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박플 3

가는 길에도 긴장된다거나 걸리면 어떡하냐며 연락이 계속 왔다.
물론 난 대수롭지 않게 걸리면 따먹히고 오면 되지 않겠냐고 대답했다.
이제 하겠다는 연락이 오고 잠깐 동안의 정적이 있었다.
곧 보내오는 영상엔 시킨대로 바닥에 벗어둔 옷을 비추다 알몸이 되어 걷는 모습이 담겨있었고 아무리 긴장되니 어쩌니해도 성향때문인지 막상 시작하니 상대방도 즐기는 것 같았다.
두 번째로 온 영상엔 바닥에 벌리고 누워서 자위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었고 그세 젖은건지 찔꺽이는 소리가 들리다 숨길 생각도 없는 신음소리가 커져가는게 만족스러웠다.
이제 집에 간다며 입고 갔던 티셔츠만 입은 사진을 한 장 보내곤 돌아가게 됐지만 생각보다 쉽게 끝나버려 조금은 아쉬운듯한 느낌이 들었다.
-생각보다 쉬웠지? 집가기 전까지 전봇대에든 골목 담벼락에든 개처럼 소변보고 티는 소변 볼 때까지 입지마.
추가 미션이었으니 억울하긴 했던걸까 이미 다 했는데 너무하다곤 했지만 곧 다시 티까지 벗어내 알몸이 된 사진이 왔다.
나오기 전에 화장실을 다녀와서 도저히 소변은 못 쌀 것 같다며 끝까지 못 하면 알몸으로 돌아가야 하냔 질문엔 당연히 그래야한다고 대답했고 정 옷을 입고싶으면 길거리에 나가서 자위라도 하라고 얘기했다.
그건 아닌 것 같다며 얼른 집에 가겠단 대답이 돌아왔고 중간중간 알몸으로 걷는 영상을 찍어보내며 자신의 상황을 내게 보고하고 있었다.
누군가에게 걸려서 따먹히는게 그다지 걱정되진 않았지만 아직은 미래의 일로 계획해뒀기에 조금은 신경을 쓰고 있었다.
집에 가는 길에 계속해서 연락을 하던 중 마지막 연락을 주고받고 3분 정도가 지나고도 답이 돌아오지 않았다.
설마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환한 가로등 밑에 네 발로 서 한 쪽 다리를 들고 셀카를 찍어 보내는 걸 보곤 제대로 발정난 년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사진을 보낸 뒤 발정난 암캐년이 주체 못 하고 따먹히고싶은거냔 능욕에도 반응이 없었고 또 다시 답장이 멈췄다.
다시 3분 정도가 지나자 가로등에 기대 앉아선 다리를 활짝 벌리고 자위를 하고 있는 영상이 왔고 그 뒤로 하는 말엔 피식 웃음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오줌을 빨리 싸야 옷을 입고 갈 수 있으니까 어쩔 수 없어요."
공원까지의 거리도 5~10분 정도밖에 되지 않았고 반 이상은 갔을텐데 옷을 입어야하니 자위를 하겠단 핑계였다.
"주인님 말대로 걸리면 따먹힐게요."
결국 본인의 흥분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나를 걸고넘어지며 어쩔 수 없단 핑계를 대는 꼴이었다.
물론 이 관계도 사실상 협박을 핑계로 스스로는 못할 짓들을 어쩔 수 없다고 합리화하는게 되겠지만 먼저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올거란 생각은 못 했기에 꽤나 놀랄 수밖에 없었다.
또 다시 도착한 영상은 가로등에 기대앉은 채 B컵 크기의 가슴이 흔들릴 정도로 보지를 쑤셔대고 신음소리도 전혀 억누르지 않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애액도 얼마나 흐른건지 적나라하게 들리는 신음소리를 뚫고 찔꺽이는 물소리가 들렸을 정도였다.
정말 그대로 절정까지 느낄 생각인가싶을 때쯤.
"지금부턴 갈 때까지 찍고 있을테니까 연락 없어도 기다려주세요. 혹시 더 오래걸리면 큰일난 거지만요.."
그렇게 연락이 잠시 끊겼고 다음 영상이 오기까진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다.
[출처] 협박플 3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https://hotssul.com/bbs/board.php?bo_table=ssul19&page=10&wr_id=722316
[이벤트]이용후기 게시판 오픈! 1줄만 남겨도 1,000포인트 증정!!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4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