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네토, 과거와 현재....1
안녕
내 성향은 여러가지인 것 같은데, 그중에 네토라레 성향이 독보적으로 좀 많아서
평소에 야동도 그런쪽으로 봐야 흥분도가 높았던것 같아.
길거리노출, 배달노출, 초대남 같은것들...
네토물 들이 다 비슷하겠지만, 내가 전여친들을 내 성향 만족을 위해 희생(?) 시켰던 썰들
나의 네토 버킷리스트를 하나하나 실행하며 미션 성공했었던 썰들을 풀어볼까해
그리고 지금 현 여친(결혼예정) 한테는 어떻게 얼마 안남은 버킷리스트를 시킬 수 있을지 조언도 한번구해보고 싶고...
각설하고. 내 첫 네토 경험부터 차근차근 생각나는 대로 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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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전역하고 24살 여름이었어.
난 보통 애들보다 군대를 늦게간 편이라 22살에 가서 24살 초에 전역했지.
사실 그때까진 아무 관심이 없었어. 네토라는 것에 대해.
고등학교때부터 군대가기전까지 여친은 안쉬고 계속 있었고,
한창 친구랑 전역하고 나서 2:2 또는 3:3 헌팅에 빠져있을때였지. 참고로 내 와꾸는 개평범하고 키도 174에 몸무게 68정도?
그래서 홈런은 힘들었고, 술자리에서 재밌게 놀다가 파하는게 많았어.
피만 존나 빨렸지 ㅅ발.
그러다 8월쯤 같이 헌팅다니던 형 소개로 20살 짜리 여자애를 만났는데, 딱 내 스타일이었어
내 이상형이 당시에 티아라 지연 이었거든? 똑같이 생긴건 아니었지만, 뭔가 이미지 있잖아? 눈웃음 이쁘고
슬렌더인데 가슴도 좀 있어보이더라구. 그리고 잘맞춰주고 애교있고.
3:3으로 만났었는데, 걔옆에 앉아서 계속 말거는데 그날따라 뭔가 알지? 말하는대로 빵빵터지고 리액션 좋고,
술자리에서 이런적이 없는데 느낌이 너무 좋은거야
그래서 둘이 노래방 갈래? 하니까 바로 콜! 해서 둘만 빠져나왔지
헌팅 상도덕상 갠플하면 안되긴한데 ㅅㅂ 그딴게 어딨어 내가 헌팅역사상 솔플로 최대업적을 남기기직전인데?
그래서 노래방가서 한 두시간불렀나? 새벽 3시가 넘었더라고.
나와서 걸어가는데 날씨도 많이 안덥고, 걸어가면서 물어봤지. 집어디냐고 데려다줄게 라고했어
솔직히 오늘 어떻게 해볼려고 하는맘은 없었고, 원나잇보단 사귀고싶다는 생각이 강했어서
ㅈㄴ 젠틀하게 나갈려고 했지
근데 얘가 자기집은 여기서 좀 멀다고, 오빠집은 어디야? 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난 3분정도? 걸린다고 하니까
그럼~ 오빠집에서 자고갈까? 이러는거야
순간 오 이게 뭐지? 오늘 먹으라는 계시인가 싶다가도
ㅅㅂ 내 인생이 이렇게 잘풀린적이 없었는데 싶어서 불안하기도하고 막 ㅈㄴ 고민되는데
일단 쿨한척 그러던가~ 하고 집에 같이 걸어가는데도 진짜 머리속으로 수십번 왔다갔다 했던 것 같다
그러다 집에 도착해서 둘다 씻고 나와서 누웠는데
내가 좀 원칙주의자같은 성향도 있고... 그게.. 사귀기전엔 하기가 좀 그런?
그래서 원나잇을 꺼렸던 것 같기도 하고...
무튼 그리고 얘가 너무 그냥 순수하게 자고가고 싶다고 한 것 같았어.. 그냥 애기같고 순수한 느낌?
그래서 ㅈㄴ 부처같은 심정으로 토닥토닥 해주다가 잠만 잤어
얘기가 좀 루즈해지지? ㅅㅂ미안해. 서사가 좀 길긴한데 앞으로 많은 사건이 일어나기전 상황이고
나같은 순애러브를 사랑했던 사람도 이렇게 변할수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들거야. 그만큼 네토는 위험해.
무튼 이짓을 몇일동안 하는데 진짜 나도 24살 성욕터지는 남자고. 한계가 오는거야
그래서 둘이 술한잔 하다가 얘기했지.
(그때얘기했던 말 생각안나니깐 요점만 얘기할게)
너 ㅈㄴ 따먹고싶은데 참고있다. 지켜주고싶어서 참았는데 ㅅㅂ 도저히 못참겠다. 나랑 사귀자
그러니까 ㅈㄴ 웃더라고. 그러면서 부끄러워하기도하고.
난 ok 라고 생각했고. 바로 키스하면서 자게됬지. 뭐 자는건 자세히 얘기안할게. 네토는 그게 중요한게 아니니깐
그리고 걔가 얘기하길. 첫날 솔직히 잘줄알았는데, 자기를 지켜주는걸 며칠동안 보고
이남자다 싶었다고. 딴남자들은 무조건 달려들기 바빴는데 나는 아니라서 좋았다고 하는데
내가 그 선택은 ㅈㄴ 잘했던것 같아. 지금생각해도.
얘가 ㅈㄴ 일편단심 성격인데, 믿는 사람한테는 해달라는거 다해주는 그런 성격이었던거지.
근데 그 믿음을 나는 생각보다 쉽게 얻은거였고.
첫날 바로 했으면 내 스토리가 거기서 끝났을거야
그렇게 4년을 넘게 만난 여친이었어.
여기서 끝내면 ㅈㄴ 아쉽겠지?ㅋㅋㅋ 첫 네토썰 까지 바로 끌고갈게.
발단은, 2년쯤 사겼을때 카섹을 4~5번 했을때쯤 시작되었어.
원래 ㅈㄴ 조용한 구석탱이에 가서 카섹을 즐겼었는데 그날따라 귀찮기도하고
빨리 박고싶기도해서, 강변옆에 차가 쭉 대져있는곳이 있었는데, 한자리가 비었길래 거기 댔지.
가로등 바로 밑이긴 했는데, 사람이 딱히 많이 다니는 시간은 아니라서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어.
여친도 처음에는 누가오면 어떡해? 라고했는데 괜찮다고 안심시키니까 그뒤로는 밖에 신경을 아예 안쓰더라고.
(이때쯤 말해줄게. 여친상황이 어땠냐면, 2년동안 알바고 일도 안하고 집에서 나 퇴근만 기다리다
퇴근하면 밥먹고 (거의외식) 떡치고 자고. 만 하다보니 나에대한 의존도가 ㅈㄴ 높았어.)
그래서 다 벗기고 운전석에서 내쪽보게하고 앉아서 여친이 위아래로 흔들고있는데
나는 운전석 앞쪽이랑 왼쪽 유리창 밖이 잘 보이는 상황이고, 여친은 보고있다고해도 뒷 유리창 정도만 보이는 상황이었어.
그마저도 나한테 안겨서 내오른쪽 어깨에 머리박고있는상황이라 아예 신경을 안쓰는상황이고
그래서 사실 앞에서 걸어오면 내가 빠른대처를 한다고해도 보일확률이좀 있는 상황이었지.
가로등 밑이라 더 그랬던것 같아.
나도 그땐 네토인지 뭔지 모를때고, 걸리면 ㅈㄴ 민망하겠다는 생각에 사주경계하면서 열심히 치고있는데
앞에서 갑자기 사람이 걸어나오는게 보이는거야.
주차가 일렬로 되어있다보니 앞앞차 에서부터 걸어와도 잘 안보이거든 뭔지알지?
거의 우리차 본네트 정도까지만 시야확보가 되다보니. 갑자기 튀어나올때 신나게 박고있으면 들킬수밖에 없어
바로옆에서 차가 ㅈㄴ 흔들리는데 ㅋㅋ
근데 다행히 그사람은 아예 신경도 안쓰고 지나가고, 나만 ㅈㄴ 얼어있는데 여친이 왜? 물어보더라고
그래서 잠깐만 조용히해. 하고 사람지나가고 다시 박기 시작했어
오빠 왜? 왜? 하는데 아냐, 라고하고 다시 박는데
이번엔 오토바이 한대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네? 뭐 차나 오토바이는 모르고 지나가겠지 하고 신나게 박는데
ㅅㅂ 이게웬걸? 헬멧도 안쓰고 달리는 배달부랑 눈이 마주치고지나간거야
내가 잘못봤나? 착각인가? 싶어서 잠깐 멈췄다가 다시 박는데
뒤에서부터 오토바이 소리가 다시가까워 지는거야
그러더니 우리차를 좀 지나서 대각선쪽에 세우고 이쪽을 힐끔거리더라? 솔직히 내가 의식안하면 우리쪽 보는지도 잘 안보이고
거리도 조금 있어서 자세히 안보면 모르는 거리였어.
대놓고 보는것도 아니고, 카메라로 찍는것도 아니고 안보는척 보는데
그게 존나 꼴리는거야....... 그리고 갑자기 내가 뭐에 홀렸는지 여친한테 뒤돌아서 하자라고 했어
여친은 의심없이 돌아서 앉았고
슬렌더인데 꽉B정도되는 물방울 가슴이라 흔들면 ㅈㄴ 예뻤거든? 그걸 배달부가 보고있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꼴려서 얼마 안박다가 싸버렸지.
난 싸고나면 현타가 ㅈㄴ 빨리오는편이라. 얼른 닦고 내옷부터 입고
사진몇장 찍은담에 옷입히고 운전해서 돌아왔어.
출발할때 배달부가 서있던 곳을 봤는데 이미 옷입을때 간건지 없더라구.
그때부터였어. 나의 네토인생이 시작된게.
이제는 미션들 위주로 얘기해볼게. 지루한 글 읽어줘서 고맙고
픽션은 없어. 99% 실화바탕이고 1%는 내 기억에 오류가 있을수 있어서.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계속 풀어볼게.
참고로 이친구랑 버킷리스트를 제일 많이 채웠던 것 같아. 지금도 솔직히 한번씩 생각나는 친구야...ㅋㅋ
뭔가 글쓰면서 예전 생각도 나고 그립기도 하고 그렇네.
미션도 약한것부터 썰푸는건 아니구, 시간의 흐름대로 풀어볼게~! 아마 다음편은 2~3?4? 가지 미션을 한꺼번에 풀어볼게
[출처] 나의 네토, 과거와 현재....1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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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4.12.31 | 나의 네토, 과거와 현재....2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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