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r성향을 일깨워준 첫사랑 -8

세희는 평소에 밝고 착하며, 쾌활한 성격에 이기적인 모습이 없었고 외모까지 뛰어났기 때문에, 남자 여자를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이 좋아했다. 세희는 모든 사람이 자신을 좋게 생각하는 이미지가 있었으므로, 아주 수수한 성격이었음에도 타인에게 부끄럽거나 부족한듯한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노력했었다. 세희는 태어나서 단한번도 누군가 앞에서 이런 부끄러운 모습을 보인적이 없었기 때문에 현재 상황이 너무 민망해서 어떻게든 타개하고 싶었지만, 할 수있는게 없었다. 세희는 오히려 아무렇지 않은척이라 해야겠다고 생각해 민망한듯 웃으며 말했다.
"아..ㅎ 어제 맥주를 너무 마셨나봐요ㅎ"
오이는 이를 닦으면서 세희를 대놓고 쳐다보며
“아 그래?? 괜찮아 괜찮아~ 편하게 싸 ㅎㅎ 소리 시원하고 좋은데뭘ㅎㅎ"하고 대답했다
세희는 오이의 시선과 수치스러운 말을 들으며 너무 화가 났다고한다. 하지만 모든게 본인의 잘못인것같았고, 오줌을 못참고 그의 앞에서 급히 팬티를 내려 소변을 보며 죄송하다고 하는 자신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진 세희는 화를 낼 수가 없어 눈물이 핑돌았지만 억지로 참았다.
오이는 발기된 성기가 이닦는 흔들림에따라 덜렁덜렁 움직이고있었다. 세희는 오이가 의식되었지만, 볼일을 다 보고 아무렇지 않은듯 휴지를 떼어 중요부위를 닦았다.
오이는 이모습을 보고 미칠듯 흥분됐고 또다시 정복감을 느껴다.
'아.. 세희가 오줌싸는 모습까지봤어... 내 앞어서 저렇게 닦는다고??...ㅎㅎ"
자신은 이제 세희의 모든것을 보았고 완전히 갖은것과 다름없다고 생각이 들었다.
세희가 팬티를 올리고 원피스 치마를 내릴 즈음 오이는 입안의 치약을 뱉으며 말했다
"세희야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하자"
오이는 마치 고양이가 다 잡아놓은 쥐새끼를 대하듯 아주 당당히 요구했다.
세희는 당황했다.
"네?? 선배... 안되요.. 이제 빨리 씻고 가야해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오이는 입을 헹구며 말했다.
"그래? 시간 없으면 샤워 하면서라도 해.. 나 어차피 너랑하는게 이게 마지막이야.. 약속한대로 비밀은 지켜야 하잖아"
세희는 오이의 말이 협박인지, 스스로 비밀을 지키겠다는 다짐인지 애매하게 느껴졌다.
나체 상태인 오이 앞에서 원피스를 입고 서있던 세희는 오이보다 키가 컷음에도 잔뜩 위축되어 오이가 자신보다 거대하게 느껴졌다.
또한 방금 오이 앞에서 오줌을 싸며 모멸감과 수치심이 극도로 올라왔고 세희는 아까 함락당한 경험 이후 오이를 대상으로한 수치심이 흥분의 감정으로 작용했던걸까? 머리와는 달리 몸에는 흥분감이 남은 상태였다.
오이는 입안을 한번 더 헹구고는 세희를 쳐다보며 말했다.
"세희야 시간 없다며, 빨리 씻자"
세희는 눈가가 붉어진 상태로 눈물을 참기위해 천장을 보며 말했다.
"알았어요.. 선배 약속은 꼭 지켜주세요.. 그리고 저 6시 전에는 나갈....."
세희의 말을 자르고 오이가 말했다
"거울보고 세면대에 손 올려볼래??"
천장을 보며 눈물을 참고있던 세희는 오이를 한번 쳐다보고는 울듯한 표정으로 오이가 시키는대로했다.
오이는 약간 허리를 숙인채 세면대를 잡고 서있는 세희의 뒷모을 보고있었고, 세희는 밝은 화장실 안에서 차마 오이의 얼굴을 보지 못해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오이는 세희의 치마를 허리까지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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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상 다수의 여성들은 m이다.
세희 역시도 m이었다.
난 이후에 세희의 이러한 성향을 알게됐다.
세희 역시 무의식적으로 이때부터 자신의 성향이 학습되었을 것이고, 보통사람이 경험하지 못할 강력한 경험은 세희와 나 그리고 오이 모두에게 조금은 그릇된 성향을 학습, 발전시켰을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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