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로 시작한 네토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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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 21:22
소라넷을 그전부터 접하긴 했지만 뜸하다가 30대 중후반 쯤 트위터를 접하고 네토에 더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아내에게 이런게 있다고 가끔 보여주면 변태라며 그냥 넘기기 일 수 였고 큰 관심을 보이진 않았다.
나는 우선 같은 지역에 있는 마사지를 전문적으로 하면서 초대남도 다니는 분에게 메세지를 하여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알고보니 마사지 업장도 하고 있었다. 조금 나이있는 동네 사람들이 다니는 곳 같았다.
가끔 네토 성향 같은 이야기도 나누어 보고 마사지 경험등을 이야기 나누고 친밀감이 쌓여갔다. 그리고 같은 지역이니 언제 소주나 한잔 하기로 하였다.
만나보니 말끔한 40대중반의 형님이었고, 저녁겸 소주 한잔하며 메세지에서 나눈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리고 언제 한번 마사지 받으러 오라고 하였다.
그렇게 이래저래 1~2년이 지났다. 아내가 갑자기 몸이 좋지 않아 휴직을 내고 병원을 다니게 되었고 어느 정도는 양방으로 해결 되게 되었다.
그리고 더이상의 발병 및 예방을 위해 지인에게 마사지 이런 것을 추천 받았다고 했다. 그리고 난 아내에게 내가 좀 더 알아 본다고 하였다.
그리고 아내에게 마사지 가게를 추천 했고, 그 곳이 그 형님의 가게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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