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에서 있었던 일 2-3

좀 오랫만에 올리네요
앞선 동호회에서 있었던 일 2 편을 읽고 읽으시면 좃습니다.ㅎㅎ
(본 게시물엔 ㅁㅈ의 ㅅㅁ 소리 파일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일정 기간 지난 후 삭제합니다~)
이번글은 골인까지 스토리가 좀 깁니다.
읽다가 지치시면 중간 이후로 글을 넘기시면~ㅋㅋ
ㅎㅈ와는 딱히 연인 괸계는 아니지만 오래도록 연락하며 지내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오래된 친구사이로 지나게 됩니다.
지금도 가끔 메시지를 주고 받는데 중간에 연락처가 바뀌어서 몇년넘게 못보다가 우연한 기회에 우연한 장소에서 스치고 지나가면서 연락처를 주고 받은게 아직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 스토리는 외전 형식으로 짧게 올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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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조의 ㅁㅈ과는 가끔 통화도 하고 차도 마시면서 편입 준비를 하는 ㅁㅈ을 응원하였다.
편입 준비도 쉬운건 아니라서 예민한 상태였는데 남자 친구가 그걸 이해를 못해준다면서 자주 싸운다는 말을 하고는 했다.
ㅁㅈ은 ㅎㅈ와는 달리 굉장히 수동적이어서 누가 이거해 저거해라고 말을하면 거부를 잘 못하거나 자기 주장을 내세우는데 굉장히 망설이는 성격이었다.
나랑 만나서 차를 마실때도
나는 코코아 마실건데 뭐 드실래요 ?
라고 물으면 저도 코...코아요
라며 작은 소리로 대답했다.
막 답답한 성격은 아니지만 뭔가 나만 참으면 다 편해질거야 이런 모드라고나 할까 ?
하루는 사무실에서 자료 정리하던 ㅎㅈ가
오빠 ㅁㅈ이 남친이랑 헤어졌다던데 들었어 ?
엥 ~??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오빠 ㅁㅈ이 가끔 만나잖아
그런말 안해 ?
어우야~만나면 편입 관련 이야기 뭐 그런것만 말하지
그리고 자주 만나지도 않고 만나도 30분도 안걸려
호오~우리 오빠 내말 잘 듣고 있었네
상줘야겠네
오빠 내가 오빠한테 줄 상이 두개나 되네
뭐 받을지 생각했어 ?
어우야 괜찮아요
돈쓰지말어
어허~누나한테 따지면 안되지~
ㅁㅈ은 결국 남친과 헤어지고 더 편입준비에 더 집중하는것 같아보였다.
ㅁㅈ과는 우연한 기회에 썸(이라고 쓰고 섹스 라고 읽는다)을 타게 된다.
여름 장마철이었던것 같다.
ㅁㅈ이 부탁한 자료를 전달해주러 사무실 근처 카페에 나갔다.
만날때는 비소식이 없었는데 인사하고 헤어지려니 비가 꽤 내리기에 사무실에 직원들이랑 ㅎㅈ 있으니 사무실에서 비 그칠때까지 잠시 있다가 가라고 권했더니 역시나 결정을 못하고 망설인다.
반강제로 사무실로 데려와서는 ㅎㅈ 옆자리에 앉혀놓으니 그제서야 아는 얼굴 한명 더 있다고 얼굴이 펴지면서 재잘거리기 시작한다.
비가 점점 더 많이 내리기 시작했고 지하철이나 버스가 운행중단하거나 무정차 할지도 모른다는 뉴스가 나온다.
아마도 아까 그냥 보냈으면 저기에 끼어서 어딘가의 지하철역에서 마냥 서 있었을지도 모른다.
사무실에 있는 사람들이 다들
이예~비도 오는데 1층 치킨집가서 치킨이랑 맥주 사다먹어요~~
어차피 맨날 집에 못갔는데 오늘도 안가지 뭐~
ㅎㅈ와 ㅁㅈ을 보니 둘다 난감해하는 표정이다.
ㅎㅈ와 ㅁㅈ에게
어떻게 할까요 ?
데려다 드릴까요
라고 말하는데 비가 더 많이 내리기 시작한다.
ㅎㅈ : 아니 그냥 집에 전화해서 비때문에 비 좀 그치면 들어간다고하면되요
ㅁㅈ : 저....저는.....
ㅁㅈ은 역시 결정을 못 내린다.
인간적으로 비가 너무 많이 내리고 우리의 식량 조달조 팀원들은 하나같이 신기하게도 치킨과 피자를 저 비를 뚫고 구해왔다.
(그래봐야 같은 건물에 다 있...)
이왕 이렇게된거 먹으면서 잡담이나 합시다.
음악도 틀고 적당히 먹고 마시면서 쉬는 분위기가되자 ㅎㅈ와 ㅁㅈ도 분위기에 맞추어
주기 시작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ㅁㅈ에 대해서도 조금씩 알게 되었고 조금 더 친해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비는 늦은밤까지 계속 내리다가 새벽이 되어서야 잠잠해졌고 특보가 해제되고 불어난 물로 여기저기 통제된 도로는 아직 그대로였다.
ㅎㅈ의 집은 그래도 갈 수 있을것 같았는데
ㅁㅈ이 좀 애매했다.
차가 좀 막히긴할텐데 일단 나가죠
ㅎㅈ를 집에 먼저 데려다주고 ㅁㅈ의
집으로 향하는데 문자가 온다.
딴짓하면 죽는다.
흥~내맘이지롱~
뒷자리에 앉아 있던 ㅁㅈ이 웃으면서 말을 건낸다.
ㅎㅈ 언니한테 문자왔죠 ㅋㅋ
저한테도 왔어요
푸하하 뭐라고 왔어요 ?
저한테는 딴맘먹지 말고 잘 모셔다드리라고 왔는데~
저는...음...
그대로 읽어드릴께요
천하의 바람둥이이니 절대 넘어가지말것
조심해서 들어가~
라고 왔어요
와~ㅎㅈ 안되겠네
우씨 전화해서 따져야지
전화를 거는 시늉을 하자
어머 하지마세요
ㅎㅎ 안해요
ㅎㅈ가 저한테 바람둥이 뭐 그런말 자주해서
익숙해요
저...바람둥이...
만나는 여자가 많으신가봐요
아휴 진짜 없어요
ㅎㅈ 랑 ㅁㅈ씨가 요 근래 1년동안 말걸고 지낸 유일한 여자에요
(반쯤은 맞고 반쯤은 틀린~
헤어지자는 말도 없이 연락을 끊은 여자친구가 있기는 했으니까)
차가 생각보다 많이 막히기는했으나 같은 공간에서 둘만 있다보니 그전보다 나를 대하는게 부드러워진것 같았다.
그전엔 좀 어려워하는것 같아서 나도 좀 부담되었는데 지금은 그냥 편하게 지내는 지인정도된 느낌이다.
한번 말문이 트이니 헤어진 이야기부터
남친이ㅜ자기랑 있으면 답답하다는 말도 자주했었다면서 자기가 답답해보이냐고 되묻는다.
글쎄요
ㅁㅈ씨랑은 사적으로 이야기한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좀 더 친하게 되면 그때 다시 물어봐주세요~^^
저도 ㅎㅈ 언니처럼....이름으로.... 불러....주세요
이 한문장을 말하는데도 한참을 걸렸는데
답답하기는 했다.
음...그럼 ㅁㅈ은 저 뭐라고 부르실건데요
설마 그동안처럼 저기...저기요...이렇게 계속 부를건 아니죠~^^??
그...럼 뭐라고...
오빠라는 좋은 단어도 있고요
아저씨 혹은 형님, 오라버니 뭐 그런말도 있고~
골라봐요
그...럼 ㅎㅈ언니한테 물어볼..께요
정말 답답하더군요
어이쿠~뭘 그런걸 물어보고 정해요
딱 골라줄께요
오빠, 아저씨 둘 중 하나 지금 골라요
...
...
...
그렇게 한참을 말이 없었고 목적지에 도착해서야
그...럼 오..빠 라고
안녕히가세요
바래다주셔서...감사합니다.
뒤돌아가는 뒷모습을 보니 마른듯하지만 언듯언듯 드러나는 볼륨감이 살아 있는게 벗은 모습을 상상하게 되면서 불끈거리네요 ㅎㅎ
ㅁㅈ과의 썸은 서론이 좀 기네요
성격만큼이나 섹스에도 소극적이어서
한참을 공들이게 된 여자인데
죽쒀서 남준 꼴이 되고 말았지만 많이 아쉬움이 남는 여자로 기억됩니다.
ㅎㅈ도 나중에는 ㅁㅈ과의 관계를 알게
되지만 저를 쎄게 몇번 꼬집고는 더 이상 추궁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그게 더 무섭더라구요
ㅁㅈ과의 본격적인 섹스 스토리는 정말 우연한 기회에 물꼬를 틀게 됩니다.
그렇게 내려주고 나니 전날밤 잠을 제대로 못자서 잠이 쏟아 지네요
어디 갈만한곳도 없어서 바로 앞에 보이는 노상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잠을 자기 시작했죠
ㅎㅈ에게 문자와 전화가 오는것도 모르고 잠이 들었는데 한참뒤에 누가 차문을 똑똑 두드리는 소리에 눈을 떠보니 ㅁㅈ이 핸드폰을 손에 꼭 쥔채 발을 동동 구르며 뭐라뭐라 말을 합니다.
비몽사몽간에 폰을 보니 ㅎㅈ에게서 온 문자와 전화가 한가득
시간도 몇시간이나 지난 상태
ㅁㅈ에게도 전화를 했는지 집에서 나오다가 주차된 차안에서 고개를 떨구고 잠든 모습에 어떻게 된건가봐 놀라서 문을 두드렸다고 하네요
부리나케 일어나 그냥 졸려서 잠이들었다고 말하고는 ㅎㅈ에게도 전화하여 설명했더니
아이구 뭔일 생긴줄 알고 ㅁㅈ이랑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데
미련 곰탱이 말미잘
잠은 집에가서 주무시고 내일 전화해요
저때문에...
아뇨아뇨 저 차에서 자주 이렇게 자요
제가 커피라도...사...올까요
괜찮아요
저 이제 갑니다~
나중에 통화해요
잠깐만요 오....빠
ㅁㅈ이 굳이 커피와 피로회복제를 사와서
나한테 주고는 후다닥 도망가네요
뛰어가는 뒷모습을 보고 있으니 또 불끈거립니다.
집으로 와서 정말 오랫만에 푹 자버렸고
하루를 꼬박 잔것 같습니다
오전에 들어와서 밤 늦게까지 잤거든요
야밤에 일어나서 ㅁㅈ과 ㅎㅈ에게 생존신고 문자를 보내고 나서 뭐 먹을것 없나 뒤적거리다가 그냥 회사로가는데 문자가 오네요
식사안하셨죠 ?
바로 전화를 해서
먹을만한게ㅡ없어서 회사가는 중이에요
지금...12시 다되가는..데
전 회사가 더 편해요
회사 수면실이 우리집보다
더 아늑해요
그래도...
암튼 내일 낮에 전화드릴께요
운전중이라서요~
ㅎㅈ에게도 문자가 왔는데
회사갈거죠 ?
내일 잠깐 갈께요
ㅎㅈ가 우리 사무실에 자주 오기는 했나봅니다.
다음날 ㅎㅈ에게 온갖 잔소리는 다 들었고
ㅁㅈ에게는 몇번의 안부 문자가 왔으나 답장은 못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난 후 ㅁㅈ에게 오후 늦게 연락이 온다
저녁에 시간이 되냐면서 자기가 밥을 사겠다고한다.
밥만 사나요 ?
에 ..? 그럼 뭐를..더
음~밥이랑 ㅎㅎ 이따
만나서 말할께요
왠지 느낌이 오늘이 기회인것 같아
주머니에 콘돔 몇개를 넣고 약속장소에 나갔죠
식사를 마치고 바람쐬고 싶다기에 강변도로를 달리는데
저..오....빠
사실 헤어진 남자친구가 자꾸 만나자고 전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음..일단 저는요 사귀던 여친이 있었는데여
그냥 연락이 끊기면서 강제로 헤어졌거든요
이런 말들을 주고 받다가 한강 고수부지에 차를 세우고는 다시 또 서로의 전 남친 여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고수부지 편의점에서 캔맥주와 콜라 그리고 약간의 간식을 사와서 차에 앉았더니
음주...운전하면 안...
라며 캔맥주를 자기가 마시겠다며 들고가서는
홀짝거리며 마시기 시작했고 몇번은 더 편의점에 맥주 심부름을 했다.
이야기가 길어지면서 심각한 이야기도 하고 웃긴 이야기도하다가 섹스 이야기까지
나왔고 ㅁㅈ은 약간 쑥스러워하기는했지만 알콜의 힘인지 분위기상 섹스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오빠..ㅎㅈ 언니랑은 했어요 ?
사실 ㅎㅈ가 우리 둘 사이의 일을 어디까지 말했는지 알수가 없어서 대답을 못하고 그냥 너털웃음만 지었다.
그게 왜 궁금할까~요 ㅎㅎ
그냥 궁금...
이렇게 물꼬를 튼 섹스 이야기는 곧 전남친과의 섹스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고
자기는 남친이랑 할때 너무 긴장되고 부끄러워서 가만히 누워만 있는다고한다.
남친이 그걸 굉장히 불편해하는것 같아서 매번 눈치도 보이고 그러다보니 섹스를 거부하면서 사이가 틀어졌는데 편입준비하면서 자주 못만나니까 결국 헤어지게되었다...라는 스토리를
쉼없이 쏟아내었고 나는 그걸 다 들어주었다.
물론 속으로는
(아..이거 자빠링하기 쉽지는 않을것 같은데
또 몸매를 보니 하고 싶어지고 갈등되네...)
라는 생각을 하며 ㅁㅈ의 말에 경청하는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사실 경청보다는 그냥 맞장구정도 ?)
그래서 오빠는 여...자랑...할때 어떻게 하는지 다른 여자들도 저처럼 이런지...궁금..해요
ㅎㅈ언니가 오빠 바람둥이라고 해서...
그런건 과친구들이랑 자주 말하지 않나요 ?
여대생들 모여서 그런말 자주 한다고 ㅎㅈ한테 들었는데
전...그런말 나오면 부끄러워져서 얼른 자리를 피했...어요
지금은 어쩌다보니 오..빠한테 이런말을 물어보는지 모르겠..어요
난 그말에 주제를 살짝 벗어나서 야동이야기부터 야설 이야기까지 하며 ㅁㅈ의 경직된 마음을 열어보려했고 눈을 크게 뜨고 내말을 듣던 ㅁㅈ이
어머..정말 ?
아이참..너무 야해요
그런거 진짜 한다고요 ?
오럴섹스나 자세들 그런 이야기를 할때는
나랑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꼼지락거리며
마치 처음 듣는듯한 반응을 보인다.
영화나 그런거에는 그런거 안 나오던..
아이쿠
당장 인터넷에 있는 야동만 봐도 다 나와
어떻게...노트북에 있는 야동 좀 보여줄까 ㅎㅎ?
안되겠네
일단 야설부터 읽혀야되나
...정말.....
얼굴이 빨개진건지 알콜기운인지 야동 보여준다는말에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네요
난 에잇 모르겠다
하며 손을 잡고는 키스를했고
내 손을 밀기는했으나 너무나 소극적으로 저항을 하며 그대로 얼어 붙어 있는다.
입술을 조금만 벌려봐
그리고 목에 힘 좀 풀어볼래
그래도 시키니까 따라오기는한다.
몇분을 키스를 하며 슬쩍슬쩍 가슴과 허벅지를 터치했는데 살짝 손을 막는것 이외에는 큰 저항이 없었다.
머리속으로는 아~이제 거의 다 넘어왔다 싶었고~^^
키스를 하고 나서 잠시의 침묵
저...이렇게 키스...처음
남친은 키스도 그냥 막 하고...
그런데 갑자기 키스하셔서 놀랐...
난 말없이 안아주었고 ㅁㅈ은 살짝 훌쩍거리며
정말 ㅎㅈ 언니말대로 바람둥이...가 맞는거죠 ?
엥 ?
키스했다고 바람둥이면...
이런 키스는 바람둥이들이나 잘하는거 아닌가요 ?
하...고구마 백만개는 먹은것 같았으나
에이 다들 이정도는 할걸요
키스로 이러면 저랑 섹스하면 어떻게 하시려고~
슬쩍 운을 띄워봤다.
말이 없다.
그...런데 노트북에 야동 진짜 있어..요 ?
그런..걸 왜 가지고 있어요 ?
남자들 다 가지고 있을걸
너 전남친도 가지고 있을거고
내 지인중에 대학 교수가 있는데
그분이 그랬어
컴퓨터에 야동이 1픽셀이라도 없는자
나에게 돌을 던지라
남자..들은 그런걸 왜 봐요 ?
변태같아
영화보면 막 아름답게 하는데
너무 이상해요
아휴
우리 아가씨
진짜 야동 한번 안봤구나
아니 전남친이랑 섹스했다면서 ?
결혼하면 신혼땐 완전 야동수준으로 눈만 마주치면 한다는데 그땐 어쩌려고 ?
그...결혼하면 설마 그렇게까지는...
야동은 잠깐 애들이 볼때 같이 본적은 있어요
그건 연출....아닌가..요
남친이랑은 하도 졸라서 한거...
아이고 우리 ㅁㅈ이 한참 멀었네
안되겠네 오빠가 ㅁㅈ이 제대로 된 성교육 들어가야겠네
이거 완전 이혼사유감인데 ㅎㅎ
얼굴이 빨개진 ㅁㅈ이 고개를 숙이고 다시 손을 꼼지락거린다.
난 노트북에서 구글검색하여 경험담 게시판의 야설을 보여줬고 한참을 꼼지락거리며 읽는다.
이..거 지어낸게 아니라 진짜로 이렇게까지해..요 ?
믿고 안믿고는 ㅁㅈ이 판단에 맡길께
야동도 한번 볼래 ?
말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노트북에 있는것중에 커플이 섹스하면서 인증 동영상 찍은것과 코쟁이들거 짧은거 몇개를 재생목록에 넣어 같이 보여줬다.
어머...
손톱을 잘근거리며 고개를 푹 숙이며 제대로 화면에 집중을 못하기에 소리를 키웠더니
화들짝 놀라면서
앗..누가 들으면 어쩌려구요
당황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게 보이네요 ㅎ
더이상 보여주다가는 안될것 같아서 노트북을 덮고는
한참을 침묵속에 앉아 있다가
ㅁㅈ의 손을 잡아주었고 또 그렇게 침묵이 흘렀다.
내 손은 ㅁㅈ의 다리와 허벅지 안쪽을 만졌고
손을 조금씩 올려가며 터치의 수위를 높혔다.
ㅁㅈ이 내 손을 잡았으나 힘이 없다.
그렇게 셔츠 중간의 단추 두개를 풀어서
브레지어 안으로 손을 넣었고
고개를 숙인 ㅁㅈ이 내 손을 꽉 잡는다.
손을 꺼내어 ㅁㅈ의 허벅지 사이의
그곳을 쓰다듬어주니 ㅁㅈ이
오빠...여기서 이러면..
응 ? 그럼 다른곳에서는 해도 된다는 ?
시동을 걸고 출발했다.
오빠..어디 가는거에요 ?
글쎄~
호텔로 갈까 ?
네 ?? 호텔요 ?
인생은 실전
성교육해야지
ㅎㅎ 농담이야
집으로 가자
슬쩍 잡고 있던 ㅁㅈ의 손에 힘이 들어가더니
그...럼 호ㅌ....
응 ?
안들려
호....테...ㄹ
사실 이말이 니오길 기다리면서 호텔 주위를 계속 멤돌면서 운전하고 있었다.
호텔룸에 앉아서도 계속 나랑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꼭지락 거린다.
나 먼저 샤워할께
번개처럼 샤워를 하고 가운을 입고 나왔고
ㅁㅈ은 망설이다가 욕실에 들어가서는 한참을 기다려도 안나온다.
난 기다리다가 물소리가 나는것까지 듣다가 또 잠이 들었다.
욕실문이 열리는 소리에 잠이깨어 시계를보니 한시간은 지난것 같다.
ㅁㅈ 부담되면 그냥 나갈까 ?
아...니..저 그렇게 막 바보는 아니에요
긴장되서...
룸의 조명을 거의 다 끄고 약한불 하나만 켜두었다.
ㅁㅈ의 가운을 벗기고 속옷을 벗긴 후
ㅁㅈ의 몸매를 감상했다.
옷속에 숨겨진 몸매가 정말 일품이다.
ㅁㅈ아
와 이런 몸매를 옷속에 숨기고 있는건
범죄야 범죄
...
ㅁㅈ은 역시나 뻣뻣하게 차려 자세로 누워 있었는데
하아..이걸 어떻게 요리해냐하나 싶더군요
키스를 하는데 역시 아까처럼 눈만 감고 있는다.
ㅁㅈ아 힘 빼고 입술을 살짝 벌려봐
시키면 또 시키는대로 잘 따라온다.
한참을 키스하다가 귓볼에 혀를 넣자
하아..하며 짧은 탄식소리를 낸다.
젖꼭지를 혀로 터치를 해주니
움찔거리면서 내 얼굴을 끌어 올리면서
오빠...저 떨려요
안아주시면 안되요
ㅁㅈ을 두손으로 꼬옥 안아주면서 슬쩍 내 소중이를 ㅁㅈ의 손에 닿게 했다.
소중이가 손에 닿자 엉덩이를 뒤로 빼기에
손을 잡아 소중이를 쥐어주었고 또 그렇게
침묵이 흘렀다.
오..빠...
난 말없이 안아주고는 머리를 굴렸다.
(아..어서 진도 뺴고 싶은데 강제로 할 수도 없고..)
옆에 옆으로 누워 가만히 처다보았더니
오빠...미안해요..
제가 너무 떨리고 무서워서...
무섭긴 뭐가 무서워
괜찮아
나도 억지로 할 생각은 없어
(사실 억지로 하고 싶지만 어쩌겠어..의 반어법)
그렇게 말을 하고는 젖꼭지를 손으로 만지다가
입술로 공략을 했다.
조금씩 조금씩 아래로 내려가는데 ㅁㅈ이 크게 숨을 쉰다.
후우...
이윽고 와이존 근처를 혀로 터치하면서 기회를 엿보다가 다리를 살짝 벌렸다.
다리에 힘이 잔뜩 들어가있는 상태라
ㅁㅈ아 힘빼면 편할거야
그렇게 ㅁㅈ의 다리를 벌리고 혀로 ㅂㅈ를 터치하기 시작했다.
아우..오빠...거기는
너무...
난 천천히 혀로 ㅂㅈ를 햩아가며 콩알을 터치해주었고 ㅁㅈ의 몸이 살짝 떨리는걸 느꼇다.
혀를 세워 ㅂㅈㄱㅁ에 넣었더니
아아...하며 짧은 신음소리를 낸다.
그렇게 몇분을 ㅂㅈ를 애무해주었으나 ㅁㅈ은
여전히 목석처럼 요지부동이다.
짧은 신음소리만 낼뿐
하아..뭔가 한방이면 자물쇠가 풀릴것 같은데
쉽지가 않다.
다시 ㅁㅈ의 옆에 누워서
ㅁㅈ아 굳이 참거나하지않아도 되
못참겠으면 소리를 내도 되고
움직이고 싶으면 움직여도 되
섹스라는게 즐겁자고 하는거잖아
고정관념을 깨봐
재미나게 즐기고 싶지 않니 ?
저도 그러고 싶은데 너무 부끄러워서...
뭐가 부끄러워
몸에 힘을 뺴고 내가 하라는대로 해봐
알았지 ?
(하아...처녀랑 하는것도아니고 정말 빡셉니다)
ㅁㅈ아 앉아서 오빠꺼 한번 만져볼래 ?
시키면 또 잘한다.
아..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말을 해줘야하는건가 싶더군요
아까 야동에서 본것처럼 입으로 해줄 수 있어 ?
...
한참을 소중이를 만지작거리더니 입으로 할까말까 망설이는것 같기에
한번더
힘들면 손으로 만져줄래 ?
그렇게 한참을 손으로 만지작거리다가
소중이에 키스를하더니 혀로 햩기 시작한다.
ㅁㅈ아..너무 좋아
더해줘
이제 입에 넣고 살살 굴려봐
어색하게 굴리지만 장족의 발전이다.
오빠..이렇게 하면 되요 ?
알려주세요
응 너무 사랑스럽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ㅁㅈ이 더 열중한다.
마음같아서는 69자세로 바꾸고 싶었으나
이정도까지 온것만으로도 일단 성공이다.
ㅁㅈ아 이제 누워봐
ㅁㅈ의 위로 올라간 나는 천천히 삽입을 하기 시작했고 두 눈을 꼭 감고 침대 매트를 꼭 움켜쥐고 있는 ㅁㅈ의 손을 잡아 주었다.
왕복운동을을 하는데 ㅁㅈ이 짧은 신음 소리를 낸다.
아아..아....
ㅁㅈ아..너무 좋아
오빠...아아..,.
ㅁㅈ의 몸이 살짝 풀린것 같다.
두 다리를 들어 어깨에 걸치고 속도를 내었고
ㅁㅈ은 손으로 입을 막고는 신음소리를 참기 시작했다.
난 그 손을치우고는
참지마..신음소리내고 싶으면내도되
아무도 뭐라고 할 사람없으니까
너 마음대로 해.
아아...아아....
오빠...몸이 이상해지는것 같아요
ㅁㅈ을 옆으로 누인후 옆치기를 하면서
귓볼을 잘근거리면서 속삭여주었다.
너 몸매가 굉장히 예쁘다.
하루종일 너랑 섹스하고싶을정도야
아이...그런말 너무 야해요
다시 자세를 바꾸어서 천천히 왕복운동을 하는데
ㅁㅈ이 점점흥분하는게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내가 멈추면 허리가 움직이면서 박자를 맞추기시작했고 신음소리도 조금 커졌다.
후배위로 자세를 바꾸자
오빠..이 자세 너무 야해요
괜찮아 여기 너랑 나 둘밖에 없잖아
뒤에서 잡고 있는 ㅁㅈ의 몸을 보니
라인이 정말 예술이었던것 같습니다.
잘록한 허리와 적당한 크기의 엉덩이
그리고 적당한 크기의 젖가슴
섹스욕구가 마구 쏟아나는 몸매였는데
본인이 그걸 모르고 있네요
몸매 감상을 하며 왕복운동을 하는데 ㅁㅈ이 신음을 참는지 입을 다문채 읍읍거리기만한다.
난 더 속도를 높혔고 이윽고 미정의 입이 벌어지면서
아악...아아...하응
하며 큰 소리가 나온다.
이쯤되니 나도 정신줄이풀려서 마구 속도를 내었고 내아래에 깔린 ㅁㅈ 역시 입을 손으로 막으면서
어떻게해...
아...이거 뭐야..나 몰라...
아아..
오빠 안아주세요....
자세를 급히 바꾸고는 ㅁㅈ을 안고 왕복운동의 속도를높혔다.
하아하아...아아...하음
오빠..나 이상해...요
그렇게 절정에 다다른것 같았다.
ㅁㅈ의 위에서 숨고르기를. 하다가
옆에 누웠고
우리둘다 헉헉 거리며 천장을 바라보았다.
ㅁㅈ아..너 정말 최고야
오늘 밤새도록 너랑 하고 싶다.
아이...창피해요...
라며 얼굴을 두손으로 가린다.
으음...저 좀 씻고 올께...요
욕실로 들어간 ㅁㅈ은 역시나 한참이 지나도 안나온다.
이번엔 기다리지 않고 욕실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문앞에 서서 나올까말까 고민하는 ㅁㅈ이 서 있었다.
어머....
같이 샤워할래 ?
내가 씻겨줄께
머뭇그리는 ㅁㅈ의 손을 잡고 씻겨주다가
ㅁㅈ의 어깨를 누르며
입으로 해줄래 ?
말없이 내 앞에 쪼그리고 앉은 ㅁㅈ의 입속으로
내 소중이가 들어갔고 오물오물 거리며
혀로 내 소중이를 가지고 놀기 시작했다.
욕실에서 나와서 침대에 누워 ㅁㅈ을 바라 보니 처음보다는 표정이 조금 풀린것 같았다.
그렇게 처다보면 창피한...데
ㅁㅈ의 귓볼에 혀를 넣으면서 귓속말로
너 뒤로할때 뒷태 정말 코피 터질것 같아
ㅁㅈ도 똑같이 내 귀에 혀를 슬쩍 넣으며
나도 알아...요
하하하 그봐 이러니까 좋잖아
우리밖에 없는데 눈치볼거 없다니까
ㅁㅈ의 얼굴표정이 조금은 밝아졌다.
이제 몸짓만 조금 더 풀리면 된다.
저녁먹고 한강에서 수다떨다가 여기 들어온게 10시정도였고 지금 시간이 새벽 한시가 다 되어간다.
ㅁㅈ아 여기서 나랑 더 있다가 아침에 집에 갈래 ?
아니면 지금 갈래 ?
저...아무때나...
지금 가면 좋지만...
오케이 그럼 지금 가자
오늘만 날도 아니고
그...러면....옷 입게 눈감고 있...
하하 눈크게 뜨고 볼건데..
오빠..너무 짓굳어요...
집에 도착해서 내리려는 ㅁㅈ에게
우리 내일도 볼까 ?
시간과 장소는 오늘 거기에서
어때 ?
내일은 내가 저녁살께
음...
네..그럼 내일 봐...요
오..빠
이날 이후 ㅁㅈ과 나는 그 후 일주일내내 만났고 매번 같은 호텔에 갔다.
그 일주일 이후에도 여자친구가 있을때보다 더 자주 만났고 더 자주 섹스를 즐겼던것 같다.
ㅎㅈ와는 몇달에 한번 할까말까였는데
얌전한 고양이 같은 ㅁㅈ과는 벌써 몇주째인지 세기도 벅차다.
매일 매일 조그씩 마음과 몸의 문을 열어 주었고
하루 하루가 다르게 섹스의 맛을 알아가며 조금씩 즐기기 시작한 ㅁㅈ
ㅁㅈ의 작은 신음소리는 같이 뒤엉켜 있을때 더 불끈거리게 만드는것 같았다.
첨부 파일에 ㅁㅈ의 신음소리를 녹음한걸 올렸으니 한번 들어보시라
(특정 기간이 지나면 첨부파일은 삭제하겠습니디.)
오빠..랑 하는거 너무 좋아요
흠흠..내가 좀 하잖아 ^^
어떻게 한번 더 할까 ?
눈을 흘기며
..두번 더...
농담으로 받아치만큼 섹스에 많이 익숙해졌다.
하지만 아직 69나 입사 같은건 잘못했고
여전히 조금은 수동적이고 뻣뻣했다.
한달 ?
두달 ?
ㅁㅈ과 만나면 항상 정해진 코스대로 호텔을 들렀는데
오빠 우리 이제 여기 말고 다른곳...
너무 자주 오면 사람들이...
하하 알아보는 사람있을까봐 ;)?
ㄴ...ㅔ
그래 다른곳으로 가보자
대신 오늘은 찐하게 할거야 ㅎㅎ
오빠..변태 같...아......요
강건너 예전 여자친구와 가끔가던 작지만 깔끔한 호텔로 향했다.
체크인 후 룸의 문을 열고 들어가서 ㅁㅈ을 뒤에서 안은채 ㅁㅈ의 옷을 하나씩 벗겼다.
오빠...샤워부터...
아니 한번 하고 샤워하면되지
그래도...
난 ㅁㅈ의 옷을 다 벗기고 쇼파에 기댄 후
뒤에서 끌어안고 귀에대고 소근거렸다.
우리 사무실 쇼파에서 이렇게 해줄까 ?
내일 쉬는날인데 사무실로 올래 ?
사무실은 좀...
올거지 ?
기다린다.
그자세 그대로 뒷치기를 시작했고
어느덧 나와의 섹스가 익숙해진 ㅁㅈ의
자그마한 신음소리가 들린다.
아아...아........아
이개 또 은근 자극적이라 사정감이 몰려와서
ㅁㅈ의 엉덩이와 등에 그대로 사정을 하고는 ㅁㅈ의 손을 잡고 샤워실로 들어갔다.
처음엔 둘이 샤워하는것에 거부감을 보였으나
이제는 많이 자연스러워졌고 간간히 웃으며 스킨십도 할만큼 섹스에 익숙해졌다.
뭐랄까~
키워서 먹는 느낌 ㅎㅎ?
침대에 마주보고 누워서 이런저런 이야기를하다가 ㅁㅈ의 젖꼭지와 입술을 손으로 만지면서
69 해볼까 ?
...그거 불 꺼주면....너무 창피해..요
아직은 불이 환하게 켜 있으면 섹스에 소극적이고 69자세는 국화꽃이 보인다는거에 굉장히 창피해한다.
69 자세는 남자가 올라가는것보다 여자가 위로 올라가는게 여러모로 여자를 괴롭힐 수 있는 자세인것같다.
난 ㅁㅈ과 69를 할때는 의도적으로 국화꽃과 ㅂㅈㄱㅁ을 손가락과 혀로 신음소리 나올ㅋ대까지 집중적으로 괴롭혔다.
ㅁㅈ의 입속에서 오물거리는 내 소중이를 위로 쳐서 입 깊숙히 들어가게도 해보고 여러 방법으로 ㅁㅈ을 괴롭혀주었다.
그럴때마다
읍읍..욱 하면서도 끝까지 소중이를 물고
때로는 내 허벅지를 꼬집기도했으나 여전히 소극적인 대응만 한다.
ㅁㅈ이 가장 좋아하는(?) 자세는 정자세와
마주 앉아서 서로를 쳐다보는 여성상위 자세를 가장 편하게 생각하는것 같았다.
정자세에서 ㅁㅈ의 귀를 혀와 입술로 빨아주면
더 흥분하며 작고 가는 신음소리의 빈도가 빨라진다.
아......아...........아
에서
아.아..아 의 느낌 ?
내가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 나를 꼭 껴안으며
오빠...안아주세요
빨리
더 빨리....
이러면서 강하게 끌어당겨서 난 거의 원산폭격하듯이 얼굴을 파묻고 속도를 올리게 된다.
이 자세가 되면 ㅁㅈ의 오르가즘이 극에 달했다는 신호이고 몇분 지나면
하아...하아.....하며 내 얼굴에 뽀뽀를 시작한다.
오빠...하아 하아.....안아줘
하아...아.....
이럴땐 몇분이든 ㅁㅈ이 팔의 힘을 풀때까지 안고 있어줘야했다.
보통 ㅁㅈ과 호텔에 가면 세번 정도는 하고 나오는것 같았다.
처음은 대부분 일방적으로 내가 몰아세우고
두번째는 새로운걸 시도해보려고하고
세번째는 느긋하게 ㅁㅈ을 어루만지면서 즐기는 편이었다.
ㅁㅈ은 피부도 고왔지만 그 몸매가 정말 예술이라 벗겨놓고 끌어 안고만 있어도 풀발기가 된다.
얼굴 예쁜 여자와
몸매 예쁜 여자 둘 중 하나만 고르라면 단연 몸매 좋은 여자를 고를것 같은데
예쁘고 몸매까지 좋으면 이건 뭐 자동 발기
ㅎㅈ와는 섹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ㅁㅈ은 키워가며 벗겨 먹는 재미가 있다고할까 ?
다만 ㅎㅈ와는 섹스할 기회가 잘 없는데
의외로 ㅁㅈ은 소심한 성격탓인지
내가 오늘 하자 그러면 따라 오는것 같았다.
첫 섹스를 하고 벌써 두달이 넘게 지났고 ㅁㅈ이 마법에 걸린주간 이외에는 거의 매일 만나서 섹스를 했으니 말이다.
ㅎㅈ와는 전혀 다른 얌전하고 소극적인 아가씨의
숨겨진 모습 ?
호텔을 나와서 집으로 가는데
오빠...나 전남친 한번 만나볼까요 ?
왜 ?
아니요 계속 전화도 오고해서 계속 둘러대면서 피했는데요 만나서 이야기라도 해봐야할것 같아서요...
너 하고싶은대로해
만나서 다시 사귀고 싶으면 어쩔껀데 ?
다시 사귀지는 못하죠
오빠가 있는데...
하하 나 이제 ㅁㅈ 남친되는거야 ?
오빠...는 저...랑 왜 만나는거...에요 ?
어이쿠~그동안은 그런말 안하다가
오늘은 ㅁㅈ이가 진지하게 말하네~^^
난 말야 너가 편한대로 하면되
너가 다른 사람을 만나더라도 나는 계속 만나주면 좋겠고 그게 싫으면 그냥 그전처럼 친한 오빠동생으로 지내도 괜찮아
내 주제에 너한테 이래라저래라 할 수 없지~
그렇다고 너를 섹스파트너나 뭐 그런걸로 생각하는건 아냐
(사실은 맛있게 즐기는중인 섹스파트너이긴 하지..)
좋아하니까 하는거고 그러니까 너 마음가는대로 하라는거지
오빠...역시 바람둥이...ㅎㅎ
그런 의미에서 내일 사무실로 와라
사무실 섹스하게
어머..안갈거에요
난 기다릴거야~
올때까지 밥도 안먹고 기다린다~
ㅎㅈ도 요즘 안온단 말야
오빠 정말 ㅎㅈ 언니랑은 사귀는거 아니죠 ?
하하 사귀는건 아니지만 친한 사이
ㅁㅈ이 너랑은 음~이렇게 가까운 사이~?
라고 말하며 한손을 잡아 주었다.
솔직히 ㅁㅈ은 그때까지도 전남친을 못 잊어했고
나랑 지내면서 잊고 싶어하는것 같은 느낌이었다.
결국 전남친과 다시 만나기
시작하고 나로 인해 익숙해진 섹스 덕분에
남친과 큰 무리없이 잘 지내게 되지만 한번 헤어진 커플이 다시 만나면 결국 다시 헤어진다고
몇달 못가서 헤어지고는 새벽에 잠자는 나를 깨워 펑펑울면서 자기 좀 데리러 와달라고 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도 한참을 써야 하는 내용이라
나중에 한번 올려볼께요
다음날 혼자 사무실에 앉아 밀린 일을...할리가 없잖아요 ㅎㅎ
플레이스테이션 게임도 하고
뭐라도 먹을까 싶어 배달 매뉴판만 뒤적이다가
그것도 귀찮아서 다운받아ㅜ놓은 영화를 한편 보며 탕비실에 있던 과자를 씹기 시작했죠
ㅁㅈ에게 전화가 온다.
오빠 어디...에..요 ?
맞춰봐~
맞추면 선물줄께
음~사무실
맞죠 ?
선물주세요
선물은 섹스 세번~당첨 ㅎㅎ
어머..변태~
맛있는거 들고 갈께요
응 ? 너보다 맛있는게 있어 ?
오빠 !! 나 안갈래요
아냐아냐 농담이야~
어서와
세시간쯤 후 ㅁㅈ이 KFC에서 이것저것 잔뜩 사가지고 왔다.
어머 진짜 사람들 없네
좀 많이 사왔는데
오늘 쉬는날이라고했잖아~^^
ㅁㅈ이 자리에 앉자마자 ㅁㅈ이 앉아 있는 의자앞에서 ㅁㅈ의 구두를 벗기고 다리를 만졌다.
부드러운 살색 스타킹을 만지다가
치마를 걷어 올리고 스타킹을 벗기려고했더니
팬티 스타킹이라 치마를 벗기던가 아니면 일으켜 세워야 벗길 수 있어 보였다.
(여자들 속옷은 아무리 벗겨봐도 이해가 안되는 속옷들이 많다 =_=)
스타킹 위로 둔덕을 만지다가 도저히 벗기기 힘들어서
이거 어떻게 벗기는거야 ?
그냥 찢으면되 ?
응 ?
그걸 왜 벗겨요 ?
설마 오빠 사무실에서 그거 하려...고요 ?
어제 사무실에서 할거라고 말했는데~
...
난 말없이 ㅁㅈ에게 키스를 하며 티셔츠위로 젖가슴을 만졌고 ㅁㅈ은 약간은 반항을 하며 지금 상황을 피하려고 하는것 같았다.
의자에 앉힌채 브레이어의 후크를 풀고 젖꼭지를 잘근거리면서 ㅁㅈ의 분위기를 슬쩍슬쩍 눈치를보며 쳐다봤다.
ㅁㅈ은 눈을 감고 고개를 살짝 뒤로 재낀채 의자에 기대어 앉아 있었다.
나는 그런 ㅁㅈ의 치마를 걷어 올리고 허벅지를 살짝 들어 올린 후 스타킹과 팬티를 발목까지 벗겨내렸다.
ㅁㅈ이
오빠..여기 너무 밝아요
난 사무실의 불을 다 끄고 창문의
블라인드를 내린 후 최대한 어둡게
했다.
회사에서 가장 어두운곳은 수면실인데
지금 이 상태로 수면실로 가기엔 애매하다.
다시 ㅁㅈ이 앉아 있는 의자 앞에 쪼그려 앉아서 ㅁㅈ의 ㅂㅈ를 빨기 시작했고 ㅁㅈ은 내 머리를 두손으로 잡고는 신음 소리를 참으며 입술을 깨물었다.
내 자리에서 수면실까지 어떻게ㅜ갈까 머리를 굴리다가 ㅁㅈ의 팬티와 스타킹을 드디어 다리에서 온전히 벗겨내었다.
의자에 앉아 있는 ㅁㅈ의허벅지만 살짝 들어올리고는 바로 삽입을 시작했고 눈을 감은채 흥분한 표정을 짓고 있는 ㅁㅈ이 놀란듯이ㅡ나를 바라보며
오빠..여기에서 하시려고요
난 말없이 삽입에ㅜ집중을 했고 이윽고 왕복 운동을 시작했다.
의자는 책상과 책상옆 파티션에 막혀 고정이 되어 있었고 ㅁㅈ의 두다리는 대문자 M 자 모양으로 벌려진채 나에게 깔려 신음을 참고 있었다.
오빠...이거 너무 야해요
사무실에 아무도 안오는거 맞죠
나 창피해요
사무실문은 ㅁㅈ이 회사에ㅜ들어오는 순간 잠그었고 오늘 출근하면 일주일 야근이라고 팀원들한테 반협박을 해놓은 상태라 이곳에
올 사람은 ㅎㅈ 이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ㅎㅈ 역시 오늘은 학교에서 교수와 뭔가 정리한다면서 밤 늦게나 끝난다고 했다.
그야말로 완벽하게 ㅁㅈ과 사무실에서 즐길 수 있다는 말이기도했다.
그 자세로 몇번을 하다가 ㅁㅈ을 일으켜 세운 후 책상에 앉혀 마주보는 자세로 삽입을 계속했다.
ㅁㅈ은 두손을 내 어깨와 목을 감싼채
아...아..
하며 낮은 신음 소리를 내었다.
자세도 자세지만 ㅁㅈ의 참는듯한 신음소리는 나를 더 흥분하게 만들었다.
근무시간중이라 여기서 일단 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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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023.11.24 | 현재글 동호회에서 있었던 일 2-3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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