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유부녀의 직장생활 33 (후기)

(후기)
그후 남편과 난 사장에게 그전에 약속 받았던 선물을 받게 되었다. 첫 번째 선물은 사장의 친구가 원장으로 있는 비뇨기과에서 남편의 물건을 수술한 것이다. 이사가 수술했던 곳인데 남편의 길이는 나름대로 쓸만하기 때문에 굵기와 보형물을 통해서 전체적으로 크기를 키워줬다. 이제는 남편 물건만한 물건이 없다.
난 그게 사장이 약속한 선물인줄 알았는데 진짜 선물은 나중에 받았다.
우리 부부가 이회사에서 생활하면서 나름대로 직장생활 열심히 하고(남편도 나중에 건물을 하나 배정받아서 나와 같은 일을 했다.) 물론 밤일도 열심히 했다.
남편은 항상 아이를 갖고 싶어했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였고
남편은 우리 회사의 밤일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그것은 우리가 민성과 셋이서 할때도 내가 기절한 상태에서도 민성이 체외사정을 하는 것을 봤고 그 후에도 계속해서 우리들은 안에다 싸는 것을 스스로 자제한다는 것을 봤기 때문이었고,
나중에는 일부러 남편이 사정할 때는 다른여자와 하다가도 내게와서 보지속에 사정하곤 했다.
6개월정도가 지난후 난 임신했고 남편이 말리는 것을 난 일부러 남편에게 믿음을 주고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서 친자확인 검사를 해서 남편에게 보여주었다.
처음엔 믿는다고 말리던 남편도 검사결과를 보고서는 무척 좋아했다.
임신후 난 사무실에는 나가지만 윗층에는 올라가지 않았다. 물론 직원들도 모두들 임신사실을 알기 때문에 내가 올라가지 않는것에 대해서 무어라 말하는 사람은 없었다.
새로이 입사한 여직원들도 첫월급 이후에 미연이 그만둔다고 했다가 3일후에 다시 와서 이 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 말고는 크게 달라진점은 없이 계속적으로 잘 돌아가고 있다.
남편은 나에게 미안해서인지 낮에는 가끔 짬을 내서 윗층에서 즐기기는 하지만 저녁시간은 일찍와서 나와 함께 시간을 보내준다.
시간이 흘러 내가 이쁜 딸을 낳고 그 딸이 백일째 되는 날 사장이 저녁시간에 우리집으로 찾아왔다.
"아휴 갑자기 연락도 없이 어떻게 오셨어요?"
"미정씨 보고싶어서 왔지!"
"아휴!..."
차를 내오고 사장과 나와 남편은 거실에 앉아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동안 내 사업에 참여해서 여러 가지로 도와준거 고마워! 두 사람 덕분에 내사업이 많이 발전하고 처음 이지역에 시작할때보다 3배이상 성장을 했어!"
"어휴 그게 사장님께서 수완이 좋으신거죠!"
"그럼요! 우리는 그냥 관리만 한걸요! 그리고 사장님은 이런정도에 신경쓰시지 않을정도로 여유도 있으시잖아요!"
우리부부가 한마디씩 했다.
사실 사장은 이곳에 벌려놓은 건물관리하는 일은 내가 생각해도 돈많은 사람이 할 일이 아니다. 그냥 은행이자만 받아도 평생 쓰지못할 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말인데...."
"네.."
"다른게 아니고 지난번에 미정씨에게 내가 선물을 하나 준다고 약속한게 있어서"
"그거는 남편 수술해준게 선물 아니었나요?"
"왜 미정씨는 남편수술하고나서 좋았어? 그걸로 만족해?"
"그정도면 저에게는 과분하고도 만족한 선물이예요!"
"난 아직 선물을 주지도 않았는데?"
"그럼 또 뭘주시게요?"
"건물 두 개중에서 하나를 골라봐!"
"예?" 우리부부는 동시에 대답을 하면서 사장과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건물이라뇨?"
남편이 먼저 물어본다.
"사실은 지금 이쪽 지역에 있는 건물들은 현재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언젠가는 넘겨주려고 마음먹고 장만한 것이고 조금전에 미정씨가 말한것처럼 내가 이런거 하는데 돈벌려고 하는 것이 아니고 그동안 나와 함께 즐기던 가족같은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나누어주고 싶음 마음에서 장만을 한 것이고 곧바로 명의를 개인에게 주지 않은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건물이나 재산이 생기면 놀고먹을 생각은 해도 이걸 이용해서 더 많은 재산을 만들지 모르기 때문에 일단은 일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그다음엔 재산을 관리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하기 위해서 일정기간동안 관리하는 일을 시킨것이야!"
"네.........그렇군요!"
"....." 남편은 짧게나마 대답이라도 하는데 난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사장의 말이 계속이어진다.
"그리고 내가 공식적으로 말하기 전에는 당분간 두사람에게 건물을 주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세요! 그래서 오늘 이집에 오는것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갑자기 온 것이니까.. 내가 오늘 여기 다녀간 것 자체를 비밀로 해요!"
"곡 그럴필요가 있나요? 다른사람도 알면 능률적으로 일할텐데..."
남편이 물어본다.
"그게 그렇지 않아. 지금처럼 그냥 열심히 하는것과 무언가 목적이 생긴다음하는 핻옹은 다르거든. 그리고 난 지금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나눠줄 생각은 없어! 몇 사람은 제외될거고 그들이 제외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거야!"
"예...."
사장은 거기까지 이야기 하고서 우리가 준비한 간단한 술상으로 술을 마시고 얼큰하게 취해서 돌아갔다.
"자기 이게 꿈이야 생시야?"
"나도 지금 내가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런데 우리가 사장님이 주시는거 받아도 될까?"
"나도 조금 겁이 난다. 우리가 이제것 셋방살이하면서 내집도 못가져봤는데 그 큰 건물의 주인이 된다니...."
우리 부부는 쉽게 잠을 이룰 수 없어서 술을 더 마시고도 백일기념으로 사랑을 나누고서야 새벽녘에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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