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친구와 여동생의 관계(2)
이런 걸 유사성행위라고 하던가? 암튼 누나와 두 번의 섹스 비슷한 걸 하고 나서는 과외하는 날만 오길 기다렸다. 엄마는 공부라면 질색하는 놈이 과외하러 가는 날은 신나서 가는 걸 보고 마음을 좀 잡았나 했겠지만 사실 공부는 딴전이었다. 누나를 만나러 갔다. 이젠 과외는 핑계고 다시 누나와 섹스 비슷한 걸 하려고 가는 것이었다.
친구놈이 오늘은 좀 일찍 끝내고 놀자고 했지만 나는 엄마한테 혼난다, 시간 꽉 채워야 한다 그러고는 친구한테 농구 하고 있으면 내가 끝나고 간다고 했다.
누나는 내가 오자 얼굴이 발개졌다. 그리고 방에 들어가자마자 문을 닫고 우리는 바로 키스부터 했다. 누나는 꽤 많이 변해 있었다. 내 입술과 혀를 빠는데 아예 내가 앉아 있는데 위로 올라와서 나를 빨아댔다. 내 자기가 자기 보지 둔덕에 닿게 하려고 다리를 한껏 벌리고 내 위에 올라탄 뒤에 내 입술과 혀를 빨아대면서 혼자서 꿈틀거렸다.
내가 뒤로 손을 짚고 버티고 있고 누나는 내 위에서 자기 몸을 흔드는데 이건 진짜 삽입만 안했지 섹스 그 자체였다. 아마 삽입하지 않는다는 것에서 뭔가 다행스럽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았다.
한참을 그러더니 누나가 힘이 드는지 내 입에서 입을 떼고는 알아서 바닥에 누웠다. 추리닝 바지를 입은 걸 확인하고 나는 상상을 했다. 오늘은 살짝 내리고 넣어볼 수도 있겠다.. 역시 내 예상이 맞았다. 나는 바지를 반쯤 내리고 누나 추리닝도 반쯤 내렸다. 그런데 다리가 벌어지지 않아서 한쪽 다리는 벗겼다. 누나는 잔뜩 열이 올라서 벌개진 얼굴로 나를 봤는데 내가 자지를 꺼내자 손으로 잡으려고 했다.
하지만 내가 못잡게 했다. 그리고는 바로 누나의 보지에 자지를 갖다 댔다. 그때는 어렸으니 전희가 뭔지도 모를 때였고 또 무조건 한번 넣고 어떻게든 해보려는 욕정이 강했던지라 둘 다 거기에만 집중했다.
누나는 내 아래에서 고개를 살짝 들고 내가 자기 보지에 넣는 걸 봤다. 그런데 참 이상했다. 그땐 왜 우리 둘다 콘돔이라는 걸 생각도 못했는지 말이다. 정말 미쳐있었던 것 같다. 암튼 나는 엄청나게 부풀어오른 내 자지를 누나에게 삽입하기 시작했다. 천천히 밀어넣으려고 하면서 보는데 누나의 보지는 한번도 남자의 손길이 가본 적 없는 작고 깨끗한 보지였다.
아직 내 자지를 받아들일 준비가 안된 누나의 보지는 철벽방어 태세였다. 그런데 나도 어린 나이였지만 본능적으로 뭔가 더 자극해야 한다는 생각은 했다. 그래서 자지를 누나 보지 입구에 댄 상태에서 누나에게 키스하려고 몸을 숙였다. 누나가 내 목을 감고 입술을 찾았다. 키스하는 걸 좋아하는구나 싶었다. 그러다나 내가 키스하면서 팔을 옮겨 지탱하려고 하는 과정에서 그만 나도 모르게 누나 보지에 삽입을 하게 됐다.
아, 그 느낌. 첫 삽입의 느낌을 어떻게 잊을 수가 있겠는가? 빡빡한 느낌이면서도 부드럽게 들어가는 그 느낌 말이다. 누나가 아.. 하는데 아픈 기색이 보였다. 그만히 있었다. 그런데 좀 있다가 누나가 눈을 가늘게 떨면서 다시 키스를 해왔다. 내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사정감은 이미 머리 끝까지 와있었다. 하지만 천천히 움직이면서 쾌감을 줄여보려고 애썼다.
누나가 신음소릴 냈다. 아.. 아.. 하는 그 신음소리는 지금도 잊지 못한다.
내가 속도를 내자 누나가 극도의 쾌감 때문인지 신음소릴 더 크게 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내가 입을 막았다. 고2 누나가 고1 남자애랑 하는 첫 섹스인데 무슨 엄청난 스킬이 있겠나. 그냥 나는 위에서 박아대고 있었고 누나는 처음 느끼는 신기하고 달콤하고 새콤한 오르가즘을 맛보기 일보직전이었을 뿐이다.
내가 더 빨리 움직이자 누나가 급격하게 흥분했다. 내 목을 잡고 있던 손에 힘을 주더니 끅끅거렸다. 나는 아무것도 모른 채 안에서 사정했다. 허리를 강하게 움직이다가 그냥 멈추면서 다리를 쭉 뻗고 안에다 정액을 분출했다. 위험한 일이었다. 하지만 다행이 임신은 안됐고 그 이후의 섹스에서는 콘돔을 자주 사용했다.
누나와의 첫 섹스 후 우리는 틈만 나면 방에서 과외를 빙자한 섹스에 몰두했다. 신기한 건 누나는 그렇게 섹스하면서도 반에서 1등은 놓치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누나와의 섹스 후로는 성적이 더 떨어졌다. 엄마는 과외를 그만두면 어떻겠냐고 했지만 나는 아직 한번 밖에 시험 안 쳤는데 다음번 중간고사까지 한번 해보자고 설득했다. 그래서 우리의 섹스는 당분간 계속됐다.
그런데, 꼬리가 길면 반드시 잡힌다. 철없는 고딩들 둘이 처음에는 서먹서먹하게 대하더니 점차 서로를 보는 눈길이 예사롭지 않다는 걸 제일 먼저 눈치챈 건 친구놈이었다. "너, 우리 누나 좋아하냐?" 라고 물은 건 중간고사를 얼마 앞둔 때였다. "뭔 소리야? 과외쌤이지." 나는 철벽 변명을 했다. "근데 니들 둘이 요새 엄청 친해보이더라?" 라고 하면서 은근히 찔러오는데 진짜 살떨렸다.
친구 누나랑 섹스하는 사이라는 걸 알면 친구놈이 나를 진짜 죽일 수도 있다. 평소에 개싸움 하듯이 싸우는 사이이긴 하지만 친구가 내 누나를 건드렸다는 사실을 알면 돌아버리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우리의 섹스는 이제 아주 물이 올랐다. 누나는 내 위에서도 했고 뒤로도 했다. 정말 누나와의 섹스는 백만년 동안 해도 좋을 정도로 너무 좋았다. 누나는 내 위에서 하면서 진짜 나를 좋아하는 표정을 지었다. "너 진짜 잘하네.." "자지가 너무 커.. 좋아." 하는 말을 예사롭게 했다. 그리고 나를 사정하게 하려며 어떻게 하는지를 파악하고 나서부터는 아주 여유롭게 나를 따먹었다. 사정하게 할듯 말듯 하면서 자기가 오르가즘에 오를 때까지 여유롭게 즐기기까지 했다.
진도는 안 나갔고 우리는 그냥 둘이 섹스하고 껴안고 있다가 나는 집에 가고 누나는 야자하러 학교로 가고 그랬다. 그렇게 이어지던 우리 관계가 친구에게 들통이 난 건 중간고사 딱 1주일 앞둔 어느 날이었다.
시험 앞이라 섹스를 자제하자고 약속했지만 우리는 둘이 만나면 당연하다는 듯이 서로 깨안고 키스부터 했고 한참 서로 입술을 빨고 혀를 핥아대다가 공부 해야지 하면서 또 옆에 있으면 만지게 되고 앞에 마주앉으면 키스하게 되면서 결국 섹스로 이어지고 그랬다.
그날도 나는 누나 위에서 열심히 박고 있었다. 누나는 신음소리가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게 하려고 애쓰면서 자기 입을팔로 틀어막고 있었다. 일이 있어서 4일만에 보는 누나는 내 자지를 입에 물고 놓지 않을 정도로 흥분해 있었다. 그렇게 한참 내 자지를 빨아주던 걸 겨우 빼서 누나 보지에 넣고 이제 슬슬 시동을 걸고 있었다.
그런데 그날 친구놈은 결국 우리 사이를 의심하다가 확인을 해야겠다면서 집으로 몰래 들어왔다. 그리고 누나 방을 열고 안을 보니 친구라는 놈이 자기 누나를 깔고 열심히 박아대고 있었던 것이다. 농구공이 툭 떨어지는 소릴 듣고 나는 기겁을 해서 일어났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니 친구가 서있었다.
너무 어이없는 상황이라서 누나도 놀라고 나도 놀라서 서로 말도 못하고 있었다. "씨발새끼... 내가 이럴 줄 알았어. 저 씨발년이랑 둘이 응?" 하면서 친구놈이 금방이라도 나를 죽일듯이 쳐다봤다. 누나는 울상이 돼서 "야... 그게 아니라.." 하면서 생전 처음으로 동생한테 욕을 안 넣은 말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친구놈은 이미 상태가 선을 넘어버렸다.
"너 씹새끼야. 아휴.. 이.. 씨발... " 하더니 나가버렸다.
그 후로 친구놈하고 중간고사 끝나고 나서도 한달 정도 말을 못했다. 학교에서 봐도 서로 모른척 하고 지냈다. 할말이 없었다. 당연히 누나하고는 그날 이후로 만나지 못했고 과외도 끊어졌다. 엄마한테는 계속 한다고 했지만 집에 갈 수가 없는데 어떻게 말을 하겠나. 돈은 받아서 내 가방에 넣어놓고 있었고 누나나 나나 친구놈 눈치만 계속 보고 있었을 뿐이다.
그러다가 한 달이 좀 지났을 무렵이었다. 내가 밤에 학교에서 공부하고 들어오다가 우리집 근처에 있는 공원을 지나오다 친구놈하고 내 여동생이 서로 얘기를 하고 있는 걸 봤다. 어? 하면서 다가가는데 어둑했지만 동생이 고개를 숙이고 울고 있는 것처럼 보였고 친구가 동생한테 무슨 얘기를 하고 있었다.
가까이 가려다가 상황을 보니 지금은 아니고 이따가 동생한테 물어봐야겠다 생각했다.
그리고 집에 와서 기다리는데 동생이 들어왔다. 얼굴은 멀쩡했는데 아까 운 걸 본 건 분명해서 내가 물어봤다. "아까 ** 만났어? 왜?" 그러자 동생은 좀 놀라는 표정을 짓더니 "아무것도 아냐. 그냥" 그러면서 지 방으로 들어갔다. 궁금했는데 그렇다고 말도 못하고 지내는 친구놈한테 물어볼수도 없고 혹시 나하고 지네 누나 얘기를 내동생한테 한 걸까? 하고 생각했지만 저새끼가 미친놈 아니라면 그걸 내동생한테 할리는 없지 않겠나.. 싶었다.
하지만 내 예상이 맞았다. 친구놈이 내 여동생한테 자기 누나와 나의 관계를 얘기한 것이었다. 그건 다음날 동생이 방에서 혼자 울고 있는 걸 보고서야 알게 됐다. 왜 우냐고 했다. 계속 말을 안해서 좀 다그쳤다. 결국 나한테 말했다. 내가 자기 누나하고 방에서 그러는 걸 봤고 자기는 친구한테 배신을 당한 놈이라서 죽어버릴 거라고 했다는 것이다. 미친놈이 그런 얘길 내동생한테 하다니 당장 가서 끝장을 볼까 생각했다.
그런데 동생이 내게 한 말이 충격적이었다.
자기가 우는 건 오빠한테 실망해서라고 했다. 그게 무슨 말이냐고 했다. 여동생은 자기한테 오빠는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인데 다른 여자를 더 사랑하면 안되는 거 아니냐는 것이었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고 있는데 오빠는 자기만 사랑해야지 왜 다른 여자를 사랑하냐고 했다. 얘기가 이상하게 돌아갔다.
그게 무슨 말이냐, 오빠는 당연히 너를 사랑하지. 가족이 최우선이지. 그래도 다른 여자를 사랑할 수도 있는거지 하고 말했다. 여동생은 그거는 가족끼리 사랑하는 거고 그 언니하고 그러는 거는 다른 사람이랑 사랑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 그렇다, 오빠는 동생이니까 너 사랑하는 거고 그 누나는 가족이 아닌 사람으로서 사랑하는 사람이고 그런거 당연한 거 아니냐고 했다.
하지만 여동생은 계속 울면서 고개를 저었다. 그게 아니라고. 오빠는 왜 나를 사랑하지 않냐고 했다. 아니다 너 사랑한다. 오빠가 너 얼마나 사랑하는데! 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여동생이 갑자기 일어나더니 나를 안았다. 오빠는 다른 여자 사랑하지 말고 자기만 사랑해야 한다고 했다.
그제서야 나는 소름이 끼쳤다. 내 여동생이 나를 생각하는 게 평범하지가 않구나 하는 걸 느낀 것이다. 어려서부터 엄마 아빠가 집을 거의 비우면서 내가 돌보다시피 한 동생이다. 그래서 나를 자기 세상에서는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버린 것이었다. 그리고 사춘기가 지나면서 2차 성징 오면서 나를 향한 이상한 감정이 생겨난 것이었다. 평범한 일은 아니지만 관계를 어떻게 형성하냐에 따라 다른 것이다.
아차 싶었다. 여동생은 내게 매달려서 눈물을 글썽히는 눈으로 나를 보더니 다시 안겨왔다. 그래. 오빠가 너 많이 사랑하니까 걱정하지 마라. 그 누나는 오빠가 너를 사랑하는 거하고는 다른 사랑으로 사랑하는 거니까 니가 이해해야 해. 라고 설명해줬다. 하지만 여동생은 그걸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내 목에 매달리더니 아까 공원에서 **오빠가 자기한테 해준 얘기 들었는데 오빠가 그런 사람이라는 거 상상도 못했다고 했다. 그건 아마 그 미친새끼가 내가 누나하고 섹스하는 장면을 그대로 묘사해준 모양이었다. 왜 그랬는지 이해하긴 어려운데 아마 나한테 엿먹이려고 가장 약한 존재인 내 여동생에게 그런 짓을 한 것 같다.
충격이 컸을 것이고 그걸 들은 이상 여동생은 나를 볼 때마다 그걸 생각해야 할 텐데 어린 애한테 무슨 짓을 한건지.. 그래도 얘가 벌써 중2나 되고 다 컸고 성인과 가까운 나인데 그런 애한테 그렇게 자극적인 얘기를 하는 걸로 복수라는 걸 하다니 진짜 열받았다.
동생이 매달려 있는 걸 떼놓고 아무래도 그새끼한테 가서 담판을 지어야겠다 생각했다. 그리고 막 나가려고 하는데 여동생이 다시 내 뒤에 오더니 매달렸다. 그런데 좀 이상했다. 평소에 나하고 장난치고 덤비던 몸짓이 아니다. 몸을 바짝 들이대면서 달뜬 숨을 내쉬는 것이었다. 내가 긴장했다.
**야. 오빠 나갔다가 올테니까 혼자 집에 잠깐 있어. 알았지? 잠깐이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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