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와이프 친구의 유혹
친구가 하도 자기 얘기 써달라고 해서 어제 듣고 녹취해서 그걸 기반으로 씁니다.
각색된 것이니만큼 야설로만 봐주세요. 가끔 드라마를 다큐로 보는 양반들이 좀 있는데 그건 진짜 아니죠. 여긴 야설 사이트에요.ㅎ
내가 와이프랑 사이가 안 좋거나 그러면 다른 여자한테 관심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나는 와이프랑 비교적 잘 지내는 편이다.
비교적이라는 말은 완벽하지는 않다는 얘기다. 딱 하나 잘 안 맞는 게 있다.
그건 역시 성적인 부분이다.
나는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렇겠지만 좀 다양한 체위도 해보고 싶고 기구도 써보고 싶고 그런데 와이프는 군인도 아닌데 딱 정해진 방식으로 하는 걸 원한다.
뒤로 하는 것조차도 괜히 이상하다고 잘 안 한다. 입으로 해달라고 하면 마지못해 해주더니 결혼 10년 넘어가면서부터는 아예 거부한다.
또 내가 자기 보지를 입으로 하려고 하는 것도 초기에는 그냥저냥 하게 하더니 이젠 대놓고 거부한다.
나는 괜찮은데 자기는 자꾸 냄새가 난다 안 씻었다 뭐가 나온다 그러면서 자꾸 피하는 것이다.
진짜 섹스할 때마다 아주 곤욕이다. 내가 욕구가 많은 편이라서 좀 자주 하려고 해도 피곤하고 생리한다 내일 뭐 해야 한다 등등 자꾸 피하기만 한다.
그러다가 내가 인상을 좀 쓰거나 짜증을 낸다든지 하면 마지못해서 해주기는 한다.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이젠 내가 구걸하는 것도 참 자존심 상하고 와이프는 자꾸 나하고 섹스하는 걸 귀찮아하고 아주 재미가 없다.
그런데 부부관계가 섹스로만 이루어진 건 또 아니다.
희한하게 우리는 포옹도 자주 하고 모닝키스도 한다. 그리고 내가 뒤에서 안아주면 좋아하고 그러는데 꼭 섹스를 하려고 하면 귀찮다 힘들다 아프다 피곤하다 딱 이런 레퍼토리가 나온다.
진짜 나는 너무 힘들고 짜증이 나기도 하는데 결국 나 혼자서 해결하는 방법을 찾게 됐다.
다들 우리 남자들은 비슷하겠지만 야동 보면서 자위하는 거다.
오죽하면 이러겠나. 그래도 이 순간만 지나가면 또 그럭저럭 사이좋은 부부로 지내니까 욕구가 생기는 것만 잘 지나가면 되는 것이 사실이다.
다들 이렇게 살고 있지 않을까?
그리고 또 다들 와이프 친구들 또는 지인들이 오면 슬쩍 상상하고 그러지 않나? 맞지? 나는 그러는데 나만 그런가?ㅎㅎ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보니 너무 디테일하게 쓰면 세상 좁은데 다 알게될까봐 각색하는 점 양해를 구하면서 현재 진행형이라는 걸 먼저 밝힌다.
와이프의 친구들과 지인들 중에는 꽤 근사한 여자들이 딱 둘 있다.
나머지 친구들은 그냥 펑퍼짐한 아줌마들인데 지인 한 명은 진짜 몸매도 좋고 생긴 것도 섹시하게 생겼다.
특히 마음에 드는 점은 이혼녀다. 이혼한 걸 알게 된 건 2년 전이었다.
와이프가 아무 한테도 말하지 말라며 내게 말했는데 당신은 어떻게 알았냐고 하니까 자기 친구가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하면서 알려주더란다.
하여간 여자들은 특이한 존재다. 그렇게 그 아무한테도인 나도 알게 됐는데 아무리 그래도 남의 가정이 파탄이 났다니까 마음이 편치는 않았다.
우리 아파트 근처에 있는 작은 분식집을 하는데 남편이 무슨 사업을 하다가 완전히 말아먹고 빚 때문에 도주생활을 했다나?
그러다 보니 멀어져서 몇 년을 소원하게 지내다가 결국 2년 전에 이혼을 했다고 한다.
혹시 빚청산 하려고 위장이혼인가 했는데 들어보니 그건 아니고 그냥 둘 사이가 멀어졌다고 했다.
와이프하고는 2년 전 이혼하고 나서부터 진짜 친해졌다.
나는 이혼한 여자랑 만나서 그런 얘기만 하면 괜히 물든다고 하면서 너무 가까이 지내지는 말라고 했는데 지나가다가 나를 보면 반가워하면서 인사를 하는 바람에 딱히 강요는 못하게 됐다.
그 후로도 몇 번 지나가다가 만나면 인사를 하고 그랬는데 그집 애가 어느날 비오는데 우산도 없이 집에 가는 걸 보고 내가 차에 태워서 분식집 앞에까지 데려다준 적이 한번 있었는데 그 일 후로는 나만 보면 너무 적극적으로 좋아하고 인사도 잘해서 솔직히 부담스러울 지경이었다.
그리고 그때까지는 그냥 와이프 지인 정도로만 생각했고 이혼은 했지만 그래도 남의 부인이고 애도 있고 그래서 별 마음이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이었다. 내가 아파트 앞에서 열리는 장터에서 이것저것 물건 구경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내 어깨를 톡 치면서 그 여자가 인사를 했다.
반가워하는데 또 그 특유의 미소를 짓는다.
내가 반갑게 인사를 받고 어디 가시냐 등등 안부 좀 묻고 있는데 양손에 무거운 걸 들고서 이것 좀 날라다 주시면 안되겠냐고 했다.
크게 무겁지도 않은 것 같고 나도 물건 구경을 다 했기에 알았다 입구까지 가자고 했다.
들고 가는데 내 앞에서 자기 집을 알려주겠다면서 앞장을 서서 가는 뒷모습이 내 눈에 들어왔다.
사람 마음이라는 게 없던 마음도 견물생심이라.
그 여자가 앞에서 엉덩이 실룩거리면서 걸어가는 걸 보니까 평소 와이프하고 제대로 못해서 욕구가 가득찬 내 자지가 고개를 슬슬 들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애써 참으면서 그 여자의 집으로 가는데 속에서는 온갖 상상이 다 되는 거였다.
가자마자 엘리베이터에서 확 덤빌까? 아니지. 카메라 있겠지. 그건 안되고 문 열고 들어가면 갑자기 뒤에서 확 덥칠까? 반항하는척하면서 나한테 박아달라고 매달리지 않을까? 별 생각을 다 하면서 혼자 망상에 젖어 있는데 그 여자는 입구까지 오더니 너무 감사하다면서 나를 돌아보고 웃는다.
뭐하자는 거지? 저 웃음은? 이러고 있는데 **엄마한테 줄 거 있는데 제가 잠깐 가져올테니까 기다리세요 한다.
그런데 갔다오면 이걸 들고 엘베 타고 가겠다는 건가? 그러느니 그냥 내가 갖다주면 되지.
하는 생각에 그럼 집까지 가시죠, 이거 무거운데요, 꽤. 이러면서 틈을 노리는 늑대새끼의 본능을 슬슬 드러냈다.
여자는 살짝 고민하다가 네, 그럼 그래요. 하면서 앞장서서 갔다.
엘리베이터에 탔는데 단 둘이 타고 올라갔다.
17층에 내렸고 집앞에서 문을 열고 내가 물건을 들여놨다.
그리고 여자는 우선 시원한 콜라라도 한잔 하라며 내놓았다. 그걸 벌컥거리고 마시면서 음란한 상상을 식히는데 여자는 와이프에게 줄 걸 가져왔다.
봉투에 든 것이었고 안에 보니 무슨 참기름 같은거였다.
깨지니까 조심해서 가시라고 하길래 인사를 하고 나왔다.
문이 닫히고 여자가 사라졌다. 허탈했다.
여기까지 왔는데 뭔 일이라도 한번 저지르고 갔어야 하나? 야동 사이트에 나도는 야동들 보면 여자가 문을 열고 남자가 못이기는 척 들어가서 현관에서 바로 섹스를 하는 등 그럴싸한 장면도 나오는데 나는 그게 가능하기는 커녕 여자가 철벽을 치는 것 같은데 죄다 허무했다.
집에 오는데 괜히 땀만 뺏나 싶어서 짜증이 났다.
와이프는 내가 가져온게 참기름이 아니라 들기름이라고 웃었다.
씨발, 그게 지금 문제야? 나만 발정난 개새끼마냥 온갖 상상만 하다가 왔는데.
암튼 그래서 그날은 밥도 먹는둥 마는둥 그러고 지났다.
며칠 뒤였다.
집에 그 여자가 놀러왔다. 와이프가 들기름 받았다고 자기도 뭐 줘야 한다면서 부른 것이다.
마침 시골에서 부모님이 주신 농산물 몇 가지가 있었는데 뭐가 필요한지 모르니까 와서 골라가라고 부른 것이다.
여자가 들어왔는데 그때 아파트 장터에서 봤던 그 치마를 그대로 입고 있었다.
그게 마음에 들어서 입은 것이겠지만 나한테는 그게 또 무슨 사인 같았다. 빌어먹을 상상력이란!
여자가 말을 할 때 입술이나 웃을 때 입꼬리, 나를 슬쩍 보면서 말할 때 눈동자 등등
여태까지는 별 신경도 안 썼는데 한번 눈까리가 돌아가니까 죄다 좃나게 섹시하게 보였다.
도저히 이러고 있다가는 눈치를 깔거 같았다. 얼른 나는 내방으로 들어와버렸다.
와이프는 바쁜 일 없으면 저거 다용도실에 있는 거 좀 꺼내와달라고 나를 붙잡았는데 내가 할 일 있다고 하고 들어와버렸다.
그러고 들어오는데 슬쩍 여자의 얼굴을 보니 나를 힐끗 보고는 다시 와이프하고 얘기를 계속 했다.
그날도 그렇게 지나갔다.
그리고 며칠 뒤였다.
별 생각도 없이 철물점에 가서 뭘 좀 사오려고 하는데 마침 그 여자가 하는 분식집 옆을 지나게 됐다.
내가 지나가는 걸 본 여자가 나를 보려고 문을 열더니 인사를 했다.
나도 약간 놀라면서 인사를 했는데 여자가 잠깐 얘기 좀 하자고 들어오라고 했다.
네, 잠깐요. 하고는 안으로 들어갔는데 손님이 없었다.
여자는 그냥 서서 내게 물었다.
혹시 자기한테 뭐 불편한 게 있냐고 했다.
나는 그런 거 없다고 했다.
지난 번에 집에 갔을 때 자기를 불편하게 보는 것 같아서 신경이 쓰였다고 했다.
나는 그런 거 없는데 제가 그렇게 보였다면 너무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자 안심이 됐는지 얼굴이 밝아지면서 자기는 **아빠 좋게 생각하고 있었다, 평소에 자상하고 **씨한테 얘기 많이 들었다.
애들한테도 잘 하시고 부부 사이도 항상 좋고 그래서 너무 부러웠다고 했다.
남의 속도 모르고 부부 사이가 좋은 줄로 알았다니 헛다리 짚었수다 하려다가 굳이 뭘.
그렇게 봐주셔서 고맙다, 두 분도 잘 지내시는 걸로 안다 고 했다. 이혼한 걸 모른척했다.
그러자 자기 2년 전에 이혼했는데 몰랐냐고 했다.
몰랐다. 그런 일 있었냐, 죄송하다. 많이 힘드시겠구나 했다.
그러자 여자는 고개를 살짝 숙이더니 그래서 우리 부부가 사이좋은 게 너무 부러웠다고 했다.
자기는 괜히 이혼한 게 좀 그래서 사람도 잘 안 만나는데 **엄마는 자기랑 말도 잘 통하고 얘기도 잘 들어줘서 언니 동생 하기로 했다고 한다.
나이가 같은 줄 알았더니 와이프보다 두 살 어린 여자였다.
자매처럼 지내기로 하셨다니 다행이다, 그럼 앞으로는 부담 없이 우리집에 자주 놀라오시라고 했다.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꾸벅 하는데 마침 손님이 들어왔다.
내가 나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나한테 형부라고 하더니 가게서 싸놓은 김밥을 봉지에 넣어주면서 언니랑 같이 드세요 한다.
졸지에 처제가 생겨버렸네?
좀 말도 안되는 급진전이었는데 여자가 본래 성격이 그런 것 같았다.
그렇게 집으로 와서 김밥을 먹었는데 맛은 좋았다.
그 후로 여자는 자주 우리집에 들렀다. 와이프도 여자가 올 때면 아주 좋아했고 둘은 진짜 친자매처럼 지냈다.
그리고 나도 어느새 여자와 허물없이 지내는 형부와 처제 사이가 됐다.
그러다가는 한 1년 쯤 됐을 때는 가끔이긴 한데 우리집에서 자고 가기도 했다.
늦게까지 술을 먹고 그냥 거실에서 퍼져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나도 같이 자고 있고 그랬다.
그런데도 와이프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별로 거리낌이 없었다.
그때 쯤에는 그냥 형부랑 처제이기도 했지만 오빠 동생이기도 했다.
사람이 이렇게 가까워질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말이다.
그러다가 일이 터졌다.
겨울 지나고 봄바람이 살살 불기 시작하던 무렵이었다.
여자는 늘 그렇듯이 우리집에서 저녁을 먹고 와이프랑 둘이 수다를 떨고 있었다.
그날 신규 상품 런칭을 위한 대표와의 미팅 때문에 많이 늦었는데 들어와보니 둘이 떠들고 있었다.
형부 왔어 하면서 나한테 거의 안기다시피 하는데 와이프도 다가와서 배고프지 했다.
셋이서 밥을 먹고 좀 얘기를 하다가 술도 한잔 했다.
여자가 모처럼 며칠 만에 우리집에 왔기 때문이다.
피곤했고 씻고 나니까 노곤해져서 늘 하던대로 소파에 누워서 드라마 보다가 잠이 들었던 것 같다.
봄바람 불기는 했어도 밤에 추웠다. 한기가 느껴져서 눈을 떴는데 거실 바닥에서 둘이서 자고 있었다.
춥겠다 싶어서 이불을 덮어주려고 하는데 불은 환하게 켜져 있고 이불은 없었다.
안방에 가서 이불 갖다가 덮어주고 바닥이 따뜻한가 손을 대보는데 따뜻했다.
와이프가 자려고 난방을 제대로 해놓은 것 같았다.
으스스 한기를 느끼다가 바닥이 따뜻한 걸 알고는 그냥 바닥에 누워서 이불을 당겨 덮었다.
그런데 그때 여자가 끄응 하면서 내가 있는 쪽으로 다리를 돌렸다.
정확히 내 자지 있는 데에 여자가 허벅지를 얹었다.
여태 이런 일 없었는데 말이다.
이젠 여동생이나 다름 없는 애라고 생각하니까 별 반응이 없을 줄 알았는데 왠걸? 내 자지가 반응을 한 것이다.
불끈 일어서기 시작했다. 그리고 급작스럽게 욕정이 솟았다.
옆에는 와이프가 누워서 세상 모르고 자고 있었다.
나는 뭐에 씌인 것처럼 갑자기 몸을 돌려서 여자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는 바지를 내리고 바로 내 자지를 그냥 보지에 넣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여자의 보지는 내 자지를 그냥 그대로 쑤욱 받아들였다.
퍼져서 바닥에 두 팔을 벌리고 누워 있는데 잘 모르고 있던 여자의 몸매와 얼굴이 갑자기 너무 섹시하게 느껴졌다.
나는 그냥 그대로 펌프질을 했다. 금방 사정감이 솟았다.
그런데 그때 여자가 갑자기 내 목에 팔을 감았다.
진짜 깜짝 놀랐다. 내가 멈칫하자 목을 감았던 팔에 힘을 주더니 나를 끌어안았다.
그리고는 내 귀에 아주 작게 속삭였다.
움직여줘 라고. 분명히 들렸다.
나는 천천히 움직였다. 하아.. 하는 신음소리가 들렸다.
여자가 내 엉덩이에 손을 댔다. 더 박아달라는 신호였다.
나는 좀 더 빠르게 움직였다. 결국 우리 둘은 숨소리를 참지 못하고 약간의 신음소리를 내고 말았다.
와이프가 끄응 하면서 돌아누웠다.
우리는 둘다 얼음처럼 굳어버렸다. 그러나 다행히도 와이프는 눈을 감고 코까지 골면서 잠들어 있었다.
여자가 나를 보더니 입술을 내밀었다.
키스를 했다. 혀가 엉키면서 내 허리도 움직였다. 여자는 내 입에서 입을 떼지 않고 코로 숨을 내쉬면서 흥분을 참고 있었다.
나는 계속 허리를 움직였고 좀 더 움직이다가 여자가 내 엉덩이에 손가락을 넣고 파듯이 쥐었을 때 사정을 했다.
둘의 콧구멍에서 참을 수 없는 흥분의 숨소리가 새어나왔다.
내가 허리를 들고 자지를 빼자 여자가 얼른 다리를 오므렸다.
그리고 옆으로 돌아누우며 다시 자는 척을 했다.
나도 그냥 그대로 자는 척했다.
그런데 참 이상했다.
여자랑 하고 사정한 내 자지가 줄어들지를 않는 것이었다.
왜그럴까 했는데 이유는 와이프 때문이었다.
여자에게 사정하고 났는데 와이프의 몸이 보였다. 익숙한 몸이다.
오랜만에 와이프의 보지맛도 보고 싶은 욕구가 치솟았다.
내가 와이프에게 다가갔다.
힐끗 여자가 내 움직임을 보더니 고개만 뒤로 돌려서 내가 와이프에게 올라가는 걸 봤다.
그리고 내가 와이프 위에 올라가서 와이프 팬티를 벌리고 그대로 자지를 박아넣는 걸 보고 있었다.
몸을 완전히 옆으로 돌리더니 내가 와이프 위에서 자지를 넣고 움직이기 시작하는 걸 실눈을 뜨고 보고 있었다.
내 자지가 들어가자 와이프가 느낌이 왔는지 다시 끄응 하면서 내 목에 팔을 감았다.
내 자지는 폭발할 것처럼 커져 있었다. 그리고 한번의 사정 후에 하는 삽입이라 적당한 흥분 상태가 됐다.
허리를 움직였다. 와이프가 끄응 하면서 나를 안았고 내가 키스를 하자 입을 벌려서 내 혀를 빨았다.
이쯤 되면 와이프도 안 자고 있었던 게 아닐까 의심스러웠다.
좀 더 빠르게 움직이자 와이프가 다리를 한껏 벌리더니 내 허리를 감았다.
키스하면서 허리를 계속 움직였다.
그리고 나는 고개를 돌려 여자가 나를 보고 있는지 확인했다.
역시 여자는 우리가 섹스하는 걸 지켜보고 있었다.
흥분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옆으로 누워서 자기 가슴을 천천히 만지고 있었다.
내가 와이프 보지에 사정할 때쯤 되자 와이프가 눈을 뜨고 나를 봤다.
그리고 좋아.. 해줘.. 하고 말했다.
내가 아... 자기야.. 하면서 정액을 분출했다.
끙 하면서 사정하는 걸 여자가 보고 있었다.
하지만 와이프는 여자쪽으로 고개를 돌리지 않고 반대편을 향해 있어서 나만 확인했다.
사정하고 나서 와이프 몸에서 내려왔다. 와이프는 이불을 당겨서 덮더니 그대로 눈을 감고 다시 자는 것 같았다.
여자도 조심스럽게 몸을 돌리더니 이불을 당겨서 덮고 잠을 청했다.
나는 일어나서 화장실에 가서 씻고 내방으로 갔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준비를 하느라 챙기고 있는데 와이프가 불렀다.
어제밤에 좋았어 하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건지 알고도 그러는 건지 잘 모를 일이었다.
여자는 일찍 집으로 간 것 같았다. 둘은 일어나서 어떤 표정이었을까 봅시 궁금했지만 모른척했다.
내가 와이프한테 물어봤다. 혹시 우리가 하는 거 몰랐겠지? 하고 물었다.
와이프는 아침에 암말도 없던데? 하면서 그냥 평범하게 말했다.
술이 많이 취해서 몰랐을거야. 걱정 마. 알았으면 얘기했을걸? 한다.
이후로는 아직 다시 해본 적은 없다.
그런데 또 기회가 있을 것이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분명히 두 여자가 다 알고 있을 것 같았다.
다만 내가 나서서 같이 하자고 한다든지 하면 웃긴 상황이 될 것이다.
그냥 이대로 모르는 척하면서 다음에 또 기회가 오면 또 모르는척하면서 하는 게 나을 것이다.
| 이 썰의 시리즈 (총 2건) | ||
|---|---|---|
| 번호 | 날짜 | 제목 |
| 1 | 2025.11.30 | (S)와이프 친구의 유혹(뒷얘기) (41) |
| 2 | 2025.11.28 | 현재글 (S)와이프 친구의 유혹 (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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