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절 왁싱샵 운영하다 손님 따먹을 썰 (2)
예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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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1편 써두고 2편 좀 미루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너무 좋아서, 다들 “언제 다음 편 나와요?” 이러니까
아 이거 미루면 안 되겠다 싶더라 ㅋㅋ
그래서 바로 쓰려고 왔는데… 계정이 기억이 안 나는 거야
평소에 잘 안 쓰는 걸로 만들어놨더니
결국 새로 파고 다시 왔지 뭐 ㅋㅋㅋ
아 그리고 많이 위치를 물어보던데 결론부터 말하면 지금은 샵 운영 안 해
그러니까 오고 싶어도 못 와 ㅋㅋㅋㅋ
자, 이제 진짜 본론으로 들어가 볼게
그 남자는 첫 왁싱이라 그런지 역시나… 수북했어
평소 하던 대로
먼저 털을 짧게 정리해주고
왁스 온도 체크도 꼼꼼하게 하고
그리고 일부러 방심하도록
아무 말이나 막 걸었거든
날씨 얘기하다가,
“첫 왁싱이세요?” 이런 뻔한 멘트 하다가
확— 한 번 떼봤지
반응이 진짜 리얼했어
“아!!!” 하면서 몸이 움찔
아까까지 ㅂㄱ 되어 있던 ㅈㅈ가
순식간에 팍 죽어버리는데
그게 너무 웃기면서도…
솔직히 좀 귀엽더라 ㅎ
본인은 엄청 창피해하더라고
얼굴이 귀까지 빨개져서
괜히 시선도 못 마주치고
근데 나는 그 상황이 싫지 않았어
아니, 솔직히 말하면
조금 즐겼지
두 번, 세 번 더 떼었는데
여전히 아파하길래
내가 슬쩍 물어봤어
“인형 드릴까요?”
잠깐 고민하더니
작게 “네…” 이러는 거야 ㅋㅋ
주니까 그 인형을
진짜 생명줄 잡듯이 꽉 안고 있더라
다 큰 성인 남자인데
그 모습이 너무 대비돼서
괜히 더 웃음이 나왔어
그걸 보니까
장난기가 슬슬 올라오더라
여기 왁싱 해본 사람 얼마나 있을진 모르겠지만
조금 숙련된 사람들은 최대한 손님 몸에 터치 안 하면서
자세만 딱 잡고 왁스를 바르거든
근데 초보거나 아직 미숙하면
각도 잡는 게 쉽지 않아서
의도치 않게 가슴이나 팔 같은 게
손님 허벅지나 팔에 닿는 경우가 종종 있어
몇몇 이상한 손님들은
그런 상황을 은근히 즐기기도 하고…
나도 처음엔 그런 실수(?)가 있었는데
샵 운영하고 나서는 웬만하면 조심했거든
근데 아까 말했잖아 그날은 괜히 장난치고 싶어졌다고
그래서 일부러
조금 더 가까이 붙었어
그때 내 복장이 노브라에, 노팬티
몸에 딱 붙는 원피스 하나만 입고 있었거든
자꾸 스킨십이 생기니까
나도 모르게 꼭지가 서는 거야
그 순간 스스로도
‘아… 이거 좀 위험한데?’ 싶었지
그 남자도 아마 눈치가 있었다면 알아챘을 것 같아
…아니면 아파서 그럴 정신이 없었을 수도 있고 ㅋㅋ
어쨌든 그 미묘한 긴장감이 그날 공기 자체를
좀 바꿔놨던 건 확실했던 것 같아
나는 여기서 조금 더 장난을 치고 싶어졌어
솔직히 이 남자가 언제 알아채나 보고 싶었던거 같기도해
일부러 ㅈㅈ 를 잡고 자꾸 쪼물닥 거리고,
왁스 온도가 좀 뜨겁죠? 말 걸면서
후후 입김을 불어주기도 했거든
그럴때 마다 자꾸 빨딱 서는데 확 떼면 팍 죽는거 있지 ㅎ
이렇게 브라질리언이 끝나고
이제 항문을 하기 위에 고양이 자세를 하라고 했지
나머지는 3편에 이어서 쓸게 ^^
댓글 마니 달아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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