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성인용품 사용해 보다가 생긴일 -그후 22
아내에게 성인용품 사용해 보다가 생긴일 -그후 22
아닌가? 그냥 내 몰골이 말이 아니라서 병원에 진료 받으러 가라고 하신걸 지금 뭐든 내 아내에게 맞추다 보니 그런 걸로 착각했나....
사실 부장님이 주신 서류는 별거 없었다.
집 가면서 이마트 들려서 맛있는거 좀 사서 가게...이거 지난 명절때 거래처 돌리고 남은건데 현금이 아니라 미안하네....
신세계 상품권 10만원짜리였다.
상품권을 보며 상품권한테 부장님이라 생각하고 부장님 고맙습니다.라며 넙쭉 인사를 했다.
하지만 지금 이마트 들릴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얼른 집으로 갔다.
다행히 아내가 없었다.
옷을 갈아입고 냅다 병원으로 갔다.
오후 진료 라고 했으니 분명히 병원에 있어야 했다.
잠깐 의사 만나서 진료 받는데 아침부터 부산을 떨던 아내가 어떤 옷을 입고 갔을지 궁금하기도 했고 걱정도 되었다.
씌발 내가 지금 무슨 걱정을 하는거야.....
글 읽는 네들은 내가 무슨 걱정 했는지 짐작이나 하겠니?
아내가 따 먹혔을까봐 걱정 하는거라고?
천만에 ...아침부터 그렇게 다듬고 갔는데 아내를 의사 새끼가 눈이 높아서 거들떠도 안볼까봐 걱정이 됐던거야 ...빙신같이...
정신 차려보니까 그런 걱정을 할게 아니라 아내가 그쌔기 한테 따먹혔을까 걱정 해야 되느거였어....
아무튼 아내가 다니는 병원에 헐레벌떡 와보니 병원은 평온 그자체였고 여전히 환자들은 시글벅적 했다.
어떨게 오셨어요? 하고 묻는다 .
나는 김혜수 환자 보호자인데....
네 잠시만요 확인 해볼께요...
아이구 어쩌나...
왜요? 방금 진료받고 나가셧는데 못 만나셧구나....
아~ 그래요? 그럼 오늘 어떤 진료 받앗는지 알수있나요?
잠시만요....그런데 관계가 어떻게 되세요?
네 남편인대요..
아~ 그러셨구나...그런데 아무리 남편 이라도 환자 동의 없으면 진료내용을 알려줄수 없는데 어쩌죠?
아~ 그래요? 그럼 회음침 시술은 잘 받았나요?
아~ 알고계셨구나...아시니까 어쩔수없네요.....잘 받으셨고요 그거 왜 받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원하시는 결과가 잘 나올겁니다.
원하는 결과라뇨?
그거 부부관계 좋아지는 치료인데 그것 때문에 받으신거 아니세요?
아~마..맞아요...
병원에서 나오면서 회음침이 부부관계 좋아지는 침 이었다는 말을듣고 충격 이었다.
아내가 그동안 부부관계에 신경을 많이 섰구나 하는 생각을 했고 그동안 못해준 나를 얼만 원망 했을까 생각했다.
집으로 돌아오니 아내는 벌써 들어와 있었고 일찍 퇴근 했나봐....그런데 어딜 다녀온거야?
응~나...요 앞에...
앞에? 앞 어디?
그러니까 저 앞에...
저 앞 어디?
저기 느티나무 큰거 있는데...
저 느티나무? 나 저기 좀 앉았다 왔는데 나 안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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