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같은 네토가 있을까 나의 네토이야기 #8

"신랑 신부 맞절!"
드디어 결혼식
내 앞에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내 아내 승희가 있다
가장 정숙하고 보수적인 디자인의 드레스를 고른 승희
고혹적이다 아름답다 순백의 청순한 신부는 이런 느낌일까
장인어른 친구 목사님의 설교와 축복 속에서 우린 결혼식을 무사히 마쳤다
승희는 많이 울었다
화장이 번지는데도 참지 못하고 울었다
첫날 밤은 한국 숙소였다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체력은 바닥이었다
이럴 줄 알고 첫날 밤은 가족들에게로부터 도망쳐 한국에 숙소를 잡았다
우리 둘은 호텔 침대에 드러누웠다
그리고 잠들었다
그래도 공식적으로는 첫날 밤이었는데 키스조차 하지 못했다
다음 날 비행기를 타고 진짜 신혼여행지에 도착했다
그리고 우린 프라이빗 풀빌라에 머물렀다
내가 조르고 졸라서 비키니를 산 승희
프라이빗한 우리만의 수영장이었기에 승락했으리라
아름다웠다
누구나 꿈꾸는 여자
누구나 품어보고 먹어보고 싶어하는 여자
그 여자가 내 앞에서 수영복을 입고 한껏 몸매를 뽐내고 있었다
난 그녀의 비키니 사진도 많이 찍었다
어차피 그 사진들은 삐끄의 최신작 딸감들이 되겠지만 말이다
행복한 시간이었다
꿈만 같았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아늑한 신혼여행....
그리고 밤이 되었다
난 기대와 두려움이 섞인 마음이었다
드디어 승희를 내가 따먹고 정복하여 내 여자로 만든다는 기대감이 있었다
반면에 발기부전이 또 오면 어떻게 할까
나와 그동안 스킨십 할 때마다 차갑게 식어 있고 굳어 있던 승희의 모습이 생각났다
밤이 되었다
새하얀 시트, 사방에 흰색 망사 커튼이 공주님 침실처럼 둘러져 있었다
우리가 머문 숙소는 사방이 통유리였다 매우 개방적 구조였다
그래도 상관없었다 어차피 누군가가 들어오려면 저 멀리에 있는 대문으로 와야 했다
마치 개방된 숲에서 섹스하는 야생의 남녀 같은 느낌이었다
승희도 이제 어떤 시간이 오는지 짐작하고 있었다
드디어 그의 처녀를 한 남자에게 바치는 날이 온 것이다
사방이 개방되어 있는 구조고, 바깥에 있는 가로등과 각종 조명이 방을 비추고 있었기 때문에
침실을 소등해도 모든 것이 너무나 분명하게 보였다
승희는 눈을 감고 있었다
난 그녀의 옷을 하나하나 벗겼다
그토록 원했던 그녀의 가슴이 드러났다
다리 사이로 그녀의 둔덕이 보였다
툭 뒤어나온 둔덕은 매우 섹끼있어 보였다
그리고 그 둔덕을 채우고 있는 보지털은 생각보다 양이 적었다
털도 가늘고 양도 적어서 있는 둥 마는 둥 귀엽기까지 했다
난 그녀의 가슴에 먼저 키스했다
그렇게 빨고 싶었던 가슴이었다
석구녀석이 먼저 빨았을 때 얼마나 부러웠었나
그녀의 가슴은 물컹이며 부드러웠다
손으로 잡고 흔들면 출렁이는 느낌이 있었다
젖꼭지는 딱딱하게 발기되어 있었다
빨면서 혀로 돌리며 가지고 놀기 딱 좋은 젖꼭지였다
최상급의 가슴이었다
한참을 가지고 놀아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았다
이 정도면 애무가 되었으려나
난 올라가서 승희에게 키스했다
그런데....
승희의 느낌은 차가웠다
온 몸이 굳어 있었다
그렇다
그녀는 여전히 나에게 반응하지 않았다
승희가 했던 말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우리 결혼하고 하자...응?"
"그때 꼭 해줄게..."
그게 그저 핑계였었나....
결혼하면 뜨겁게 나를 받아줄 줄 알았는데 왜 그녀는 첫날 밤에도 여전히 이렇게 차가울까
난 절망했다
심리적으로 또 위축이 되었다
심각했다
혹시나 했던 기대감이 절망으로 바뀌는 순간, 나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이 짙게 내 마음을 채웠다
자존감도 바닥을 쳤다
자기는 가만히 대주면서 나 혼자 알아서 하라는 식의 승희의 태도가 갑자기 미워졌다
음탕한 년....네가 날 무시해?
그 순간 몸을 일으켜 승희의 두 다리를 활짝 벌렸다
석구가 봤던 그 보지 내가 오늘 꼭 쑤실거야
그런데 그 순간 난 내 눈을 의심했다
보지가 너무 작았다
아니 이럴 리가 없는데
내가 수많은 야동들과 수많은 사진들에서 봐온 무수히 많은 여자들의 보지는
기본적으로 두 다리 사이의 계곡의 면적을 어느 정도 채우는 크기였다
전복...맞다 전복
흔히 우리가 보는 전복들의 평균사이즈와 보지 전체의 평균사이즈는 비슷했다
항문도 보통 야동에서는 500원짜리 크기 정도는 되는 게 정상이었다
그래서 보지와 항문은 흔히 여자의 다리 사이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고 그게 당연했다
그런데 지금 내가 보고 있는 보지와 항문은 이상했다
둘 다 작아도 너무 작았다
이게 실화인지
당황스러워서 몇 번을 확인했다
일반인 여성 전체 보지 크기의 절반이었다 항문도 절반이었다
아니....여기에 어떻게 자지가 들어가지?
난 극강의 소추였다
풀발기했을 때 불알끝을 자로 눌러서 최대한 길게 재어봐도 8.5센티였고
버섯모양 귀두 부분은 그나마 약간 두께가 있었지만
휴지심 속을 고속으로 드나들 수 있었다
귀두와 손가락 두 개를 같이 휴지심에 넣어도 들어갈 거다 아마
그런데 그렇게 작은 내 자지도 안 들어갈 정도로 면적 자체가 작았다
실제 보짓구녕은 제대로 보이지도 않았다
보지에 불고기 같은 날개, 즉 소음순도 전혀 없었다 신기했다
소음순이 진화하다가 만 것 같았다
거의 없다시피 2밀리미터 정도의 높이로 보지 옆에 담벼락처럼 세워져 있었다
이래서 석구가 그때 보고 좋아했구나
분홍빛의 너무나 작고 귀여운 보지였다
어쩌면 하늘이 소추인 나에게 내려준 최고의 궁합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서 넣고 싶었다
그런데 두 가지 문제가 있었다
차갑게 식어있는 승희의 보지에서는 보짓물이 전혀 나오지 않고 완전히 메말라 있었다는 것과
내 자지가 발기가 안 되고 있다는 것이었다
난 뭐라도 상상해야 했다
심리적인 이 발기부전을 이겨내려면 네토상상만큼 좋은 게 없었다
난 조금 전 룸서비스를 가져왔던 외국남자를 떠올렸다
그가 승희를 강간하는 장면을 상상했다
쉽지 않았다
난 끙끙거렸다
점점 더 머릿속이 새하얗게 되었다
그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들키기 싫다'였다
승희가 나의 발기부전을 알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본능적으로 들었다
이런 난감한 상황을 오래 끌다보면 분명히 들키게 될 것이다
그래서 승희 탓을 했다
"자기가 물이 안 나와서 못하겠다"
승희가 눈을 뜨며 날 보았다
"물? 무슨 물?"
"원래 거기에서 물이 많이 나와야 남녀가 섹스할 수 있거든"
승희가 잠시 생각하다가 물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데?"
난 옆에 벌러덩 누워버렸다
그리고 옆으로 굴러 승희를 가볍게 안은 뒤에 그녀의 볼에 살짝 뽀뽀를 해주며 말했다
"자기도 원해야지 뜨겁게"
잠깐의 침묵 후에 승희가 나지막히 말했다
"좀 피곤해서 그런가 우리? 우리 내일할까?"
난 일단 발기부전을 안 들켰다는 것에 안도했다
그래서 내일을 기약하고 첫 날밤은 그렇게 자버렸다
신혼여행의 다음날에는 술도 마셨다
둘 다 술을 마시면 흥분도 되고 뜨거워질 것 같았기 때문이다
먹기 싫다던 승희도 억지로 와인을 먹였다
최대한 분위기를 잡아보았다
그런데 똑같았다 실패했다
셋째날에는 방법을 바꿨다
미리 네토적인 생각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삐끄에게 연락을 했다
삐끄는 승희와 섹스장면을 영상통화로 몰래 보고 싶다고 했다
그건 힘들다고 했다
여러 이유에서였다
혹시 내가 또 발기부전으로 실패하는 모습을 삐끄도 보게 될까봐
영상통화 데이터 비용이 하염없이 나올까봐
영상통화를 몰래 하고 있는 것을 승희에게 걸릴까봐
삐끄가 다 듣고 있는데 승희가 갑자기 나에게 우리만의 부끄러운 이야기를 할까봐
등등의 이유로 거절했다
대신 삐끄에게 수영장에서 찍은 승희의 비키니 사진을 보내주었다
삐끄는 자기가 표현할 수 있는 최대한의 표현을 하며 좋아했다
벗기고 박고 싶다고 했다
빨통을 쭉쭉 빨고 싶다고 했다
그 말이 꼴렸다
이 느낌을 오늘 밤에 그대로 가져가야 한다
난 승희와 그날 밤 세 번째로 섹스에 도전하기 전에 삐끄가 보내준 톡 내용을 계속 보았다
볼 때마다 꼴렸다
이거다!
그 느낌을 그대로 가지고 돌격했다
그런데
발기는 성공했다
문제는 승희 보지였다
너무 작아서 구멍이 안 느껴졌다
두 손가락으로 구멍 쪽을 벌려놓고 자지를 들이대도 구멍이 안 느껴졌다
정확하게 표현하면 벽치기 느낌이었다
자지로 무슨....배나 팔의 피부를 누르고 있는 것 같았다
아니 어떻게 이럴 수 있지?
물이라도 나오면 가능할 텐데 승희가 여전히 차가웠다
억지로 강간하듯이라도 박고 싶은데
난 승희 보지에 몰래 내 침을 발랐다
그래도 안 됐다 금방 말라버렸고 여전히 벽치기였다
난 땀을 뻘뻘 흘리며 한참을 끙끙대다가 결국 포기하고 돌아누웠다
이게 뭐야....
작은 고추에 작은 보지....천생연분이라 생각했는데
정작 삽입자체가 안 되고 있으니 세상을 다 잃은 느낌이었다
내가 상상했던 결혼생활은 이게 아니었다
승희와 뜨겁게 섹스하며 사는 거였다
신혼여행 내내 섹스에 성공하지 못해 우울해하는 나에게 승희는 내내 미안해했다
착한 녀석...
나에게 미안해하며 섹스 외에 다른 것으로라도 나의 마음을 채워주려 하는 승희의 모습에 안쓰러웠다
하지만 나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증오가 끓어오르고 있었다
석구에게 대줬던 그녀의 모습
사진작가 앞에선 뜨거웠던 그녀의 모습은 대체 뭐란 말인가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후 신혼생활이 시작되었다
마찬가지였다
섹스는 실패였다
승희가 뜨겁지 않았다
나의 욕구불만과 분노는 가장 밑바닥에서부터 차곡차곡 쌓아져 올라오고 있었다
그때 나는 다시 딸딸이를 치기 시작했다
정액이 쌓이는데 욕구를 풀지 못하면 미치도록 힘들었기 때문이다
처녀 마누라라니.....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누가 믿을까.......
그때 쯤이었을 거다
내가 다시 정선생님과 대화를 깊이 있게 이어가기 시작했던 것이.....
난 해법을 찾고 싶었고, 경험 많은 선생님은 거기에 최적이었다
물론 그에게서 느껴지는 네토리적인 강한 냄새....그리고 그에 따른 리스크는 안고 가야했지만....
이 썰의 시리즈 (총 14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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