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했던 여사친2

순서 무시하고 이번엔 좀 더 전으로 가서 내가 얘 결정적으로 좋아한 일이있어서 그거 한 번 써볼게.
이번에도 저번처럼 ‘상황은 이러했다’ 하고 읽음 됨.
내가 숙제 좀 베끼려고 우리집에 여사친한테 놀러 오라하던 날이였음. 나 숙제 다하는 동안 혼자 게임하고 있으라고 자리만 비켜주고 바닥에 엎드려 누워 숙제하고 있었음.
혼자 게임하다가 언제 끝나냐며 등짝을 때리더라구. 등짝 때리지 말라하고 다시 하고 있는데 엉덩이를 때리는거야. 또 건들길래 좀 빡쳤는데 베끼는 입장이고 얘한테 화 안내려고 참고 학교갈때 맛있는거 더 사준다고 좀 만 기다리라 했어.
그렇게 집중해서 다시하는데 옆에 같이 누워서 얘기하며 방심시키더니 나 몰래 뒤로가서 똥침 한방을 놓고는 그상태로쑤시듯 놓고 튐. 아픈건 둘째치고 존나 빡쳤음.
“너 잡히면 죽는다!”
좀 괜찮아진 뒤에 주방, 화장실 찾아댕기다 방문 잠긴 곳이 있더라구.
“좋은말 할때 나와라”
“싫은데 조빱아ㅋㅋ”
일단 나오게 하려고 회유를 했는데 안먹혀서 내방문 쎄게 닫는척하고 숨어서 대기하니까 결국엔 몰래 나오더라구. 뒤에몰래 쫒아가서 나도 한방 먹이니 발작함 ㅋㅋ
계속 똥침 놓으려고 격투하는 애들처럼 서로 손으로 치기도하고 서로 깍지낀 상태로 대치하면서 빙빙 돌다가
“니가 먼저 시작했다. 후회하지마!”
“조빱! 메롱~ ^ㅁ^ㅗ”
“웃기고 있네. 안봐준다”
남자애들이 여자애들 상대할때 봐주는 걸 얘는 그걸 잘 모르고 있더라구. 진짜 안봐주고 상대했다.
근데 여사친 웃으면서도 최선을 다하더라ㅋㅋ
나도 똥침 몇 방 맞긴했는데 아픈것보다 흥분되서 기분 겁나 업됐어. 아드레날린이 솟구친 다고 해야나?진짜 ㄹㅇ 똥침맞는데 기분이 좋음 ㅋㅋㅋㅋㅅㅂ
좀 하다보니 아무래도 얘가 체력적으로 나보단 딸리니까 그 이후로는 바닥에 앉아서 봐달라하더라ㅋㅋ
눕혀놓고 얘 아랫배 위에 올라앉아 옆구리 간지럼 존나 태우니 발버둥치며 자지러지고 나중엔 허공에 손가락만 움직여도간지러워해 울정도였음ㅋㅋ
“야 미안 진짜 내가 잘못했어 봐줘! 아악~”
“안봐준다 했다!”
그러고선 어렵게 뒤집어서 등에 올라탔음.
“처음에 똥침 놓은 그대로 폭격 들어간다”
“하지마”
“진짜 한다ㅋㅋ”
“야 진짜 하지마 봐줘”
“봐주는 대신에 니가했던것보단 약하겐 한다. 이거 분명히 니가 먼저 시작했으니 억울해하지마. 싫으면 그대로 당하던가!”
“알았어 봐줘”
사정사정하길래 여자애 똥꼬 쑤시듯 똥침 놓기도 뭐해서 적당히 타협하고 손날로 엉덩이골 사이 칼로 도마 치듯 연타 날리고 내려왔음. 다 끝나고 나니 여사친은 발버둥 치느라 힘 다빠져 넉다운되고 얘 잡아 놓느라 힘들어서 쉬다가 난 마저숙제 마치고 얘랑 게임 같이 하다가 헤어졌음.
거짓 1도 없이 그 당시 여사친 상대하면서 똥침 맞는데 기분이 정말 개 좋았음. 아주 얘한테 감정이 없던건 아니지만 처음겪는 일이라 그 뒤로 자꾸 그 순간 떠오르고 하니까 얘가 내 마음에 쓰나미 밀려오듯 훅 들어오더라. 남들이 보면 좀 어이없는 일로 좋아한 같긴한데 나는 부정 못한다.
[출처] 유일했던 여사친2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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