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와 뽑힐정도로 4부
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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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3 13:59
남편에게서 전화가 왔다. 미시누나는 전화를 태연하게 받더니 "어 이제 헤어지고 곧 들어갈거야"라고 하더라. 이 미시는 이런 일들이 자주 있었던것 같았고 모텔안이라 주위가 조용했을텐데도 불구하고 남편도 크게 신경쓰는 것 같지 않았다. 우리는 모텔에서 나와 집 방향이 비슷하기 때문에 걸어서 갔다. 걸어 갈때도 손도 잡고 이런저런 얘기도하면서 갔다. 이때도 카페사장에 대해서 얘기가 나왔다. 전에 말했지만 우리 카페사장은 술집여자 삘의 50대 였는데 결혼도 안하고 애도 없어서 아가씨 스타일이었다.
"카페 사장은 맨날 오선생을 느낀다던데 나도 맨날 느껴보고 싶다" 카페 사장은 유부남이면서 동시에 중소기업 사장인 남자친구가 있었다. 카페 사장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면 이 여자가 진짜 보통이 아니구나 남자를 뒤집어 놓는 대명기! 스킬왕! 이라는 걸 가끔 느낄때가 있었다.
"누나 우리 사장님이랑 그런말도 하세요?ㅋ"
"아줌마들끼리 무슨얘기를 그렇게 하겠어. 소울이네 사장님 장난아니라던데 남자한테 인기도 많고. 그리고 남친이 좋아 죽는대잖아"
"누난 이제 저 있잖아요 저랑 놀아요"
이런 쓸대없는 얘기나하며 걸어갔다. 분명 카페에 오는 아줌마들, 카페사장들 사이에서도 나에대한 얘기가 한번쯤 나왔겠거니 싶다. 지금 나이먹고 생각해보면 젊고 잘생긴 리즈시절 때 괜찮은 아줌마들을 따먹어봤어야 하나 싶다. 손님으로 오는 아줌마들 중 몇몇은 나에게 호감을 갖는 사람이 있었다는 눈치도 받긴했었다.
그리고 나서 몇일이 지나도 미시누나는 카페에 오지않고 연락만 종종하게 되었다. 나도 그날밤 미친년놈들 처럼 같이 뒹굴고 더럽게 뒤엉키고 싶은 마음이 계속 올라왔다. 그 날은 너무 흥분했고 처음 관계를 하다보니 이것저것 체위와 플레이들을 해보지 못한 아쉬움이 너무 컷다. 그러나 미시누나는 직장없는 유부녀, 즉 전업주부라서 그런지 저녁시간에 시간내기도 어렵고, 아이의 등하교와 학원들을 신경쓰다 보니 낮시간에도 어디 모텔같은 곳을 가기 좀 꺼려하는 것 같았다. 더욱이 동네 주민이고 낮시간에 젊은 남자와 나이많은 미시가 모텔에 간다는 것도 다른 시선이 불편한건 서로 마찬가지였다. 이렇다 보니 나도 이 미시와 한번더 해볼까 했던 내 성욕은 그대로 미시나 근친물의 야동으로 해소했다 ㅋㅋ
또 미시누나도 내가 일하는 카페에 자주오면 아줌마들 사이에서 젊은 영계 어떻게 해보겠다는 소문이 날까봐 그러지 못한것 같다. 한번은 나도 또 보자 보채기도 했는데, 누나도 그런 내가 아쉬웠는지 모텔이나 이런데는 다음에 하고 점심이나 먹자고 했다. 점심을 먹으면서도 엉덩이나 가슴 등 몰래몰래 스킨십을 시도했는데 미시누나는 그럴때 마다 "아잉 하지마" 이런 교태섞인 애교를 부리며 받아주었다. 이게 더 재밋어서 나도 점점 엉덩이도 꼬집고 팔뚝도 잡고 했다. 그럴때마다 꼴릿꼴릿한 내 곧휴는 진짜 숨길수 없더라. 누나도 내 곧휴를 살짝살짝 쓰다듬긴고 터치하며 반응해줬지만 오늘은 커피까지 마시고 아쉽지만 아이를 이제 데릴러 가야한다고 하니 나도 여기까지라고 생각하고 보내줬다.
그러나 복학을 준비하며 한가로운 나날을 보내는 나는 이렇게 남의 눈치를 보고, 미시누나의 일정에 쫒겨 제대로 놀아보지도 못하는게 불만이었고 미시물로 해결하는 나는 어느새 미시누나한테 칭얼거리고 있었다. 그래서 몇일 뒤 저녁 집에서 맥주를 홀짝거리며 롤이나 할까 하면서 미시누나에게 카톡으로 "너무 보고싶다 카페는 언제오냐" 라는 식으로 문자를 보냈다.
"요즘은 시간 내기 어려우니 다음에 한번 날잡고 1박 2일로 어디로 놀러 갈까?"
"오 좋지 어디고 가요?"
"뭐 파라다이스콘도나 이런 리조트 잡고 놀아요"
미시누나는 종종 나에게 존댓말을 섞어 쓰기도 했다. 리조트를 놀러가자는 말이 그당시에 나는 이상하게 생각했다 어디 관광지나 먹으러 가는 것도 아닌 리조트를 잡고 놀자고...
"근데 지금 너무 보고싶어요 ㅠㅠㅠㅠ"
"지금은 남편도 있고 애도 있는데 이따 연락할게요"
그러고 나도 롤이나 하면서 맥주를 한캔 두캔 까서 먹다보니 어느새 6캔째 마실때 였다.
"지금 우리집으로 올래?"
[출처] 미시와 뽑힐정도로 4부 (야설 | 은꼴사 | 놀이터 | 썰 게시판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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