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교수 와이프랑 썰 - 1
예전에 쓰던 썰있는데 내글보기해도 안보이네요 ㅠㅠ
새로운 썰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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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공 학부 때 교수연구실에 학부연구생으로 들어간 적이 있어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학부생인데 대학원생처럼 연구실생활하는 그런느낌?
하루는 교수 아들이 초등학교 3학년인데 간단하게 코딩교육 같은거 알바로 해달라고 하는거야.
스크래치라고 초딩들 교육할 때 쓰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있는데
대충 인터넷 검색해서 재밌는 커리큘럼 배껴서 좀 수정하고 교수 컨펌받고 5번정도 강의해주는걸로 하고 돈도벌고 개꿀이다 싶었지.
일주일에 한번 방과 후에 했는데 첫날은 교수가 같이 차 태워주고가서 xx대학교 교수고 xx이 아빠고 선생님은 우리 과 학생이다 소개시켜주고 강의를 했어.
나는 매주 교수가 차 태워주는 줄 알았지.
그래서 그 다음주에도 시간 맞춰서 교수실 갔는데 와이프가 차 태워줄거라는거야
주차장에 있다길래 별 생각없이 갔는데 와이프가 생각보다 어리고 이쁜거임
정확히 나이는 모르지만 교수는 키 작고 머리벗겨진 40대 중후반 아저씨인데(연예인 이광규에서 쌍커풀없고 안경쓴 느낌)
마누라는 키는 165에 늘씬하고 나이는 30대초중반 정도? 둘이 서있으면 전혀 안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었어(김사랑 하위호환 정도)
보자마자 드는 생각이 교수 지위 or 돈보고 결혼한 것 같았어.
차타고 가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아들이 너무 재밌어하고 좋아한다고 고맙다면서 수업 끝나면 아들 태워줘야해서
매주 같이 갈거라고 하더라고. 과에 여자도 없었는데 아줌마라도 일단 이쁘니까 좋긴하드라 ㅋㅋ
암튼 코딩수업끝나고 혼자 집갈생각에(학교앞자취) 교통편 찾고있었는데 고생했다면서 데려다준다는거야.
아들태우고 학원델다준다음에 학교쪽으로 가는데 여자로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진짜 존나 어색했음
아들이 나한테 질문 개많고 시끄러웠는데 내리니까 갑자기 조용해져서 더 어색했던듯 내가 어색한걸 못참아ㅋㅋ
그래서 아무말 하다보니까 외모칭찬을 하게됐다
첨에 학생인줄알았다. 너무 미인이시다. 교수님 부럽다. 나도 열심히 공부해서 교수돼야겠다~
이런식으로 농담섞인 외모칭찬을 하게됐는데 너무 좋아하면서
"정말요? ㅎㅎㅎ xx씨 인기 많을거같은데? 운동하시나봐요"
"네 학업스트레스를 헬스로 풀고있습니다. 학교 헬스장 맨날가요"
이런식으로 얘기이어나갔어. 이후로 집오면서 좀 편해져가지고 번호도 따고(차타야되는 명목으로 ㅎㅎ)
카톡프사보고 개꼴려서 딸딸이 존나 치고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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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꺼번에 쓰려고했는데 길어지네요
1탄은 여기까지
[출처] 지도교수 와이프랑 썰 - 1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https://hotssul.com/bbs/board.php?bo_table=ssul19&wr_id=6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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