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r성향을 일깨워준 첫사랑 -9

약간 붙는 니트소재 원피스여서 치마가 들린 채로 세희의 티팬티를 입은 엉덩이가 드러놨다. 오이는 그 모습에 엄청난 흥분을 느꼈다.
“세희야 너 학교에 이렇게 야한 팬티 입고 다니니?”
세희는 민망함에 곧바로 대답했다
“아니 아녜요... 어젠 일이 좀 있어서 입었어요..”
“응?? 무슨일?? 어제 시험이랑 종강총회 있었잖아... 누구 보여주려고?ㅎㅎㅎ 학회에 보여주고 싶은 사람 있었어?” 오이는 놀리듯 물었다.
세희는 자신이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것 같아 변명하듯 사실을 말했다
“아녜요.. 누굴 보여줘요... 아니.. 어제 태현오빠 생일이라.. 오빠가.. 입으라고 해서..”
"태현이 생일??....오ㅎㅎㅎ 그랬구나"
오이는 나의 생일이라 입었다는 그 팬티를 보고 더 흥분했을 것이다.
”ㅎㅎ 세희야 근데 진짜 너무 예쁘다... 잠깐만 똑바로 서볼래?“
세희는 세면대에서 손을 때고 똑바로 섰다. 오이는 치마가 들춰진 상태로 티팬티를 입고있는 세희의 엉덩이를 한참동안 관찰했다.
”세희야 근데 이런 팬티는 어디서 샀어?“
오이는 세희의 엉덩이가 너무 예뻤고, 티팬티를 입은게 너무 흥분되어 다시 질문했다.
”잘 모르겠어요..“
”그치?? 세희가 이런 팬티를 살리가 없지... 아.. 그럼 태현이가 사줬나보네...ㅎㅎ“
”......“
"대답 못하는거 보니 다른 남자가 사줬나??ㅎㅎ"
세희는 억울하다는 듯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대답했다
"아.. 아녜요... 오빠... 맞아요..."
”예쁘다.. 세희야 너 엉덩이 너무 귀엽고 예뻐...“
세희는 태현 역시 자신의 엉덩이를 워낙 좋아했고, 평소에 여자 동기나 선배들에게도 청바지 뒤태 핏이 너무 예뻐 부럽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에, 본인의 엉덩이가 예쁜 것을 알고있었다. 그런데, 원피스 치마가 들춰지고 티팬티만 입은 상태로 오이 앞에 서있는 자신의 모습이 너무 수치스러웠고, 동시에 오이가 티팬티만 입은 자신의 엉덩이를 유심히 관찰하며 흥분하는 상황에 덩달아 흥분감이 찾아왔다..
오이는 세희의 엉덩이를 조금 더 보고싶어 다시 세희에게 요청했다.
”세희야 다리 살짝만 벌리고 세면대 잡아봐“
”......”
세희는 말없이 지시에 따랐다.
자포자기 한걸까.. 빨리 이 상황을 마무리하고 싶었던걸까..
어쩌다보니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갑을, 주종관계처럼 형성이 되어, 세희는 오이가 시키는대로 움직였다.
요청한대로 자세를 잡자 오이는 세희의 팬티를 무릎까지 내렸다. 티팬티라 중요부위에 닿는 면적이 작았지만, 그부분이 흥건하게 젖었고 끈적이는 애액이 묻어있었다. 세희가 2번이나 지렸던 오줌과 수치심에 흐른 애액으로 젖어있었던 것이다.
오이는 팬티를 보고 세희가 이렇게 흥분해있을거라 예상하지 못했었기에 사뭇 놀랐다.
하지만 세희를 너무 부끄럽게 하면 혹시나 겁을먹을까 싶어 아무말도 하지않고, 그 상태를 잠시 감상했다.
세희는 오이가 갑자기 팬티를 무릎까지 내리자 조금 긴장되었지만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세희는 눈을뜨고 거울로 오이의 모습을 보았는데, 오이의 시선이 무릎에 내려진 팬티에 계속 머물자 세희도 팬티를 내려다 봤다. 세희는 오줌과 애액으로 심하게 젖어있는 팬티를 보고 얼굴이 뜨거워졌다. 정말 쥐구멍에라도 숨어버리고 싶은 수치심이었다.
오이는 시간을 봤다. 5시 30분. 이제 시간이 별로 없었다.
“세희야 6시에 간다고 했지? 시간 없으니까 우리 씻으면서 하자” 하고 말하며 세희의 원피스를 머리위로 벗겼고, 세희는 아무말 없이 팔을 들어 옷이 벗겨지게했다.
오이는 세희의 브라끈을 풀고 벗긴 후 무릎에 걸친 팬티도 내렸고, 세희도 브라와 팬티를 벗기는 오이에게 협조하여 움직였다.
오이와 세희는 샤워부스로 함께 들어갔다. 오이는 샤워기를 틀고 세희와 자신에게 물을 조금 뿌린 후 바디워시를 손에 몇 번 짜 거품을 만들어 세희의 몸을 닦았다. 세희는 본인이 하겠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웬지모를 분위기에 압도되어 아무말 없이 오이가 닦아주는대로 가만히 있었다. 오이는 밝은 곳에서 세희의 몸을 구석구석 보고싶었기에, 세희의 목, 겨드랑이 가슴 그리고 등과 배, 음모, ㅂㅈ, 엉덩이와 항문, 다리까지 꼼꼼히 비누거품을 바르며 관찰했고,
세희는 거품을 묻힌 오이의 미끄러운 손길 때문에 얼굴이 상기된 상태로 서있었다. 세희의 몸에 비누거품을 다 바른오이는 빙긋 웃으며 세희를 보고 말했다
“세희야 나도...해주라”
이때 세희는 조그마한 오이가 웃으며 ’해주라‘라고 말한게 웬지 어린아이처럼 느껴져 약간 긴장감이 풀렸다고 한다
“아.. 네..”
세희의 대답에 오이는 뒤로 돌아섰다. 세희는 손에 거품을 묻혀 오이의 등과 엉덩이를 닦고 앉아서 허벅지와 종아리를 닦았다. 그 때 갑자기 오이가 뒤로 돌아서자 세희의 얼굴은 오이의 거대한 성기와 마주하게 되었다.
“세희야 빨아주라..”
쪼그려 앉아있는 세희를 내려다 보며 오이가 요청했다.
세희는 나(태현)에게 펠라를 몇 번 해준 적은 있었다. 하지만 태현이 세희를 워낙 아꼈기 때문에 먼저 요구하는 일은 없었고, 태현이 자신에게 정성스럽게 애무를 해 줘 미안한 마음이 들 때와 세희가 술을 많이 마셨을 때 몇 번 해본게 전부였다.
세희는 놀라 오이를 올려다 보았지만, 오이가 자신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시선에 기가 눌려 이내 눈을 피했다.
“난 아까 씻어서 안더러워. 길게는 안해도 되니까 잠깐만이라도 해”
이제 오이에게 세희를 더 이상 첫사랑으로서의 어려운 상대가 아닌 듯 당당하게 요구했다.
세희는 대답을 하지 않고, 양쪽 무릎을 바닥에 대고 자리를 잡았다. 분위기 상 오이에게 압도된것도 있었지만, 세희 자신도 어느정도 흥분한 상태였기 때문에 오이의 요구를 받아들였을 것이다.
세희는 입을 벌려 오이의 귀두를 입안으로 넣고 눈을 감았다. 뜨거운 오이의 귀두가 세희의 혀에 닿았다. 세희는 서서히 입안으로 오이의 성기를 넣었는데, 너무커서 절반도 들어가지 않았다. 세희는 특별한 기술이 없어 오이의 귀두 바깥쪽으로 혀를 돌리며 몇차례 입안에 넣었다 뺐다를 반복했다. 세희는 이 상황의 수치심 때문인지 펠라를하며 흥분하여 자신이 젖어드는 것을 느꼈다.
오이는 무릎을 꿇고 자신의 성기에 펠라를 하고있는 세희를 내려다 봤다. 온몸에 신경이 살아나는 듯한 느낌에 고개를 뒤로 졎히고 탄성을 냈다
’아흑.....‘ 오이는 다시 세희를 내려다 봤다. 눈을 감고 자신의 성기를 빠는 세희의 모습에 너무 흥분되어 이대로면 금방 사정할 것 같았다.
“잠깐만.. ”
양손으로 세희의 얼굴을 떼어낸 오이는 곧바로 고개를 숙여 세희에게 키스를 했다. 세희는 이번에도 거부하려 했지만 자신의 얼굴을 양손으로 잡고있는 오이의 완력에 피하지 못했고,
세희의 굳게 다문 입술도 결국 비집고 들어오는 오이의 혀에 열리게 됐다. 세희는 이제 거부할 수 없음을 알고 자존심을 내려놓았다. 아니, 그냥 자신을 내어주기로 맘먹은것 같았다.
세희도 오이의 혀에 맞춰 함께 혀를 움직였다. 세희가 적극적으로 혀를 움직이자 오이는 잠시 입술을 떼고 세희를 쳐다봤다. 둘은 거친 호흡을 하며, 잠시 서로를 보다가 오이는 세희에게 다시 한번 깊은 키스를 했고, 세희는 다시 한번 오이의 혀를 받아들였다.
세희는 정상적이지 않은 이 섹스에 평소에 느껴보지 못한 강한 흥분을 느꼈다.
항상 예쁨과 사랑만 받았던 세희가 오이같은 사람에게 오줌싸는 모습을 보이고, 남자친구에게 선물받은 티팬티를 입을 모습을 관찰 당해 능욕되면서 자기 의지와는 관계없이 흥분감을 느꼈고, 결국 키스로 인해 완전히 오이에게 함락‧정복되어 자존심을 내려놓고 오이에게 몸을 맡긴 것이다.
키스를하며 극도로 흥분한 둘 중 먼저 움직인건 세희였다. 무릎을 꿇고 있던 세희는 일어서면서 키스를 이어갔다. 오이보다 키가 큰 세희는 양손으로 오이의 어깨 위를 잡고 살짝 고개를 숙여 키스를 계속했다. 그리고 한손을 내려 오이의 성기를 어루어 만졌다.
오이는 세희의 손이 자신의 성기에 닿자 가슴이 ’울~렁‘하는 강한 흥분을 느끼며 눈을 떴다 바로 눈앞에 눈을 감고 거친 숨을 쉬며 자신과 키스를 하고있는 세희를 똑바로 쳐다봣다.
’이 모습은 평생 기억할거야....‘ 마음먹으며, 세희의 부드러운 손길에 몸을 맡겼다.
세희는 잠시후 입술을 떼고 상기된 얼굴로 오이를 쳐다봤다.
“진짜 왜이리 커...” 거친 호흡을 내쉬며 미간에 인상을 쓴 채로 한손으로 오이의 성기를 만지며 세희가 한 말이었다.
오이는 미소를 띄우며 세희가 뒤를 돌아 고개를 숙이게 하고, 성기를 삽입했다. 아까 세희에게 배운대로 여러차례에 걸쳐 조금씩 넣었다 빼며 성기를 삽입하는데, 비누가 묻었음에도 오이의 성기가 너무 커 여러번만에 완전이 삽입됐다. “아~흙.............” 세희의 신음이 들렸다. 오이는 세희가 뒤로돌아 엉덩이를 자신쪽으로 빼고 ㅈㅈ를 받아들이는 모습에 너무 흥분해서 미친 듯이 허리를 흔들었다.
시작부터 너무 강하게 밀어부치자
세희는 “천천히... 안..되.....흑... 제발.....”이라고 말했지만 오이는 들리지 않았다. 계속되는 피스톤 질에 세희는
“제발... 제발요... 천천히 아흑... 앗.... 흣.... 아... 너무 커..커.. 커흣...”
오이는 잠시 허리를 멈추고 물었다.
“괜찮아??”
세희는 뒤돌아보고 살짝 웃으며 말했다..
“아..저 다..리 풀릴..거 같아요...”
샤워 부스 안은 너무 좁아서 엎드려서 하기는 불편했다. 오이는 천천히 삽입된 성기를 빼고 샤워부스 문을 열었다.
“세희야 저 바깥쪽으로 엎드려봐”
세희는 부스 바깥쪽으로 엎드리려다가 세면대 위 모텔 어메니티 키트를 보고 말했다
“아.. 맞다 콘돔... 선배 콘돔 껴야되요...”
그전에는 관계를 할 때 한번도 콘돔을 빼먹지 않았던 세희는 어제와 오늘 두 번이나 콘돔을 하지 않고 한 것이다.
세희는 오이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콘돔을 꺼내어 서있는 오이 앞에 앉아 콘돔을 끼워줬다.
콘돔을 다 끼운 세희는 오이를 힐끗 쳐다본 후 잠시 고민하다가 그대로 뒤로 돌아 엎드렸다.
오이는 세희가 다리를 벌리고 엉덩이를 자신방향으로 하고 있는 모습을 잠시 지켜보다가 세희의 뒤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밝은 곳에서 제대로 세희의 항문과 ㅂㅈ를 본 오이는 자신도 모르게 말했다.
“세희야 진짜 예뻐.....”
세희는 민망한 웃음으로 한손으로 엉덩이 쪽을 가리며 말했다
“아.. 부끄럽게 왜 계속 쳐다봐요...”
오이는 세희의 손을 치우고 항문과 ㅂㅈ를 애무했다. 세희는 눈을 감고 신음했고, 얼마동안 애무를 계속하던 오이는 약속한 시간을 지키기 위해 아쉬움을 뒤로하고 애무하던 입을 뗏다.
오이는 엎드린 세희의 ㅂㅈ에 성기를 삽입하려했지만, 본인이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는 자신보다 다리가 긴 세희의 ㅂㅈ 위치가 자신의 성기 높이보다 높아 불편했다.
“세희야 다리 좀만 더 벌려줄래?” 세희가 다리를 좀더 벌리자 높이가 낮아졌지만 뭔가 불편한 자세 때문에 오이는 일어서서 양쪽다리를 벌려 앉은 자세로 높이를 맞춰 성기를 삽입했다.
오이는 이번에는 조금 속도 조절을 해 천천히 움직였다가 빨리 움직였다가 했다. 그리고 엎드린 세희의 엉덩이를 살짝 벌려 항문을 엄지로 만지며 피스톤 질을 했다. 특별한 스킬이라기 보다. 그냥 세희의 항문을 만질수 있다는 상황이 흥분된 오이였다.
세희는 지금까지 자신의 항문을 누군가가 애무하거나 만져본적이 없었는데, 오이가 항문을 만지니, 굴욕적인 자세로 항문을 보이며 박히고 있는 상황에 또다시 수치심이 느껴졌다.
세희는 그 때문인지 아까보다 더 큰 신음소리를 냈다.
오이는 세희의 큰 신음소리에 다시 강하게 흥분하고 있었다.
“세희야 좋아? 나는 너무좋아.. 헉..헉... 아.. 너무 좋아...”
세희가 대답하지 않고 계속 신음소리만 내자 오이는 집요하게 다시 물었다
“세희야... 헉...흑... 너도 좋아?? 나처럼 흥분되? 헉..헉..”
다시 묻자 세희도 대답했다
“아흣.... 핫... 아핫.... 네... 흣... . 아핫...”
오이는 빙긋 웃으며 더 강하게 피스톤 질을 했다
“아... 세희야 흑.... ㅅㅂ 존나 맛있어.... 헛....흑....”
오이는 자신도 모르게 거친 말이 나왔다. 오이는 세희에게 의도적으로 수치심을 주려던 것은 아니었지만 원래 눈치없이 말을 하는 오이의 말투가 세희와 같은 성향의 여자를 자극시키는 것이었다. 어찌보면 오이늬 본능과 같은 능력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세희는 오이가 자신을 맛있다고 하는 말을 듣고 더 심하게 정신적으로 함락되어 거의 비명을 질렀다.
“아.. 좋아..너무... 읏... 흣... 아흣.... 아핡~~~”
오이는 세희가 너무 큰소리를 내자 모텔 화장실에 복도 방향 내창(창문)이 염려되어 잠시 멈추고 세희에게 말했다.
“세희야 여기 창문있어... 복도에 다 들릴텐데.. 소리 괜찮아?”
세희는 잠시 거친 숨을 고르다가, 오이 방향을 보고 약간 답답하다는 말투로 말했다.
“괜찮아... 그냥해....”
오이는 웃으며 다시 미친 듯 허리를 흔들며 의기양양하게 세희에게 말했다.
“오빠꺼 크지?ㅎㅎ 커서 좋아? 흣...핫...핫...”
“어...... 아흣.... 아핫.... ... .흣... 하아 하아.. 하앙..”
"똑바로 대답해.. 좋아?? 누구께?? 누구꺼가 좋다는거야 흣..흣.. 오빠꺼?? "
"좋...아.. 하앙...흑... 흣.. 오.. 오빠 꺼.....오..빠꺼요.. 하응~"
오이는 세희의 말에 사정감이 밀려와 바로 성기를 빼서 콘돔을 빼고 세희의 등에 사정했다.
’찍 찌이익~ 찍~ 울컥‘
강렬한 관계 후 둘의 무드는 조금 바꼈다.
어색함이 풀렸던 걸까.. 서로의 몸을 씻어주었고 둘의 웃음소리도 조금 들렸다.
오이는 먼저 화장실에서 나와 옷을입고 카운터로 내려가 콜택시를 요청했고,
세희는 카운터에서 택시가 왔다는 전화가오자 혼자 내려와 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나는 얘기를 들은 후 오이자식과 그의 집으로 향했고, 오이는 랩탑에서 녹음 파일들을 확인시켜줬다.
느낌상 오이는 내가 자신의 랩탑에 손대는 것을 꺼리는것 같아 오이를 비키게한 후 컴퓨터를 뒤져보니,
평소에 세희를 도촬한 일상사진이 수백장 있었고, 특히 흰티에 청바지를 입은 세희 사진은 가슴과 엉덩이 부분만 확대하여 찍은것도 여러장 있었다.
오이는 학교 공터에서 나에게 세희의 나체를 도촬한것은 말하지 않았었다.
세희 사진폴더에 모텔에서 세희의 벗은 몸을 도촬한 사진을 찾은 나는 분노와 절망감이 극도로 올라와 오이를 죽지않을만큼 팬 후 다시한번 나에게 말하지 않은것이 없는지 진술을 받았다...
모든 얘기를 들은 나는 그자식의 핸드폰을 부수고 랩탑을 뺏어 집으로 왔다
1부 종료 에필로그
지금까지 쓴 것은 사실 나에게 큰 아픔이었을 뿐인 내용이다. 녹음파일의 세희의 소리를 듣고 자위한것이 1000번은 되지않을까 싶다. 하지만 사정 후에는 늘 씁쓸했다.
나는 이후 세희와 거의 2-3년을 더 만났다. 돌이켜보면 헤어지지 못했던 이유는 한가지였다.
세희는 나와 헤어지면 분명 곧바로 더 좋은 사람을 만날수있을거라는 확신 때문에... 세희는 그만큼 완벽했고, 헤어지면 그만한 여자를 만나지 못해 힘든건 나일 뿐인거라고 생각했다. 나는 세희가 미웠지만 붙잡고있었고, 세희는 미래가 없다는걸 느끼면서도 먼저 헤어지자는 말을 못했다
내가 이런일을 겪지 않았어도 네토가 됐을까??
그럴수도 있다. 하지만 난 지금 평범한 결혼생활을 하고있고 행복하다
그리고 당시 세희를 상대로한 나의 네토 행적을 봤을때, 나는 세희의 상대가 오이처럼 뭔가 한참 부족한 사람이 아니면 만족할수가 없었다.
나는 뭔가 부족한 사람에게 세희가 당하는 상황에 극도의 흥분을 느꼈고 뭔가 흥분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만들기 위해 머리속이 변태같은 생각으로 가득 차있었다.
이러한 비뚫어진 성향을 갖게되고 내가 세희를 더더욱 망가뜨린 개새끼가 된것에는 분명 그 때 그 경험의 영향이 있었다
참고로 세희는 나보다 훨씬 먼저 결혼했고 그 다음해에 쌍둥이 엄마가됐다.
세희 결혼 1년 전쯤? 어쩌다 연락해서 서울시청 근처 어떤 미술관에서 고갱전을 같이 보고 밥먹고 헤어진게 마지막 만남이었던것 같다.
당시에는 네토가 뭔지도 몰랐고, 초대남 이런 개념도 없었다.(내가 몰랐을지도) 그런 커뮤니티도 없었거나 내가 몰랐기때문에 온전히 나의 상상과 욕구에 따라 세희를 설득하여 나의 욕구를 채웠다.
나는 노출로 시작해서 점점 수위를 높여갔고 몇몇 아청에 걸려서 작성할 수 없을 것 같을 내용도있다.
요즘 온리팬스나 초대 영상, 배달노출 영상 등 자극적인게 워낙 많아서 당시 나는 정신이 혼미할 정도로 흥분했던 경험이 이제는 평범한 얘기거리일 수도있을 것같다.
작성하다보니 집중력이 너무 떨어지고, 내 생활에 영향을 미쳐서 오이와의 얘기를 너무 급하게 마무리했는데,
조금 쉬었다가 중간 얘기들은 조금 건너뛰고 내가 실행한 것 중 가장 공들였던 내용을 작성하려한다
이 썰의 시리즈 (총 9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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