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형은 먹지 말았어야 했다 10
아들 하나 데리고 이혼했던 엄마는 살아남기 위해 억척스럽게 돈을 벌었다.
장사 하면서 소소한 돈놀이나 계주도 하고,
엄마는 시장통 과부, 이혼녀, 남편이 있어도 시원찮아 생업전선에 뛰어든 아줌마들의 언니였고
언제부턴가 나에게는 이모가 많았다.
여자 혼자 아들 키운다는 것 때문인지
엄마는 준이아줌마를 각별하게 생각했다.
왠지 색스럽게 보이는 미용실의 젊은 이혼녀에 대한 껄덕거림이었을까
주변 아재들이든 누구든 사소한 시비라도 있을 때마다
평소의 라미란+김부선에서 분노의 질주 속 퓨리오사로
업그레이드되는 듯
우울해서, 몸이 아파서, 준이가 아파서
동업원장이자 친구인 경아아줌마에게 매일 혼나면서도
수시로 손님예약 펑크내고
준이 기죽이면 안된다고 보증금빼서 해외여행가고
내 눈에도 대책없는 아줌마를
엄마는 야단도 치고
아줌마 무리에서 따 당하지 않게
모임 때마다 불러서 먹이고, 끼고 돌았다.
아줌마들의 모임 장소는 주로 우리집이었다.
여자들끼리의 술자리는 남자들의 그것과 별반 다를 게 없었다.
시원찮은 남편이나 손님 흉보기에서 시작해
결국은 음탕하고 질펀한 얘기들로 넘어 갔다.
그렇게 몇몇은 나이트도 가고
남은 이모들은 서로의 알리바이가 되어주었다.
이모들의 짖궂은 장난과 술주정과 소란이 싫었는데
아마도 사타구니에 솜털이 보송보송 나던 무렵부터였으리라
모임이 싫지만은 않았다.
남편이라는 씨부랄새끼가 어디서 좆대가리에 다마를 박고와서 거시기 찢어질 뻔했다는 등의
이모들의 색담도 재미있었지만
때로는 주저앉아 치마 속을 보여주기도 했고
꼭 여름이 아니어도 드러난 속옷 위로 거뭇하게 비치는 걸 볼 수도 있었다.
.
그 무렵
난 이모들의 보지털에 미쳐있었다.
화장실 휴지통에서
금방 오줌을 싸고 나간 어느 이모가
적나라하게 보지를 닦아서 버린 그 모양 그대로 젖은 휴지를 보고 난 뒤로
난 이모들의 화장실을 쫒아 들어가는 버릇이 생겼고
어쩌다 휴지에 붙은 보지털을 발견하고는
이모들의 이름을 붙여가며 수집했다.
신기하게도 사람마다 털이 달랐다.
어떤 이모 보지 털은 빳빳하고 억셌고
어떤 이모 보지 털은 곱슬거렸고
어떤 이모 보지 털은 머리카락인가 싶게 길었다.
그렇게 그 털의 주인을 생각하며 자위를 하곤 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던가
보지털을 모으다 보니
한올 두올이 아니라 실제 몸에 붙은 보지털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모임이 있는 날
아줌마들의 금지구역이자 유일하게 조용한 장소인
내 방으로 와서 자는 이모들이 있었다.
엄마가 알면 쌍욕 듣게 되겠지만
예외는 준이아줌마와 이불이모 등 몇 명이었다.
엄마의 절친이라는 특권이었을까
아니면 엄마도 그때쯤이면 술이 돼서 잘 몰랐을까
이불이모는 술냄새를 풍기며 들어와
아이고 똥강아지 안잤냐?
내가 자든 깨어있든 똑 같은 말을 던지고는
나를 끌어안고 잠이 들었다.
너무 어려서 그랬을까
답답해서 빠져나가려는 나를
잠 잘 오는 비법이라며 여기저기 쓰담쓰담해주며
마지막은 꼬추를 쪼물거리며 잠이들었다.
뭔지 모르지만 기분이 좋아진 나도 그렇게 까무륵 잠이 들곤했다.
내 자지 주변에 솜털도 나고,
만지다 보면 발기하는 걸 알고 난 뒤로
아이고 이놈 새끼 꼬추 여문거 봐라 하기 전까지는 그랬다.
침대 한켠을 차지하고 새우잠 자는 이모를
오랜만에 잠투정하듯 자연스럽게 뒤에서 안았다.
뽀족하게 꼴린 자지에 이모의 크고 펑퍼짐한 엉덩이가 닿는다.
이모는 모르는 지 모르척하는 건지
아니면 술기운에 귀찮은 건지 별 반응이 없다
그 자세 그대로 팔 다리가 뻣뻣해질 무렵
이모 숨소리가 고루어지더니 코를 골기 시작한다.
침넘어가는 소리가 찬둥소리처럼 느껴지는데
고무줄바지의 허리라인을 따라 손을 뻗어가다가
앞섶의 두두룩한 두덩이를 만져본다.
살집이 많은 이모답게 보지도 통통한가 보다.
시간이 정지된 듯한 피말리는 긴장속에
바지고무줄을 벌려 손을 넣었다.
살집이 넉넉한 배를 지나
아래로 한참을 넣는데도 배만 만져진다.
뭔가 싶을 정도로 손을 넣은 후에야 겨우 팬티가 만져진다.
남자와 달리 배꼽을 지나 한참 아래에 가서야 팬티라인이 나온다
이모는 털이 많은지
배꼽 아래 팬티라인 주변부터 까슬까슬하게 만져진다.
내 보털콜렉션에 있는 것처럼
이모는 굵고 억세고 꼽슬거리는 보지털이었다.
실제로 그 무성한 털에 닿았다는 흥분으로
손을 더 아래로 넣는다
털이 무성한 통통한 두덩은 만져지는데
살이 많아서 인가 보지의 갈라진 틈이 없다.
손끝에 뭔가 습하고 따듯한 갈라진 틈이 느껴지려는 순간
흥분으로 조심성을 잃은 걸까
이모 손이 내 손을 탁 잡는다
아 씨발 죽었다 싶은데
그상태 그대로 한참을 가만히 있더니
여전히 혀꼬인 소리로
야이 똥강아지야 니 엄마랑 또옥~ 같다. 자라~
하고는 손을 빼서 놓고는 다시 돌아 눕는다.
다음날 당연히 엄마에게 좆나게 깨질 걸 각오하고 있는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렇게 시작된 나의 보털 탐구는
새벽 난장판으로 술떡이 된 이모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도와 테크닉의 향상을 이뤄
컬렉션을 유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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