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이야기10

다이빙 샵에 도착하자 주인장과 함께 강사가 나왔다. 이런 레저류의 강사는 보통 남자인줄로만 알았는데, 초보자인 내 쪽엔 여자강사가 붙었다. 강사인 N은 서른 후반이었고 까맣게 태운 슬랜더한 몸매가 일품이었다. A는 이미 수준급의 스쿠버 실력을 갖추고 있었기에 나와는 다른 클래스에 있었고 그날 오후 동안 나는 A와 떨어져 스쿠버 라이선스를 위한 필기시험을 준비했다.
A가 바다로 나가자 N과 나는 둘만 남았고 N은 내게 일대일 이론 수업을 했다. 바다위도 아니었는데도 N은 계속 비키니를 입고 있었는데, B가 살짝 안되는 N의 가슴은 크지 않았지만 꽉 차 보였고 골반이 크지는 않았지만 11자 복근이 아주 매력적이었다.
사실 필기라고 해봐야 별로 외울 것도 없었지고 나는 주변을 오가는 N 때문에 신경이 쓰여 집중이 어려웠다. 어차피 70점만 넘기면 된다고 해서 적당히 외우고는 N과 노가리를 깠다.
“여자친구 분이신가봐요”
“네 ㅎㅎ 그렇죠 뭐”
“외국분이랑 만나시네 ㅎㅎ 어디서 만나신거에요?”
“제주에서요”
…
쓸데없는 얘기가 한참 오갔고 난 그런 대화 중에서 N이 3년전 한국을 도망치다시피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한때 성실한 직장인이었던 N은 결혼을 약속했던 남자친구와 여행을 다녀왔고 얼마 후 남자가 바람을 피우면서 자신도 맞바람을 피웠다는 썰이었다. 별것도 아닌 얘기였지만 처음 만나는 내게 하기엔 다소 너무 나갔다 싶은 정도의 얘기를 N은 잘도 풀어놓았다.
이야기의 결말은 상처입은 N이 직장을 때려치우고 필리핀으로 왔다는 것이었다. 별다른 스토리도 아니었던지라 그닥 길게 이어갈 건 아니었는데, 단지 말을 이어나가던 N의 눈빛은 야릇했다. 하지만 그 때까지만 해도 N은 나에게 그저 말 많은 여자일 뿐이었고 곧 있다 A가 돌아올 때쯤 나는 필기시험을 친 후 별다른 무리 없이 만점을 받으며 통과했다.
필기가 끝난 후에는 실습이었다. 다이버 수트로 갈아입은 나와 N은 따로 뒷편 수영장으로 가서 연습을 했다. 애초에 내가 수영을 잘 하는 것도 아니었지만 다이빙은 수영과는 또 다른 것이었다. 자꾸만 떠오르는 나를 끌어내리기 위해 N은 종종 뒤에서 나를 끌어안았고 등과 엉덩이를 통해 N의 가슴과 보지 온기가 느껴지자 내 자지는 다이버 수트를 찢고 나올 것만 같았다.
“…잠깐만 쉬었다가 해요”
몇번이나 물을 먹었던 나는 숨을 거칠게 몰아쉬며 풀 위로 기어 올라왔다. 그대로 대자로 바닥에 뻗어 있는데, N이 나를 쳐다보며 깔깔거렸다.
“?”
“바지… ㅋㅋㅋㅋㅋ”
지쳐있던 나와 달리 내 존슨은 아주 건강했고 자지는 크게 부풀어올라 수트 밖에서도 표시가 날 정도였다.
“… 헛”
“수트 많이 타이트해요?”
“… 음, 넵”
“근데 어쩔 수 없어, 다른건 안 맞을거에요”
“ㅎㅎㅎ 넵”
내가 허탈하게 웃으면서 넘어가자, N의 섹드립은 거기서 멈추었다. 강습 간 N은 스쿠버에서의 버디 개념을 처음 알려줬다. 스쿠버는 2인 1조인데 서로 한조인 버디가 상대방을 보호해줘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앞으로 3일간 내 버디는 N이었고, N은 그것을 구실삼아서인지 스쿠버를 하며 은근슬쩍 스킨십을 이어갔다. 순진했던 나는 N의 장난질에도 쉽게 넘어갔고 묘한 분위기 속에 그날 강습은 끝이 났다.
그날 저녁식사는 N과 함께했다. A와 나는 식사를 사고 N은 술을 샀다. 스쿠버 일정 중에 술을 마시는 건 추천되는 일은 아니었지만 1월이 비수기여서인지 우리 빼곤 사람도 없었고 N도 한국인은 오랜만이라 작정하고 달리는 듯 했다.
한창 술을 마시는데 N의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상당히 취해버린 N은 그대로 신세한탄을 했고 나와 A는 한참동안 그 얘기를 들어줘야 했다. N의 얘기를 간단히 정리하자면 나이 40 다되어가는데 언제까지 스쿠버 강사로 살 수 있을지 모르겠다. 외롭다, 걱정되고 혼란스럽다 등등의 얘기의 반복이었다. 한동안 위로하고 있던 중에 갑자기 N이 내게 안겼다. A가 바로 앞에 있던 상황이었던지라 나는 상당히 당황했지만 A는 대인배였고 나는 그대로 N을 안아 토닥인 뒤 샵으로 바래다 주었다. 잠깐이었지만 N을 안고 있던 와중에 내 자지가 발기되어 N에 몸에 닿고 있었던 사실은 A 역시 어느정도 눈치를 채고 있었던 듯 했다.
이윽고 숙소로 복귀하고 나서 A가 먼저 샤워를 한 후 내가 샤워장으로 들어갔다. 아까 N을 안고 있었던 감촉이 떠올라 자지가 서서히 올라왔다. 발기가 된 상태로 샤워를 마친 후 방으로 들어서자 A가 옷을 벗고 있다 내 자지를 보고 웃었다.
“뭐하멘 ㅋㅋ”
나는 그대로 서있는 A의 엉덩이를 세게 후려친 뒤 몸을 돌려 키스를 했다.
“… 흥분한거야?”
A는 목덜미가 달아오른 상태로 키스를 하며 나를 유혹했다. A의 몸에서 나는 베이비 파우더 냄새는 묘한 흥분감을 주며 나를 달아오르게 했고 나는 그대로 A를 눕힌 후 다리를 벌려 보빨을 시작했다.
“uhumm… 너무 좋은데?”
A의 보지비린내는 바닷물와 섞여 속이 울렁거렸지만 남국의 바닷물로 간을 한 A의 보지는 그런대로 맛이 있었다. 한입 가득 A의 보지를 입에 넣은 채 나는 A의 가슴과 애널을 동시에 애무했고 내 손끝이 스칠 때마다 A는 경련을 일으키며 약하게 신음을 토해내었다.
그날 따라 A는 민감했고 혀로 클리토리스를 몇번 스치지도 않았는데 물을 뿜어내며 가버렸다.
“넣어줘… 박아줘”
A는 내 자지를 갈망하고 있었고 나는 자지를 꺼내 A의 질입구에 문지르며 A를 애태웠다. 한동안 애만 태우며 기다리던 A는 양손으로 내 엉덩이와 자지를 잡은 후 보지에 밀어 넣었고 나는 이미 푹 익어버린 A의 보지 안쪽까지 단번에 자지를 박아넣으며 A를 만족시켰다.
“ahhhwwee…”
“mmmmmm...... master… fuck me”
“박아주니까 좋아?”
“너의 자지 너무 좋아… 내 보지 찢어질 거 같애”
A의 보지는 추접한 소리를 질러가며 마치 바이스처럼 내 자지를 조여왔다. 하지만 이상하게 이 날은 A의 조임이 평소보다도 엄청났음에도 나는 쌀 수가 없었다. 20분 가까이 피스톤질만 이어가자 A도 나도 서서히 지쳐갔다.
“왜 너의 Sperm 나오지 않아?”
“…”
분명 그날 난 이상했다. A랑 섹스를 하고 있던 중인데 자꾸만 N이 떠올랐다. 집중이 안되어서인지 사정도 되지 않았다.
“애널…”
“Anal 하고 싶어?”
“… 응”
“아휴~”
A는 지난번 똥을 지렸던 기억 때문인지 한동안 내가 애널 얘기도 꺼내지 못하게 했다. 하지만 나는 계속해서 절정에 이르지 못한 상태였고 A는 어떻게 해서든 나를 만족시키고자 했다. A는 체념한 듯 내게 가방을 가져오라고 했다.
“Anal-gel, 꺼내봐”
A는 싫다면서도 애널전용 젤을 화장품 파우치 안애 챙겨왔었다. 내가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자 A는 입으로 깨끗이 자기 보짓물을 빨아들인 뒤, 내 자지에 젤을 골고루 발라주었다.
“내가 뒤에서 넣어도 돼?”
“?”
“이번엔 doggy style로 하자고”
“아 진짜…”
A는 짜증을 냈지만 이내 포기한 듯 엎드린 자세로 엉덩이를 치켜 올렸다. 불빛 아래로 A의 하얀 엉덩이 사이에 핑크빛 항문이 유난히 돋보였다. 나는 애널 젤을 한껏 손에 묻힌 후 A의 항문에 발라주었다.
“앗 차가”
A는 썩 내키지 않는 걸 한다는 느낌이었지만 난 꿈에 그리던 뒤치기로 애널을 한다는 사실에 한껏 흥분해 있었다.
사실 난 이번 여행에 오기 전 다양한 영상을 보고 애널에 대한 학습을 했었다. 보통 애널을 상상하면 후장에 자지를 밀어넣는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애널은 보지와 달리 구멍이 세로로 길게 난 형태라 단순히 힘으로 박아넣는다고 열리지는 않는다.
손가락 스킬이라던가 애널비즈나 Butt plug 같은 토이의 사용도 중요하지만 이미 여자가 오르가즘을 느꼈던 상태라면 힘이 풀려있는 상태라 부드럽게 자지를 밀어넣는 것이 중요하다.
서양 포르노에서 애널을 할 때, 보통 자지를 잡고 귀두 끝을 위에서 아래로 누르는 형태로 애널에 밀어넣는데 뒤에서 애널을 딸 땐 이게 아주 효과적이었다.
내 자지는 젤의 도움을 받아 A의 항문주름을 가르며 서서히 파고들어갔고 A는 숨을 몰아쉴 뿐 아픈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처음 몇번과는 달리 내 자지는 쉽사리 A의 애널 깊숙히 파고 들었고 나는 그대로 허리를 빼며 서서히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 Fhuuuhhhuuooo”
“천천히…”
A는 깊게 숨을 몰아쉬며 식은 땀을 흘렸다. 등뒤에 맺힌 땀방울은 흥분감을 자아냈다. 한동안 천천히 자지를 들이냈던 나는 본격적인 피스톤질을 위해 애널젤을 추가했다.
짝!
강렬한 스팽킹과 함께 나는 A의 후장에 자지를 박아넣기 시작했다. A는 긴장을 풀고 애널에 힘을 빼고 있다가 스팽킹에 놀라 애널에 힘을 주었다. 애널은 자지를 잘라낼 듯 조여오기 시작했고 나는 A의 허리를 강하게 잡고 자지를 빼냈다.
“My colon is being pulled out”
“It hurts…!”
A는 울음 섞인 목소리로 내게 애원했지만 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A의 애널을 탐했다. 애널에서는 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또다시 슬금슬금 똥구린내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똥, 싸는거 같애”
“Stop it! please”
나는 A의 애원과 냄새에 자극을 받고 더욱 세차게 자지를 박아댔다. 잠시 후 고통을 느끼던 A 역시 온 몸을 떨며 애널로부터 오는 오르가즘을 느끼기 시작했다.
“Ahhhh ahaaa”
“I feel strange… it’s hot!!”
“이상해!!!”
A는 한국말과 영어를 섞어가며 미친 듯이 발광했다. 잠시 후 사정감을 느낀 나는 그대로 A의 뒷머리를 잡아챈 후 A의 항문에 정액을 발사했다. 뒷머리를 끌어당겨진 A의 몸은 마치 활처럼 휘어 내 정액을 온몸으로 받아들였다. 한동안의 사정을 마친 나는 그대로 A의 항문에서 자지를 뽑아내었다.
약하지만 “뽁”이라는 소리와 함께 내 자지는 A의 항문에서 빠져나왔다. 한동안 세게 박아서인지 A의 항문은 여물어지지 않았고 마치 바람구멍이 뚫린 듯 열린 상태로 안쪽 내장을 내보이고 있었다.
이게 Anal gaping인가 보다
A는 강렬한 애널섹스에 항문을 벌리고서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뻗어있었다. 애널에서 갓 빠져나온 내 귀두 끝에는 A의 똥이 묻어있었다. 나는 앞으로 뻗어있는 A의 얼굴 쪽으로 다가가 자지를 들이밀었다.
“Suck it”
“?”
“Please”
나는 똥이 묻은 자지를 A에게 빨아달라고 말했고 A는 이미 예상했다는 듯 손으로 자지를 한번 슥 닦아내더니 부드럽게 자지를 빨아줬다. 애널 섹스 직후 청소펠라를 시키는 것은 느낌도 느낌이지만 무엇보다도 내게 엄청난 정복감을 주었다.
“How does your…”
“Ass taste?”
A는 진짜 어이가 없다는 듯 내 얼굴을 잠시 노려보다가
“I think it just normal?”
이라고 답하고는 내가 거부할 새도 없이 그대로 키스를 했다.
키스를 하는 A의 입안은 똥구린내와 단내, 애널 젤냄새가 뒤섞여 엄청난 느낌이었다. 지금 다시하라면 아마도 다시 할 수는 있을거 같지만 한동안 키스를 하던 나는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었다.
키스를 마친 후 A는 화장실로 정액을 싸러 갔다. 이미 열려버린 애널에서 똥과 정액이 새어나와 다리를 타고 흘러나오고 있었지만 화장실에 간 A는 다시금 요란하게 정액을 쌌다.
그날 요란한 애널섹스를 마친 A의 후장은 이튿날 아침 멍이 들어 퍼렇게 부어올랐다. 여행을 하는 동안 A는 애널이 따끔거린다고 손도 대지 못하게 하였지만 이상하게 그날 이후로 오히려 A 쪽에서 애널을 찾았다.
지금 생각하면 아쉬운 게 그때 사진 같은걸 찍어놓지 않은 것이다. Anal gaping은 동양여자들한테서는 볼 수가 없다는데, 아마 평생 다시 보진 못할 거 같다. 정말이지 강렬한 애널 섹스와 함께 우리 여행의 첫밤이 그렇게 저물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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