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가 궁금했던 여자7
첫남친이랑은 의외로 일년 넘게 만났음.
그사람 잠자리 태도는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었고, 내가 엄청 아팠을때 도망가는것처럼 굴어서 그만 만나자고 얘기함.
쿨하게 결론날줄 알았는데 한번만더 기회를 달라고 해서 조금 놀람.
하지만 나랑 미래를 그리던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에 미안하거나 아쉬울게 없었음.
혹시 불만족스러운 연애를 하고나면 다음연애는 쉴것같다고 생각함? 전혀! 난 아직 진정한 섹스를 못해봤기 때문에 쉴수 없음! 내가 원하는건 폭풍섹스!
일단 동호회나 인터넷 같은데서 만나는건 무서웠음.
인증되지않은 어플을 사용하는 것처럼 공포와 걱정이 앞섬.
이번에도 지인들 소개팅에서 찾기로 함.(은근히 성실하고 우직하게 일하던 타입이라 소개팅 받는건 쉬웠음)
직장상사 친인척 들도 주선들어와서 곤란했음. 왜냐면 일주일안에 팬티를 벗겨서 소중이 상태를 확인할 계획이었기 때문.. 잠자리 분위기가 나랑 안맞으면 바로 쫑낼건데!
내 직장상사한테 이런 얘기가 들어가면? 내 평판이...!! 막 이런 생각을 하다보니 다음상대를 고르는데 일년이나 걸림....
하 다시 생각하니 지친다....
여차저차 소개팅상대를 골랐는데 그게 내 지금 남친임
참고로 내남친 너무 멋짐. 울오빠 지구뿌셔.. 학학 ㅋㅋㅋㅋㅋ아 너무 조으다...
길어지면 지루하니 일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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