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개방적인 여자로 만들기(프롤로그9)
바람10
15
330
3
3시간전
ㅡㅡ 8 마지막 끝부분 ㅡㅡ
저녁에 숙소로 돌아와 DVD를 재생하려고 보니 방에 DVD 플레이어가 보이지 않았다.
5층짜리 건물의 3층 숙소였다.
1층 로비로 내려가 DVD를 재생해서 보고 싶은 게 있는데 어떻게 하면 되냐고 물어보니,
직원이 자기에게 주면 플레이해 주겠다고 했다.
당시 영어가 능통하지 않아서 우선 DVD 1장을 건네며 "302호 방입니다"라고 말하고는 방으로 올라왔다.
TV를 켜고 DVD 재생 모드로 맞춰 보니, 막 내가 만든 영상들의 초기 도입부가 화면에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ㅡㅡ 프롤로그9 시작 ㅡㅡ
(DVD1 재생시작)
화면이 깜빡이며 파란색에서 검은색으로 변했다.
어두운 화면에 희미한 노이즈가 흘렀다.
잠시후
웨딩행진곡이 흘러나왔다.
첫 컷은 드레스 피팅룸이었다.
거울 앞에서 허리 부분을 어색하게 잡아당기던 아내가 갑자기 돌아서며 환하게 웃었다.
스튜디오 조명 아래 드레스의 구슬 장식이 별빛처럼 반짝였고, 숨죽여 찍은 사진들이 슬라이드처럼 넘어갈 때마다
베일 너머로 보이던 그 미소가, 그대로 화면 속에 생생하게 살아 있었다.
장면이 전환되자, 갑자기 파도 소리가 TV 스피커를 가득 채웠다.
신혼여행 갔던 해변가 영상이었다.
아내가 하얀 원피스 자락을 붙잡고 발가락으로 모래를 파내다가 갑자기 카메라를 향해 달려왔다.
햇살이 너무 강해서 렌즈에 플레어가 번졌지만, 그 틈 사이로 에메랄드빛 바다와 그녀의 웃음소리가 입체적으로 퍼져 나갔다.
파도가 발목을 스칠 때마다 그녀가 "아!" 하며 깡충 뛰던 모습이 생생하게 재생됐다.
이어지는 시내 쇼핑 영상에선 손에 아이스크림을 쥔 아내가 상점 앞 네온사인 아래 서서 포즈를 취했다.
길거리 버스킹 소리가 배경음처럼 섞여 들어왔고, 그녀가 선글라스를 써 보며 내게 "어때?"라고 묻던 목소리가 돌비 사운드처럼 또렷하게 재생됐다.
어두운 화면이 살짝 밝아지자, 익숙한 집안 침실 조명이 보였다.
남자가 작은 캠코더를 품에 안고 방으로 들어섰다.
커튼 사이로 스며든 노을이 침대 가장자리를 붉게 물들이고 있었다.
여자는 평소 입던 헤어진 티셔츠 차림으로 다리를 모은 채 앉아 있었다.
렌즈가 그녀를 향하자, 그녀는 놀란 새끼 고양이처럼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손가락 틈으로 붉게 달아오른 볼이 보였다.
"우리만 보는 건데. 어때 "
남자의 목소리는 낮고 부드러웠다. 하지만 그녀의 손가락은 좀처럼 내려가지 않았다.
그는 카메라를 내려놓고, 그녀의 손등 위에 자신의 손을 겹쳤다.
그리고 천천히 그녀의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마치 첫 키스처럼 떨리고 조심스러운 접촉이었다.
카메라는 그녀의 손에 넘어갔다. 화각이 낮아지고, 그의 턱선 아래에서 위로 비춰지는 독특한 구도가 잡혔다.
그는 옷을 벗지 않은 채 침대에 등을 기댔다.
카메라는 침대 머리맡에 고정시켰다.
여자는 남자의 바지를 벗겼다.
물컨한 큰 물건이 튕겨져 나왔다.
그녀는 남자의 물건을 정성드럽게 빨았다.
남자의 물건은 침이 잔뜩 묻어서 성이 난체 하늘로
불끈 솟아 있었다.
그녀가 고개를 돌려 화면을 힐끗 보았다.
웃으며
"영상 잘 나오네."
혼잣말처럼 흘린 그 말에, 그가 살짝 웃었다.
"이거, 정말 다른 사람 절대 보면 안 돼. 알지?"
그녀가 장난스럽지만 진지한 목소리로 말하며
손가락으로 그녀의 상의 끝단을 집었다.
그녀는 천천히 자신의 위 옷자락이 올리니
그녀의 젖가슴이 출렁거리며 드러났다.
이후 그녀는 팬티도 벗었다.
그녀의 다리 사이 검은 털들이 가지런히 야하게 보여지기 시작했다.
조명이 밝은 방 안에서,
그녀의 아름다운 육체는 자세하게 보여젔다.
그녀는 남자의 발기된 물건 위에 자신의 질 속에 집어넣었다.
이후 그녀는 카메라를 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앞뒤로 엉덩이를 흔든다.
남자는 그녀를 보고 젖가슴을 쓰다듬고 애무한다.
여자는 작은 신음소리를 내면서 더욱 허리를 흔들며 그녀의 상체를 뒤로 충분히 제끼며 허리를 흔들기 시작하니
그녀의 다리 사이 보지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남자의 물건이 카메라에 선명히 보여지기 시작한다.
그녀의 질 속이 벌어졌다 오므려졌다 하면서 하얀 애액이 묻어난다.
이후 그녀는 마음껏 허리를 흔들더니,
질 속에 남자의 물건이 삽입된 상태로 남자는 사정을 하고, 여자는 잠시 그 자세로 감정을 추스리는 듯하다가 일어나서 씻으러 간다.
그렇게 DVD1 영상은 끝난다.
ㅡㅡㅡㅡㅡ
아내는 화면이 꺼진 TV를 한참 동안 응시했다.
그녀는 두 손으로 뜨거워진 볼을 감싸 쥐었다.
귀 끝이 새빨개져 있었다.
"아... 진짜..."
목소리가 가늘게 떨렸다.
그녀는 고개를 숙인 채 이불 자락을 꼭 쥐었다. 숨소리만이 적막을 채웠다.
"이런 걸... 왜 찍은 거야..."
중얼거리는 말투엔 부끄러움이 가득 묻어 있었다.
그녀는 이불을 끌어당겨 얼굴 절반을 가린 채, TV 화면 속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는 듯 눈을 깜빡였다.
"나... 저때 진짜 그렇게 했었나?"
아내가 나 쪽으로 몸을 돌리며 낮은 목소리로 물었다.
입가엔 어색한 웃음이 걸려 있었다. 하지만 그 웃음은 곧 입술을 꽉 깨물며 사라졌다.
"이거... 우리만 보는 거 맞지?"
나는 "당연하지, 우리만 보고 있는 거야" 라고 이야기했어.
그리고 나는 아내에게 "다른 영상도 또 있어, 그 DVD도 오늘 저녁에 다 보자" 라고 말하니...
아내는 "으그 으그~~~ 응큼쟁이. ㅎㅎ"
그렇게 째려보는 것을 뒤에서 느끼며
나는 1층 로비로 가서 추가로 편집한 DVD2를 play 해 달라고 하러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고 있었다.
가는 중에 엘리베이터에서 미국인 커플이 뒤에서 이런 말을 하더라.
=== 미국인 커플 대화 일부 ===
...
"좀 전에 포르노 채널에서 방송된 거 끝내주더라."
"커플... 엄청 자연스럽더라. 홈무비 포르노 찍는 것 같았어."
"신부가 엄청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그 이쁜 신부가 잠시 후 섹스하는 것까지 보니깐 너무 꼴리던데.. 여자 가슴도 크고 그곳 보지도 이쁘고."
(여자) "남자 얼굴도 잘생겼고, 물건도 끝내주더라. ㅋㅋㅋ"
...
==========
나는 그때는 그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히 몰랐지만, 이후 추가로 어떤 일이 벌어지고 나서
위 대화가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이해했었다.
ㅡㅡ 계속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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