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한 나날....1
엄마야!
그 소리와 함께 여기저기서 비명소리가 들렸다.
궁금하지 않아도 곧 알게된 사실.....
갑자기 우리 텐트에 무언가 쿵하고 부딪혔다.
열심히 빠구리를 하고있던 우리도 깜짝 놀라 무슨일인가 해서 밖을 살펴볼려고 텐트 문의 작크를 쬐금열고 밖을 내다봤다.
난리가 났다.
여기저기서 아우성 소리가 난리난것 처럼 들렸다.
갑자기 들이닥친 바람이 텐트가 문이 열리자 텐트를 뒤집어 버린것이다.
그렇게 텐트가 뒤집히며 안에있던 남녀만 발가벗은채 남겨두고 텐트가 날려가며 옆 텐트를 때렸고 그 탠트 역시 견디지 못하고 무너지는데 뭔가해서 문을 열었다가 바람이 쏟아져 들어오는 바람에 텐트가 또 뒤집어 진것이다.
그렇게 텐트 몇개를 뒤집더니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오늘 비온다는 뉴스는 없었는데.....
모두들 빠구리 하다가 당한일이고 너무 급작스러운 일이라 자신들이 발가벗었는지도 몰랐다.
아니 알았어도 텐트와 함께 모든 짐들이 다 날아가버린 상태에서 어떻게 가릴것도 없었고 가릴생각도 못했다.
그냥 빨리 도망가야 했다.
계곡물은 순식간에 불어서 위험하니 모두들 발가벗고 타에 타기 바빴다.
우리가 타에 타자 딸과 아들은 자다가 부시시한 눈으로 엄마 왜그래?
응 지금 우리 빨리 도망가야돼
어디로?
글쎄 아무대나 빨리 가야지...
근데 엄마 아빠는 왜 옷을 다 벗었어?
그제서야 우리가 벗고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
응 ...더...더워서 그래....
엄마 아빠 고추 되게 크다....훈이 보다 엄청 더커...
응 ...그...그래 아빠는 어른이쟎아 그래서 큰거야
그럼 훈이도 아빠처럼 크면 아빠고추만큼 커지는거야?
그럼 ...어쩌면 아빠보다 더 컬지도 모르지...
그렇게 그곳을 벗어나 대피소까지 겨우왔다.
탈출 하는 와중에 여자들 대부분은 차안에서 여벌의 옷으로 입었고 남자들은 위에만 걸쳤다.
모두들 차를 세우고 팬티를 찾아 입기 바빴다.
뚱뚱한 사람은 운전대가 팬티 입는걸 방해하니 문을 조금열고 한쪽 다리는 밖에 두고 입는 사람도 있고....
아무튼 그날 사고자는 단 한명도 없는 추억의 날이었다.
오늘 떠나는 아랫집 사람들도 색다른 환경에서 열심히 빠구리 하겠지...
저봐 저봐 저 아랫집 여자.
내가 가르키는 손가락을 따라 시선이 옮겨지던 아내가 한마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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