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인터넷카페에서알게된여자랑아다뗀설 3

형들 조언 고맙고 재밌다는분들도 꽤 있어서 썰 풀맛 난다 고마워 쭉쭉 이어 써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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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야기
지현이랑 해장국 먹고 나와서 산책 중 지현이가 입이 텁텁하다며 양치를 하고 싶다함
그래서 지현이는 자취방으로 올라가고 나는 그밑에서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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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이를 기다린지 어느새 15분이 지났다.
속으로 므흣한 상상을 하며 기다리던중 하도 안와서 먼저 전화를 걸었다.
따르르르르르르르르르릉
지현: " 응 여보세요? "
나: " 야 니 왤케 안내려와 밖에 ㅈㄴ 추워 빨리좀 내려와 "
지현 " 아 미안해 ㅠㅠ 나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ㅜㅜ "
아 솔직히 이때좀 빡쳤었다 사람 밑에 세워두고 전화질하는데 누가 화가 안나겠어
하지만 뒤이어 들려오는 말에 내 화난 감정은 눈녹듯 사라졌다...
지현 " 야 00아 너그냥 올라올래??
나 " 응??? 어..어.. ( 기대하고있었지만 직접 들으니 매우 당황 )
지현 : 아 올라올래 말래? 빨리말해
나 " 올라갈래(흐흐)
이떄 진짜 심장이 쿵쾅쿵쾅 뛰면서 내가 첫 아다를 뗄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지현이가 이떄 나데리러 내려오는데 와...
형들 그거알지 짦은 핫팬츠인데 츄리링이야 그거에다가 헐렁한 흰 반팔입고 되게 편한 차람으로 내려오더라고
1편에 말했다시피 얘가 몸매가 육덕체형이라 핫팬츠입은 맨다리를 보니 자취방으로 올라가는길에서부터 불끈불끈 하더라고
딱 자취방에 들어가는데 생각보다 좁았어 침대하나있고 뭐 막 여자방이라고 꽃향기가 나고 막 분홍분홍하고 이런건 아니더라
들어가서 뭐 어떻해 풀어나가야되나...생각하다가
여자는 분위기에 약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천천히 해보기로 했다. (아다 티내기 싫었다)
일단 방 바닥에 앉아서 이런저런얘기를 했다.
어린나인데 벌써 자취하기 힘들지않냐.. 외롭지않냐.. 등등의 질문들....
근데 솔까 남녀 둘이 한방에서 있으니 친화력좋은 나조차약간 어색함이 감돌더라고
근데 이때 시간이 저녁 9시 반정도 됬다
일단 집에 가려면 10시 반정도에는 나와야지 지하철 타고 버스 타고 집에올수있는 시간임
(이때는 얘네집에서 하룻밤을 지낼거라는 생각은 없었다 그냥 떡치고 집갈려했음)
뭐 계속 이런저런 얘기를하다가 목이 말라서 냉장고를 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얘네 집에 소주가 있는거야
그래서 내가 분위기도 풀겸 마시자고 했지
근데 얘가 진짜 팅기더라
난 자취방으로 여자가불렀으면 바로 ㅅㅅ각이라생각했는데 너무 팅기는겨
근데나는 여기서포기하지않앗지
나혼자라도 먹는다 이생각으로 혼자 술잔에 잔을 따르고있었어
ㅋㅋㅋ내가 잔 2개 딱 찾아서 한잔만 같이 먹자 이러면서 한잔먹임
그뒤로는 그냥 같이 마셧어 ㅋㅋㅋ 한병반인가 나눠먹음 솔직히 뭐 ㅈㄴ적은양이라 별로 느낌은 없었지만
안마신거보단 나으니 마셧지뭐
아근데시간이10시반이다되어가느거야ㅠㅠㅠㅠ
그래서 내가 걍 돌직구날렸듬..
"야 나 자고가도되냐 "
이러니까 안된대
그래서 나는 오늘 떡은 무리겠다 다음을 기약하자라는 마음으로 진짜 집갈려함
근데 얘가 " 벌써 갈려고?? 좀 만 더있다가면 안되?"
이러는겨ㅋㅋㅋㅋ
그래서 그럼 10분만 있다간다? 하고 있었다..
술도 마셧겠다 뭐 딱히 할게 없어서
내가 티비를 보자했지
그렇게 티비를 같이 보고있다가
(이때 나는 바닥에 있고 얘는 침대에 앉아있었어)
얘가 나 허리가 너무 아프다ㅠㅠ
이러는거야 ㅋㅋㅋㅋㅋ
오 신이시여 나에기 기회를 !!
여기서 안마해주면 딱 각나온다 삘이왔다.
" 안마 하면 또 나지ㅋㅋㅋ 받아보고 맨날 해달라하지마라 담부터 돈받는다ㅋㅋ
(나는 솔직히 안마를 좀 잘한다 전문적인뭐 그런건 아닌데 아프지않게 잘함일단)
이러면서 침대위에 올라갔어
나 " 야 엎드려봐 허리부터 해줄께"
이러면서 내가 지현이위에 올라가서 그애엉덩이위에 앉았다
무슨 상황인지 알겠지? 개는 침대에 엎드려있고 나는 그애 위에올라타서 허리를 맛사지해주는 상황이야
와 이상황이되니까 똘똘이가 주체가안댐ㅋㅋㅋㅋㅋㅋ 얘 엉덩이랑 자꾸 닿는겨 이게 ㅠㅠㅠ
이때 어깨도 해주고 허벅지도 주무른답시고 계속 만졌다 이때 기분이 아주 조아!
맨살 육덕녀의 허벅지 ...아직도 잊지못하겠어 머릿속에 생생함
그렇게 한 10여분간 해주고 지현이 한테
" 시원하지? ㅋㅋㅋ 나도 좀 해줘바 열심히 했더니 힘드러 나 허리 맛사지해줘!
이때 허리맛사지받는데 기분이 넘 좋더라
얘가 진짜 열심히 막 해주는거야 체중을 실어서 꾹꾹 누름 ㅋㅋㅋㅋㅋ 이때 좀 귀여웠음
아근데 이상황에서 엄마한테 전화가 온거임...
(난엎드려 있고 얘는 내 엉덩이위에 앉아서 허리 주무르는상황임 지금)
일단 전화 받았지
지금 몇시인데 왜안들어오냐 뭐 이런얘기를 하셧음
(내가 얘네 집오기전에 아는형네집에서 외박을하루 한다음에 바로 얘네집으로 온거라 집에 일찍들어가기로 했었음
근데 집에 안오니까 엄마가 전화할 만하지)
ㅋㅋㅋㅋㅋㅋ근데 여기서 내가 엄마한테 하루만더 그형네집에서 자도되냐고 막 입을 털었어
물론 아직도 얘는 내위에 앉아서 다듣고있는상황임
암튼 그렇게 엄마한테 겨우겨우 허락을 받고 전화를 끝냈어
지현이가 막 어떻해! 잔다하면 !!이러면서 막 위에서 나 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존나 능글능글하게 ㅠㅠ아어쩔수없었어 미안~~
이러면서 상황을 다시 부드럽게 만들었음
그니까 얘도 그냥 수긍하더라
나 " 야 하던 맛사지는 계속 해야지? ~~ ㅋㅋㅋㅋㅋㅋㅋ
지현 " 에라이 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막 장난 치고 놀았음 침대위에서
이렇게 놀다가 둘이 침대에 나란히 눕게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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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형들 여기서 끈어서 미안 배고파서 밥좀 먹어야겠다
다음편에는 드디어 형들이 바라는 ㅅㅅ썰이 나올예정이니 흥분많이 눌러주고 댓글좀많이달아줘
난 형들의 댓글을 먹고사는 녀석이니까 ㅎㅎ
전보다 길게쓰려다보니 스토리진행이좀 답답할수도있는데 이해좀!!
재밌게봐주는 형들 고맙다~~ 욕만은 자제해줘 첨쓰는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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