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아는오빠가 변태인 썰-14


와 추천 60개도 금방이네...ㅋㅋㅋㅋㅋ
누가 조작하나???ㅋㅋㅋㅋㅋ
50개랑 별반 차이없는듯 ㅜㅜ
전화가 온건 다들 예상 했다시피 선욱씨..
방금 헤어졌는데 전화라니 좀 위화감이
들었엌ㅋㅋ 받을지 말지 고민하는데
번호를 줬는데 안받을 이유는 또 없는거같아
받아버렸엌ㅋㅋㅋ 여보세요? 민정씨?
휴대폰 넘어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혹시 시간 괜찮으시면 커피한잔 하자는
얘기를 하더랔ㅋㅋㅋ 근데 몸도 좀 힘들고
집에 가고싶은 생각이 간절했기엨ㅋㅋ
오늘은 좀 힘들다 집에가고싶다고 얘기했더니
그럼 태워다 주겠다고 근처에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고맙다고 얘기하고 픽업당해서
집으로 가고있는데 가는 30분정도의
시간동안 우리는 침묵을 지키며 갔엌ㅋㅋ
묘한 분위기였다고 할까?
선욱씨의 진중하고 심각한 표정때문인지
내가 힘들어서 그런건지 말을 못붙이겠더라
그렇게 집근처에 차가 섰고 선욱씨가 입을뗏어
민정씨 얘기 좀 해요 우리
하며 선욱씨가 사온 캔커피를 마시고
얘기를 나누기 시작했어
주로 오빠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요약하자면 자기는 파트너랑 이벤트에
참여하고있고 사랑하는 사이가 아니다
아마도 그 오빠한테는 민정씨 역시
마찬가지일꺼라고...
민정씨를 좋아하게 된거같다고
남들한테 당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고 하면서..ㅜㅜ
그 얘기를 듣는데 왜인지 눈물이 쏟아지더라..
나는 괜찮다고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그게 아니였던건지.. 내안에 그 상처들이
곧이 곧대로 남아있었는데 방어기재가
괜찮다고 속이고 있던걸지도 모르겠어
한참을 울고 선욱씨는 아무말 않고
기다려줬어.. 많이 울었던 만큼
속이 후련한 느낌도 있었던거 같아
건내준 티슈로 눈물을 닦고 코도 풀곸ㅋㅋ
아마 흉했겠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울고 나서 선욱씨 눈을 바라보니
안쓰러운 표정으로 날 보고있더라
근데 무슨 생각이였는짘ㅋㅋㅋㅋㅋ
내입에서 저절로 흘러나온 말이
그럼 오늘 나 위로해 줄래요?ㅋㅋㅋㅋㅋ
미쳤었던거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요 라는 대답을 듣고는 우린 집으로
함께 들어갔어 현관에서부터 키스를 퍼붓고
서로 옷을 벗고 가슴과 엉덩이를 거칠게 주무르며
침대까지 가서 애무를 당하는데
삽입을 시도하는 순간 소중이가 너무 아파서
눈물이 찔끔 나오고.. 아프다고 이야기 했더니
키스를 하며 오늘은 참을께요 라고 하더라
한숨 더 자라며 옆에서 팔베개를 해주곤
사랑스럽다는 표정으로 바라봐주더라..
따뜻한 마음이 들자 스르륵 잠이 들었고
그렇게 한참을 잔거같았고 맛있는 냄새에
잠이 깬거같앜ㅋㅋㅋ 된장찌개 냄새?
눈을 뜬건 아니였지만 냄새만으로 미소가
지어지고 침을 꼴깍 넘어갈만큼
허기가 진 상태였던거같앜ㅋㅋㅋㅋ
기지개를 쭉 켜고 일어나니 전라상태라는걸
깨닫고 조금 부끄러웠지만ㅋㅋㅋ
깻어요? 라는 물음에 웅 맛있는 냄새가
나서욬ㅋㅋㅋㅋ 하고 잠옷을 입고 주방으로 갔더니
선욱씨가 계란말이랑 차돌된장찌개를
끓이고 있더랔ㅋㅋㅋㅋ햇반좀 데워달래서
데우면서 감탄을 했던거 같앜ㅋㅋㅋ
이런걸 어디서 배웠냐니깤ㅋㅋㅋㅋㅋ
고등학교때 요리 전문 학교를 나와서
지금은 식당에서 일하고 있다고 하더랔ㅋ
부모님이 하시는 식당이래ㅋㅋㅋ
대학교는 의미없는거같아서 군대만 빨리
다녀왔다곸ㅋㅋㅋㅋ 간좀 봐달라구 해서
한입 먹었는데 세상엨ㅋㅋㅋㅋㅋ너무
맛있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됐다는 말에 테이블에 앉아 박수를 치고
잘먹겠습니다! 하고 허겁지겁 밥을 먹었는데
선욱씨가 달라보이더랔ㅋㅋㅋㅋㅋ
괜히 요리하는 남자가 섹시하다고 하는게
아는듯ㅋㅋㅋ진짜 그렇게 느껴지더랔ㅋㅋ
정신없이 먹다보니 그윽한 시선이 느껴져
머쓱하며 올려다 봤는뎈ㅋㅋㅋㅋㅋㅋㅋ
사랑스럽다는듯 미소를 띄운 선욱씨를
보자 부끄러우면서도 설렘? 같은게
느껴져섴ㅋㅋㅋㅋ 심장이 콩닥콩닥 뛰었고
멜랑꼴리한 분위기속에 식사를 마치고
선욱씨는 늦었으니 돌아가 보겠다며 떠났엌ㅋㅋ
그날 밤 나는 혼란스럽고 헷갈리고
생각이 많아져 잠을 설치고 많이 잤던것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늦잠을 자고 지각도 하고말았짘ㅋ
물론 결론은 못내렸고 말이야....
아침에 업무를 보다가 카톡이 하나 왔는데
출근 잘 했냐는 오빠의 카톡이였어
평소엔 선톡이 오면 즐거웠는데 그날따라
별로 달갑지 않더라...ㅋㅋㅋ
선욱씨의 연락이길 바란듯한 내마음이
이게 맞나 싶기도 했고...
톡을 몇번 주고 받다가 오늘 만나자는
오빠의말에 난 피곤해서 오늘은 집에서
쉬고싶다고 얘기했고 오빠는 알겠다고
해서 오늘은 집에서 쉬려고 마음을 먹었지
그리고 퇴근시간이 가까워질 무렵 또 카톡이
울렸어.. 누구지? 하고 카톡을 열었는데
선욱씨가 보낸카톡이더랔ㅋㅋㅋㅋ
기분이 금새 좋아졌어 약간 설레이기도
했던거 같곸ㅋㅋㅋ 퇴근을 언제 하냐는
선욱씨의 말에 집에서 쉬려던 계획은
접어두고 곧 퇴근할꺼라고 얘길했어
오늘 시간 괜찮으시면 저녁 같이 하자고
하더랔ㅋㅋ 좋다고 했고 주소가 적힌곳으로
와달라고 하길래 알겠다고 했지
퇴근 후 난 보내준 주소로 갔고 거긴
퓨전 한식 레스토랑 이였는데
분위기도 있고 고급진느낌이 마치
상견례자리나 대접하는 자리에 픽할만한
식당이였어 그리고 예약자 이름을 말하고
자리에 안내를 받았는데 선욱씨는 아직인지
혼자 앉아서 기다리고있었는데
노크소리가 들리고 음식이 들어오기 시작하려는거 같았어
이쯤에서 한번 끊어야겠다...ㅋㅋㅋ
바쁜와중에 쓰려니까 힘드네ㅜㅜ
다음편부터는 더 잘 써보도록할께!
[출처] [노을]아는오빠가 변태인 썰-14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https://hotssul.com/bbs/board.php?bo_table=ssul19&wr_id=463171
[초대박]핫썰닷컴 여성회원 인증 게시판 그랜드오픈!!
[이벤트]이용후기 게시판 오픈! 1줄만 남겨도 1,000포인트 증정!!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3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이벤트]이용후기 게시판 오픈! 1줄만 남겨도 1,000포인트 증정!!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3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이 썰의 시리즈 | ||
---|---|---|
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4.03.14 | 현재글 [노을]아는오빠가 변태인 썰-14 (105) |
2 | 2024.03.11 | [노을]아는오빠가 변태인 썰-13 (136) |
3 | 2024.03.09 | [노을]아는오빠가 변태인 썰-12 (140) |
4 | 2024.03.06 | [노을]아는오빠가 변태인 썰-11 (147) |
5 | 2024.03.04 | [노을]아는오빠가 변태인 썰-10 (180) |
6 | 2024.03.02 | [노을]아는오빠가 변태인 썰-9 (193) |
7 | 2024.03.02 | [노을]아는오빠가 변태인 썰-8 (203) |
8 | 2024.02.18 | [노을]아는오빠가 변태인 썰-7 (159) |
9 | 2024.02.18 | [노을]아는오빠가 변태인 썰-6 (150) |
10 | 2024.02.18 | [노을]아는오빠가 변태인 썰-5 (164) |
11 | 2024.02.17 | [노을]아는오빠가 변태인 썰-4 (164) |
12 | 2024.02.16 | [노을]아는오빠가 변태인 썰-3 (167) |
13 | 2024.02.16 | [노을]아는오빠가 변태인 썰-2 (150) |
14 | 2024.02.16 | [노을]아는오빠가 변태인 썰-1 (203) |
소심소심 |
03.21
+26
고양이광 |
03.14
+18
익명 |
03.14
+6
소심소심 |
03.06
+39
익명 |
03.01
+31
소심소심 |
02.26
+35
멤버쉽 자료모음
- 글이 없습니다.
Comments
105 Comments
지금까지 스토리 진행이면 그럴싸하지 않아?ㅋㅋㅋㅋ
혹시나 해서 말해본거지만, 선욱씨랑 분위기도 좋고 그 식당에서 무슨 일 있었을 것 같은데ㅎㅎ
혹시나 해서 말해본거지만, 선욱씨랑 분위기도 좋고 그 식당에서 무슨 일 있었을 것 같은데ㅎㅎ
재밌게잘보고갑니다!!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ㅋㅋㅋㅋㅋ
잘보고갑니다 감사해요
글읽기 -100 | 글쓰기 +500 | 댓글쓰기 +100
총 게시물 : 44,595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