치마 올리려고 하던 여자애가 다시 팬티를 내려야 하나? 하면서 나를 본 것이다.
나는 말도 못하고 이것들이 지금 장난하나? 하면서 니들 여기 가만히 있어라 내가 경찰에 신고할거다 그랬다.
그런데 그순간 안에 있던 여자애가 사장님.. 한번마 봐주시면 안되요?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게 얼마나 여우같이 말하는지 내가 그만 홀딱 넘어갈 지경이었다.
팬티를 반쯤 잡고 변기 위에 앉아서 나를 보는데...
내가 순간적으로 욕정이 눈에 비쳤던 모양이다.
여자애가 팬티를 마저 내리더니 아저씨 저랑 할래요? 하는 것이었다.
이거 무슨 일본 야동에서 나오는 그런 장면 아닌가? 이게 실제로?
그러고 있는데 남자애가 부추겼다.
사장님 해보세요. 괜찮아요. 쟤 진짜 맛있어요. 진짜 진짜 네?
그런데 나는 마음으로는 안된다고 했지만 내 자지는 불끈거렸다.
결국 그 여자애가 있는 화장실로 들어갔다. 그리고 남자애는 문에 서서 망봐주겠다고 얼른 하시라고 했다.
나는 정신없이 바지를 내리고 여자애 보지에 내 자지를 넣었다.
여자애가 내 귀에 대고 아저씨 박아줘요. 나 맛있어요. 라고 하는 것이었다.
미칠듯이 욕정이 솟아서 여자애 보지에 막 박았다.
나이도 있고 체력도 있고 갑작스러워서 금방 사정할 것 같았다.
내가 허리를 흔드는데 여자애가 나를 웃으면서 보는 것이었다.
내가 키스를 하려고 하자 그건 안된다고 했다.
변기에 매미새끼마냥 붙어서 계속 박다가 결국 흥분을 못참고 사정을 했는데 얼른 밖에 빼서 바닥에다 했다.
남자애가 한 건 이미 물처럼 흐려졌고 그 위에 내 정액이 쏟아졌다.
와.. 아저씨 쌌어! 하면서 여자애가 내 엉덩이를 툭툭 쳤다.
둘은 나가더니 얼른 옷을 챙기고 인사하고 나갔다.
나는 무슨 꿈을 꾼것마냥 멍하니 한참 서있다가 퇴근을 했다.
몇 년 전에 있었던 일인데 지금도 가끔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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