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13
우리 가족13
부부사이 금술이 좋은가봐요...라고 웃으며 보행 보조기구를 추천해줫다.
이젠 아빠의 병세가 많이 호전되어 아빠 스스로 간헐적 도뇨관을 삽입 할 정도가 되었다.
그러다 보니 이제 우리가 시간이 많이 남는다.
시간이 남으면 남자들은 이상한데 시간을 낭비하곤 하지...
어느날 내방에서 자위를 하고 있는데 누나가 문을 벌컥 열고들어왔다.
문을 잠그지 않은 내 실수다.
그런데 문을 잠그면 더 이상한거 아닌가....
아무튼 자위하는 나는 누나가 갑자기 들어 오는 바람에 놀라서 자위를 중지하고 숨길 여유도없이 순간 얼어붙은거 마냥 멈춰있엇다.
누나도 자위 하는 나를 생각도 못했는데 보게되니 놀라서 자신도 모르게 한참을 구경하던 누나가 정신을 차리더니 어~? 미안 하고는 문을 닫고 나갔다.
나도 당황하여 누나에게 미안 이라고 했나보다.
그러니 누나가 다시 문을 노크한다.
난 들어오라고 했고
누나는 다시 사과를 했다....미안 노크도 없이 들어가서....
아냐 나도 미안해 누나가 들어 오리라곤 상상도 못해서.....
누나는 뻘쭘한지....들어온 이유도 잊고 내가 여기 왜 들어왔지...한다.
나도 미쳐 다 끝내지 못한 자위로 잔뜩 열이 올라있었다.
정수야! 너 너무 열심히 한것 같다 ...어휴 이 열나는것좀봐....
그런 누나가 장난치는 소리에 맞장구를 쳤다.
아휴 나는 빼야될걸 못빼서 지금 강태가 매롱인데 누나는 지금 날 놀리고 싶어?
왜? 남자들은 그거 못빼면 많이 힘든가?
그럼 여자들은 안그래?
여자들? 여자들도 자위를 하나?
그럼 누난 안해?
응 난 그런거 한번도 안해봤어
헐~
근데 그런거 하면 기분이 막 좋고 그래?
음~ 남자들은 그런데 ....내가 여자가 아니라서 여자들은 어떤지 모르겟네...궁금하면 누나도 한번 해보던가....
미쳤니? 내가 그런 더러운걸 왜 하니?
헐~ 자위가 왜 더러워? 오히려 안에 쌓인걸 빼주는 거니까 더 좋은거지...누나는 그럼 똥싸는게 더러워?...똥 안싸서 변비 생기면 더 더럽지....
음~자위가 그런거구나...안에 쌓인걸 빼주는거....그럼 남자들 한테는 자위가 꼭 필요한거겟다....
그럼 누나는 왜 여자들 한테는 필요없다고 생각하는데?
남자들은 정액 썩은거 빼줘야 하겠지만 여자들은 빼줄것도 없쟎아....여자는 난자가 자동으로 한달에 한번 생리로 빠져 나오니까....
뭐 듣고 보니 그런것 같긴 한데...그래도 여자들도 자위를 한다던데....
이상하다....뺄것도 없을텐데... 뭘 뺀다고 자위를 하는지.....
몰라 나도...그냥 한다고 이야기만 들었지..실제로 하는거 한번도 본적은 없어....
자위하다 말면 얼마나 찝찝한지 남자들 이라면 알거야....그렇다고 누나한테 짜증낼수는 없쟎아....내가 자위하는거 누나한테 들켜서 약점 잡힌게 뻔한데....
성수야 그럼 아까 누나 때문에 빼려다 만거 마저 빼라 나 갈테니까...
누..누나 잠깐만...
왜?
혹시 말야 이거 엄마나 아빠한테는 비밀로 해줄거지?
뭐? 방금 너 자위한거?
응...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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