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경찰 알바하다 도망간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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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8 11:29
오늘 아침부터 김포 사우동 xx은행에서
청원경찰 알바하고있었음
처음 해보는거라 존나 어리버리타고있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ATM기로 통장에 저금하게
도와달라해서
통장 맨 첫장 펼치고 돈30만원 넣고 저금했음
뿌듯했는데
통장이 나오니까 도장찍는곳에
30,0000 이라고 찍혀있는거임
존나 당황하고 있는데 할아버지가
뭐야 이새끼야!! 라고 소리질러서
잠시만 기다리시라고 한다음에 쪽팔리고
무서워서
택시타고 바로 집으로와서 폰꺼둠
나 어떠케해야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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