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복수의 네토란제 ----- 16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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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제 16 화. 에름스트의 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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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목적은 달성했다.
미화, 안나, 아르미리아를 범하는 것 말이다.
그리고 조교는 아직 중간이다.
역시 한번에 세명을 동시에 가르치는 건 매우 힘들지만 보람은 있다.
그러나 아르미리아의 건은 오산이었다.
뜻밖에도 나를 따라주는 건 좋아도 그 뒷사정은 간과할 수 없었다.
에름스트의 본성이 여전히 건재하다는 걸 밝혀버렸으니.
그걸 까발린다면?
아니, 그러면 복수가 되지 않는다.
그 놈이 악하다는 것이 드러날 뿐 실질적으로 별 피해는 없다.
더 결정적인 절망을 안겨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 세 여자들을 굴복시킨 것이다.
반드시 녀석의 소중한 여자들을 빼앗아 버렸다는 절망을 얹어줘야....
"윽!"
앗차, 너무 걱정거리에 정신을 빼앗겼다.
"하아아압!"
눈앞으로 다가오는 검.
나는 반사적으로 오른 팔의 검을 내밀어 그 칼을 흘렸다.
무거운 검이 마치 부드러운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것처럼 이리저리 움직인다.
평소의 연습 대련이 아니다.
지금 나와 대치하고 있는 것은 미화가 아닌 한나인 것이다.
나와 그녀는 훈련용 제복을 입고 검을 휘두르고 있었다.
한나가 나에게 일대일 대결을 요청해왔다.
어디선가 미화가 나와 수련하는 걸 목격한 것 같다.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도록 조심했었지만 결국 냄새를 맡아버렸다.
"다시 갑니다!"
그렇게 외치며 다시 한나의 칼이 날아온다.
미화보다 힘도 속도도 부족할텐데 그녀의 검로가 전혀 파악이 안 된다.
그리고 공격을 받을 때 반격을 해도 다 피해버린다.
상급 기사의 칼은 이다지도 강한 것인가.
"헉!"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때 목구멍에 칼이 들이대어졌다.
"...........!"
졌다.
단 몇차례의 교전만으로 한나의 실력을 뼈저리게 알게 되었다.
"온크씨. 왜 진심을 내지 않는 거죠?"
날카로운 눈빛.
언제나 상냥하던 교사의 눈빛이 아니다.
살의를 담아 나를 즉살할 수도 있는 시선.
"...... 조금 고민거리가 있어서요."
정직하게 말한다.
"...... 이렇게 온크씨가 강할 줄은 몰랐어요.
만약 당신이 망설임이 없었더라면 내가 조금만이라도 방심하는 순간 져버렸을 겁니다.
"하지만 패배는 패배입니다. 한나 선생님."
"어디서 칼을 배운 거죠?"
"말할 수 없습니다."
나는 아직 턱을 내리지 않았다.
아직도 검 끝이 내 목을 대고 있었기 때문이다.
진지한 그녀가 조금이라도 힘을 넣는 순간 나는 죽을 것이다.
그리고 아마도 그렇게 될 것이다.
".... 하다못해 자비의 일격으로."
"아뇨. 그렇겐 안 할 겁니다."
한나는 칼을 내렸다.
"그럼 나를 고소할 겁니까?
미화 씨와 약속했거든요. 이긴 사람은 진 편에게 원하는 걸 할 수 있다고."
"그런 식으로 미화를 강간한 거죠?"
"계약이니까 정당한 절차를 밟은 것 뿐입니다."
적어도 지금은 그렇게 서로 생각하고 있었다.
처음부터 원사이드인 약속이었지만 그 때부터 미화는 계속 약속을 받아들였다.
"원하는 대로 죽이셔도 되고, 만인의 앞에서 내 모든 죄를 고백하라고 해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대단히 시원시원하시네요."
"네. 지면 그걸로 끝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니까요."
진심이다.
지는 내가 약한 것이다.
기사 하나에게 조차 이길 수 없는 나라면 계획을 짜봤자 뻔하다.
그리고 에름스트 하나 조차 복수에 성공하지 못하면 은의 검 연대 전원에게 복수하는 것도 하늘의 별따기다.
"그러니까 마음대로 하세요."
아르미리아 때문에 계획이 전부 꼬였다.
그녀의 탓을 하고 싶진 않았지만 덕분에 불필요한 것까지 생각하게 되어버렸다.
"그럼----"
한나는 레이피어를 나에게 다시 내밀면서 이렇게 선언했다.
"전부 말하세요. 과거에 리처드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런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은 건 아니었다.
소피아가 말한 대로 다른 여자들도 스스로 생각하기 시작하면 곧 그런 결론에 다다를 것이었다.
원래는 그런 생각에 다다르지 못하게 철저하게 능욕 섹스를 부여할 생각이었다.
실제로도 거의 성공하고 있었고.
"흐아.... 앙! 아앙! 아으으으! ... 아.. 아아아아아!"
매점의 창고에서 가죽이 부딛치는 소리가 난다.
승부에 졌는데도 한나는 나를 거부하지 않았다.
흠뻑 젖은 한나의 질구멍이 평소처럼 내 페니스를 깊숙히 받아들이자
달콤한 소리와 함께 농염한 교성을 지른다.
"헉! 헉! 흐응! 흐으으으! 으으으으으응!"
나무 상자에 손을 댄 채 커다란 야한 엉덩이를 나에게 들이댄다.
쫀득한 감촉의 엉덩이 사이에 다시 깊숙히 페니스를 찔러넣자 볼기살이 푸릉푸릉 흔들린다.
그 때마다 결합부에서 대량의 애액이 흘러 그녀의 허벅지를 타고 흘렀다.
"흐아아아아아아....! 아윽! 아앙!"
불임 해소 운동은 지금도 계속 되고 있다.
그녀의 몸 상태는 내가 봐주는 이후로 계속 좋아지고 있다.
불임 치료 자체는 거짓말이 아니니까.
게다가 그녀의 경우는 평소의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었기 때문에 섹스로 그걸 풀어주는 것도 큰 요인 중 하나다.
협박 당하면서 범해지는 스트레스보다 여자로서의 즐거움을 더 느끼게 된 것도 포함해서.
"거기는!... 하으으으으! 안대애애!"
질구멍이 아닌 또 하나의 구멍에 손가락이 닿자 그녀의 엉덩이가 덜덜 떨린다.
그러나 입으로는 거절하면서도 엉덩이 구멍은 벌름거리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불임치료와는 상관없는 구멍이니 지금까지 자지로 사용하진 않았지만
내 손가락은 잘도 받아들이고 있다.
"후우..... 이제... 낼께!"
"히으으으으응! 아앙! 아앙! 네에에!"
한나의 엉덩이를 붙잡고 거세게 부딛친다.
자궁이 안쪽까지 밀려나도록 한층 더 안에 밀어넣은 채 마음껏 사정했다.
"흐이이이이이익!...... 히윽....."
고환에서 오르는 모든 쾌감을 전부 한나에게 내뿜는다.
충분히 시간을 들여 마지막까지 방출하며 사정의 여운에 잠겼다가 마침내 페니스를 뽑아냈다.
정액과 애액이 뒤섞인 액체가 단번에 넘쳐 흘러 창고 바닥을 더럽힌다.
"하아...하아...하아......하아......"
그대로 나무상자에 기댄 한나가 다리를 덜덜 경련시킨다.
좀 타이밍이 안 맞았던 것 같지만 문제는 없다. 그 이전에 벌써 다섯번이나 절정을 시켰으니까.
잠시동안 어깨로 숨을 쉬던 한나가 말을 했다.
".....온크씨. 방금 전에 했던 이야기.... 전부 사실인가요?"
그녀에겐 약속대로 모든 걸 말했다.
내가 몽마의 여자를 사랑한 것.
모든 것이 기사단의 손에 파괴된 것.
그녀는 범해지다가 죽고 그 상대 중 하나가 분명히 에름스트라는 것.
물론 한나는 처음에는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다음 말에 더 이상 그녀는 스스로의 신념을 믿을 수 없게 되었다.
"믿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나에게는 진실입니다.
그러기 위해 이 학원에 온 겁니다.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더라도 상관없어요."
"하지만...... 기사단 체제상...."
이미 그녀도 기사단이 그런 일을 하는 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남편도 그런 일을 했다고는 믿고 싶지 않았다.
"괜찮아요."
나는 한나의 어깨를 껴안았다.
"당신은 나에게 이용될 뿐인 고기인형입니다.
당신의 정조와 보지구멍은 모두 나에게 억지로 빼앗겨서
에름스트를 절망에 빠뜨리기 위한 도구가 되었을 뿐입니다."
"......"
"내가 당신을 협박한 거고 당신이 잘못한 건 하나도 없어요."
그렇다. 한나의 죄가 아니다.
모두 내가 저지른 악덕이다.
"당신은 남편을 배신한 게 아닙니다. 이런 몸으로 만든 나만 원망하세요."
"아......."
한나의 살집좋은 엉덩이 살을 어루만지자 그녀가 민감하게 반응한다.
아직 애액이 뚝뚝 떨어지는 음순을 펼치고 다시 그녀의 안으로 페니스를 넣었다.
어두운 창고 안에 살갖이 부딛치는 소리만이 울려 퍼진다.
아르미리아 탓에 모든 계획이 미쳐버렸다.
하지만 그래도 새로운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세 여자를 모두 범하는 것만으로는 에름스트에게 결정적인 절망을 줄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결정했다. 놈의 모든 것을 빼앗는다.
그것은 여자들 만이 아니다.
녀석의 지위, 프라이드, 신념, 모든 것을 부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선 시기를 기다려야 한다.
나는 그 때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저기..... 온크."
그러던 어느 날, 미화가 매점을 찾아왔다.
이젠 일상적인 광경이다.
그녀는 틈만 나면 여기로 왔다.
"무슨 일입니까?"
"너, 오빠에게 뭘 하고 싶은 거야?"
"......흠."
나는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 카운터 위에 놓았다.
미화는 그걸 받고 병뚜껑을 열어 단숨에 마셨다.
항상 그녀를 위해 준비해둔 우유다.
그녀는 다 마신 병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의자를 하나 들고 카운터 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나를 밀쳐서 공간을 만든 후 앉았다.
마치 연인이나 부부같이 스스럼없이 대하고 있다.
우리들에겐 그만큼 일상적인 일인 것이다.
"왜 그렇게 생각해?"
"형수님으로부터 들었어."
"...... 그렇군."
이미 까발려 졌을까?
하지만 아직 에름스트가 찾아오거나 하진 않았다.
그래도 금방이라도 찾아와서 나를 조각조각 자르거나 지금 이 순간 고발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 아니면 미화도 한나 처럼 내 말을 믿어주었거나.
"고발할 꺼야?"
"......모르겠어."
나라도 그럴 것이다.
믿었던 존재가 외도짓을 하더니, 그래서 죽이고 싶을 정도로 얄미운 상대였는데 그에겐 속사정이 있었던 것이다.
혼란스러운 건 어쩔 수 없다.
"오빠, 전부터 낌새가 이상했어.
아르미리아와 그렇게 친했는데 갑자기 소원해지고...
무슨 일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것도 관계 있는 거야?"
"나와는 관계없는 일이야."
간접적으로는 관계있지만.
"미화, 너도 불필요한 건 생각하지 않아도 좋아. 모든 건 내가 저지른 계략 탓이니까.
넌 그저 내 말대로 가랑이를 벌리기나 해."
"...... 웃기지 마. 누가 너 따위에게..."
"성노예 답게 내 말을 듣기나 해."
"읏!......"
치마를 꽉 쥐고 나를 노려본다.
넌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아도 좋아.
"...... 그럼, 온크. 오늘은...... 그거... 하지 않아?"
미화도 한나와 같이 대하면 된다.
기사의 아내로서. 여동생으로서.
그러한 입장은 머리를 어지러이 현혹시킬 뿐이다.
하지만 그냥 한 암컷이 되어버리면 아무 상관 없어진다.
자지를 구멍에 넣는 것만 생각하는 암컷이 되면 자신에게 끝없이 정직해질 수 있다.
"저기..... 어제도 졌잖아.... 근데 아직 약속....받아내지 못했어."
미화가 슬금슬금 치마를 걷어올린다.
이미 애액으로 팬티에 얼룩이 진 것이 보인다.
얇은 팬티 아래로 이미 핑크빛으로 달아오른 보짓살이 보인다.
"어쩔 수 없구만..... 거기 창고에 가 있을래?"
내가 말하자 미화는 뺨을 붉히며 작게 끄덕였다.
이미 여자들은 완성되어 있다.
그렇다면 남은 건 궁지에 빠뜨리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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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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