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유부녀의 직장생활 5

이쁜 여직원도 소개시켜줄게!"
혜미는 전화내용을 들으면서 자신이 내 알리바이의 증인이 되어주기로 했다.
남편을 기다리는 동안에 혜미에게 회사에 대해서 들었다.
혜미가 입사한지는 2개월정도 되었는데 1주일에 한 번정도는 사장을 비롯한 오늘 온 4명을 한번에 상대를 했다는 것이다. 처음엔 놀라고 무서웠는데 사장의 말대로 먹으라는 약만 먹으면서 상대하니 익숙해지고 아닌게 아니라 혜미도 어느덧 섹스에 대해서 눈을 뜨면서 자신도 모르게 즐기게 되었고 혹시라도 하루라도 남자들이 거르거나 하면 먼저가서 말을 꺼내기도 한다고 한다.
그리고 특이한 것은 회식에서 먼저간 남자 3명은 이 사실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그사람들이 일하는 부분만 실제로 이 회사의 업무가 돌아가는 거라고...
나머지는 사장과 친분이 있는 사람들로 사장이 돈이 많아서 그냥 이렇게 즐기면서 사는데 절대로 여자를 구속하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실제로 혜미가 한 여직원이 자기보다 1년정도 먼저 입사해서 자기처럼 즐기다가 결혼한다고 자신이 입사하던 달에 그만뒀는데 아무도 제지 하지도 않고 알게 모르게 나중에 그 여자는 결혼후에 한번인가 사무실에 놀러왔다는 것이다.
"사무실에만?"하고 내가 물으니 "아뇨! 뒷방에서 놀다가 갔어요?" "뒷방? 그게 뭐야?"라고 묻는데 그때마침 남편이 들어온다.
남편과 혜미는 약간은 어색해 하면서도 웃으면서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우린 셋이서 본격적으로 맥주를 마시기 시작했다.
남편이 조금 급하게 마신다 했더니 이내 화장실로 향한다.
"뒷방이 뭐야?"
"언니 면접보러 온날 기억나요?"
"그날 뭐?"
"그날 내가 남자직원하고 들어오던거요!"
"응! 어디서 운동하고 오는 것 같았는데? 아냐?"
"우리 사무실 뒤쪽에 우리사무실만한 공간, 아니 침실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그런게 있어요! 일반 모텔하고 비슷하게 생겼는데요! 사장이나 그 세사람이 쉬고싶으면 그곳에서 쉬거나 저랑 그걸 하거든요! 그날도 갑자기 두사람이 땡긴다고 하다가 사장도 가려고 했는데 사장은 언니 면접 때문에 사무실에 남고 둘이서 저랑 질펀하게 했던 거예요?"
"그때도 약먹고 했어?" "아뇨! 낮에 약먹으면 그 모르는 사람들이 알까봐서 낮에는 그냥해요!"여기까지 혜미가 말을 마치자 남편이 화장실에서 나온다.
혜미에게는 나머지 이야기는 내일 출근해서 듣기로 했다. 사실 노래방에서 나오면서는 죽어도 내일부터 출근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혜미의 이야기를 들을수록 더더욱 궁금하고 사실은 조금전의 노래방에서의 쾌감이 쉽게 내 몸에서 떠나가질 않는데 어느덧 그 느낌이 점점 사라진다. 시계를 보니 한시간이 넘어가고 있었다.
남편은 대리기사를 불러서 혜미를 데려다주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남편은 술기운 탓인지 다행이도 나에게 섹스를 요구하지 않는다. 아마도 여직원이랑 있는 모습을 보고서 안심이 되어서 그런 것 같았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는데 내 몸이 천근만근이다.
간신히 일어나 남편 출근시키고 나도 출근하려고 하는데 전화가 왔다.
"오미정씨 일어났나요? 힘들죠?!" 사장의 목소리다.
[어떻게 알았지?]하는 생각을 하면서 "예! 몸살이 난 것 같아요. 그런데 어떻게 알았죠?"
"하하! 그건 몸살이 아니고 그약을 처음 접하게 되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물론 중독되거나 다른 부작용이 있지는 않으니까 걱정마세요!"
"믿어도 되나요?"
"믿거나 말거나 미정씨 자유지만 안믿어도 별다른 수가 없지 않나요?"
하긴 그렇다 무슨 약인지도 모르고, 안다고 해도 이미 먹고난 상태이니...
"오늘 힘들면 하루 쉬어도 됩니다. 혜미한테 이야기 들으니 어제 혜미가 상세한 이야기 까지 한 것 같던데... 우리회사에서는 꼭 일할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냥 즐기면서 날짜되면 월급 타가면 됩니다."
"그래도..."
"정 미안하거나 하면 다른 직원들 눈도 있으니까 조금 쉬었다가 천천히 나오도록 하세요! 직원들에게는 원래 술을 못하는데 어제 과음해서 무리가 있었다고 이야기 해놓을테니까요!"
"알겠습니다. 조금 늦게라도 출근하도록 하겠습니다."
전화통화를 마치고 잠을 더 자보려고 침대에 누웠지만 이미 잠은 달아난 상태였다.
욕실 욕조에 물을 받고 뜨거운 물 속에 몸을 담궜다. 잠시 몸을 담그고 있으니 한결 나아지는 것 같다.
30분정도 욕조에서 몸을 담그면서 어제의 기억을 되살려본다.
사장의 손길이 내 몸에 닿을때마다 느껴졌던 그 쾌감! 아직까지 남편과의 관계에선 상상도 해보지 못한 느낌이었다.
그러면서도 무언가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서 어제의 일을 그리워하는 그런 마음이 조금씩 피어오르는 것 같더니 내 보지에서 애액이 흐른다. 욕조안의 물과는 다른 여자들의 보지속에만 나오는 액체가.....
난 가만히 손가락을 보지에 대고 클리토리스를 문질러본다.
어제와는 다르지만 가슴쪽으로 확하면서 쾌감이 치솟는다. 그렇지만 그게 다였다. 어제의 일을 그리워하면서 내 손가락으로 느낄수 있는 쾌감은 한계가 있었다.
욕조에서 나와 샤워를 하고나니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
몸의 물기를 대충 닦고서 벌거벗은채로 거실을 가로질러 침실로 향했다. 침실의 거울에 내 몸을 비춰본다.
어디에 내놔도 그렇게 빠지지 않는 몸매다.
속옷 서랍을 열고서 [뭘 입을까?]하는데 이상하게 야한쪽으로 손이간다. 결국은 실크소재에 앞쪽은 망사로 되어있어 보지털이 삐져나오고 가만히 보면 보지의 모습이 거의다 보이는 것으로 골랐다. 내가 가진 속옷중에 가장 야한 것이다.
겉옷을 고르는데도 가슴이 많이 파이고 간편한 복장을 하고 치마도 내가 가진 것중에 가장 짧은 것을 골라 입고서 집을 나선다.
사무실 앞에 다다르니 왠지 내 자신이 추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난 무엇을 하려고 이렇게 입고서 회사에 나온거지? 오늘 한 번더 즐기고 싶어서?.......] 내 마음속의 질문에 쉽게 답이 나오질 않지만 이미 난 사무실 앞에 와있고 무언가 기대하는 마음이 현재의 상황을 걱정하는 마음보다 크다는 것은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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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5.10.11 | [펌]유부녀의 직장생활 33 (후기) |
2 | 2025.10.11 | [펌]유부녀의 직장생활 32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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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2025.10.11 | 현재글 [펌]유부녀의 직장생활 5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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