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형은 먹지 말았어야했다 9
남녀관계, 특히 섹스에
있어서는 여자가 갑이다.
그게 동물 세계에서의 룰이랄까
암컷 눈에 들기위해 화려하게 치장하고 몸싸움하는 동물들과
어떻게든 한 번 해보겠다고 빨아대는
남자들은 어리석을 정도로 닮았다.
그 관계의 역전은 언제부터 가능할까?
삽입? 과연 그럴까
몇몇 성향자를 제외하고 섹스는 영원히 암컷의 주도 영역이 아닐까.
나는 어쩌다 돔이 되었을까?
준이아줌마는 색기있는 몸에 비해 겁이 많고, 맹하고,
한편으로는 그 겁많음 때문에 단호하기도 했다.
어떻게 넣고 뭘 어떻게 했는지 정신없이
꿈 같은 첫 삽입과 사정 후에
그냥 오늘 아줌마가 잠깐 미쳤나 보다.
오늘 일은 잊어버리라고
평생의 비밀로 삼으라고 하는 말에
아무 말도 못하고
사정 후에도 죽지않는 자지를 끄덕거리며 있는 내게
“아휴 죽지도 않네? 누워 바”
“그렇게 보지마”
아줌마는 가랭이를 벌리고 자지 위로 쪼그려 앉더니
달아올라 꽂꽂한 귀두를 잡아서
단번에 삽입한다.
더위인지 흥분인지
얼굴이 빨갛게 달아서
“어머 너, 애긴 줄 알았는데, 아우~ 끝까지 다 들어 오내”
몇 번의 방아질 만으로
다시 저 밑바닥에서부터 폭발이 시작된다.
아줌마의 경험인가
“할려고?” 하더니
내 사정 싸인에 맞춰서 부르르 떨면서 다급하게
“빼지마, 빼지 말고 그냥 그대로 있어, 그냥
안에다 해”
결합된 부위로 정액이 새어나올 때까지도
내 위에 꼭 붙이고 누워 보지를 옴쭉거리며 가뿐 숨으로 내쉰다
그렇게 함께 절정을 맞은 후
기특하다는 듯 이마를 쓸어주며
“오늘 만이다. 내가 미쳤지. 비밀이다
알지?”
그러다가도 다시 커지는 자지를 보더니 눈이 커지면서
“야 아~ 너 진짜, 안돼 가서
씻고 와, 더는 안돼. 무섭다, 무서워”
목욕탕에 따라와서 씻기고는
다시 커진 자지를 신기한 듯 바라보더니
눈이 가늘어진다
또 하고 싶어? 일로
와 봐
검붉게 달아오른 귀두가 입 속으로 사라진다.
녹아 없어지는 건가 싶을 정도로 아줌마 입 속은 부드럽고 따듯했다.
귀두를 혀끝으로 밀어내며 입술 전체로 기둥을 흩어내릴 때마다
발 끝에서부터 다시 전류가 흘러 올라왔다.
그렇게 영원히 시간이 멈춰진 듯한 쾌감으로 사정을 하고
다시 씻고 옷을 입고 앉자
비로소 다시 준이네 집이, 그
식탁이며 초여름의 햇살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아줌마가 미안, 다시는 없다 알지? 그리고
너 절대 비밀이다. 비밀 지킬 수 있지?”
몇 번을 다짐시키는 아줌마에게 알았다고는 했지만
그날부터 난 아줌마 주변을 맴돌았다.
혹시라도 또 그런 기회가 오지 않을까…
준이네랑 우리집이 각별하긴 했지만
아줌마와의 접점은 거의 없었다.
그렇게 아무리 뭐 마려운 강아지마냥 아줌마 주변을 돌아다녀봐도
소득 없는 날들이 얼마나 흘렀을까
개학이 다가오던 어느 날
이대로 개학하고 나면 정말 아무 일도 없엇던 듯
신기루처럼 사라져버릴 것 같다는 생각에
며칠을 두리번거리다 마감시간에 맞춰 아줌마네 미용실로 갔다.
준이아줌마와 동업 사장인 경아아줌마가 의미심장하게 웃으며 맞아준다.
애써 어색하지 않은 척 하는 내게
경아아줌마는
“머리 자를 거지, 준아 니 손님이다. 나는
퇴근해야지~”
그러면서 다 알아 하는 표정으로 나가버리고
화난 듯한 표정의 준이아줌마는
말 없이 준비를 하고 머리를 자르기 시작한다.
아줌마의 싸늘한 반응에 잔뜩 주눅이 들어
머리를 다 자르고 샴푸할 때 까지도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그날 아줌마는 화를 내다가
결국에 눈물까지 보이며
내가 니 네 엄마를 어떻게 보냐고
그리고 너 왔다갔다 하는 거 경아아줌마가 다 보고 있다고
제발 정신차리라고
아줌마가 이사갈 수 밖에 없겠다고 까지 하며
단도릴 쳤다.
그렇게 기억 속의 딸감으로 박제되어버리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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