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전] 2019년 12월 태국 여행기 - 2부

첫번째 올린 1부로는 판단이 안설것 같은분들을 위해 2편까지만 일단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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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N은 계획이 다 있구나~~~
입국장을 나와서 N에게전화하니 출국장으로 오래..
짐을 가지고 출국장 중앙통로로 가니 N이 기다리고 있어~~~ 비상 깜빡이를 키고…ㅋㅋ
그래서 얼른 짐을 뒷자석에 떄려 박아..
그리고 무심하게 면세품을 던져줬지…ㅋㅋ N이 좋아 죽을라 해~~~ㅋㅋ
그리고 바로 파타야 고속도로를 타고 신나게 달려~~
역시 버스나 택시같이 규정속도를 지키는놈들과 N은 달랐어.ㅋㅋ
차도 많이 없을 뿐더러 도로가 좋으니 140km은 놓고 달려…
하지만 중간에 한번 쉬기로 해~~~
흔히 휴개소 같은곳에 도착하여 미래를 위해 레드불을들이켰지…ㅋㅋ
그리고 어느덧 파타야가 보이기 시작해~~ N이 사는 아파트로 갔어…
근데 아파트 보다는 콘도에 가까워~~ 뭐 일단 N하고 같이 짐을 가지고 올라갔는데…
집이 호텔급으로 꺠끗해~~~ 역시 더럽가는 거는 거짓말 인거야…ㅋㅋ
비즈니스와 퍼스트로 편하게 왔지만 그래도 피곤했어… 그래서 N 침대에 누웠지…
“노~~~ 샤어~~~퍼스트~~”를 외쳐.. 할수없이 화장실로 가서 샤워를 해..
샤워가 끝날 무렵 맛있는………….라면 냄새가 나…ㅋㅋ나를위해 신라면을 N이 준비했어~~ㅋㅋ
라면 호로록하고 N 컴퓨터에 외장하드를 연결해서 한국 드라마랑 예능을 넣어주고 잠깐 잤어….
4시정도 되어서 N하고 시푸드 먹으러 나끄야 수산시장에 왔지…
거기서 이것저것 사서 처묵처묵… 300바트 타이거 새우에500바트 크랩 사서 바비큐해서 맛있게 먹고..
남부비치 쪽에 자신이 아는 외국인이 하는 호텔에 갔어…
이름은 본카이 리조트
이탈리아 사람이 주인이고 와이프가 태국사람이야~~ 후지식당 단골이래~~ㅋㅋㅋ
수영장 뒷편에 바에서 주인내외와 같이 와인을 마셔…
4명이서 3병쯤 마신거 같아~~. N도 3잔이상 마신거 같아…
그렇게 술을 마시다가 호텔 주인이 핑퐁 좋아하냐고 물어바~~ 핑퐁이라~~
탁구 좋아하지.. 그래서 좋아한다고 하니 핑퐁하러 가자고 해~~~
호텔 주인 와이프는 안간다 하고, N이랑 셋이서 출발했지.. 여기서 호텔 주인이 변태인 것을 알아채야 했어..ㅅㅂ
대려간 곳은 탁구가 아닌 워킹에 핑퐁쇼 하는 곳이야~~
20대때 파타야 와서 한번 본적이있었는데 ㅋㅋ 내 취향은 아니어서 다신 안가던 곳이지…
N하고 자리를 잡고 이호텔 아재는 적극적으로 구경을 해…
그러다가 사회자가 아재를 끌고 스테이지로 가서 아제가 네트가 되어서두여인이 소중이에 라켓을 꽃아 핑퐁쇼를해~~ㅋㅋ
아재는 왼쪽 오른쪽 눈이 돌아가면서 처다보고… N는 조용히 내손을 잡고 도망쳐 나와….
그리고 워킹안에 노천바에서 맥주를 시켜서 먹으며 포켓을 쳐…
다이도 별로고 큣대도 ㅅㅂ 장애인이야..ㅋㅋ 하지만 내가 이겼어.. 게임을 봐주면 안되거든..ㅋㅋ
그러더니 어디선가 4목을 가져와~~
난 태국 다니면서 4목을 접하고 워킹걸들의 수법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 어플까지 깔면서 갈고닦아 왔어..ㅋㅋ
N이 계속 졌지… 그러더니 갑자기 내기를 하자고 딜을 해… 지면 옷벗기…ㅋㅋㅋ
난 계속이기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콜을 했어~~ㅋㅋ
헉!!! 근데.. 내기를 하더니 각성 했는지 N이 계속 이겨~~ㅅㅂ….
처음에는 웃으며 티셔츠를벗고.. 양말 한짝씩 벗고… 이제 바지랑 팬티 남았어….ㅅㅂ…..
결국 또 졌어… 내 패턴을 읽었는지 아니면 그냥 봐준건지….
N은 계획이 다 있었어…. 그래서 팬티만 입고 다닐 수는 없고 화장실로 가서 팬티 벗어서
N에게 줬지..ㅋㅋㅋ N이 빵 터졌어~~~ㅋㅋ
그러면서 팬티를 쓰레기 통에 버려…..ㅋㅋㅋ
결국 상반신 까고 노천바에서 나오며 다짐을 했어… 이제 푸잉들과는 4목을 두지 않으리~~~
비치로드를 걸어가는데 짱깨들이말을 걸어~~~ 내가 중국인인 줄 알았나봐~~
“ㅅㅂ놈들 뭐꼬~~~.” 시전하고썽태우를 잡아타고 헐리고 고고….
헐리가서 N이 당당하게 킵카드를 꺼내..ㅋㅋㅋ 골드1병 80%랑 헤네시 새거가 나와~~
얼른 소다랑 음료시키고 간만에 N이랑 달렸어~~~
N이 화장실간 사이 “마이 휀 라이 큐~~~.” 시전하면서 푸잉이 접근해…ㅋㅋㅋㅋ
그러면서 핸드폰에 5000을 찍어~~~ ㅋㅋㅋ
재미있는 생각이 났어~~~ 그래서 N이 오기 전까지 그 푸잉을 붙잡아 놨지…ㅋㅋ
N이 오더니 푸잉이를 보고 썅욕 하는거 같아~~~ㅋㅋㅋ
5000바트 시전 뿌잉이 의기소침해져서 감…ㅋㅋ
그때… 지난번에 만났던 황씨에게 카톡이 왔어…
내일 도착한데… 곽씨는 회사 때문에 못온다고 혼자 간다고..ㅋㅋ공항이라고 ㅋㅋㅋ
새벽에 출발하는 에어아시아 타고 온다는 거야~~~
“고생하소~~~~.” 시전해 주고 난 N이랑 있으니 N집으로 오라고 했음…ㅋ
그랬더니 황씨가… 터미널로 와달라고 질질짜네..ㅋㅋ
일단 돈므앙에 내리면 수완나폼까지 셔틀타고 파타야 버스타고 온다고…ㅋㅋ
일단 알겠다고 도착하면 연락하라고 했지..ㅋㅋ
그리고 둠칫 두둠칫~~~ 놀고 있는데…
어디선가 잔이 날라와~~~ㅋㅋ N한테 짠하자고 짱깨인지 까올리인지 잔을 들이대~~~ㅋㅋㅋ
그러면서 하는말이 “ 유 워킹걸?” 이러고 있음..ㅋㅋㅋ
N이 웃으면서 “마이 휀 라이크 유~~~.” 시전해줘~~ ㅋㅋ 그러면서 손가락으로 6을 만들어..ㅋㅋ
무조건 오케이~~~ 이렇고 있어…ㅋㅋ 그러더니“마이 휀.” 이라면서 나를 가르켜..ㅋㅋ
남자들이 분위기 파악이 안되나봐~~ㅋㅋㅋ 알고보니 까올리야~~~
딱 봐도 20대초반인 친구들이라서 “늬들 뭐하노~~~ 행수님한테. 인사 제대로 안하나?”
이랬더니 ㅋㅋㅋ 죄송하대..ㅋㅋ
“몇쌀?” 이러니까 “20살 입니다.” 이러고 있음..ㅋㅋ
“애기들이 물가를 다 올리고 있구나~~~.” 라고 하면서 팁을 몇 개 던져줘~~ㅋㅋㅋ
그래도 뭔 말인지 못 알아 들어서 테이블로 오라했지.ㅋㅋㅋ
N에게는 “고 토일렛. 컴백 애프터 20미닛.” 이라고 해주고 내가 쇼부 봐주기로 함..ㅋㅋ
난 이미 웨이터들도 몇 년 왔다갔다 하면서 알고 있는 애들이 있어…
한명 불러서 100바트짜리 샷잔 하나 말아주고, 푸잉이알아서 대려오라고 했지..
조금있다 웨이터가 푸잉이 2명을 대리고 와~~~ 그래서100바트짜리 한잔 더 맥이고 보낸 후~~~
내가 “마이 휀 라이크 유~~” 시전…
방금 봤는데…. ㅎㅎㅎ 그리고 가위바위보 하면서 짠 몇번 하니까 딜이 들어와~~.
처음에 4000을 찍어줘~~ 그래서 무시하고청년들 한테~~ “잘 봐~~~.” 하면서 가위바위 보를 몇판더했어..
푸잉들이 걸릴 때마다 100바트씩 내리기로.. 그리고청년들에게 한명은 묵만내고 한명은 보자기만 내라고..ㅋㅋ
그렇게 돌고돌아 푸잉들이 대략 10번 졌어..ㅋㅋ내가 “3000카 오케이?” 이러니까 오케이레~~ㅋㅋ
그때 N도 돌아왔고.. 웨이터 불러서 남은 술은 다시 킵… 원래 2번 킵 안되는거 같던데..뭐라뭐라 이야기 하니깐 해주더라~~
당연히 팁으로 200바트주고~~~
나오면서 청년들에게 “ 돈을 꼭 다음날 아침에 줘라~~.3000이고 더 주면 호구고,
아침까지 안있고 친구가 아프다, 집에 가야한다 이러면 차비만 줘서 보내라~~.”
알려주고 고맙다고꾸벅꾸벅하는 청년들을 두고 N 집으로 출발~~~
위치가 파타야 북부 어디쯤인데..ㅋㅋ 주변에 다 레지던스 콘도 천지야..ㅋㅋ 뭐 에어 BNB같은거 하기 좋은듯..
N 집에 들어오니 2시가 조금 넘었어… 일단 샤워를 하며 제임스를 확인했지..
역시나 N이 따라 들어와… 이미 헤롱헤롱 거리고 있어..ㅋㅋ그러면서
“헬로 제임스~~~ 롱탐 노씨~~.” 하면서 제임스를 툭툭쳐….
그래서 “ 두유 미스미?” 시전해 줬지..ㅋ
N이 바로 제임스에게 키스를 하는거야… 그렇게 샤워를 하면서 회담을 시작할 준비를 해,
감격적인 제임스와 N의 상봉이 이어지며 제임스는 화가나기 시작했어..
N를 일으켜 세워 정성껏 마우스로 포인트를 공략하기 시작했어.
N의 최애 포인드는 갈비뼈랑 배꼽 아래야…
N의 전복에 가까워 질수록 N는 오징어가 되어가..
그렇게 아낌없이 전복까지 마법을 한껏 부려준 뒤 회담을 시작했지…
처음에는 상호 협약이 잘되어 서로 회담을 잘 주고 받다가 기나긴 여정으로 지친 나의 위에서 회담을 이어가며
오랜만의 회담이 잘 진행되어 갔어~~.
갑자기 오이를 찾으면서 몸을 부르르 떨지만 제임스는 아직 화가 많이 나있어서
제임스의 집도하에 세면대에 올려서 회담을 이어 나갔어~~
오이를 찾는건지 오~~예스~~~를 찾는건지 떨리는오,,,오,,,오,,,오,,, 소리와 몸에 전달되는 진동뿐…
그렇게 샤워실에서 1차 회담을 마치고 노트북으로 도깨비를 보았다.
N이가 묻는다. “미국도 여기 나오는 캐나다 처럼 아름다울까?”
흠… 샬럿은 농구팀으로만 알지 미국에 있을때에도 방문한 적이 없다.
하지만 도깨비 촬영지인 퀘백만큼 아름답지 않을 것 이다.
거의 마지막 부분에 잠깐공유가 죽는 씬이 있는데 거기를 보다 갑자기 회담을 하자는 신호를 준다.
드라마를 틀고 앤딩과의 음악과 함께 국뽕에 취해 회담을 또 시작한다..
오이~~오~~~이~~오~~~~~~~~
거실에서….. 오이
침대에서…..오이
누가보면 오이 도소매업을 하는 사람인줄…..
2차 회담을 마치고 나서 황씨에게 보이스 톡이 걸려온다.
“도착해서 나왔는데 셔틀이 없어. 택시기사한테 방콕에어포트라니까 못 알아 먹어. 도와줘~~”
그래서 나는 택시기사한테 애끼마이 터미널로 가라했다./
애끼마이에서 6시부터 15분인가 30분인가 한대씩 있는 줄 안다..ㅋㅋ
한 30분이 지났을까 황씨가 애끼마이에 도착했다고 전화가 온다. 파타야 가는 버스 탄다고..
시계를 보니 벌써 7시30분
잠깐이라도 잠을 자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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