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버지의 특별한 사랑-5
아~ 나는 별로 게의치 않으니 그렇게 알고 있겠소
엄마가 활짝 웃으며 참말이디요?
뭐 그게 그렇게 중요한것도 아닌데 그럽시다.
이~야 기럼 군관동무와 형이 나이가 같으니 서로 친구가 되는 겝니까?
친구?
친구?
인민군의 말에 아버지와 엄마는 서로 얼굴을 쳐다 보며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포로와 친구라니.....
그렇게 시간이 흘러 또 걸어 가야될 시간이 되었다.
이제 조금만 더 가면 목적지에 다가왔다.
부상당한 인민군이 엄마에게 말을 건넸다.
군관동무 이젠 산길로 가지 마시로 내려가는게 어떻겠습네까?....밑에 보니 우리 인민군들이 있는거 보니 저곳에 가서 도움을 요청하면 될것 같습네다.
그 말을 듣자 엄마는 굳은 표정으로 입술을 깨물었다.
이국방군은 우리 포로야 와 다른놈에게 좋은일 시키자는거니 니는 아파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럴수 없다.
아파서 도저히 못참겟으면 너혼자 내려가서 치료 받으라 나는 이 국방군을 끝까지 데리고 갈터이니....
결정을 못하는 인민군이 엄마에게 말했다.
혀..형이 그럴리는 없갔지만 만에 하나 군관동무 혼자 감당 하시겠습니까?...이게 제가 맡은 임무이니 저도 따라 가겠습네다.
그렇게 다시 산을 따라 움직였다.
정말 하루도 안남은 시간 이었다
아버지는 이제 도망칠 시간이 얼마 안남앗다.
모두들 알고 있다. 이제 조금만 더 가면 아버지가 무시무시한 고민이 자행되는 부대로 끌려 간다는걸.....
점점 느려지는 발걸음....
아버지도 업고 오느라 지쳐서 느려진 발걸음이지만 엄마도 아버지를 고문속에 빨리 집어 넣고 싶지 않았나 보다.
한참 가는데 엄마가 방향을 살짝 틀었다.
군관동무 지금 길을 잘못 잡은것 같습네다...여기 지리는 내가 잘 압네다..
엄마가 업혀있는 인민군에게 화난 표정으로 째려보며 말했다.
내가 이정도도 모르고 길을 잡았을거라 생각 하나?
지금 바로 밑에는 지뢰 밭이야
국방군들의 기습을 막을려고 모둔부대에 지뢰를 메설한걸 네깟놈이 뭘 안다고 그래?
구..군관동무 여기는 지뢰가 없습네다 제가 잘 알고 있습네다.
그러자 엄마가 권총을 꺼내서 인민군 머리를 겨누며 한번만 내말에 토 달면 즉결 처형 하갔어..
그말에 인민군이 사시나무 떨듯 입을 닫았다.
그렇게 다시 목적지와는 점점 멀어져 갔다.
아무런 폭격도 없는데 이젠 생활계획표처럼 참호를 파고 숨었다
누굴를 피하기 위해 참호에 숨었는지는 각자 생각이 다르겠지...
그렇게 3명이 한참을 숨어서 있다가 엄마가 인민군 에게 말을 건넸다.
너 이 국방군 좋아하냐?
네 제가 형이라고 하는거 보면 모르갔습네까
그래 지금 우리가 이 국방군을 어디에 넘기는지도 알갔지?
네 알고 말고요 그 무시무시한 평양중앙정치보위부 아닙니까
맞어 평양중앙정치보위부지...그럼 이국방군이 네생각에는 그기 들어가서 살아나올거라 생각하니?
부상당한 인민군이 한참을 생각을 하더니 엄마의 눈치를 보며 말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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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흐린기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