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가 제 기억속 꼴포들을 다시 정리하면서 흥분하려고 글을 써요

그럼에도 즐겁게 함께 공감하며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당연히 이야기의 흥미를 위해 삽입된 허구의 내용들 있습니다

그리고 승희라는 제 와이프의 실명과 삐끄라는 외국인을 제외한 모든 이름은 가명입니다

어차피 삐끄는 이름의 줄임말이라 상관없을 거 같아서요

석구는 진짜로 외국 갔다가 잠깐 들어옵니다

현재는 외국에서 자기 와이프랑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혼 후가 진짜 본격적인 네토이야기입니다

실제 사실을 기반으로 최대한 흥분되게 쓰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사실을 쓰면 등장인물들이 자기 이야기인 줄 압니다

그래서 일부러 곳곳에 각색을 넣고 비틀었습니다

그들 중에 몇 분은 네토인이거든요

여기저기에서 활동도 하실겁니다

뭐 알아도 상관은 없는데 모르는 편이 제가 더 부담이 덜합니다

승희가 점점 타락하는 이야기 즐겁게 봐주세요

그리고 전 슬로우 버닝하는 타입이에요

빌드업이 되지 않은 이야기는 여주나 남주에 대한 몰입이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느릿느릿 썰을 풀고 있으니까 이해해주시고

빠른 전개의 썰 원하시는 분들은 그냥 안 보셔도 됩니다

제가 승희와 저의 어느 시절까지 이야기를 쓸지는 모르겠지만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제 와이프 승희의 타락이 여러분에게도 꼴림이 되면 좋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